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취업 후 조직 내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위하여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과 하위요소를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외 5개 기관에서 개발된 대학생 핵심역량 모형 사례와 선행연구를 분석한 후 대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의 9개 영역을 제시하였다. 9개 영역은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정보 기술 활용능력, 의사소통능력, 협력관계 형성능력, 글로벌 역량, 자기관리능력, 가치관 및 태도, 리더십 영역이다. 그리고 9개 핵심역량을 습득하기 위하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지도 과목을 대학 교양과목으로 개발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기 동안 수업을 실시한 후 수업 내용과 학습효과 등에 대한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질적 분석 결과에 대한 일반적인 결론과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취업 후 조직 내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위하여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과 하위요소를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외 5개 기관에서 개발된 대학생 핵심역량 모형 사례와 선행연구를 분석한 후 대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의 9개 영역을 제시하였다. 9개 영역은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정보 기술 활용능력, 의사소통능력, 협력관계 형성능력, 글로벌 역량, 자기관리능력, 가치관 및 태도, 리더십 영역이다. 그리고 9개 핵심역량을 습득하기 위하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지도 과목을 대학 교양과목으로 개발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기 동안 수업을 실시한 후 수업 내용과 학습효과 등에 대한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질적 분석 결과에 대한 일반적인 결론과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Higher educational institutions face an increasing demand for developing a renewed set of competencies of college students who will live in the knowledge-based society. However, relatively little is known about what constitutes the core competencies that college students need to develop and how we c...
Higher educational institutions face an increasing demand for developing a renewed set of competencies of college students who will live in the knowledge-based society. However, relatively little is known about what constitutes the core competencies that college students need to develop and how we can improve them. Nine categories of core competencies required for college graduates were drawn from the previous research and examples of core competencies developed by other institutions. They are analytic thinking skills, problem-solving skills, communicating skills, collaborative working skills, and etc. A reading guidance course for strengthening core competencies, developed based on th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was adapted to students of LIS for one semester. Implications of these and related findings are discussed.
Higher educational institutions face an increasing demand for developing a renewed set of competencies of college students who will live in the knowledge-based society. However, relatively little is known about what constitutes the core competencies that college students need to develop and how we can improve them. Nine categories of core competencies required for college graduates were drawn from the previous research and examples of core competencies developed by other institutions. They are analytic thinking skills, problem-solving skills, communicating skills, collaborative working skills, and etc. A reading guidance course for strengthening core competencies, developed based on th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was adapted to students of LIS for one semester. Implications of these and related findings a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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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대학생들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 구성요소를 파악하면, 독서지도를 통해서 핵심역량 함양이 일정 부분 가능하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며, 이를 위하여 독서지도 관련 교양과목인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가칭) 과목의 수업계획서를 대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추천도서목록과 연계하여 구성해 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향후 조직 내에서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하는 핵심역량이 무엇이며, 핵심역량을 구성하는 하위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대학생들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 구성요소를 파악할 수 있다면 관련 분야 독서지도를 통해서 일정 부분 핵심역량 함양이 가능하며, 이를 위하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지도 과목의 수업을 대학도서관 제공 추천도서목록과 연계하여 구성해 보고자 한다. 이 연구결과로 구성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지도 과목을 교양 수업시간에 대학생들에게 직접 실시해 봄으로써 장차 대학 졸업생들이 취업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교과목 개발에 중요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독서 및 토론활동에 대한 학습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의 독서능력 및 흥미를 특별히 고려하였다.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 과목 운영에 필요한 독서 자료는 2011년도 상명대 도서관 선정권장도서 100선에서 채택하였다.
이 강의의 수업목표는 지식정보사회에서 전문직업인으로서 살아가게 될 대학생들에게 독서교육을 통하여 핵심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졸업 후 기업체가 요구하는 직업인을 양성하는데 있다. 또한, 독서교육에 대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실제 대학도서관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독서 자료를 통한 독후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지도방법을 습득하는데 목표가 있다. 대학생의 자기주도적 독서 및 독후활동을 통하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습관을 키우고, 현장 중심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다양한 주제의 독서 감상 및 도서요약 방법을 습득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취업 후 조직 내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위하여 대학 시절에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은 무엇이며, 하위요소에는 어떤 항목들이 포함되는지 살펴보고 이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에 관한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먼저 대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수행된 핵심역량에 관한 국내외 선행연구를 문헌연구의 형태로 살펴보고, 둘째, 대학생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 모형 개발사례들을 국내외 5개 기관의 것들을 중심으로 홈페이지 또는 문헌연구의 형태로 살펴본다.
본 연구는 취업 후 조직에서 핵심인재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대학 졸업생에게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역량 함양을 위하여 국내외 5개 기관인 UN, OECD DeSeCo 프로젝트,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개발된 대학생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 능력과 구성요소를 파악하였다. 파악된 구성요소를 검토한 뒤, 대학생들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성격에 따라 ‘인지적 역량’, ‘관계적 역량’, ‘정 의적 역량’의 3역량으로 구분하여,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정보․기술 활용능력(인지적 핵심역량), 의사소통능력, 협력관계 형성능력, 글로벌 역량(관계적 핵심역량), 자기관리능력, 가치관 및 태도, 리더십(정의적 역량)의 9개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독서(가칭) 과목은 대학생의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 변화 및 향상, 정보․기술 활용능력 강화를 통하여 진로태도와 능력을 함양하고 성숙한 직업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고자 대학 1학년 학생들을 위한 교양과목으로 개발되었다. 이 과목에서는 본 연구자가 선정한 9가지 핵심역량 영역과 구성요소를 기준으로 학습자의 동기를 부여하고 학업성취를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러한 기법들이 1990년대 후반 이후로 대학생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 기법으로 응용되고 있다. 이 절에서는 UN, OECD,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원에서 제시된 대학생의 핵심역량 모형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OECD의 DeSeCo(Definition and Selection of Competencies) 프로젝트에서는 1997년부터 3년간 교육, 경제,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역량을 정의하고, OECD 참여 국가의 청년과 성인의 핵심역량을 분석하기 위해 개념적 연구를 수행하였다(DeSeCo 2005). 이 프로젝트는 국제화와 현대화로 인해 다양성과 상호의존성, 연계성이 증대되지만 사회적․ 기술적 문제가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는 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개인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정리․추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DeSeCo 프로젝트에서는 ‘역량’을 ‘특정한 맥락에서 기술과 태도를 포함하는 사회․심리학적 자원을 가동시켜 복잡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있는 능력’이라고 정의하였다.
이상에 걸쳐 UN, OECD DeSeCo 프로젝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개발된 대학생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 능력과 구성요소들을 검토하였다.<표 5>는 5개 기관에서 중요시된 10개의 핵심 역량 능력의 항목 비교표로서, 모든 기관에서 공통으로 요구되는 능력은 자기개발, 의사소통, 협력관계, 타문화 이해 능력이고, 정보 활용, 기술활용, 문제해결능력을 대다수의 기관에서 요구하고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향후 조직 내에서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하는 핵심역량이 무엇이며, 핵심역량을 구성하는 하위요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대학생들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 구성요소를 파악할 수 있다면 관련 분야 독서지도를 통해서 일정 부분 핵심역량 함양이 가능하며, 이를 위하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지도 과목의 수업을 대학도서관 제공 추천도서목록과 연계하여 구성해 보고자 한다.
직업교육에 관한 연구는 초·중·고교생을 위한 직업교육, 대학생과 성인을 위한 직업교육 등 다방면에서 진행되었지만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위한 직업교육 영역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이 습득해야 할 핵심역량에 관한 연구를 중심으로 기술한다.
제안 방법
10주에는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다문화사회 이해를 위한 NIE 자료 만들기를 함께 수행한다.
13주에는 ‘가치관 및 태도’ 함양을 위해 지난 한주 동안에 실천한 ‘선한 사마리아인’ 사례를 함께 나눈다.
14주에는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맥스웰의 저서 ‘리더십 불변의 법칙’에 나오는 21가지 리더십 요소를 자신에게 적용하고 함께 나눈다.
파악된 구성요소를 검토한 뒤, 대학생들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성격에 따라 ‘인지적 역량’, ‘관계적 역량’, ‘정 의적 역량’의 3역량으로 구분하여,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정보․기술 활용능력(인지적 핵심역량), 의사소통능력, 협력관계 형성능력, 글로벌 역량(관계적 핵심역량), 자기관리능력, 가치관 및 태도, 리더십(정의적 역량)의 9개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자가 제안한 9개 영역의 핵심역량 습득을 목표로 하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가칭) 과목을 1학점의 대학 교양과목으로 개발하여 문헌정보학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기 동안 수업을 진행한 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내용과 효과에 대한 질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셋째, 선행연구와 각 기관에서 개발된 모형 사례들을 분석한 후 대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으로 본 연구자가 개발한 9개 영역을 제시한다. 넷째, 개발된 9개 영역의 핵심역량을 습득하기 위하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과목을 대학 교양과목으로 개발하여 문헌정보학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기 동안 수업을 실시한다. 다섯째, 한 학기 동안 위의 과목을 수강한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수업내용과 학습효과 등에 대하여 자유응답형식으로 구성된 질문을 가지고 질적 분석을 실시한다.
넷째, 핵심역량 구성요소별로 협동학습 형태로 실습교육을 해 봄으로써 팀워크로 진행되는 협동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순한 독서나 독후감상이 아닌 창의적 산출물 생산이 가능한 교수-학습법을 개발한다(독서달력 제작, 기획서 작성, 미래의 자기이력 포트폴리오 제작 등).
넷째, 개발된 9개 영역의 핵심역량을 습득하기 위하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과목을 대학 교양과목으로 개발하여 문헌정보학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기 동안 수업을 실시한다. 다섯째, 한 학기 동안 위의 과목을 수강한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수업내용과 학습효과 등에 대하여 자유응답형식으로 구성된 질문을 가지고 질적 분석을 실시한다. 여섯째, 질적 분석 결과에 대한 일반적인 결론과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한다.
둘째, 멀티미디어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교수-학습법을 개발하여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독서 및 독후 활동을 전개하도록 유도한다(NIE 자료 만들기, 미래의 자기이력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논리적 사고력(6개 하위영역)’, ‘문제해결력(4개하위영역)’, ‘정보․기술 활용능력(3개 하위영역)’, ‘의사소통능력(3개 하위영역)’, ‘협력관계 형성능력(7개 하위영역)’, ‘글로벌 역량(5개 하위영역)’, ‘자기관리능력(5개 하위영역)’, ‘가치관 및 태도(3개 하위영역)’, ‘리더십(6개 하위영역)’의 9개 영역(42개 하위영역)으로 구성하였다( 참조).
본 교과목 실시 후, 수업내용과 과제에 대한 만족도를 수업에 대한 흥미, 전반적인 만족도, 취업준비에 도움 여부, 불만족한 점 등으로 구분하여 학생들에게 의견을 자유롭게 기록하도록 지도하였다. 질적 분석 결과에서 많은 학생들이 학습 내용에 흥미를 느꼈고, 핵심역량 함양을 통하여 향후 전문직업인으로 사회진출을 준비하는데 본 교과목 프로그램이 유익했으며, 구체적으로 취업 준비를 하게 되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앞에서 UN, OECD DeSeCo 프로젝트, 한국 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개발된 대학생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 능력과 구성요소를 파악한 후, 대학생에게 육성되어야 하는 핵심능력으로 사고력, 자기개발, 수리활용, 정보 활용, 기술활용, 문제해결, 의사소통, 협력관계, 전공지식, 타문화 이해의 10개 능력요인을 추출․검토하였다. 검토한 항목들을 교육학 전공 연구자 2인의 자문을 받아‘사고력’을 ‘논리적 사고력’으로, ‘자기개발’을‘자기관리’로, ‘타문화 이해’를 ‘글로벌 역량’으로 용어를 변경하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역량 증진 교육과정 설계방안 구안을 위하여 2007년부터 3년간에 걸쳐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이광우 외 2008). 역량추출을 위해 우선 미래 한국 사회의 특성과 변화추세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핵심역량을 추출했다. 여기서는 ‘핵심역량’을 “다양한 현상이나 문제를 효율적,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학습자에게 요구되는 지식, 기능, 태도의 총체”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취업 후 조직 내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위하여 대학 시절에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은 무엇이며, 하위요소에는 어떤 항목들이 포함되는지 살펴보고 이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에 관한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먼저 대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수행된 핵심역량에 관한 국내외 선행연구를 문헌연구의 형태로 살펴보고, 둘째, 대학생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 모형 개발사례들을 국내외 5개 기관의 것들을 중심으로 홈페이지 또는 문헌연구의 형태로 살펴본다. 셋째, 선행연구와 각 기관에서 개발된 모형 사례들을 분석한 후 대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으로 본 연구자가 개발한 9개 영역을 제시한다.
파악된 구성요소를 검토한 뒤, 대학생들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성격에 따라 ‘인지적 역량’, ‘관계적 역량’, ‘정 의적 역량’의 3역량으로 구분하여,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정보․기술 활용능력(인지적 핵심역량), 의사소통능력, 협력관계 형성능력, 글로벌 역량(관계적 핵심역량), 자기관리능력, 가치관 및 태도, 리더십(정의적 역량)의 9개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교과목의 강의계획에 따라 2011년도 2학기에 1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1학점의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 시행에 따른 교육 효과는 독서량의 증가와 함께 독서 내용의 질적 향상을들 수 있다.
독서 및 토론활동에 대한 학습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의 독서능력 및 흥미를 특별히 고려하였다.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 과목 운영에 필요한 독서 자료는 2011년도 상명대 도서관 선정권장도서 100선에서 채택하였다. 상명대 도서관 홈페이지에 수록된 권장도서 100선은대학생들의 핵심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전공분야 교수들의 의견과 전문사서들의 경험을 반영하여 개발한 도서목록으로서 “인성과 교양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서 기본소양과 독서의 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상명인이 읽어야할 권장도서 100선을 마련하였다”고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정이유를 밝히고 있다.
성능/효과
진성희와 성은모(2010)는 기업현장 경영진과 공과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과계열 대학생들에게 요구되는 실천적 리더십 역량의 내용을 규명하였다. 기업체 경영진과 공대생들은 유사하게 책임감, 문제해결, 의사전달능력, 창의력, 지속학습 태도 순으로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종합적으로 대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리더십 핵심역량은 창의력, 다양성 수용력, 의사전달능력, 경청, 신뢰구축, 협업능력, 목표설정, 목표관리 능력임을 주장하였다. Oh & Lee(2010)는 대학교수와 기업종사자 집단의 핵심역량에 대한 인식차이를 비교 분석하고, 대학교수는 전문적 지식과 창의성을 중시하나, 기업 종사자 집단은 사회적 기술과 가치․ 태도를 가장 중요한 핵심역량으로 인식함을 발견하였다.
서민원(2003)은 전공 및 교양지식, 학점, 창의력, 논리․분석적 사고력 등의 변인을 이용하여 대학교육 성과를 측정하고, 각 성과변인에 영향을 미치는 학생변인과 대학특성 변인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논리․분석적 사고력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생의 노력 등 학생 관련변인이며, 교수의 질, 대학의 사명, 여건 등 대학기관 변인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작다고 지적하였다. 이병식과 최정윤(2008)은 60개 대학 대학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적 사고능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팀 일원 활동능력을 학생수준과 대학수준의 관계에서 위계적 선형모델을 가지고 조사하였다.
두 번째, ‘관계적 역량’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호작용이라는 맥락이 핵심적인 요소가 되는 역량으로서 이에는 ‘의사소통 능력’, ‘협력관계 형성능력’, ‘글로벌 역량’이 포함된다.
5배 이상 증가하는 양적 증가와 함께 질적으로도 철학․인문․사회과학 등다양한 주제에 걸쳐 독서하는 질적 향상이 이루어졌다. 둘째,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대학 졸업생들에게 요구하는 핵심역량의 구성요소를 파악하고, 핵심역량에 대한 이해와 과제수행을 통해 취업준비를 위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자아정체성 확립에 기여하였다. 셋째, 팀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학생들의 협업능력, 의사소통능력, 배려심, 타인에 대한 이해능력 등이 향상되었다.
특히, 대학졸업자들에게 의사소통 기술, 의사결정 및 문제해결력, 지식의 현장적용 능력, 협동력과 팀웍 등 전반적으로 미흡하다고 평가하고, 기업윤리 이해, 일반적인 경영지식, 아시아 지역 언어능력 부족을 보완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또한, 호주 대학 부총장과 대기업 총수들을 대상으로 대학 졸업생들의 능력수준에 대하여 조사한 후, 대학관계자들은 새로운 기술 방식의 습득능력, 의사결정 및 문제해결능력, 자율적인 작업능력 등을 중요시하였지만 기업 관계자들은 의사소통기술, 새로운 기술 방식 습득능력, 의사결정 및 문제해결력, 지식의 현장적용 능력 등을 중요시하였음을 지적하였다.
수업 시행에 따른 교육 효과는 독서량의 증가와 함께 독서 내용의 질적 향상을들 수 있다. 먼저, 권장도서 100선에 기반을둔 독서 및 도서요약서 작성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량이 상당히 증가되었음을 보고하고 있는데, 본 과목 수강 이전에는 학생들의 학기당 독서 도서권수가 평균 5권 미만으로서 매우 적은 상태였지만 학기 말에는 약 4.5배 증가한 평균 23권 정도였다. 읽은 책의 주제도 판타지 소설과 만화 등을 비롯한 가벼운 읽을거리로부터 철학, 심리학, 인문학, 사회과학 등의 다양한 주제영역으로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위하여 먼저 대학생 집단을 대상으로 수행된 핵심역량에 관한 국내외 선행연구를 문헌연구의 형태로 살펴보고, 둘째, 대학생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 모형 개발사례들을 국내외 5개 기관의 것들을 중심으로 홈페이지 또는 문헌연구의 형태로 살펴본다. 셋째, 선행연구와 각 기관에서 개발된 모형 사례들을 분석한 후 대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으로 본 연구자가 개발한 9개 영역을 제시한다. 넷째, 개발된 9개 영역의 핵심역량을 습득하기 위하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과목을 대학 교양과목으로 개발하여 문헌정보학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기 동안 수업을 실시한다.
둘째,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대학 졸업생들에게 요구하는 핵심역량의 구성요소를 파악하고, 핵심역량에 대한 이해와 과제수행을 통해 취업준비를 위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자아정체성 확립에 기여하였다. 셋째, 팀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학생들의 협업능력, 의사소통능력, 배려심, 타인에 대한 이해능력 등이 향상되었다. 본 과목의 과제와 학습 활동 시에 수행되었던 다양한 사례는 기업 면접 시에 직면하는 역량면접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중요시하는 역량평가에서는 ‘조직’ 또는 팀 활동이 매우 중요하며 자기 진술을 평가하기보다는 개인의 사회적 지성, 팀 워크, 성격, 인성을 과거의 행위를 통해 질문하는 추세에 있다. 이 수업의 많은 부분을 팀별 프로젝트 수행의 형태로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협업능력, 소통능력, 협동심, 배려심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제안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 과목을 교양 수업시간에 대학생들에게 직접 실시해 봄으로써 기업현장에서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에게 요구하는 핵심역량 습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목은 문헌정보학과가 설치된 대학에서는 문헌정보학과에서 제공하는 교양과목으로 개설될 수 있고, 문헌정보학과가 설치되지 않은 대학에서는 교양학부에서 개설될 수 있을 것이다.
5배 증가한 평균 23권 정도였다. 읽은 책의 주제도 판타지 소설과 만화 등을 비롯한 가벼운 읽을거리로부터 철학, 심리학, 인문학, 사회과학 등의 다양한 주제영역으로 확대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대학생 모형은‘종합적 사고력’을 포함한 6개영역에 24개의 하위요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인모형에 비하여 정보기술자원 활용역량과 글로벌 역량을 강조 하였다. 정보기술자원 활용역량은 수리적 역량과 정보기술 처리역량이 복합된 것으로서 도표나 자료를 해석하는 능력이나 컴퓨터 활용능력을 복합적으로 잴 수 있는 역량임을 주장하였다. 글로벌 역량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 글로벌 환경에 대한 경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 21세기를 살아가는 한국의 대학생들에게 특히 요구되는 역량으로 강조하고 있다(<표 4>참조).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 과목의 실시를 통하여 얻게 된 긍정적 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9회에 걸친 독후 및 도서요약서 작성을 위한 학습독서 활동으로 인해 학생들의 독서량이 학기 초에 비하여 4.5배 이상 증가하는 양적 증가와 함께 질적으로도 철학․인문․사회과학 등다양한 주제에 걸쳐 독서하는 질적 향상이 이루어졌다. 둘째,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대학 졸업생들에게 요구하는 핵심역량의 구성요소를 파악하고, 핵심역량에 대한 이해와 과제수행을 통해 취업준비를 위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자아정체성 확립에 기여하였다.
후속연구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매주 1시간의 수업시간만으로는 강의계획서에 제시된 학습활동 내용을 모두 실시할 수 없었다는 것이 이 연구의 한계점이자 추후 연구를 위해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1학점으로 구성된 수업시간의 제한으로 인해서 강의계획서에 제시된 학습활동을 모두 실시할 수 없었으며, 추후에는 주당 2-3시간에 걸쳐서 강의를 시행하고 난 후에 결과를 정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강의계획서의 내용시행에 따른 질적 연구결과와 함께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결과를 계량적으로 분석하는 양적 분석 작업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그 결과를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한다면 타당도와 신뢰도를 가진 핵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매주 1시간의 수업시간만으로는 강의계획서에 제시된 학습활동 내용을 모두 실시할 수 없었다는 것이 이 연구의 한계점이자 추후 연구를 위해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1학점으로 구성된 수업시간의 제한으로 인해서 강의계획서에 제시된 학습활동을 모두 실시할 수 없었으며, 추후에는 주당 2-3시간에 걸쳐서 강의를 시행하고 난 후에 결과를 정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
김안나와 이병식(2003)은 전국의 대학생들과 대학교수를 상대로 핵심능력 육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전공 지식,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대학교육개혁의 방향 정립에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연구의결과, 대학생들의 핵심능력 육성방안으로 해당 능력 개발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과 교수법 개발이 필요하며, 학생 희망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보장, 대학행정체제의 개방, 학생과 교수의 의견반영 장치 마련, 학생들의 몰입도 향상방안 강구, 교수들의 강의능력 질 개선 등을 제언하였다. 서민원(2003)은 전공 및 교양지식, 학점, 창의력, 논리․분석적 사고력 등의 변인을 이용하여 대학교육 성과를 측정하고, 각 성과변인에 영향을 미치는 학생변인과 대학특성 변인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이 강의에서는 학기 초에 k-CESA 프로그램을 한번 실시하는데 그쳤지만, 추후 연구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핵심역량 강화가 이루어졌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학기 초와 강의가 끝난 학기 말에 각각 k-CESA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핵심역량의 효과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강의계획서의 내용시행에 따른 질적 연구결과와 함께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결과를 계량적으로 분석하는 양적 분석 작업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대학생들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 구성요소를 파악할 수 있다면 관련 분야 독서지도를 통해서 일정 부분 핵심역량 함양이 가능하며, 이를 위하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지도 과목의 수업을 대학도서관 제공 추천도서목록과 연계하여 구성해 보고자 한다. 이 연구결과로 구성된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지도 과목을 교양 수업시간에 대학생들에게 직접 실시해 봄으로써 장차 대학 졸업생들이 취업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교과목 개발에 중요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최근에 기업이 개인적인 능력보다 핵심역량을 가진 인재를 선호함에 따라, 학생들을 기업 요구에 부합하는 인재로 양성하기 위하여 대학에서 육성해야 할 대학생들의 핵심능력이 어떤 것들인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핵심역량을 갖춘 대학생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대학교육의 체제를 개편하고, 교육목표의 재설정, 학과 편제 개편, 교육과정 개편 등에 관한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사서직 정보전문가를 꿈꾸는 문헌정보학 전공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은 기업체 취업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들에게 요구되는 것과는 상당히 다를 것으로 생각된다. 추후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사서직 정보전문가의 핵심역량에 대한 연구도 진행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UN이 요구하는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UN이 요구하는 핵심역량은 개인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전 생애에 걸쳐 육성되어야 할 능력이다. 이는 1) 사회와 개인을 위해 가치 있는 성과물이 산출되도록 기여하는 역량이며, 2) 다양한 맥락 속에 있는 중요한 요구에 개인이 부합하도록 돕는 역량으로서 3) 전문가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모든 개개인을 위해서 중요한 역량이며, 4) 지식이나 기술만을 의미하지 않고 태도와 감정, 가치, 동기 등과 같은 사회적, 행동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은 무엇인가?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취업 후 조직 내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위하여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과 하위요소를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외 5개 기관에서 개발된 대학생 핵심역량 모형 사례와 선행연구를 분석한 후 대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의 9개 영역을 제시하였다. 9개 영역은 논리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정보 기술 활용능력, 의사소통능력, 협력관계 형성능력, 글로벌 역량, 자기관리능력, 가치관 및 태도, 리더십 영역이다. 그리고 9개 핵심역량을 습득하기 위하여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독서지도 과목을 대학 교양과목으로 개발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1학기 동안 수업을 실시한 후 수업 내용과 학습효과 등에 대한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우리나라 대학이 현재 직면하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한편, 우리나라 대학이 현재 직면하는 문제점 들은 고등교육기관의 양적 팽창에 따른 대학의 재정 및 교육여건 악화,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 취학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 정원의 미달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과 관련이 있다. 그 중에서도 선진국 대학과 비교할 때 우리 대학의 가장 큰 문제는 학생들의 교육결과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 결여에 있다고 지적된 바 있는데, 한마디로 말하면, 고등교육 인구비율은 높은데 반해 적당히 가르치고 배우는 대학의 학문적 풍토로 인하여 선진국에 비하여 경쟁력이 떨어지는 대학졸업생을 양산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김안나, 이병식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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