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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소아치과 개원의와 일반치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통해, 유전치 우식 치료의 대상 설정 기준 및 치료 방법에 관한 현황을 조사하여 다소의 지견을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 본 연구는 임상의의 유전치 우식 치료의 대상 설정 기준 및 치료 방법에 관한 현황을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아 치과의사와 일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 증상이 없는 유전치 상아질 우식증의 경우, 평균 탈락 시기 및 생리적 치근흡수와 관련되어 어느 시기를 기준으로 치료 유무를 판단하는지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소아치과의는 평균 탈락시기가 2년 이하 남았을 경우(90%), 일반치과의는 평균탈락시기가 1.
제안 방법
- 설문지를 작성하여, 유전치 치료 방법 중 임상에서 쓰는 술식의 유형별 빈도, 수복재 및 제품, 증상이 없는 상아질 우식증을 가진 치아에서 평균 탈락 시기와 생리적 치근흡수와 관련하여 치료 개입의 유무, 시기 그리고 치료계획을 기록하도록 하였다. 61개의 설문 결과를 Microsoft® Office Excel에 입력하고, 이를 토대로 빈도 및 비율을 계산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10년 10월 현재 국내에서 개원하고 있으며 소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료를 시행하고 있는 소아치과 의사 50명과 일반 치과 의사 45명에게 이메일을 통해 설문지를 발송하여 회송된 설문지 61매(각, 31매, 30매)를 토대로 유전치 우식 치료 현황을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 61개의 설문 결과를 Microsoft® Office Excel에 입력하고, 이를 토대로 빈도 및 비율을 계산하였다.
성능/효과
- 1. 초기 우식 치료에 있어서 소아치과 의사는 예방 치료의 빈도가 높은데에 비해, 일반치과 의사는 수복치료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 2. 수복재의 선택 기준으로는 양군 모두에서 조작성을 가장 높게 꼽았다.
- 3. 전치부 심미 수복의 경우 소아치과 의사는 전부 피개법을, 일반 치과의사는 일부 수복법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았다.
- 4. 상아질 우식을 보이는 치아를 치료하지 않는 잔여수명에 관하여, 소아치과의사는 평균 2.0년, 일반 치과의사는 1.2년을 기준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5. 생리적 치근 흡수를 보이는 치아에 대한 수복치료에 있어서, 소아치과 의사는 치근 흡수가 없거나 치근 길이가 67.6 ± 10.9% 이상 남은 경우, 일반 치과의사는 치근 길이가 62.2 ± 10.0% 이상 남은 경우에 치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6. 상아질 우식증을 가진 만 1세 유아에 대하여, 소아치과 의사의 84%, 일반치과 의사의 52%가 예방치료를 먼저 시행하였으며, 일반치과 의사의 41%는 소아치과로 의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direct를 가장 많이 사용 하고 있었다(Table 1). Flowable resin을 수복 재료로 사용 하는 경우 소아치과의에서 34%(composite resin 63%, compomer 3%), 일반치과의에서는 2%(composite resin 60%, glass ionomer 38%)로 사용 빈도에 있어 큰 차이를 보였다(Table 2). 복합레진의 shade 선택은 32%의 소아치과의에서 P(pedo) shade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으며 이어서 A1(25%), A2(21%) shade 순으로 나타났다.
- 개원가에서 시행되고 있는 유전치 우식 치료 술식의 총 빈도는 소아치과 의사의 경우 불소 및 식이요법 등의 예방치료가 가장 많았으며, 일반치과 의사는 복합레진 등의 수복 치료가 전체 진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이는 소아치과 의사가 일반치과 의사보다 실제로 적극적인 예방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만 1세 어린이의 상아질 우식증 치료법에 대한 문항에서 소아치과의는 예방법(불소도포, 인접면 삭제 등)을 시행하다가 진정치료를 시작하는 기준으로 삼는 연령이 되면 치료한다는 응답이 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반치과의 51%는 예방법을 시행하다 우식 활성도가 낮아지면 치료한다고 답하였으며 이어서 소아치과로 의뢰한다는 경우도 40%로 나타났다.
- 만 1세 어린이의 상아질 우식증에 관한 조사에서, 물리적 속박 후 즉시 치료한다는 응답은 양 군 모두에서 매우 낮은 비율(5.5%)을 보였으며 소아치과의는 예방법(불소도포, 식이상담, 구강관리법)을 시행하다 진정치료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반치과의 51%는 예방법을 시행하다 우식 활성도가 낮아지면 치료한다고 답하였으며, 40%는 소아치과의원으로 의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소아치과의가 주로 쓰는 pre-veneered stainless steel crown을 제품별로 조사해 보았더니 Cheng® crown이 83%, Nu-smile® crown이 17%로 나타났다.
- 수복재료를 선택한 이유로는 조작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소아치과의 35%, 일반치과의 32%), 이어서 소아치과의에서는 shade가 잘 맞아서(28%), 그리고 일반치과의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라 선택했다는 응답이(30%)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Table 3).
- 유전치 우식 치료 방법 중 실제 임상에서 쓰는 술식들의 빈도에 관한 질문에 대해 소아치과 의사는 불소 및 식이요법 등의 예방 치료를 하는 빈도가 가장 높았고, 일반 치과의사는 복합레진 수복의 빈도가 가장 놓았다. 이어서 소아치과 의사는 복합레진 수복, 전부피개법, ART(atraumatic restoration technique, 순으로 일반치과의사는 예방 치료, ART, 전부피개법 순으로 나타났다.
- 유전치 우식 치료에 있어 전부 피개법을 이용하는 경우 주로 어떤 방법을 쓰는지에 관해 묻는 질문에 소아치과의는 70%가 pre-veneered stainless steel crown, 일반치과의는 89%에서 전부피개법을 쓰지 않는다고 답하여 월등한 차이를 보였다. 소아치과의가 주로 쓰는 pre-veneered stainless steel crown을 제품별로 조사해 보았더니 Cheng® crown이 83%, Nu-smile® crown이 17%로 나타났다.
- 유전치 우식 치료 방법 중 실제 임상에서 쓰는 술식들의 빈도에 관한 질문에 대해 소아치과 의사는 불소 및 식이요법 등의 예방 치료를 하는 빈도가 가장 높았고, 일반 치과의사는 복합레진 수복의 빈도가 가장 놓았다. 이어서 소아치과 의사는 복합레진 수복, 전부피개법, ART(atraumatic restoration technique, 순으로 일반치과의사는 예방 치료, ART, 전부피개법 순으로 나타났다.
- 만 1세 어린이의 상아질 우식증 치료법에 대한 문항에서 소아치과의는 예방법(불소도포, 인접면 삭제 등)을 시행하다가 진정치료를 시작하는 기준으로 삼는 연령이 되면 치료한다는 응답이 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반치과의 51%는 예방법을 시행하다 우식 활성도가 낮아지면 치료한다고 답하였으며 이어서 소아치과로 의뢰한다는 경우도 40%로 나타났다. 즉시 물리적 속박을 한 후 치료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소아치과의와 일반 치과의 모두에게서 각각 4%, 7%로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Table 7).
- 5%)을 보였으며 소아치과의는 예방법(불소도포, 식이상담, 구강관리법)을 시행하다 진정치료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6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반치과의 51%는 예방법을 시행하다 우식 활성도가 낮아지면 치료한다고 답하였으며, 40%는 소아치과의원으로 의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진료 특성상 일반치과의에 비해 소아치과의가 어린이 환자를 더 많이 진료하고 또한 진정요법을 이용한 치료에 더 많은 관심과 임상 경험이 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 일반치과의는 치근 길이가(62.6 ± 10.0%) 이상 남았을 때까지 치료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치근길이를 기준으로 삼지 않음, 증상이나 치근단 병소가 없으면 치료를 하지 않음, 동요도가 없는 경우 치료함, 치근 흡수가 없을 경우 치료함 순으로 답하였다(Table 6).
- direct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제품을 선택할 때 제일 중요한 기준으로는 양 군 모두 조작성(33.5%)을 들었고, 색조 , 기계적 성질 등 각 제품의 장점을 고려해 선택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선택했다는 응답자가 23.5%로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일반적으로 술자가 원하는 이상적인 복합레진은 기구에 달라붙지 않으며 와동에 적용 후 흐르지 않는 성질이다.
- 일반치과의 51%는 예방법을 시행하다 우식 활성도가 낮아지면 치료한다고 답하였으며 이어서 소아치과로 의뢰한다는 경우도 40%로 나타났다. 즉시 물리적 속박을 한 후 치료한다고 응답한 경우는 소아치과의와 일반 치과의 모두에게서 각각 4%, 7%로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Table 7).
- 증상이 없는 유전치 상아질 우식증의 경우 소아치과의는 평균 탈락 시기 2년 이상 남았을 경우 그리고 치근 흡수가 없을 때만 치료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반치과의는 평균 탈락시기 1.2년 이상 남았을 경우, 치근길이가 62.6 ±10.0% 이상 남았을 때 치료한다는 응답이 50%를 차지하여 일반치과의가 소아치과의에 비해 치료 개입 시기의 스펙트럼이더 넓은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 또한 본 조사 연구 중, 소아치과 수련 여부에 따른 차이를 명확하게 확인하기 힘든 항목들도 많았는데 이는 일차적로 비교 대상자수가 적었던 이유와 함께 설문지의 형식이 응답자의 주관적인 판단을 완전히 배제시키 힘들었기 때문으로 여겨지며 향후 더 광범위한 조사가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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