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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요법프로그램이 여성 암생존자의 상태불안과 피로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on State-Anxiety, Fatigue and Quality of Life among Women Cancer Survivors 원문보기

Asian Oncology Nursing, v.12 no.2, 2012년, pp.125 - 131  

오경옥 (충남대학교 간호학과) ,  강문희 (충남대학교 간호학과) ,  정관숙 (충남대학교 원예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study was designed to examine the effects of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on state-anxiety, fatigue and quality of life (QoL) of among women cancer survivors. Methods: Quasi-experimental study was used with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Data were collected fro...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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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 원예요법프로그램은 과제를 통해 중재시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로 원예활동이 지속되도록 유도하였으며 이는 식물과 꽃을 이용하여 대상자에게 정서적 이완감과 영적 지지를 제공하고 집단요법을 통해 대상자들간에 형성된 지지집단을 통해 서로 실제적인 도움과 정서적 지지를 받음으로써 불안감소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암환자의 불안을 중재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시도되어왔지만 주로 입원한 상태나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치료가 끝난 후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추후관리 중인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불안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암생존자의 효율적인 불안중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추후관리를 받고 있는 여성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원예요법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암환자의 불안과 피로 및 삶의 질에 대한 효과를 파악함으로써 추후 임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용될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1회에 60분씩, 주 1회 총 18회 시행한 원예요법프로그램이 암 치료 후 추후관리를 받고 있는 5년 이내의 여성 암생존자의 상태불안과 피로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유사실험연구이다. 본 연구의 결과 원예요법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상태불안이 감소하고 삶의 질이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다.
  • 본 연구는 원예요법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추후관리를 받고 있는 여성 암생존자의 상태불안과 피로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유사실험연구로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실험설계를 이용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추후관리를 받고 있는 여성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원예요법프로그램을 적용하고 대상자의 상태불안과 피로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며, 본 연구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 Unruh와 Hutchinson30)은 암환자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일상적인 정원활동의 효과를 질적으로 분석한 결과에서 정원활동은 영적인 활동으로서 자신이 기르고 있는 살아있는 식물과의 연결을 통해 대상자는 자아인식을 높이고 평온함을 느낌으로써 자신의 삶에 대해 중립적이고 긍정적으로 재평가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하였다고 하였다. 암환자들에게 암 진단과 치료과정은 신체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 외상으로 경험되며 자신의 삶의 태도와 역할을 재정의함으로써 새로운 상황을 통제하고자 한다.2) 이에 본 연구에서 대상자는 식물과 원예활동을 통해 삶과 자신에 대한 실존적 의미를 깨닫게 되고 암으로 인해 붕괴된 일상생활을 재구성함으로써 자기 존재와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 이상과 같이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서 추후관리를 받고 있는 5년 이내의 여성 암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완대체요법인 원예요법프로그램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해주었다고 생각한다. 원예요법프로그램은 식물과 원예활동이 주는 치료적 효과와 더불어 암생존자의 요구를 반영한 정신사회적 간호중재로서 입원 중인 환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암생존자나 만성적인 건강문제를 가진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로 활용 가능할 것이다.
  • 암환자의 삶의 질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의 다양한 측면을 포함하며 암을 진단받은 시기부터 완치에 이르기까지 전단계에 걸쳐 가장 중요한 간호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암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 위한 정신사회적 중재를 적용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에 본 연구에서는 원예요법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여성 암생존자의 상태불안, 피로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가설 설정

  • 가설 3. 원예요법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삶의 질 점수가 높을 것이다.
  • 가설 1. 원예요법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상태불안점수가 낮을 것이다.
  • 가설 2. 원예요법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피로점수가 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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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암환자의 피로가 갖는 특성은 무엇인가? 한편 피로는 개인이 신체적, 정신적 능력의 감소상태로 충분한 수면이나 휴식에 의해 해결되지 않는 지속적인 소진감의 주관적 경험을 의미한다.10) 암환자의 피로는 치료 중인 암환자와 암생존자들이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반응으로서 질병 자체와 치료과정에 의해서 만성적으로 축적되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피로는 직간접적으로 질병과정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피로에 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신체적 요인과 정신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간호사는 암 진단 직후 신체적 심리적 위기상태 뿐만 아니라 추후관리를 받는 시기에도 간호중재를 제공할 필요가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암환자의 경우 진단 이후 적응단계와 위축단계 등 삶의 과정적 변화를 겪게 되는데, 암 치료 이후에도 암의 원인이 불확실하고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최대의 상실감과 치료의 혼란을 겪게 된다고 하였다.4) 그러나 암 치료 후 추후관리는 주로 외래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암환자는 암 진단명이나 치료유형에 상관없이 정보나 심리사회적 간호중재에 대한 요구가 더 증가되며 이러한 요구가 충족되지 않는 경우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하였다.5,6) 따라서 간호사는 암 진단 직후 신체적 심리적 위기상태뿐만 아니라 5년 이내의 일차적인 암 치료는 종료되었으나 추후관리를 받는 시기에도 여성 암생존자가 경험하는 삶의 과정단계에 맞는 신체적 및 심리사회적 간호중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피로란 무엇인가? 한편 피로는 개인이 신체적, 정신적 능력의 감소상태로 충분한 수면이나 휴식에 의해 해결되지 않는 지속적인 소진감의 주관적 경험을 의미한다.10) 암환자의 피로는 치료 중인 암환자와 암생존자들이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반응으로서 질병 자체와 치료과정에 의해서 만성적으로 축적되는 특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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