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및 질소 안정동위원소비를 이용한 탐진강 수생태계 먹이망 연구 Foodweb of Aquatic Ecosystem within the Tamjin River through the Determination of Carbon and Nitrogen Stable Isotope Ratios원문보기
본 연구는 탄소 및 질소 안정동위원소비를 이용하여 하천에서 환경변화의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부착조류의 먹이원으로서 기여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지역인 탐진강은 지류를 통해 유입되는 외래기원물질의 영향으로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높은 영양염의 농도를 나타냈으며 이와 더불어 상위섭식자인 어류의 질소 안정동위원소비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또한 탐진강에서 채집된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과 어류의 ${\delta}^{13}C$ 값이 상류에서 하류로 이동하면서 무거워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는 탐진강 하류 수역에서 무거운 ${\delta}^{13}C$ 값을 보였던 암석 부착조류가 먹이원으로서의 기여도가 높아진 결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탄소 및 질소 안정동위원소비를 이용하여 하천에서 환경변화의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부착조류의 먹이원으로서 기여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지역인 탐진강은 지류를 통해 유입되는 외래기원물질의 영향으로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높은 영양염의 농도를 나타냈으며 이와 더불어 상위섭식자인 어류의 질소 안정동위원소비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또한 탐진강에서 채집된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과 어류의 ${\delta}^{13}C$ 값이 상류에서 하류로 이동하면서 무거워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는 탐진강 하류 수역에서 무거운 ${\delta}^{13}C$ 값을 보였던 암석 부착조류가 먹이원으로서의 기여도가 높아진 결과로 판단된다.
To investigate foodweb of aquatic ecosystem in the Tamjin River, carbon and nitrogen stable isotopes ratios of aquatic organisms, as well as environmental indicators based on the water, were determined in this study. Various organisms such as fishes (Coreoperca kawamebari, Zacco platypus, Cobitis lu...
To investigate foodweb of aquatic ecosystem in the Tamjin River, carbon and nitrogen stable isotopes ratios of aquatic organisms, as well as environmental indicators based on the water, were determined in this study. Various organisms such as fishes (Coreoperca kawamebari, Zacco platypus, Cobitis lutheri, and Pungtungia herzi) and periphyton (epilithon and epiphyte), and particulate- and coarse particulate organic matters (POM and CPOM) were collected in upper (Tamjin River, Yuchi Stream, and Omcheon Stream) and lower (TJ-1~TJ-5) reaches of Jangheung Dam. The nitrate concentration and ${\delta}^{15}N$ signature of POM and organisms (invertebrates and fish) were found to be more enriched toward the downstream section of the river. It was determined that allochthonous matter occurring from a tributary alters the chemical character of water, as well as the isotopic signature of organisms contained therein. Attached algae (ephilithon) were identified as a base component of the benthic foodchain further downstream.
To investigate foodweb of aquatic ecosystem in the Tamjin River, carbon and nitrogen stable isotopes ratios of aquatic organisms, as well as environmental indicators based on the water, were determined in this study. Various organisms such as fishes (Coreoperca kawamebari, Zacco platypus, Cobitis lutheri, and Pungtungia herzi) and periphyton (epilithon and epiphyte), and particulate- and coarse particulate organic matters (POM and CPOM) were collected in upper (Tamjin River, Yuchi Stream, and Omcheon Stream) and lower (TJ-1~TJ-5) reaches of Jangheung Dam. The nitrate concentration and ${\delta}^{15}N$ signature of POM and organisms (invertebrates and fish) were found to be more enriched toward the downstream section of the river. It was determined that allochthonous matter occurring from a tributary alters the chemical character of water, as well as the isotopic signature of organisms contained therein. Attached algae (ephilithon) were identified as a base component of the benthic foodchain further downstream.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탄소 및 질소 안정동위원소비를 이용하여 하천에서 환경변화의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부착조류의 먹이원으로서 기여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지역인 탐진강은 지류를 통해 유입되는 외래기원물질의 영향으로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높은 영양염의 농도를 나타냈으며 이와 더불어 상위섭식자인 어류의 질소 안정동위원소비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하천 중 최근에 댐이 건설된 탐진강에서 상류와 하류의 먹이망 구조를 파악하고, 또한 하천에서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부착조류의 안정동위원소비를 통해 수환경 변동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상위 섭식자인 어류의 먹이원 변동 특성을 파악하여 부착조류의 먹이원으로서 기여도를 파악하였다.
제안 방법
Chl a의 분석을 위해 적정량의 시료를 GF/F 여과지로 여과한 후 산화방지를 위해 1% 탄산마그네슘(MgCO3)을 3~5 방울 첨가하였다. 여과지는 빛을 차단하여 드라이아이스로 냉동(-80°C)보관하였다.
Material for C, N; (mean ± SD) δ13C = - 41.00 ± 0.25‰ ; δ15N = - 0.98 ± 0.28‰)를 사용하여 분석 오차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하천 중 최근에 댐이 건설된 탐진강에서 상류와 하류의 먹이망 구조를 파악하고, 또한 하천에서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부착조류의 안정동위원소비를 통해 수환경 변동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상위 섭식자인 어류의 먹이원 변동 특성을 파악하여 부착조류의 먹이원으로서 기여도를 파악하였다.
4 mL 를 첨가하여 냉장 보관하였다. 보관된 시료는 TOC Analyzer(TOC-VCPH SHIMADZU, Japan)를 사용하였으며 여과된 시료를 통해 용존 유기탄소와 무기탄소를 측정하였다.
채집된 시료는 수질환경 분석 및 안정동위원소비 분석에 사용되었다. 수질자료는 표층수를 대상으로 측정하였으며 SS(Suspended solid), TPOM(Total particulate organic matter), PIM(Particulate inorganic matter) 분석을 위해 GF/F 여과지를 이용하여 여과한 후 동결하여 강열감량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하천 내의 영양염 농도의 측정을 위해서 아질산염은 colorimetric법, 질산염은 cadmium reduction법, 암모늄이온은 phenate법, 인산염은 ascorbic acid법으로 각각 분석하였다(APHA, 2005).
실험실로 운반된 여과지는 90% 아세톤(CH3COCH3)으로 24 시간 동안 암냉소(4 °C)에서 추출하여 spectrophotometer(Varian Cary 50, Australia)로 750, 665, 645, 630 nm 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여 계산하였다(APHA, 2005).
어류 및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탄소 안정동위원소비 분석을 위하여 1 N HCl을 사용하여 무기탄소를 제거한 후 측정을 실시하였으며, POM과 CPOM은 훈증을 통해 무기탄소를 제거하였다. 그러나 산 처리 과정은 질소 안정동위원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질소 안정동위원소비 측정을 위한 시료는 아무 처리를 하지 않았다.
입자성 유기물 중 100 μm 이상의 입자(Coarse particulate organic matter: CPOM)는 따로 분류하여 채집하였고 부착조류의 경우 기질의 종류에 따라 암반에 부착된 것(epilithon)과 정수식물에 부착된 것(epiphytes on macrophyte)을 채집하였다.
입자성 유기물 중 100 μm 이상의 입자(Coarse particulate organic matter: CPOM)는 따로 분류하여 채집하였고 부착조류의 경우 기질의 종류에 따라 암반에 부착된 것(epilithon)과 정수식물에 부착된 것(epiphytes on macrophyte)을 채집하였다. 지름 10~20 cm 크기의 표면이 평평한 돌(호박돌 혹은 자갈형태)과 정수식물의 잎을 각각 3~4 개를 채집하여 일정 면적을 칫솔로 긁은 후 유리병에 담아 동결하였다. 채집된 시료는 동결건조하였고 시료분쇄기(FRITSCH-planetary mono mill, Pulverisette 6, Germany)를 이용하여 완전히 분쇄하여 보관하였다.
탄소 및 질소 안정동위원소 측정을 위해 각 정점에서 채집된 어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입자성 유기물, 부착조류를 채집하였다. 어류의 경우 지점별로 투망(망목 7 × 7 mm)을 활용하거나 어도에서는 Trap(가로×세로×높이 1 × 1 × 0.
그러나 산 처리 과정은 질소 안정동위원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질소 안정동위원소비 측정을 위한 시료는 아무 처리를 하지 않았다.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비 측정은 한양대학교의 원소 - 질량분석기(EuroEA-Isoprime irms, GV instruments, UK)로 측정하였다. 안정동위원소비 값은 질량분석기를 이용하여 분석된 표준시료와 분석시료 간의 동위원소비 차이를 δ값으로 정의하여 ‰로 나타낸다.
대상 데이터
1). 본 연구에서 선정된 정점 중 TJ-2, TJ-4, TJ-5 정점의 상류에는 각각 부산천, 부동천, 금강천이 유입이 된다. 이중 금강천과 부산천, 부동천의 순으로 넓은 유역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지류의 합류가 이루어지는 수역의 유역면적은 증가를 하는 특성을 보인다.
본 연구에서 시료의 채집은 2008 년 6 월에 실시되었으며, 수리구조물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채집 정점은 탐진강 내에 어도가 설치된 5 개의 보(TJ-1: 심천보, TJ-2: 무장보, TJ-3: 잣두보, TJ-4: 독실보, TJ-5: 강진상수원보)와 장흥댐으로 유입되는 주된 하천 3 정점( 탐진강 본류(TJ-0), 유치천(YC), 옴천천(OC))을 선정하였다(Fig. 1). 본 연구에서 선정된 정점 중 TJ-2, TJ-4, TJ-5 정점의 상류에는 각각 부산천, 부동천, 금강천이 유입이 된다.
5 m) 설치 후 표본을 채집하였다. 저서성무척추동물은 1 mm 망을 이용하여 채집하였으며, 암석에 붙은 저서성성무척추동물은 핀셋을 이용하여 채집하였다. 입자성 유기물 중 100 μm 이상의 입자(Coarse particulate organic matter: CPOM)는 따로 분류하여 채집하였고 부착조류의 경우 기질의 종류에 따라 암반에 부착된 것(epilithon)과 정수식물에 부착된 것(epiphytes on macrophyte)을 채집하였다.
안정동위원소비 값은 질량분석기를 이용하여 분석된 표준시료와 분석시료 간의 동위원소비 차이를 δ값으로 정의하여 ‰로 나타낸다. 표준물질로 탄소는 vPDB, 질소는 대기에서의 질소가스를 사용하였다. 2차 표준물질로는 UREA(EuroVector Reference std.
이론/모형
수질자료는 표층수를 대상으로 측정하였으며 SS(Suspended solid), TPOM(Total particulate organic matter), PIM(Particulate inorganic matter) 분석을 위해 GF/F 여과지를 이용하여 여과한 후 동결하여 강열감량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하천 내의 영양염 농도의 측정을 위해서 아질산염은 colorimetric법, 질산염은 cadmium reduction법, 암모늄이온은 phenate법, 인산염은 ascorbic acid법으로 각각 분석하였다(APHA, 2005).
성능/효과
C. kawamebari와 Z. platypus, C. lutheri는 각각 평균 -21.06 ± 1.23‰, -20.62 ± 1.92‰, -21.27 ± 1.95‰의 값을 보였다.
CPOM의 δ13C 값은 TJ-0 정점(-20.83‰)을 제외한 정점에서 모두 평균 - 23.82 ± 1.10‰ 정도의 값을 나타냈으며 POM의 변동과 유사한 특성을 보였다.
CPOM의 질소 안정동위원소비는 TJ-0, OC, TJ-1 정점에서 POM에 비해 5.55~8.60‰ 이상 무거운 값을 보였으며, TJ-2~TJ-5 정점에서는 1‰ 내외의 차이를 보였다.
Chl a 농도는 대체적으로 낮은 농도를 나타냈으며 TJ-3 에서 가장 낮은 Chl a 농도(1.85 ± 0.21 μg L-1)를 보였고 TJ-5 에서 33.02 ± 0.24 μg L-1로 가장 높은 농도를 나타냈다.
Pelecypoda(부족류)와 Gastropoda(복족류)의 δ13C와 δ15N 값은 각각 평균 -21.68 ± 3.84‰, 11.33 ± 1.46‰이었으며 Chironomidae(깔따구과)는 각각 - 21.27 ± 3.82‰, 7.99 ± 2.33‰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biofilm 내의 물질순환이 부착조류의 δ15N 값에 영향을 준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3). 결론적으로 외래기원 질소원의 유입이 하천의 유역에 따라 질소 안정동위원소비를 다르게 나타나게 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탐진강의 이화학적 수질 변동이 지류의 유입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과도 잘 일치한다(Chesseman et al., 2009). 또한 POM의 질소 안정동위원소비가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무거워지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 2005). 결론적으로 탐진강의 경우 하류수역으로 이동하면서 암석 부착조류가 먹이원으로서 기여도가 증가하면서 상위섭식자의 안정동위원소비 변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된다.
80 mg L-1)에 비해 낮은 농도를 보였다. 그리고 TPOM의 농도는 탐진강 상류에서 하류로 이동하면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Fig. 2). 입자성 무기 입자 역시 상류의 하천에 비해 하류의 하천에서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댐으로 유입되는 세 개 하천의 유입부에서 채집된 POM의 탄소 안정동위원소비는 -24.90~-24.17‰의 범위를 보였으며 댐 하류 탐진강 본류에서는 -26.14~-24.14‰로 나타났다(Table 2).
또한 탐진강에서 채집된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과 어류의 δ13C 값이 상류에서 하류로 이동하면서 무거워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어류의 δ13C 값은 상류에서 하류로 이동할수록 무거워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에서도 동일한 경향을 나타냈다.
부착조류의 δ15N 값(평균 9.71 ± 2.83‰)은 입자성유기물(POM, CPOM; 평균 4.91 ± 3.19‰)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Biofilm 군집의 생물량의 증가는 biofilm 을 두껍게 하며 군집의 두께와 밀도가 증가할수록 δ15NDIN은 무거워지며 이를 이용하는 부착조류의 δ15N 값 또한 증가하게 된다. 부착조류의 채집 시 갈대 부착조류에 비해 암석 부착조류의 두께가 두꺼웠으며 탄소 함량 또한 더 높게 나타났다(data not shown). 또한 biofilm system은 암조건 내에서 산소가 풍부한 환경에서도 탈질산화를 일으킬 수도 있으며(Eriksson, 2001), 이러한 탈질산화 과정은 분별작용으로 δ15NDIN 값을 증가시키게 된다.
암석 부착조류에서는 -20‰ 이상의 무거운 탄소 안정동위원소비가 측정된 반면 수층의 기초 에너지원(base of pelagic foodweb)으로 여겨지는 POM의 δ13C 값은 - 24‰ 이하의 매우 가벼운 값을 보였으며 또 다른 일차생산자인 갈대 부착조류 또한 -21‰ 이하의 탄소 안정동위원소비를 나타냈다.
암석을 기질로 사용하는 부착조류의 탄소 안정동위원소비는 -21.02‰에서 -15.20‰의 값을 보였으며, 갈대 부착조류는 -24.04‰에서 -21.96‰의 값을 보여 암석 부착조류에 비해 약 5‰ 정도 가벼운 값을 나타냈다.
어류의 δ15N 값은 무척추동물과 마찬가지로 9.02‰에서 17.85‰까지의 넓은 범위의 분포를 나타냈으며 C. kawamebari종에서 가장 무거운 δ15N 값(15.19 ± 1.46‰)을 보였다.
2). 연구지역에서 총 질소는 0.59~1.58 mg L-1의 범위를 보였으며 유입하천과 TJ-1 정점에서 비교적 낮은 농도를 나타냈으며 탐진강 본류를 따라 하류로 이동할수록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무기 질소계 영양염에서도 나타났다.
본 연구는 탄소 및 질소 안정동위원소비를 이용하여 하천에서 환경변화의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부착조류의 먹이원으로서 기여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지역인 탐진강은 지류를 통해 유입되는 외래기원물질의 영향으로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높은 영양염의 농도를 나타냈으며 이와 더불어 상위섭식자인 어류의 질소 안정동위원소비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또한 탐진강에서 채집된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과 어류의 δ13C 값이 상류에서 하류로 이동하면서 무거워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92 μM의 농도를 보였으며 하류(TJ-4, 5)에서 높게 나타났다. 인산염과 암모늄 이온은 지역적으로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TJ-1에서 가장 낮은 농도를 보였다. Chl a 농도는 대체적으로 낮은 농도를 나타냈으며 TJ-3 에서 가장 낮은 Chl a 농도(1.
, 2009). 장흥댐 상류 유입하천들과 하류 탐진강 본류에서 채집된 어류와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질소 안정동위원소비는 수중의 질소계 영양염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며 하류로 갈수록 조금씩 무거워지는 경향을 나타냈다(Fig. 3). 결론적으로 외래기원 질소원의 유입이 하천의 유역에 따라 질소 안정동위원소비를 다르게 나타나게 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탐진강의 이화학적 수질 변동이 지류의 유입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과도 잘 일치한다(Chesseman et al.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의 탄소 안정동위원소비는 -26.86‰에서 -14.23‰(평균 -21.20 ± 3.58‰)로 넓은 범위를 나타냈으며, 질소 안정동위원소비 또한 5.36‰에서 12.58‰(평균 10.57 ± 1.76‰)의 값을 보였다.
탐진강에서 인산염과 질소계 영양염 간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들의 기원이 같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Table 3). 연구지역으로 유입되는 지류 중 가장 큰 유역 면적을 가진 금강천의 유입의 영향을 받는 TJ-5 정점과 시가지가 위치한 TJ-4 정점에서 높은 농도의 영양염과 Chl a가 관측되었다.
특히 P. herzi의 경우 다른 어종에 비해 무거운 탄소 안정동위원소비(-19.29 ± 1.17‰)를 보였으며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중 수서곤충의 탄소 값(-20.67 ± 3.80‰)과 작은 차이를 나타내어 P. herzi의 먹이원으로 수서곤충의 기여도가 높을 수 있음을 말해 준다.
후속연구
, 2005). 즉 본 연구에서 부착조류의 탄소 안정동위원소비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은 이러한 유속의 변동에 따른 영향 또한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암석 부착조류와 갈대부착조류의 탄소 안정동위원소비는 2.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하천 생태계에서 부착조류의 역할은?
하천 생태계에서 부착조류는 수층의 식물플랑크톤과 함께 수생태계 내의 중요한 일차생산자이다(Ertl and Tomajka, 1973; Kitting et al., 1984).
다목적 댐과 보가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수자원 활용을 위한 목적으로 준공되는 다목적 댐과 보는 하천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일차 생산자의 생산력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먹이 사슬을 통해 상위 섭식자와의 상호작용으로 먹이망구조의 변동이 발생하게 된다(Hille-brand, 2008). 이는 결국 생태계 먹이망의 변동을 야기한다.
부착조류가 수생태계에서 에너지원으로서 기여도가 높게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은?
, 1984). 수심이 얕은 하천의 경우 수층의 빠른 순환에 의해 식물플랑크톤보다 부착조류의 생산력이 더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Flipo et al., 2007).
참고문헌 (40)
APHA. 2005. Standard methods for the examination of water and waste water. American Public Health Association, New York.
Battin, T.J., L.A. Kaplan, J.D. Newbold and C.M.E. Hansen. 2003. Contributions of microbial biofilms to ecosystem processes in stream mesocosms. Nature 426: 439-442.
Caraco, N.F. and J.J. Cole. 1999. Human impact on nitrate export: an analysis using major world rivers. Ambio. A Journal of the Human Environment 28: 167-170.
Chessman, B.C., D.P. Westhorpe, S.M. Mitrovic and L. Hardwick. 2009. Trophic linkages between periphyton and grazing macroinvertebrates in rivers with different levels of catchment development. Hydrobiologia 625: 135-150.
Clement, J.C., R.M. Holnes, B.J. Peterson and G. Pinay. 2003. Isotopic investigation of denitrification in a riparian ecosystem in western France. Journal of Applied Ecology 40: 1035-1048.
Doi, H., E. Kikuchi, S. Hino, T. Itoh, S. Takagi and S. Shikano. 2003. Seasonal dynamics of carbon stable isotope ratios of particulate organic matter and benthic diatoms in strongly acidic Lake Katanuma. Aquatic Microbial Ecology 33: 87-94.
Doi, H., M. Matsumasa, T. Toya, N. Satoh, C. Mizota, Y. Maki and E. Kikuchi. 2005. Spatial shifts in food sources for macrozoobenthos in an estuarine ecosystem: Carbon and nitrogen stable isotope analyses. Estuarine, Coastal and Shelf Science 64: 316-322.
Eriksson, P.G. 2001. Interaction effects of flow velocity and oxygen metabolism on nitrification and denitrification in biofilms on submersed macrophytes. Biogeochemistry 55: 29-44.
Flipo, N., C. Rabouille, M. Poulin, S. Even, M.T. Vuillemin and M. Lalande. 2007. Primary production in headwater streams of the Seine basin: The Grand Morin river case study.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375: 98-109.
Fry, B. and S.C. Wainright. 1991. Diatom sources of 13C-rich carbon in marine food webs. Marine Ecology Progress Series 76: 149-157.
Fukumori, K., M. Oi, H. Doi, D. Takahashi, N. Okuda, T.W. Miller, M. Kuwae, H. Miyasaka, M.G. Kato, Y. Koizumi and K. Omori, H. Takeoka. 2008. Bivalve tissue as a carbon and nitrogen isotope baseline indicator in coastal ecosystems. Estuarine, Coastal and Shelf Science 79: 45- 50.
Hansson, S., J.E. Hobbie, R. Elmgren, U. Larsson, B. Fry and S. Johansson. 1997. The stable nitrogen isotope ratio as a marker of food-web interaction and fish migration. Ecology 78(7): 2249-2257.
Hebert, C.E., M.T. Arts and D.V. Chip Weseloh. 2006. Ecological tracers can quantify food Web structure and change. Environmental Science 40(18): 5618-5623.
Hoffman, J.C. and D.A. Bronk. 2006. Interannual variation in stable carbon and nitrogen isotope biogeochemistry of the Mattaponi River, Virginia. Limnology and Oceanography 51(5): 2319-2332.
Kang, C.K., J.B. Kim, K.S. Lee, J.B. Kim, P.Y. Lee and J.S. Hong. 2003. Trophic importance of benthic microalgae to macrozoobenthos in coastal bay systems in Korea: dual stable C and N isotope analyses. Marine Ecology Progress Series 259: 79-92.
Kendall, C., S.R. Silva and V.J. Kelly. 2001. Carbon and nitrogen isotopic compositions of particulate organic matter in four large river systems across the United States. Hydrological Processes 15: 1301-1346.
Lesniak, P.M. and H. Sakai. 1989. Carbon isotope fractionation between dissolved carbonate ( $CO_{3}^{2-}$ ) and $CO_{2}$ (g) at ${25^{\circ}C}$ and ${40^{\circ}C}$ . Earth and Planetary Science Letters 95: 297-301.
Lock, M.A. and T.E. Ford. 1985. Microcalorimetric approach to determine relationships between energy supply and metabolism in river epilithon. Applied and Environmental Microbiology 49(2): 408-412.
Lund, L.J., A.J. Horne and A.E. Williams. 2000. Estimating denitrification in a large constructed wetland using sta-ble nitrogen isotope ratios. Ecological Engineering 14: 67-76.
McClelland, J.W. and I. Valiela. 1997. Nitrogen-stable isotope signatures in estuarine food webs: A record of increasing urbanization in coastal watersheds. Limnology and Oceanography 42(5): 930-937.
McCutchan, J.H. Jr, W.M. Lewis Jr, C. Kendall and C.C. McGrath. 2003. Variation in trophic shift for stable isotope ratios of carbon, nitrogen, and sulfur. Oikos 102: 378-390.
Minagawa, M. and E. Wada. 1984. Stepwise enrichment of $^{15}$ N along food chains: Further evidence and the relation between $\delta^{15}$ N and animal age. Geochimica et Cosmochimica Acta 48: 1135-1140.
Palmer, R.J. Jr and D.C. White. 1997. Developmental biology of biofilms: implications for treatment and control. Trends in Microbiology 5(11): 435-440.
Post, D.M., M.L. Pace and N.G. Halrston. 2000. Ecosystem size determines food-chain length in lake. Nature 45(29): 1047-1049.
Singer, G.A., M. Panzenbock, G. Weigelhofer, C. Marchesani, J. Waringer, W. Wanek and T.J. Battin. 2005. Flow history explains temporal and spatial variation of carbon fractionation in stream periphyton. Limnology and Oceanography 50(2): 706-712.
Suzuki, K.W., A. Kasail, T. Ohta, K. Nakayama and M. Tanaka. 2008. Migration of Japanese temperate bass Lateolabrax japonicus juveniles within the Chikugo River estuary revealed by $\delta^{13}$ C analysis. Marine Ecology Progress Series 358: 245-256.
Watanabe, S., M. Kodama and M. Fukuda. 2009. Nitrogen stable isotope ratio in the manila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reflects eutrophication levels in tidal flats. Marine Pollution Bulletin 85: 1447-1453.
Yang, J.Y. and K.H. Shin. 2009. Identification of the food sources-metabolism of the pacific oyster Crassostrea gigas using carbon and nitrogen stable isotopic ratios.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al Biology 27(3): 279- 284.
Yun, S.G., B.S. Yoon, D.G. Paik and C.K. Kang. 2006. The origin of organic matters utilized by soft bottom macrozoobenthos in Tongyeong. Journal of Korea Fishery Society 39(Special Issue): 189-197.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