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전문대학 간호과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요인

황라일

doi:10.5932/jkphn.2012.26.2.215

전문대학 간호과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요인
Factors Affecting Employment Stress Among College Nursing Students 원문보기

韓國保健看護學會誌 = 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v.26 no.2, 2012년, pp.215 - 226

황라일 (수원여자대학교 간호과)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investigate factors associated with employment stress and the relationships among employment stress, depression, and body mass index (BMI) among college nursing students. Methods: Subjects included 319 students at two colleges in Kyonggi and Chungbuk province, who were asked to complete a survey questionnaire.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were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of data. Results: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an average value of 53.39 for the total employment stress scale, and both values for familial environmental stress and school environmental stress were relatively higher among subscales of employment stress. The average score on the depression scale was 10.18 indicating slightly high, and BMI was 20.35 with an obesity fraction of 12.3%. In addition, the results also indicated that they suffered from much stronger employment stress according to their severity of depression. Overall factors that affect employment stress included depression, age, economic status, and whether family members live together or not. However, BMI had no significant statistical effect on employment stress. Conclusion: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for students to measure and control their employment stress and depression, because employment stress is closely associated with depression.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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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전문대학 간호과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고, 대상자의 객관적 및 주관적 비만도, 우울에 따라 취업스트레스는 어떠한 지를 규명함으로써 향후 차별화된 취업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전문대학 간호과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취업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전문대학 간호과 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우울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자신의 체형을 실제 보다 과체중으로 인지하는 비율도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전문대학 간호과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에 영향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횡단적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제안 방법

1) 대상자의 취업스트레스, 우울 및 비만도 정도를 분석한다.
2) 대상자의 취업스트레스와 우울, 비만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별 취업스트레스 차이를 비교한다.
객관적 비만도는 체질량지수(BMI: kg/m2)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체질량지수는 대한비만학회의 분류에 따라 BMI가 18.
학생들의 수업이 종료된 후 학생들을 강의실에 남아있게 하였으며 연구자 또는 연구보조원이 대상자에게 연구목적에 대해 직접 설명한 뒤 대상자가 연구참여에 동의 하여 연구동의서에 서명한 경우에 한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자는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설문지 작성법을 설명한 뒤 설문지를 배부하고 자기기입식으로 완성하도록 한 후 회수하였다. 설문지 작성에 소요된 시간은 약 20～30분 가량이었다.
전문대학 간호과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에 영향 요인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요인과 우울 및 객관적 비만도로 분석하였다. 우선 연구변수들간의 다중공선성문제를 파악한 결과 공차한계값이 0.
취업스트레스 도구는 황성원(1998)이 코넬대학의 Cornell Medical Index를 참고하여 개발한 측정도구를 표은경(2011)이 여대생에 맞게 수정보완한 설문지를 활용하였다. 총 22문항으로 구성되며 간호학 박사 4인에게 자문을 받아 내용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도구는 성격스트레스 6문항, 가족환경스트레스 5문항, 학업스트레스 4문항, 학교환경스트레스 4문항, 취업불안스트레스 3문항으로 5개의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우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 5점 척도로 최저 22점에서 최고 11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취업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경기도 S시와 충청북도 C시에 소재한 전문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과 2학년 여대생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강의실에서 연구에 대하여 설명하고 연구참여에 동의한 자를 편의표출 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선정기준은 조사 당시 취업이 확정되지 않은 자로서 본 연구 목적을 이해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로 하였다.
본 연구대상은 경기도와 충청북도에 소재하는 3년제 전문대학 간호과에 재학 중인 학생을 편의표집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하여 연구자는 연구대상자가 소속되어 있는 대학의 전공책임 교수에게 연구목적과 자료수집 방법 등을 설명한 뒤 협조와 동의를 구하였다.
95으로 산정하였을 때 최소인원은 89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341명으로부터 자료수집을 실시하고 그 중 응답이 누락되었거나 불성실한 응답설문지 22부를 제외한 총 319부의(93.5%)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11년 10월 13일부터 12월 9일까지 실시되었다.
5%)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11년 10월 13일부터 12월 9일까지 실시되었다.

데이터처리

먼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취업스트레스와 우울 정도, 체질량지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이들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체형별 취업스트레스 정도는 t-검정, ANOVA 및 DUNCAN 다중비교 사후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 때 단변량분석에서 유의한 변수로 나타난 명목변수는 가변수(Dummy)로 전환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체형별 취업스트레스 정도는 t-검정, ANOVA 및 DUNCAN 다중비교 사후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 때 단변량분석에서 유의한 변수로 나타난 명목변수는 가변수(Dummy)로 전환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취업스트레스와 우울 정도, 체질량지수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이들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체형별 취업스트레스 정도는 t-검정, ANOVA 및 DUNCAN 다중비교 사후검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우울 측정도구는 Beck's Depression Inventory(BDI)를 이영호 등(1995)이 표준화한 자기보고형 검사 척도를 활용하였다.
취업스트레스 도구는 황성원(1998)이 코넬대학의 Cornell Medical Index를 참고하여 개발한 측정도구를 표은경(2011)이 여대생에 맞게 수정보완한 설문지를 활용하였다. 총 22문항으로 구성되며 간호학 박사 4인에게 자문을 받아 내용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간호과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 하부 영역과 우울, 객관적 비만도간의 단순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취업스트레스 하부 영역과 우울 간에는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비만도는 취업스트레스 및 우울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우울의 경우 평균 10.
000). 그러나 객관적 비만도인 체질량지수는 취업스트레스 및 우울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끝으로 본 연구는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의 간호과 일개 학년만을 연구대상으로 조사하였기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으나, 본 연구를 통해 전문대학 간호과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 수준이 상당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들의 취업스트레스 영향요인이 무엇인지를 규명할 수 있었다는 의의가 있다. 향후 성별 격차, 학력 격차 및 전공 특성 등 전문대학 간호과 여대생만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취업스트레스 영향 요인에 대한 보다 심층적 분석 연구를 제언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맞춤형 취업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개발이 수행되기를 기대한다.
다음으로 본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별 취업스트레스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 경제수준, 가족동거여부, 취업준비도에 따라 취업스트레스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연령의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취업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최근 높은 취업률과 전문직업능력 함양 등 다양한 이유로 간호과에 진학하는 만학도가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임상간호 현장에서는 암묵적으로 연령을 선발 요건에 포함하고 있는 취업 분위기의 영향인 것으로 추측된다.
다음으로 일반적 특성, 우울, 객관적 비만도를 포함한 모형2에서는 연령(p=0.003), 경제수준(p=0.001), 가족동거여부(0.049), 취업준비도(0.033) 및 우울(0.000)이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높은 경우, 경제수준이 낮은 경우, 가족과 동거하지 않는 경우, 취업준비도가 낮은 경우 및 우울 점수가 높은 경우 취업스트레스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 순이었다. 대상자가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비만도는 정상인 경우가 175명(55.0%), 뚱뚱한 편인 경우가 89명(28.0%), 마른 편인 경우가 54명(17.0%)으로 실제 객관적 비만도 보다 주관적으로 본인을 뚱뚱하게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체형에 대한 만족도에서도 불만족인 경우가 222명(69.
대상자의 과반수 정도(49.8%)는 전공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취업준비도는 ‘중간 정도’와 ‘미진한 편’이 9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이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모형1의 분석 결과, 연령(p=0.028), 가족동거여부(0.003)가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높아질수록 가족과 동거하지 않을수록 취업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도구는 성격스트레스 6문항, 가족환경스트레스 5문항, 학업스트레스 4문항, 학교환경스트레스 4문항, 취업불안스트레스 3문항으로 5개의 하위 영역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우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 5점 척도로 최저 22점에서 최고 11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취업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대상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1.3세(SD=±3.4)이며, 경제수준은 중류층이 74.2%로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는 가운데 하류층도 20.1%를 차지하였고, 대상자의 89.7%는 가족구성원과 동거하고 있었으며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47.0%로 과반수에 미치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전문대학 간호과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취업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전문대학 간호과 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우울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자신의 체형을 실제 보다 과체중으로 인지하는 비율도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취업스트레스에 주요인으로 우울, 연령, 경제수준, 가족동거여부 등이 제시됨으로써 전문대학 간호과 여대생 중 연령이 높고, 소득수준이 낮으며, 가족과 같이 거주하지 않는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우울 관리프로그램과 함께 학력차, 성별차, 전공특성 등 대상자의 특성에 부합한 다양한 취업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분석 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종교상태, 전공만족도, 주관적 비만도, 체형만족도 및 체중조절여부에 따른 취업스트레스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 간호과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에 영향 요인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요인과 우울 및 객관적 비만도로 분석하였다. 우선 연구변수들간의 다중공선성문제를 파악한 결과 공차한계값이 0.942 이상이고, 분산팽창지수(Variance Inflaction Factor: VIF)값은 1.021～1.062로 연구변수들간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야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 간호과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우울은 가장 설명력이 높은 변수로 제시되었으며, 그 외 연령, 경제수준, 가족동거여부 등 이들 변수가 취업스트레스에 대해 총 22.3%의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 졸업반 학생의 우울은 취업스트레스를 설명하는 주요 요인으로써 취업 스트레스 악화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선행연구(Park, 2006; Shin & Chang, 2003)와 동일한 맥락이며, 향후 취업스트레스에 따른 우울 관리 프로그램이 매우 필요함을 시사하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겠다.
003)가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높아질수록 가족과 동거하지 않을수록 취업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예측회귀모형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6.
000)이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높은 경우, 경제수준이 낮은 경우, 가족과 동거하지 않는 경우, 취업준비도가 낮은 경우 및 우울 점수가 높은 경우 취업스트레스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2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모형으로 나타났으며(F=16.
취업스트레스의 하부영역별 변수, 우울 및 객관적 비만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성격스트레스, 가족환경스트레스, 학업스트레스, 학교환경스트레스, 취업불안스트레스 및 우울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격스트레스와 취업불안스트레스는 순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0.
취업스트레스의 하부영역별 변수, 우울 및 객관적 비만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성격스트레스, 가족환경스트레스, 학업스트레스, 학교환경스트레스, 취업불안스트레스 및 우울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격스트레스와 취업불안스트레스는 순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0.683, p=0.000). 그러나 객관적 비만도인 체질량지수는 취업스트레스 및 우울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특히 연구변수들 중 우울(β=0.408)이 취업스트레스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Table 5).
향후 간호과 학생의 취업준비도에 대한 보다 면밀한 분석을 통해 취업스트레스의 관련성에 대한 체계적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Kang(2010)이 주장한대로 대학생들의 취업 준비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취업 관련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의 실질적 개발이 전문대학 간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객관적 비만도(BMI)는 정상인 경우가 67.2%, 저체중 20.7%, 과체중 이상이 12.3%를 차지하는 가운데 주관적으로 지각하는 체형은 정상 55.0%, 뚱뚱한 편 28.0%, 마른 편 17.0%로 실제 비만도 보다 뚱뚱하게 인식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들 대상자들은 자신의 체형에 대한 불만족인 경우가 69.

후속연구

경제수준에 따른 취업스트레스는 ‘중’ 또는 ‘하’인 경우가 ‘상’인 경우보다 취업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경제수준별 취업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보고한 Park과 Park(2005)의 연구와는 차이를 보이는 결과이다. 그러나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를 연구한 Hwang(1998)의 연구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가정의 경제수준이 취업에 대한 부담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향후 경제수준에 따른 취업스트레스 정도와 관련 요인을 비교하는 연구를 제언하는 한편 저소득층 대학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취업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다. 가족의 동거여부에 따라서는 가족과 동거하는 학생 보다는 혼자 독립하여 생활을 하는 경우 취업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혼자 사는 학생의 경우 가족구성원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심리적 지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통해 전문대학 간호과 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우울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자신의 체형을 실제 보다 과체중으로 인지하는 비율도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취업스트레스에 주요인으로 우울, 연령, 경제수준, 가족동거여부 등이 제시됨으로써 전문대학 간호과 여대생 중 연령이 높고, 소득수준이 낮으며, 가족과 같이 거주하지 않는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우울 관리프로그램과 함께 학력차, 성별차, 전공특성 등 대상자의 특성에 부합한 다양한 취업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향후 간호과 이외 전문대학 타과로 전공계열을 확대하여 비만도와 취업스트레스의 연구를 규명하는 반복연구 수행과 함께 대상자의 취업스트레스에 관련되는 다각적 요인을 규명하는 심층적 분석이 이루어지기를 제언한다.
또한 대상자의 취업스트레스에 주요인으로 우울, 연령, 경제수준, 가족동거여부 등이 제시됨으로써 전문대학 간호과 여대생 중 연령이 높고, 소득수준이 낮으며, 가족과 같이 거주하지 않는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우울 관리프로그램과 함께 학력차, 성별차, 전공특성 등 대상자의 특성에 부합한 다양한 취업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향후 간호과 이외 전문대학 타과로 전공계열을 확대하여 비만도와 취업스트레스의 연구를 규명하는 반복연구 수행과 함께 대상자의 취업스트레스에 관련되는 다각적 요인을 규명하는 심층적 분석이 이루어지기를 제언한다.
한편 여대생의 경우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사회 전반적 분위기로 인해 부정적 신체상의 지각은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며, 자아존중감과 우울을 증가시킨다는 기존 연구(Gavin, Simon & Ludman, 2010; Park, Lee & Park, 2007)와는 상이하게 본 연구에서 비만도는 우울과 취업스트레스와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 학과 일개 학년 학생에 국한된 연구대상자의 한계에서 비롯되었다고 추측되며, 향후 여대생 대상자수를 확대 표집하여 체중군별로 취업스트레스의 차이를 비교하고 이들 체중군별 비만도와 취업스트레스의 관련성을 규명하는 추가적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전문대학 학생의 경우 4년제 여대생 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학생이 많고, 학생 스스로가지각하는 학력 격차, 진로장벽이 심하다는 기존 연구(Kim, 2003) 결과와 동일한 맥락에서도 해석할 수 있으며, 앞서 기술한바와 같이 교육연한 및 교육 목표에 차이가 있는 3년제 전문대학 간호과 학생이 4년제 간호과 학생과 졸업 후 동일한 면허증과 취업요건을 준비해야 상황하므로 취업스트레스가 높았을 것이라 추측된다. 이렇듯 본 연구를 통해 비교적 높은 취업률이 보장된 간호과 학생이라 할지라도 타과와 마찬가지로 상당 수준의 취업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가족환경스트레스와 학교환경스트레스가 타 영역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므로 향후 이들 전문대학 간호과 여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의 정서적 지지 강화와 학교 자체 내 취업 친화적 환경 구축을 통해 취업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2009; You & Im, 1997)와 동일한 결과이다. 이처럼 자신의 체형에 대한 왜곡된 인식은 무리한 체중조절을 비롯하여 거식증, 폭식증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향후에는 올바른 체형 인식을 위한 예방적 차원의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국민 건강증진 및 건강행위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상담 및 교육을 주도할 미래 보건의료인력으로서 양성 중인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비만과 올바른 체형인지에 대한 보다 전문적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된다.
이처럼 자신의 체형에 대한 왜곡된 인식은 무리한 체중조절을 비롯하여 거식증, 폭식증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향후에는 올바른 체형 인식을 위한 예방적 차원의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국민 건강증진 및 건강행위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상담 및 교육을 주도할 미래 보건의료인력으로서 양성 중인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비만과 올바른 체형인지에 대한 보다 전문적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된다.
이는 대학 졸업반 학생의 우울은 취업스트레스를 설명하는 주요 요인으로써 취업 스트레스 악화를 유발시킬 수 있다는 선행연구(Park, 2006; Shin & Chang, 2003)와 동일한 맥락이며, 향후 취업스트레스에 따른 우울 관리 프로그램이 매우 필요함을 시사하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겠다. 한편 본 연구에서 예측한 가정과는 달리 전문대학 간호과 학생들이 자신의 체형에 대한 만족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비만도는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요인으로 밝혀지지 않는 것으로 제시되었는데, 이는 간호과 취업의 수월성과 전문기술직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추측할 수 있으므로 추후 타계열을 포함한 전문대학 여대생의 취업 스트레스에 비만도가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취업준비도에 따라 취업스트레스가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재학 중 취업준비에 몰입한 학생의 경우 진로에 대한 보다 구체적 계획과 더불어 구직활동도 비교적 일찍 준비할 가능성이 높아서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적응수준 및 취업률이 높았다는 Chang, Shin과 Lee(2007) 연구와 유사한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주관적 비만도와 체형에 대한 인지는 취업스트레스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본 연구측정도구상의 한계에서 비롯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향후 주관적 비만도 및 체형인지 도구의 보완을 통해 취업스트레스와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이렇듯 대상자가 취업준비도를 낮게 인식하고 있는 결과는 의료기관 취업에 필수요건으로 인식하고 있는 간호사 면허증 취득을 위한 국가고시 준비가 졸업반 학생에 집중되는 간호과 교육과정 특성상 간호과 2학년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의 결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겠다. 향후 간호과 학생의 취업준비도에 대한 보다 면밀한 분석을 통해 취업스트레스의 관련성에 대한 체계적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Kang(2010)이 주장한대로 대학생들의 취업 준비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취업 관련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의 실질적 개발이 전문대학 간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객관적 비만도(BMI)는 정상인 경우가 67.
끝으로 본 연구는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의 간호과 일개 학년만을 연구대상으로 조사하였기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으나, 본 연구를 통해 전문대학 간호과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 수준이 상당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들의 취업스트레스 영향요인이 무엇인지를 규명할 수 있었다는 의의가 있다. 향후 성별 격차, 학력 격차 및 전공 특성 등 전문대학 간호과 여대생만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취업스트레스 영향 요인에 대한 보다 심층적 분석 연구를 제언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맞춤형 취업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개발이 수행되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취업스트레스는 무엇인가?	취업스트레스는 취업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대학 생활 중에 신체적, 심리적 평형상태가 파괴되고 위기, 긴장감 그리고 불안감을 느끼는 상태로, 이러한 스트레스는 우울과 불안 등 정신심리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Derogatis, 1982; Lin, Probst & Hsu, 2010). 더구나 진로 및 취업을 결정하고, 성인으로서 주위 환경으로 받던 지지로부터 독립해야 하는데서 오는 부담감과 함께 경험하는 취업스트레스는 대학생의 정신심리적 문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Shin & Chang, 2003).
	전문대학에 재학하는 여대생의 경우 취업스트레스가 더욱 높은 이유는?	아직도 여전히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성역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을 고려해 볼 때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는 남학생에 비해 더욱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Hwang, 1998; Kang, 2003). 특히 전문대학에 재학하는 여대생의 경우는 4년제 대학과의 학력 격차와 단기간에 고용시장이 요구하는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갖추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으로 인해 취업스트레스는 더욱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Park, 2006). 전문대학 간호과의 경우는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 2011년 기준 취업률 80.
	전문대학 간호과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하는 연구에서 간호과 여대생의 일반적 특성별 취업스트레스의 차이는 구체적으로 어떠하였는가?	다음으로 본 연구대상의 일반적 특성별 취업스트레스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 경제수준, 가족동거여부, 취업준비도에 따라 취업스트레스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연령의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취업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최근 높은 취업률과 전문직업능력 함양 등 다양한 이유로 간호과에 진학하는 만학도가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임상간호 현장에서는 암묵적으로 연령을 선발 요건에 포함하고 있는 취업 분위기의 영향인 것으로 추측된다. 경제수준에 따른 취업스트레스는 ‘중’ 또는 ‘하’인 경우가 ‘상’인 경우보다 취업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경제수준별 취업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보고한 Park과 Park(2005)의 연구와는 차이를 보이는 결과이다. 그러나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를 연구한 Hwang(1998)의 연구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가정의 경제수준이 취업에 대한 부담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향후 경제수준에 따른 취업스트레스 정도와 관련 요인을 비교하는 연구를 제언하는 한편 저소득층 대학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취업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다. 가족의 동거여부에 따라서는 가족과 동거하는 학생 보다는 혼자 독립하여 생활을 하는 경우 취업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혼자 사는 학생의 경우 가족구성원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심리적 지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더욱이 취업스트레스 하부 영역 중 가족환경스트레스가 높았던 점을 감안하여 취업스트레스 관련 프로그램 개발 시 가족구성원의 역할을 포함 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취업준비도에 따라 취업스트레스가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재학 중 취업준비에 몰입한 학생의 경우 진로에 대한 보다 구체적 계획과 더불어 구직활동도 비교적 일찍 준비할 가능성이 높아서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적응수준 및 취업률이 높았다는 Chang, Shin과 Lee(2007) 연구와 유사한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주관적 비만도와 체형에 대한 인지는 취업스트레스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본 연구측정도구상의 한계에서 비롯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향후 주관적 비만도 및 체형인지 도구의 보완을 통해 취업스트레스와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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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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