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가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 - 가족탄력성 조절효과 중심으로 - The Influence of Stress in Familie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upon Problem-solving Ability - Centering on the Buffering Effect of Family Resilience -원문보기
본 연구는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가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총 546명으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의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조사대상자의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적 분석과 상관관계, 그리고 조절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 간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의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가족탄력성의 신념체계와 의사소통과정은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가족탄력성이 높을수록 스트레스는 낮아지고 문제해결능력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장애아동가족이 스트레스를 낮추고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교현장 및 지역사회에서는 장애아동가족의 가족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가족상담 및 부모상담, 가족탄력성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는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가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총 546명으로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의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조사대상자의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적 분석과 상관관계, 그리고 조절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 간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의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가족탄력성의 신념체계와 의사소통과정은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가족탄력성이 높을수록 스트레스는 낮아지고 문제해결능력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장애아동가족이 스트레스를 낮추고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교현장 및 지역사회에서는 장애아동가족의 가족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가족상담 및 부모상담, 가족탄력성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stress in familie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upon a problem-solving ability based on a buffering effect of family resilience through life cycle. To achieve this purpose, the subjects in this study was 546 parents who have kindergarte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stress in familie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upon a problem-solving ability based on a buffering effect of family resilience through life cycle. To achieve this purpose, the subjects in this study was 546 parents who have kindergarten, elementary, middle & high school students in special schools. The date for this study were derived from questionaries and the answer sheet was analyzed by SPSS(VER. 14). A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hierarchical moderating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to investigate the general information and the difference of perception between groups.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Higher belief system, higher organization type, higher communication process of the family with disabled children tend to appear more positive influences on buffering effects for stresses of family and solving-problem abilities. Findings from the current study demonstrate that the buffering effect of family resilience indicate to have positive influenc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tress and the problem-solving ability in the family with disabled childre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stress in families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upon a problem-solving ability based on a buffering effect of family resilience through life cycle. To achieve this purpose, the subjects in this study was 546 parents who have kindergarten, elementary, middle & high school students in special schools. The date for this study were derived from questionaries and the answer sheet was analyzed by SPSS(VER. 14). A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hierarchical moderating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to investigate the general information and the difference of perception between groups.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Higher belief system, higher organization type, higher communication process of the family with disabled children tend to appear more positive influences on buffering effects for stresses of family and solving-problem abilities. Findings from the current study demonstrate that the buffering effect of family resilience indicate to have positive influenc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tress and the problem-solving ability in the family with disabled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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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뿐만 아니라 장애아동가족들이 장애아동의 자녀를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가족 스스로가 어떻게 생각하고 해결하는지 그리고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과의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의 하위요인들이 조절변수로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힌 연구는 거의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만 5세부터 18세 미만까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이 조절변수로 미치는 영향력을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 문제 해결능력, 가족탄력성 관계를 밝히고, 조절변 수로 가족탄력성이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 간에 유의한 상관이 있음이 밝혀 졌다.
본 연구는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와 문제 해결능력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의 하위 영역들의 조절효과를 밝힘으로서 장애아동 가족의 역량 및 강점을 강화시키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의 제한점과 관련하여 후속연구를 위해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가족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Helroyd(1974)가 제작한 QRS(The Qestionnaire on Resource and Stress)척도를 Friedrich와 그의 동료들이(1983) 52문항으로 단축시켜 제작한 것을 김미옥(2001)이 사용한 측정도구를 본 연구에서는 연구목적과 연구대상에 부합하도록 척도를 수정 및 재구성하였다. 먼저 김미옥(2001)이 사용한 측정도구 52문항을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와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요인에 관한 문항을 작성하였는데 각 변인별 구체적인 설문 항목은 와 같다.
예비사를 분석한 결과 만성적 질환에 해당되는 문항은 본 연구대상에 부적절하였으며, 유사한 문항에 대해서는 변별력이 부족한 점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예비조사에서 제기된 문항에 대해요인분석을 실시하여 본 연구에 부합되는 문항을 선택하였으며, 만성질환에 대한 문항은 제외시켰다. 그런 다음 특수교육 전문가인 교수 2명, 특수교육 관리자 2명 특수교사 5명으로부터 내용타당도를 검증 받은 후 20문항으로 재구성하였다.
다섯째, 가족탄력성이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 간의 관계에 어떠한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전에 다중공선성 여부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다시 예비검사를 실시한 후 다시 문장을 검토하고 수정한 후 최종적으로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를 조사하기 위한 측정도구를 작성하였다 이 척도는 본래 2점 척도로 개발되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1점)부터 ‘매우 그렇다’(5점)의 5점 리커트형 척도를 사용하여 응답하도록 하였으며 문항 3, 4, 6, 7, 8, 9, 13, 19번은 역산하였다.
본 연구를 실시하기 전에 연구목적에 부합되는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2010년 11월1일부터 10일까지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대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특수학교 2개교, 장애아동 통합 어린이집 1개원, 대학교 부설 치료실 1개원에 다니는 장애아동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10일간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1점)부터 ‘매우 그렇다’(5점)의 5점 리커트형 척도를 사용하여 응답하도록 하였으며 총 35문항 중 여과 문항(filter items)을 제외하고 32개의 문항만 최종 분석하여 사용하였다.
수정된 문항을 다시 예비조사 대상자 중 20명에게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후 다시 수정 ·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문항을 작성하였다.
연구대상자 선정은 본 연구자가 직접 특수교육 기관을 방문하거나 유선을 통하여 본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기관에 설문지를 직접 배부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하였다. 회수 방법은 직접 회수하거나 조사대상학교에 부탁하여 우편으로 회수하였다.
예비조사 결과 설문조사 대상자들은 전반적으로 고른 응답분포를 보여 주었으나, 가족 스트레스 질문에 대한 표현이 부적절하거나 유사한 문항, 그리고 해당되지 않은 문항이 있어서 특수교육 전문가인 교수, 특수교육 관리자 및 교사의 자문을 받아 설문의 내용타당도를 검증받고, 장애아동의 가족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문항을 수정 · 보완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제한점과 관련하여 후속연구를 위해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외국에서 개발된 도구를 사용하였다. 우리나라의 사회 정서적 특성, 가족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볼 때 스트레스, 가족탄력성, 문제해결능력에 관련된 측정도구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본다.
연구대상자 선정은 본 연구자가 직접 특수교육 기관을 방문하거나 유선을 통하여 본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기관에 설문지를 직접 배부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하였다. 회수 방법은 직접 회수하거나 조사대상학교에 부탁하여 우편으로 회수하였다. 총 800부의 설문지를 전달하였고, 회수된 설문지는 597부로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누락되거나 불분명하게 응답된 51부를 제외하고, 본 연구에서 총 546부를 최종 사용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유치원 · 초 · 중 · 고등학교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아동의 가족을 대상으로 임의표집 하였다.
본 연구를 실시하기 전에 연구목적에 부합되는 측정도구를 사용하여 2010년 11월1일부터 10일까지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대상은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특수학교 2개교, 장애아동 통합 어린이집 1개원, 대학교 부설 치료실 1개원에 다니는 장애아동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10일간에 걸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조사 결과 설문조사 대상자들은 전반적으로 고른 응답분포를 보여 주었으나, 가족 스트레스 질문에 대한 표현이 부적절하거나 유사한 문항, 그리고 해당되지 않은 문항이 있어서 특수교육 전문가인 교수, 특수교육 관리자 및 교사의 자문을 받아 설문의 내용타당도를 검증받고, 장애아동의 가족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문항을 수정 · 보완하였다.
회수 방법은 직접 회수하거나 조사대상학교에 부탁하여 우편으로 회수하였다. 총 800부의 설문지를 전달하였고, 회수된 설문지는 597부로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누락되거나 불분명하게 응답된 51부를 제외하고, 본 연구에서 총 546부를 최종 사용되었다.
고등학교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아동의 가족을 대상으로 임의표집 하였다. 특수학교는 17개 학교(강동구에 소재한 3개교, 강서구 2학교, 강남구 5학교, 강북구 7학교)에서 장애아동가족 546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과 관련된 일반적 특성은 <표 1>과 같다.
데이터처리
셋째, 조사대상자의 스트레스, 가족탄력성,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 등을 알아보는 기술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조사대상자의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 간의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다. 다섯째, 가족탄력성이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 간의 관계에 어떠한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조사대상자의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 간의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다. 다섯째, 가족탄력성이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 간의 관계에 어떠한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검증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전에 다중공선성 여부를 살펴보았다.
첫째, 연구모형의 각 변수를 측정하는 척도들의 신뢰도를 검정하기 위해 Cronbach Alpha 값을 구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조사대상자의 스트레스, 가족탄력성,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 등을 알아보는 기술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부호화 과정(coding)과 오류검토 작업을 한 후, SPSS 14.0를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하였다. 첫째, 연구모형의 각 변수를 측정하는 척도들의 신뢰도를 검정하기 위해 Cronbach Alpha 값을 구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조사대상자의 스트레스, 가족탄력성,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 등을 알아보는 기술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조사대상자의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 간의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다.
0를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하였다. 첫째, 연구모형의 각 변수를 측정하는 척도들의 신뢰도를 검정하기 위해 Cronbach Alpha 값을 구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가족의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Helroyd(1974)가 제작한 QRS(The Qestionnaire on Resource and Stress)척도를 Friedrich와 그의 동료들이(1983) 52문항으로 단축시켜 제작한 것을 김미옥(2001)이 사용한 측정도구를 본 연구에서는 연구목적과 연구대상에 부합하도록 척도를 수정 및 재구성하였다. 먼저 김미옥(2001)이 사용한 측정도구 52문항을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사를 분석한 결과 만성적 질환에 해당되는 문항은 본 연구대상에 부적절하였으며, 유사한 문항에 대해서는 변별력이 부족한 점이 제기되었다.
문제해결능력 척도는 Heppner와 Petersen(1982)에 의해 개발된 문제해결질문지(The Problem Solving Inventory: PSI)를 임현우, 이동귀 및 박현주(2002)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문제해결 상황에서 적절히 행동하는 경향, 일반적인 문제 해결기술, 통제소재 등을 측정하기 위해 개인이 자신의 일반적인 문제해결능력 및 양식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는지 측정하는 자기 보고식 형태의 척도이다.
본 연구에서 가족탄력성은 Walsh(1998)의 이론을 근거로 하여 김미옥(2001)이 수정 · 보완하여 개발한 측정도구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가족자원 활용도(β=.57)는 문제해결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수희(2004)는 가족탄력성이 치매노인 부양가족의 스트레스가 가족적응에 미치는 부적인 영향을 감소시키는지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가족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스트레스와 조직유형의 상호작용변수, 스트레스와 의사소통과정의 상호작용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가족적응에 대한 스트레스의 부적 영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입증하였다. 김미옥(2001)의 연구에서도 가족탄력성은 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 가족적응에 조절변수로 기능하는 것으로 나탔으며, 송자경(2002)의 연구에서도 가족탄력성은 아동에게 미치는 스트레스의 크기와 강도를 현저하게 낮춤으로써 조절변인으로 기능하였다.
넷째, 가족탄력성의 하위 영역인 의사소통 과정은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에 조절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자폐성 장애아동의 사회적응을 위해서 의사소통과정이 중요한다는 선행연구 결과(정현주, 2008)와 일치한다.
다음으로 상호작용을 투입한 결과 모델2의 전체 설명력(R2)은 22.8%로 역할안정성(β=.47)이 문제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상호작용 변수인 스트레스와 역할안정성은 문제해결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0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각 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 문제를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수인 스트레스와 종속변수인 문제해결능력 간에는 유의적인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조절변수인 가족탄련성의 하위 요인인 신념체계(가족통제감, 가족강점)와 조직유형(역할안정성, 가족응집력, 가족자원 활용도) 그리고 의사소통과정과 종속변수인 문제해결능력 간에는 모두 유의적인 정적 상관관계가있었다.
둘째, 가족탄력성의 하위 영역인 신념체계는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에 조절변수로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장애아동의 양육으로 인해 가족의 스트레스 수준이 높다할지라도 신념체계가 높다면 스트레스가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감소된다는 선행연구들의 결과(김미옥, 2001; 이주희․정현주, 2009; 정현주, 2008)와 부분적으로 일치한다.
첫째, 가족탄력성의 신념 체계가 조절변수로서 효과가 있었는데, 신념 체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둘째, 스트레스 및 가족탄력성의 조직유형이 문제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나, 조절변수로서는 효과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족탄력성의 의사소통과정은 조절변수로서 효과가 있었는데, 의사소통과정이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이는 제 2의 독립변수로서 조절변수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영향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가족탄력성이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 간의 관계에서 조절변수로서의 기본적인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와 가족탄력성간에도 유의적인 부적인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가족탄력성이 높으면 스트레스는 낮아진다는 것이다. 또한 가족탄력성의 모든 하위 영역과 문제해결능력 간에는 유의적인 정적인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탄력성이 높을수록 문제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이 줄어 든다는 것이다.
정현주(2009)는 자폐성 장애아동의 스트레스와 사회적응과의 관계 속에서 가족탄력성이 미치는 조절효과를 알아본 결과, 가족탄력성의 하위요인 중 의사소통이 조절효과가 있었다. 또한 스트레스와 아동의 사회적응간의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이 미치는 조절효과를 알아본 결과, 가족강인성, 의사소통, 문제해결전략, 사회적 지지의 모든 요인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수희(2004)는 가족탄력성이 치매노인 부양가족의 스트레스가 가족적응에 미치는 부적인 영향을 감소시키는지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 결과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 간에 유의한 상관이 있음이 밝혀 졌다. 또한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와 문제 해결능력의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장애아동가족의 가족탄력성이 높을수록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과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상호작용 변수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가족 스트레스와 의사소통 과정(β=-.08)은 문제해결능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 의사소통과정은 조절변수로서 효과가 있음이 나타났다.
모델1에서는 스트레스와 가족강점의 상호작용 항을 투입하기 전에 각각의 독립변수의 영향력을 알아본 결과 전체 설명력(R2)은 20.6%로 나타났으며, 가족강점(β=.42)은 문제해결능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임을 알 수 있으며, 스트레스(β=-.11)는 문제해결능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설명되어진다.
모델1에서는 스트레스와 가족통제감의 상호작용 항을 투입하기 전에 각각의 독립변수의 영향력을 알아본 결과 전체 설명력(R2)은 22.7%로 나타났으며 가족통제감(β=.46)은 문제해결능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모델1에서는 스트레스와 역할안정성의 상호작용 항을 투입하기 전에 각각의 독립변수의 영향력을 알아본 결과 전체 설명력(R2)은 22.7%로 나타났으며 가족통제감(β=.46)은 문제해결능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모델1은 통제변수만으로 독립변수를 구성한 회귀식으로 스트레스와 신념체계에 대한 전체 설명력(R2)은 24.1%로 나타났으며 신념체계(β=.47)는 문제해결능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1은 통제변수만으로 독립변수를 구성한 회귀식으로 스트레스와 의사소통과정에 대한 전체 설명력(R2)은 27.7%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β=-.11)와 의사소통과정(β=.50) 모두 문제해결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1은 통제변수만으로 독립변수를 구성한 회귀식으로 스트레스와 조직유형에 대한 전체 설명력(R2)은 30.2%로 나타났으며, 조직유형(β=.547)은 문제해결능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2는 1모델의 회귀식에 가족탄력성의 하위영역인 의사소통과정을 다시 투입하여 설명력(R2)을 관찰 한 결과 전체 설명력(R2)은 28.2%로 나타났으며 모델1 보다 설명력(R2)이 0.5% 증가하였고, 의사소통과정(β=.50)과 스트레스는 문제해결능력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2에서는 스트레스와 가족강점의 상호작용을 투입한 결과 전체 설명력(R2)은 24.0%로 모델1보다 설명력(R2)이 3.4% 증가하였고 가족강점(β=.43)은 문제해결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모델2에서는 스트레스와 가족통제감의 상호작용을 투입한 결과 전체 설명력(R2)은 22.8%로 나타났으며 모델1보다 설명력(R2)이 0.1% 증가하였고 가족통제감(β=.47)은 문제해결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7)는 문제해결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2에서는 스트레스와 응집력의 상호작용을 투입한 결과 전체 설명력(R2)은 33.6%로 모델1보다 설명력(R2)이 0.2% 증가하였으며 가족자원 활용도 문제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호작용 변수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상호작용 변수인 스트레스와 가족자원 활용도에서는 문제해결능력에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 문제 해결능력, 가족탄력성 관계를 밝히고, 조절변 수로 가족탄력성이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 결과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 간에 유의한 상관이 있음이 밝혀 졌다. 또한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와 문제 해결능력의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43)은 문제해결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상호작용 변수인 스트레스와 가족강점의 상호작용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문제해결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조절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47)은 문제해결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작용변수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상호작용변수인 스트레스와 가족통제감 변수는 유의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스트레스 및 가족탄력성의 조직유형이 문제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나, 조절변수로서는 효과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족탄력성의 의사소통과정은 조절변수로서 효과가 있었는데, 의사소통과정이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에 따른 구체적인 논의와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셋째, 가족탄력성의 조직유형 하위 요인인 가족역할 안정성과 가족응집력, 그리고 가족 자원 활용도는 각각의 변수들 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스트레스와 문제해결 능력과의 상호관계에서는 조절변수로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가족의 응집력이나 적응성이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영향을 준다고 밝힌 선행연구 결과들(Olsen, 1999; 김윤희, 2001)과 부분적으로 일치한다.
스트레스(β=-.13)으로 문제해결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집력(β=.44)은 문제해결능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분석되었다.
스트레스, 가족탄력성, 문제해결능력 모두 대체로 3.0 이상(5 만점)으로 비교적 높은 평균치를 나타났다. 가족탄력성의 하위 요인 중 가족응집력이 3.
모델2는 1모델의 회귀식에 가족탄력성의 하위영역인 조직유형 변수를 다시 투입하여 설명력(R2)을 관찰한 결과 모델1과 같게 나왔다. 스트레스는 문제해결능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마지막으로 상호작용변수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스트레스와 조직유형의 상호작용 효과는 문제해결능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트레스가 높을수 록 장애아동가족의 문제해결능력을 감소시킨 다는 것이다. 스트레스와 가족탄력성간에도 유의적인 부적인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가족탄력성이 높으면 스트레스는 낮아진다는 것이다. 또한 가족탄력성의 모든 하위 영역과 문제해결능력 간에는 유의적인 정적인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와 신념체계는 모두 문제해결능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마지막으로 상호작용변수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스트레스와 신념체계의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하게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 증가하였다. 스트레스와 응집력 모두 문제해결능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과정은 10문항으로 의사소통의 명확성, 개방된 감정표현, 상호협력적인 문제해결능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신뢰도계수는 Cronbach's α=.89로 나타났다.
또한 서명석(2004)은 장애인 형제의 사회적응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장애인 형제의 사회적응 정도에 미치는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가족탄력성이 조절변인으로서 완충작용을 한다고 보고하였다. 이들의 연구를 종합해볼 때 가족탄력성은 스트레스가 가족적응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조절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가족적응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언급한다고 볼 수 있다.
독립변수인 스트레스와 종속변수인 문제해결능력 간에는 유의적인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조절변수인 가족탄련성의 하위 요인인 신념체계(가족통제감, 가족강점)와 조직유형(역할안정성, 가족응집력, 가족자원 활용도) 그리고 의사소통과정과 종속변수인 문제해결능력 간에는 모두 유의적인 정적 상관관계가있었다. 특히 가족탄력성에서는 가족통제감과 가족강점, 가족통제감과 역할 안정성, 가족통제감과 의사소통과정, 가족응집력과 의사소통과정 사이에 상관계수가 .
또한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와 문제 해결능력의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장애아동가족의 가족탄력성이 높을수록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과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가족탄력성의 신념 체계가 조절변수로서 효과가 있었는데, 신념 체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즉, 장애아동가족의 가족탄력성이 높을수록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과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가족탄력성의 신념 체계가 조절변수로서 효과가 있었는데, 신념 체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감소한다는 것이다. 둘째, 스트레스 및 가족탄력성의 조직유형이 문제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나, 조절변수로서는 효과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스트레스는 문제해결능력에 유의적으로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트레스가 높을수 록 장애아동가족의 문제해결능력을 감소시킨 다는 것이다.
2% 증가하였으며 가족자원 활용도 문제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호작용 변수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상호작용 변수인 스트레스와 가족자원 활용도에서는 문제해결능력에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둘째, 연구대상자의 표집에 제한점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아동가족을 임의 선정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셋째, 본 연구는 유치원, 초 · 중 · 고등학교의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한 횡단적 연구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 간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첫째,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스트레스는 문 제해결능력에 유의적으로 부적인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트레스가 높을수 록 장애아동가족의 문제해결능력을 감소시킨 다는 것이다. 스트레스와 가족탄력성간에도 유의적인 부적인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 났는데 이는 가족탄력성이 높으면 스트레스는 낮아진다는 것이다. 또한 가족탄력성의 모든 하위 영역과 문제해결능력 간에는 유의적인 정적인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탄력성이 높을수록 문제해결능력에 영향 을 미치는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이 줄어 든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장애아동 주양육자의 사회적 지지와 가족탄력성 간에 유의한 관계가 있다는 어용숙(2010)의 연구결 과를 지지하고 양육스트레스와 가족탄력성 간 의 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손재익(2010), 조 미경(2011)의 연구결과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의사소통과정이 높을수록 어떠한 영향이 있는가?
둘째, 스트레스 및 가족탄력성의 조직유형이 문제해결능력에 영향을 미치나, 조절변수로서 는 효과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 째, 가족탄력성의 의사소통과정은 조절변수로 서 효과가 있었는데, 의사소통과정이 높을수 록 스트레스가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부정적 인 영향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에 따른 구체적인 논의와 결론을 제 시하면 다음과 같다.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가 문제해결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어떠한가?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 문제해결능력, 가족탄력성 간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아동가족의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의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가족탄력성의 신념체계와 의사소통과정은 스트레스와 문제해결능력에서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가족탄력성이 높을수록 스트레스는 낮아지고 문제해결능력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장애아동가족이 스트레스를 낮추고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학교현장 및 지역사회에서는 장애아동가족의 가족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가족상담 및 부모상담, 가족탄력성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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