$\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PET-CT 검사 환자의 외부 방사선량률 변화
Changes in External Radiation Dose Rate for PET-CT Test Patients 원문보기

방사선방어학회지 = Radiation protection : 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radiation protection, v.37 no.2, 2012년, pp.103 - 107  

김수진 (대구보건대학 방사선과) ,  한은옥 (대구보건대학 방사선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PET-CT 검사 환자의 피폭선량 감소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의 일환으로 PET-CT 검사 환자의 방사선량률의 변화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PET-CT 검사 환자의 방사선량률을 측정한 결과 이론과 같이 방사성의약품이 투여된 환자로부터 거리가 멀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방사선량률은 감소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신체부위에 따라서는 방사성의약품 정맥 주사 즉시인 약 4.17분에서는 흉부, PET-CT 검사 전 배뇨 후인 약 77.47분 이후부터는 두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반화되어 있는 정보와 같이 PET-CT 검사 환자로부터 받는 방사선 피폭량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보호자나 방사선작업종사자가 환자로부터 거리를 멀리하거나 방사능이 감소된 이후의 시간부터 접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가피한 접촉이 필요하다면 가능한 거리는 200 cm이상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초기에는 흉부, 방사성의약품 투여 후 약 77분 이후부터는 두부에 방사선량률이 높기 때문에 환자 신체적 특징을 고려한 접촉도 함께 이루어진다면 최적화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여 진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PET-CT 검사 환자의 거리, 시간, 신체부위에 따른 방사선량률 변화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 향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 개인특성에 따른 방사선량률의 변화 차이를 분석하여 환자, 보호자, 종사자의 피폭선량 감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가 수행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paper analyzes changes in the external radiation dose rate of PET-CT test patients as a part of providing basic materials for reduction of radiation exposure to PET-CT test patients. In theory the measurement of external radiation dose rate of PET-CT test patients shows that the further the dis...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PET-CT 검사 환자의 피폭선량 감소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의 일환으로 PET-CT 검사 환자의 방사선량률의 변화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PET-CT 검사 환자의 방사선량률을 측정한 결과 이론과 같이 방사성의약품이 투여된 환자로부터 거리가 멀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방사선량률은 감소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PET-CT에 관한 선행연구로는 PET-CT 선량 측정에 관한 연구[2,3,9-14], PET-CT 선량 저감화에 관한 연구[5,15-20], PET-CT 영상의 SUV에 관한 연구[21-28], 기타 임상연구와 영상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고 방사선량률의 변화를 측정하는 연구는 부재한 상태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PET-CT 검사 환자의 피폭선량 감소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의 일환으로 PET-CT 검사 환자의 방사선량률의 변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 또한 초기에는 흉부, 방사성의약품 투여 후 약 77 분 이후부터는 두부에 방사선량률이 높기 때문에 환자 신체적 특징을 고려한 접촉도 함께 이루어진다면 최적화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여 진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PET-CT 검사 환자의 거리, 시간, 신체부위에 따른 방사선량률 변화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 향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 개인특성에 따른 방사선량률의 변화 차이를 분석하여 환자, 보호자, 종사자의 피폭선량 감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가 수행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의료피폭의 당면 문제는? 질병의 진료를 위해 불가피한 방사선피폭이라면 감수해야 하지만 해당 진료에 필요한 선량을 초과하여 피폭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의료피폭의 당면문제이며 선진국에서도 동일한 목적의 진료를 받는 환자 피폭선량이 의료기관에 따라 약 10배 이상의 심각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6, 7]. 의도적으로 높은 선량을 부여하는 치료방사선을 제외하고도 의료방사선으로부터 국민의 총 선량이 매우 높다는 것을 고려하면 의료피폭에서 최적화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8].
PET-CT 검사로 인한 피폭이 단일 방사선 검사보다 더 큰 이유는? 국내 암진단 목적으로 F-18 FDG 방사성의약품을 사용하는 PET-CT 검사는 1994년 66건으로 시작하여 2009년 308,663건, 2010년 341,992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1]. PET-CT 검사를 위해 투여하는 F-18 FDG 방사성 의약품과 CT에 의해 받는 피폭은 단일 방사선 검사에 비해 환자에게 더 많은 피폭을 받게 한다[2]. PET-CT 검사 시 모든 검사 단계별로 환자에게 방사선이 피폭될 뿐만 아니라[3] 핵의학과에 출입하는 환자보호자 및 일반인도 의료기관에서 철저한 관리와 통제를 하지 않으면 방사선 피폭으로부터 안전을 보장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4,5].
의료피폭을 1% 줄였을 때 그 효과는? 의도적으로 높은 선량을 부여하는 치료방사선을 제외하고도 의료방사선으로부터 국민의 총 선량이 매우 높다는 것을 고려하면 의료피폭에서 최적화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8]. 의료상 피폭을 1%만 줄이면 10만 명 정도인 방사선종사자의 총 직업상 선량보다 휠씬 많은 국민 총 선량을 줄일 수 있고, 의료목적을 저해하지 않고도 환자의 피폭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8].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29)

  1. 대한핵의학회. http://www.ksnm.or.kr/. 2010. 

  2. 이화수. 18F-FDG를 이용한 PET/CT 검사 시 피폭선량과 혈구 변화. 부산카톨릭대학교 생명과학대학원 학위논문. 2011. 

  3. 남소라, 손혜경, 이상훈, 이창래, 조효민, 김희중. 전신 PET/CT 영상 획득 프로토콜을 이용한 유효선량 평가.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2006;17(3):173-178. 

  4. 임창선, 김세헌. 핵의학과에서 방사선 피폭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 연구.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2009;10(7):1760-1765. 

  5. 정진욱, 한은옥. PET-CT의 방사선안전관리 가이드라인 개발: 행위와 환경을 중심으로. 방사선방어학회지. 2011;36(3):140-147. 

  6.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의료방사선 안전에 관한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동향연구. 과학기술부. 2006. 

  7. 한은옥. 의료기관 방사선종사자의 방사선장해 방어행위 모형.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학위논문. 2009. 

  8. 이재기. ICRP 105 의료에서의 방사선방호 역자서문. 2010. 

  9. 곽병준. PET-CT 검사에서 공간선량률 측정에 관한 연구. 부산카톨릭대학교 보건과학대학원 학위논문. 2009. 

  10. 박명환. 전신 PET/CT 검사에서 공간선량률 측정. 방사선기술과학. 2006;29(4):257-260. 

  11. 손혜경, 이상훈, 남소라, 김희중. 전신 PET/CT 영상 획득 시 투과 스캔에서의 방사선 선량.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2006;17(2):89-95. 

  12. Almeida P, Bendriem B, de Dreuille O, Peltier A, Perrot C, Brulon V. Dosimetry of transmission measurements in nuclear medicine: a study using anthropomorphic phantoms and thermoluminescent dosimeters. Eur. J. Nucl. Med. 1998;25(10):1435-1442. 

  13. Brix G, Lechel U, Glatting G, Ziegler SI, Munzing W, Muller SP, Beyer T. Radiation exposure of patients undergoing whole-body dual-modality 18F-FDG PET/CT examinations. J. Nucl. Med. 2005;46(4):608-613. 

  14. Wu TH, Huang YH, Lee JJ, Wang SY, Wang SC, Su CT, Chen LK, Chu TC. Radiation exposure during transmission measurements: comparison between CT- and germanium-based techniques with a current PET scanner. Eur. J. Nucl. Med. Mol. Imaging. 2003;31(1):38-43. 

  15. 곽병준, 지태정, 민병인. F-18 FDG를 이용한 핵의학 검사에서 주변 선량의 안전성 평가. 한국안전학회지. 2009;24(6):157-162. 

  16. 김봉수, 표성재, 조용귀, 신채호, 조진우, 김창호. PET/CT 검사 환자의 피폭선량 경감을 위한 연구. 핵의학기술학회지. 2009;13(3):10-16. 

  17. 권오진, 정서희, 백승찬, 김경호. 근무형태 및 피폭선량에 따른 PET/CT실의 운영 효율 성 평가. 핵의학기술학회지. 2009;13(1):93-97. 

  18. 이병일. 핵의학 영상장비 PET/CT의 정도관리와 성능평가. 대한핵의학회지. 2008;42(2):137-144. 

  19. Benatar NA, Cronin BF, O'Doherty MJ. Radiation dose rates from patients undergoing PET: implications for technologists and waiting areas. Eur. J. Nucl. Med. 2000;27(5):583-589. 

  20. White S, Binns D, Johnston V, Fawcett M, Greer B, Ciavarella F, Hicks R. Occupational exposure in nuclear medicine and PET. Clin. Positron Imaging. 2000;3(3):127-129. 

  21. 안샤론, 박훈희, 박민수, 오신현, 이승재, 임한상, 김재삼, 이창호. PET/CT 영상에서 조영제를 이용한 CT 영상의 보정(Correction)에 따른 표준화섭취계수 (SUV)의 영향. 핵의학기술학회지. 2009;13(1):77-81. 

  22. 박훈희, 김정열, 이승재, 박민수, 남궁혁, 임한상, 오기백, 김재삼, 이창호, 진계환. PET/CT에서 표준섭취계수(SUV)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초기연구. 핵의학기술학회지. 2009;13(3):31-42. 

  23. 신규설, 동경래. PET-CT에서 CT의 관전압 및 관전류에 따른 SUV값의 변화. 방사선기술과학. 2007;30(4):373-379. 

  24. 남소라, 손혜경, 임한상, 박훈희, 조효민, 이창래, 김희중. 전신 PET/CT 영상에서 조영제 영향의 보정 유.무에 따른 SUV 평가.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2006;17(4): 246-251. 

  25. 정영진, 강도영. 진단용 고선량 CT를 이용한 18FFDGPET/CT 촬영시 정맥 조영제가 SUV 값에 미치 는 영향. 대한핵의학회지. 2006;40(3):169-176. 

  26. Mawlawi O, Erasmus JJ, Munden RF, Pan T, Knight AE, Macapinlac HA, Podoloff DA, Chasen M. Quantifying the effect of IV contrast media on integrated PET/CT: Clinical Evaluation. Am. J. Roentgenol. 2006;186:308-319. 

  27. Yau YY, Chan WS, Tam YM, Vernon P, Wong S. Coel M. Chu SK. Application of intravenous contrast in PET/CT: does it really introduce significant attenuation correction error?. J. Nucl. Med. 2005;46(2):283-291. 

  28. Beyer T, Antoch G, Bockisch A, Stattaus J. Optimized intravenous contrast administration for diagnostic whole-body 18F-FDG PET/CT. J. Nucl. Med. 2005;46(3):429-435. 

  29.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편. 내분비학.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05:434. 

관련 콘텐츠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