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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현재 임상현장에서 치과위생사들의 직무실태를 파악하여 업무수행 비중을 알아봄으로써 의료계 변화에 맞게 업무범위 확충과 업무의 개선 및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할 수 있는 제도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도구는 이성자[8]의 도구를 기초로 하였고, 선행논문(김영숙, 유자혜)의 설문내용을 본 연구 목적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치과업무구분을 각 구강보건교육업무(대상자별 잇솔질법, 구강보건위생용품사용법, 치과질환예방교육법, 식이조절교육법, 정기검진에 대한 교육 등), 치주처치업무(치면연마, 치면세마, 치주기구연마, 치근활택 등), 예방처치업무(불소도포, 치면열구전색, 지각과민치아처치, 대상별구강건강관리 등), 진료협조업무(진료협조, 방사선촬영업무, 인상채득, 응급처치 등), 행정 및 관리업무(원무, 환자관리상담 및 예약, 물품관리, 치과보험청구, 적출물 및 폐기물 관리 등)로 나누어 일일 업무비중, 구강보건교육 내용 및 자료의 종류, 최근 구강보건교육업무관련 교육경험 및 교육수행 여부 등으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대전·충남지역 소재 일부 치과 병·의원에 재직 중인 치과위생사 220명을 편의표본 추출하여 선정하였고, 2011년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조사된 설문지 220부 중 불완전하게 응답한 11부를 제외한 209부를 최종분석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들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의 종류 및 비중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단면적 조사 연구로, 치과위생사 209명의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일일 업무비중에서 진료협조업무의 비율이 35.
데이터처리
- 통계분석은 SPSS Ver 15.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일반적 특성 및 직업특성에 따른 일일 업무비중은 t-test 및 ANOVA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구강보건교육업무에서는 기혼인 군(p=0.047), 치주처지업무에서는 주관적인 건강상태를 좋게 인식하는 군 (p=0.013), 진료협조업무에서는 미혼인 군(p=0.003), 행정 및 관리업무에서는 연령이 30세 이상인 군이 높게 나타났다(p=0.002). 진료협조업무에서는 직위가 진료 및 협조인 군(p=0.
- 7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구강보건교육자료의 종류별 활용비율에서는 악치모형물이 38.0%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구두로 설명 23.9%, 구강내 카메라 12.2% 순으로 나타났다. 기관 유형별로는 치과의원의 경우 악치 모형물이 36.
- 7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구강보건교육자료의 종류별 활용비율에서는 전체적으로는 악치모형물이 38.0%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구두로 설명 23.9%, 카메라 12.2% 순으로 나타났다. 기관 유형별로는 치과의원의 경우 악치모형물이 36.
- 김영숙[10]의 연구에서 치과위생사가 가장 많은 비중을 둔 중점부분은 구강보건교육의 업무를 가장 우선시 했고, 예방치과처치, 구강위생 상태 관찰 및 예진의 업무, 치과 치료 시 협조의 업무, 병원행정 및 관리의 업무 순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치과위생사가 치과 의료기관에서 수행하는 업무별 비중도는 58.8%가 치과치료 협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구강위생 상태 관찰 및 예진의 업무 12.7%, 구강보건교육의 업무 12.3%, 예방치과처치의 업무 5.8%에 불과해 가장 비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치과위생사의 인식과는 반대되는 현상을 나타냈다. 소미현과 김선숙[11]의 연구에서 대학의 치위생(학)과 교육은 치과위생사의 주된 업무인 예방처치업무에 대한 부분을 많이 강조하고 있으나, 임상에서는 치과위생사들이 본연의 업무보다는 진료보조업무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고 있는 것이 현실로, 대학교육과 현장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에 대한 괴리를 좁힐 수 있는 많은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치과위생사가 구강보건전문인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과 치과의사의 의식전환, 치과위생사의 명확한 업무범위확정에 대한 실제적인 개선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어 치과위생사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성자[8]의 연구에서도 대상자별 잇솔질법이 가장 많았고, 구강위생보조용품 사용법, 치과질환에방법, 식이조절교육, 정기적 검진에 대한 교육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구강보건교육내용 중에서 잇솔질법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치주 처치 후 주로 잇솔질교육을 시행하는 것을 알 수 있었던 반면, 식이조절 교육에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악치모형물을 가장 많이 이용하여 교육하였으며, 치과의원의 경우 구강내 카메라의 이용률이 치과병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 본 연구결과 일일 업무비중에서 진료협조업무의 비율이 35.4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치주처치업무 21.54%, 행정 및 관리업무 16.08%, 구강보건교육업무 15.88%, 예방처치업무 11.23% 순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들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의 종류 및 비중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단면적 조사 연구로, 치과위생사 209명의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일일 업무비중에서 진료협조업무의 비율이 35.4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치주처치업무 21.54%, 행정 및 관리업무 16.08%, 구강보건교육업무 15.88%, 예방처치업무 11.23% 순으로 나타났으며, 구강보건교육업무에서는 기혼인 군(p=0.047), 치주처지 업무에서는 주관적인 건강상태를 좋게 인식하는 군(p=0.013), 진료협조업무에서는 미혼인 군(p=0.003), 행정 및 관리업무에서는 연령이 30세 이상인 군이 높게 나타났다(p=0.002). 치주처치업무에서는 치과의원의 경우 치과위생사 수가 3～5명인 군(p=0.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일일 업무비중을 살펴보면, 진료협조업무의 비율이 35.4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치주처치업무 21.54%, 행정 및 관리업무 16.08%, 구강보건교육업무 15.88%, 예방처치업무 11.23% 순으로 나타났다. 구강보건교육업무 비율에서는 기혼인 군(19.
- 그러나 치료중점적 업무에 종사하는 치과의사만으로는 병·의원과 지역사회 현장에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4]. 치위생업무도 급변하는 사회제도에 적응하면서 점점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 가고 있고, 치과위생사의 교육수준도 향상되었으며, 치과위생사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사회적 기대도 변화하여 치과위생사의 다양한 역할수행을 요구하게 되었다. 구강질병예방업무의 전문인력인 치과위생사의 존재와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3].
후속연구
- 1. 대상자를 전국 의료기관으로 확대하고, 업무비중 기간을 연장하여 조사하는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 2. 치과위생사가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범위에 관한 법적 토대가 마련되어야 한다.
- 3.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다양한 연수기회를 통한 자질능력향상이 필요하며, 더불어 정보의 활성화와 적절한 홍보 및 다양한 교육매체의 개발이 필요하다.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대상자 선정에 있어 일부 지역으로 국한하였으며, 치과위생사의 표본수가 전체의 의료기관수에 비해 적기에 연구결과를 전체적으로 일반화하여 확대 해석하는 것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또한 조사기관이 치과 병⋅의원이 중심이기 때문에 타 기관에 종사하는 치과위생사의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여 일반적인 치과위생사의 업무로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자기기입식 조사방법의 사용으로 인하여 일부 문항에서 응답편의(response bias)가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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