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전통과자인 한과의 소비촉진전략을 제시하고자 한국인과 일본인에게 한국의 전통과자와 일본의 화과자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소비 형태와 인구 통계적 특성에 따라 비교 검증하고자 하였다. 소비자설문조사는 한국전통과자 241부와 화과자 249부가 최종 분석 자료에 사용되었으며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12.0을 사용하여 빈도, 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인지도와 호감도는 인구 통계적 특성과 소비 형태에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구 통계적 특성에서 한과는 나이와 교육수준, 화과자는 나이에 따라 인지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한과와 화과자의 인지도는 호감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전통과자인 한과의 소비촉진전략을 제시하고자 한국인과 일본인에게 한국의 전통과자와 일본의 화과자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소비 형태와 인구 통계적 특성에 따라 비교 검증하고자 하였다. 소비자설문조사는 한국전통과자 241부와 화과자 249부가 최종 분석 자료에 사용되었으며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12.0을 사용하여 빈도, t-test, 일원배치분산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인지도와 호감도는 인구 통계적 특성과 소비 형태에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구 통계적 특성에서 한과는 나이와 교육수준, 화과자는 나이에 따라 인지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한과와 화과자의 인지도는 호감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and analyze the recognition and preference of Korean traditional cookies and Japanese "Wagashi" by consuming patterns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 order to suggest strategies for promotion of Hangwa, Korean traditional cookies. Consumer questionnaire su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and analyze the recognition and preference of Korean traditional cookies and Japanese "Wagashi" by consuming patterns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 order to suggest strategies for promotion of Hangwa, Korean traditional cookies. Consumer questionnaire survey was done to quantify 241 answers for Korean traditional cookies and 249 for Wagashi, and they were used for final analysis, frequency, t-test, One-way ANOVA, and regression analyses with SPSS 12.0.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re were the differences of recognition by demographic factors and consuming patterns on the preference and recognitions. Especially in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re were differences in recognition by age and education levels for hangwa and by age for wagashi. According to the regression analysis, recognition affected preference for hankwa and wagashi.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and analyze the recognition and preference of Korean traditional cookies and Japanese "Wagashi" by consuming patterns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in order to suggest strategies for promotion of Hangwa, Korean traditional cookies. Consumer questionnaire survey was done to quantify 241 answers for Korean traditional cookies and 249 for Wagashi, and they were used for final analysis, frequency, t-test, One-way ANOVA, and regression analyses with SPSS 12.0.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re were the differences of recognition by demographic factors and consuming patterns on the preference and recognitions. Especially in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re were differences in recognition by age and education levels for hangwa and by age for wagashi. According to the regression analysis, recognition affected preference for hankwa and wag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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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한·일 전통과자의 인지도와 호감도가 인구 통계적 특성과 소비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인지도가 호감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으로 이를 한과를 소비한 경험이 있는 한국인 소비자와 화과자를 소비한 경험이 있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각자 분석하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실무적인 차원의 한과 소비 증대 방안 및 전략적 판매 촉진 방법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한국의 전통과자인 한과와 일본 전통과자인 화과자를 대상으로 인지도와 호감도가 인구 통계학적 특성과 소비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또한 인지도가 호감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과와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화과자의 인지도와 호감도는 인구 통계적 특성과 그 소비 형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과자의 활성화 전략에 관하여 화과자 제조 판매 업체의 면접 조사를 통하여 진행한 연구가 있다(Hayakawa 2005). 이 연구는 한과와 화과자의 비교 분석을 통하여 한과의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한 방안제시를 위한 본 연구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한과와 화과자에 대한 설문 조사로서 조사대상자에 대한 일반적인 특성은 [Table 1]에 나타나 있는 바와 같으며, 한과와 화과자의 모집단 크기는 비슷하게 구성되어 있다. 성별로는 한과는 남성110명(45.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기존의 문헌과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설문지를 구성하였으며 예비 조사를 거쳐 설문지를 수정 보완하여 작성하였다. 한과는 한국의 전통과자를 이르는 말로 주로 절기나 제례에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그 종류로는 유밀과, 다식, 숙실과, 정과(전과), 강정류가 있다(Yoon SJ 2004)로 정의하였으며 화과자는 일본에서 생성된 과자를 이르는 말로 그 종류에는 규히, 셋베이, 요깡, 모찌류, 모나카, 만주류 등이 포함된다(Tohyama YH et al 1997)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조사는 설문 목적 및 한과와 화과자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자기기입 방식을 택하였으며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과 후꾸오까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임의표본추출방법을 사용하여 각각 한과와 화과자용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11년 10월 1일부터 10월 30일 사이에 실시되었으며 한과(한국인)와 화과자(일본인) 각각 3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설문응답에 모두 기입하지 않았거나 성실하게 응답하지 않은 설문과 한과와 화과자를 소비해 본 경험이 없다고 대답한 설문을 제외하여 한과 241부, 화과자 249부가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되었다.
한과는 한국의 전통과자를 이르는 말로 주로 절기나 제례에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그 종류로는 유밀과, 다식, 숙실과, 정과(전과), 강정류가 있다(Yoon SJ 2004)로 정의하였으며 화과자는 일본에서 생성된 과자를 이르는 말로 그 종류에는 규히, 셋베이, 요깡, 모찌류, 모나카, 만주류 등이 포함된다(Tohyama YH et al 1997)로 정의하였다. 한과와 화과자에 대한 인지도 및 호감도는 Noh KS, Han KY 및 Yoon SJ(2007)의 연구를 바탕으로 각각 단일문항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소비 형태에 관한 문항은 Jeon HM 과 Moon OS(2011)의 설문을 참고하여 소비경험, 구매 시기, 직접 주거나 받은 경험, 구매 장소, 구매 시 고려사항 및 구매비용으로 구성하여 측정하였으며 일반적 사항에 해당하는 인구통계적 요소는 성별, 연령, 교육 수준, 결혼여부, 소득으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를 위한 조사는 설문 목적 및 한과와 화과자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자기기입 방식을 택하였으며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과 후꾸오까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을 대상으로 임의표본추출방법을 사용하여 각각 한과와 화과자용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11년 10월 1일부터 10월 30일 사이에 실시되었으며 한과(한국인)와 화과자(일본인) 각각 3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설문응답에 모두 기입하지 않았거나 성실하게 응답하지 않은 설문과 한과와 화과자를 소비해 본 경험이 없다고 대답한 설문을 제외하여 한과 241부, 화과자 249부가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N)와 백분율(%)로 나타내었으며 한과의 화과자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인구 통계적 특성과 소비행태에 따른 차이분석을 하기위해 t-test와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Scheffe를 이용하여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인지도가 호감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인구 통계적 특성에 따른 인지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평균차이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별과 결혼은 독립집단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나머지는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하여 평균차이를 분석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e의 사후검정법을 이용하였으면 그 결과는[Tacble 2]와 같다. 분석대상은 한과와 화과를 구분하였다.
소비 형태에 따른 인지도의 차이는 t-test와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4]와 같다. 분석 결과, 한과와 화과자를 주고받은 경험과 구매 장소는 인지도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형태에 따른 호감도는 t-test와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분석결과, 구매하는 시기와 주거나 받은 경험, 선물할 의도, 구매 장소에 따라서 호감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통계적 특성에 다른 호감도는 t-test와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분석을 실시하였으며 [Table 3]과 같다. 분석결과, 한과는 나이에서 화과자는 성별과 결혼유무에서 호감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통계적 특성에 따른 인지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평균차이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별과 결혼은 독립집단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나머지는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하여 평균차이를 분석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e의 사후검정법을 이용하였으면 그 결과는[Tacble 2]와 같다.
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N)와 백분율(%)로 나타내었으며 한과의 화과자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인구 통계적 특성과 소비행태에 따른 차이분석을 하기위해 t-test와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Scheffe를 이용하여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인지도가 호감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결과적으로 전통과자의 인지도가 호감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이 지지되었다.
Scheffe의 검정에서 한과에서는 50대 이상에서 인지도가 높았으며, 화과는 30대와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인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 수준에서는 한과는 고졸 이하와 대학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 높은 인지도를 보였으며 화과자는 학력에 따른 인지도의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인구 통계적 특성에 따른 한과와 인지도는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학력은 고졸이하와 대학원이상의 양극화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화과자는 30대와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인지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학력에 따른 인지도의 차이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호감도에 있어서 한과는 30대, 50대 이상에서 화과자는 여성 및 기혼자가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의 전통과자인 한과와 일본 전통과자인 화과자를 대상으로 인지도와 호감도가 인구 통계학적 특성과 소비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또한 인지도가 호감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과와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화과자의 인지도와 호감도는 인구 통계적 특성과 그 소비 형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과자의 경우는 구매 시기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소비 형태에 따른 호감도는 구매하는 시기와 주거나 받은 경험, 선물할 의도, 구매 장소에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cheffe의 사후 검증에서는 구매 해본 사람과 주거나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직접 소비한 경험이 호감도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두 회귀식의 설명력은 13.7%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인 유의성을 검증하는 F값은 19.858 (p=0.000)이고 t 값은 12.046 (p=0.000)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귀식의 설명력은 9.6%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인 유의성을 검증하는 F값은 26.609 (p=0.000)이고 t 값은 8.710 (p=0.000)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인구 통계적 특성에 따른 한과와 인지도는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학력은 고졸이하와 대학원이상의 양극화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화과자는 30대와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인지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학력에 따른 인지도의 차이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호감도에 있어서 한과는 30대, 50대 이상에서 화과자는 여성 및 기혼자가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령과 교육수준 소득은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Scheffe의 사후 검증에서는 구매해본 사람과 주거나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직접 소비가 호감도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선물할 의도가 있는 사람이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한과와 화과자의 분석결과를 비교하여 볼 때 화과자의 대중성은 여성 기혼자가 주요 소비층으로 학력에 상관없이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구매 장소도 전통화과자점이 가장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의 전통식품인 한과의 소비 시장 활성화를 위하는 전통적인 요소를 구매공간에도 계속 투입하여 특히 전통시장의 요소를 잘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선물할 의도가 있는 사람이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한과와 화과자의 인지도가 호감도에 미치는 영향은 인지도를 독립변수로 호감도를 종속변수로 하는 회귀분석의 결과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서 전통과자의 인지도가 호감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이 지지되었다.
소비 형태에 따른 인지도의 차이는 t-test와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4]와 같다. 분석 결과, 한과와 화과자를 주고받은 경험과 구매 장소는 인지도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cheffe의 사후검정을 통하여 한과와 화과자를 주거나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접 구매를 해본 사람의 경우가 인지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대상은 한과와 화과를 구분하였다. 분석결과 한과는 나이와 학력에 따라서만 평균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과자는 나이에서만 평균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cheffe의 검정에서 한과에서는 50대 이상에서 인지도가 높았으며, 화과는 30대와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인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소비 형태에 따른 호감도는 t-test와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분석결과, 구매하는 시기와 주거나 받은 경험, 선물할 의도, 구매 장소에 따라서 호감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cheffe의 사후 검증에서는 구매해본 사람과 주거나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직접 소비가 호감도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구 통계적 특성에 다른 호감도는 t-test와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분석을 실시하였으며 [Table 3]과 같다. 분석결과, 한과는 나이에서 화과자는 성별과 결혼유무에서 호감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cheffe의 사후검증에서는 한과는 30대, 50대 이상에서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과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령과 교육수준 소득은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소비 형태에 따른 한과와 화과자의 인지도는 한과와 화과자를 주거나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접 구매를 해 본 사람의 경우가 인지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과자의 경우는 구매 시기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과자에 대한 선행연구로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화과자, 양과자, 중국 과자류의 소비 형태를 조사 한 연구가 있다(Watanabe TK, Ishisono MM, Ishiwata MR, Imazeki Maki, Oshimi MT 1993 ; Watanabe T, Taira HK 1994). 이 연구에서는 양과자, 중국과자, 화과자 순으로 섭취도가 높으며 딱딱한 과자류보다는 부드러운 과자류를 선호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처럼 젊은 세대의 화과자 섭취 도가 낮아지고 있는 실정에서 일본의 전통식품인 화과자를 보다 널리 선전 보급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Mizushima1984).
분석 결과, 한과와 화과자를 주고받은 경험과 구매 장소는 인지도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cheffe의 사후검정을 통하여 한과와 화과자를 주거나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접 구매를 해본 사람의 경우가 인지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과자의 경우는 구매 시기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한과는 나이에서 화과자는 성별과 결혼유무에서 호감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cheffe의 사후검증에서는 한과는 30대, 50대 이상에서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과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령과 교육수준 및 소득은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후속연구
연구대상이 부산과 후쿠오카로 한정되어있어서 일반화의 한계점을 들 수 있으며, 한과와 화과자의 설문대상자에게 자국의 전통과자만 질문하였기 때문에 인지도 및 호감도에 대한 직접 교차 분석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없어서 결과 분석의 한계점을 지닌다. 그러므로 향후에는 이를 고려한 요소가 좀 더 발전된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둘째, 직접 구매를 하거나 주고받은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인지도 및 호감도에 있어서 높게 나타났으므로 구매 경험 또는 주고받은 경험을 높이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를 정부 또는 기업이 마케팅차원에서 적극 활용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
셋째, 인지도가 선물 또는 구매의도와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호감도는 선물의도를 높이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호감도를 높이는 판매방법 제시 및 활용이 필요하며 향후 호감도를 결정하는 요인을 세부적으로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이상의 시사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몇 가지 한계점을 지닌다. 연구대상이 부산과 후쿠오카로 한정되어있어서 일반화의 한계점을 들 수 있으며, 한과와 화과자의 설문대상자에게 자국의 전통과자만 질문하였기 때문에 인지도 및 호감도에 대한 직접 교차 분석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없어서 결과 분석의 한계점을 지닌다. 그러므로 향후에는 이를 고려한 요소가 좀 더 발전된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첫째, 한과의 인지도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젊은 세대에 대한 홍보 교육 및 시식 등을 통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방안에 대한 연구와 학력이 높거나 낮은 사람이 한과 인지도가 높으므로 일반적 학력을 가진(전문대, 대졸학력의)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한과 대중화에 대한 향방을 모색 해 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일본과자 중 건과자는 주로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가?
반생과자(한나마가시)는 수분함량이 생과자와 건과자의 중간으로 모나카, 밤만주 등이 이에 속하며 주로 반죽사이에 앙금을 끼운 과자가 많다. 건과자(히가시)는 수분함량이 10%미만으로 보존성이 높은 과자로 선물용과 결혼, 연회 등 의례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그리고 화과자의 성질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병과자 당과자 등의 표현도 사용한다.
조선 시대에 한과의 사용은 어떠한가?
조선시대에는 제사, 혼례, 연회 등의 각종 행사에 사용하게 되고 종래의 상류사회에서 보급되어 지던 것이 조선시대 후기에 들어와서는 설이나 추석의 명절과 제사 등에 민간에서도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19세기 이후 설탕의 수입이 시작되고 양과자가 제조 판매되어 한과의 소비는 감소하게 되었다.
한과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 어떻게 나뉘는가?
한과의 종류는 문헌에 기록되어있는 것과 현재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합하면 약80종류가 있다(Kim HH 2002). 만드는 방법에 의한 종별로는 일반적으로는 곡물의 가루를 반죽하여 기름으로 튀기거나 굽는 「유밀과」 가루를 꿀로 반죽하여 틀에 찍어내는 「다식」 과일이나 식물의 뿌리 등의 재료를 꿀에 넣고 약한 불로 오랫동안 졸이는 「전과(정과)」 과일을 꿀이나 설탕을 넣어 한참 끓인후 편편한 그릇에 쏟아 굳힌 후 네모지게 썬 「과편」 밤, 호두, 쌀 등을 가루를 내지 않고 물엿에 넣어 끓인 후 섞은 「엿강정」 등이 있다. 그러나 현재 생산되어 섭취하고 있는 종류는 그 수가 많지 않고 일반적으로 섭취하고 있는 한과는 절기나 통과의례 등으로 한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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