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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향유하기와 행복감 및 낙관성의 관계
The Relationship among Savoring, Happiness and Optimism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원문보기

초등상담연구 = The Korean journal of elementary counseling, v.11 no.3, 2012년, pp.465 - 484  

박수련 (서울도신초등학교) ,  김광수 (서울교육대학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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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아동의 향유하기와 행복감 및 낙관성의 관계를 분석하여 아동의 향유하기가 행복감 및 낙관성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행복감과 낙관성에 대한 향유하기의 설명력은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위하여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한 10개의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 495명을 대상으로 향유하기 검사, 행복감 검사, 낙관성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향유하기, 행복감, 낙관성 모두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둘째, 향유하기와 행복감 및 행복감의 하위요인(가정환경, 자아특성, 능력, 대인관계)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초등학생의 향유하기는 행복감의 60.70%를 유의미하게 설명하였다. 셋째, 향유하기는 낙관성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초등학생의 향유하기는 낙관성의 66.51%를 유의미하게 설명하였다. 이상과 같이 향유하기와 행복감, 향유하기와 낙관성은 각각 높은 상관관계를 맺고 있으며, 향유하기가 행복감과 낙관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초등학생의 행복감 및 낙관성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방법으로서의 향유하기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아동의 향유하기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향유하기 프로그램 개발과 검증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among savoring, happiness and optimism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is study is also expected to provide basic informations for the promotion of the happiness and optimism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subjects were 495 fifth and sixt...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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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보다 정교한 향유하기가 시작되는 아동기 후반(cafasso와 Bryant, 1994)의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향유하기와 행복감 및 낙관성의 관계에 대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또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에 대하여 의견이 일치되지 않고 있는 향유하기, 행복감, 낙관성에 대하여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도 검증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인간의 안녕과 행복을 촉진하는 중요한 구체적 실행방안으로서 연구가 막 시작된 향유하기에 초점을 두고, 한 개인이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어떠한 감정과 태도를 갖는 가가 그 사람의 삶의 안녕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논의에 기초하여 향유하기가 현재의 행복도와 미래의 낙관성과 어느 정도 실증적 관계가 있는지를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석하는데 초점을 두어 앞으로 우리 초등학생 대상 향유하기 개입을 위한 실증적 기초자료를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는 아동의 향유하기와 행복감 및 낙관성의 관계를 분석하여 아동의 향유하기가 행복감 및 낙관성과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행복감과 낙관성에 대한 향유하기의 설명력은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에 대하여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 또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에 대하여 의견이 일치되지 않고 있는 향유하기, 행복감, 낙관성에 대하여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도 검증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인간의 안녕과 행복을 촉진하는 중요한 구체적 실행방안으로서 연구가 막 시작된 향유하기에 초점을 두고, 한 개인이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어떠한 감정과 태도를 갖는 가가 그 사람의 삶의 안녕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논의에 기초하여 향유하기가 현재의 행복도와 미래의 낙관성과 어느 정도 실증적 관계가 있는지를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분석하는데 초점을 두어 앞으로 우리 초등학생 대상 향유하기 개입을 위한 실증적 기초자료를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의 향유하기와 행복감 및 낙관성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서울시와 경기도에 소재한 10개 학교의 520명의 5,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향유하기와 행복감 및 낙관성 수준을 검사하였다. 회수율은 배부한 520부 중 510부를 회수하여 98.
  • 특히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한 향유하기 연구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보다 정교한 향유하기가 시작되는 아동기 후반(cafasso와 Bryant, 1994)의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향유하기와 행복감 및 낙관성의 관계에 대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또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에 대하여 의견이 일치되지 않고 있는 향유하기, 행복감, 낙관성에 대하여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도 검증해 보고자 한다.
  • 이처럼 성별에 따른 향유하기와 행복감 및 낙관성의 차이는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며, 연구자에 따라서 그 결과도 상이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우리나라 초등학교 아동에게도 외국의 경우와 동일하게 성별에 따른 향유하기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며, 아울러 행복감과 낙관성의 성차에 대하여도 실증적으로 검증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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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행복감이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진정한 행복이란 과연 무엇인지, 덜 불행해지는 것을 넘어서 좀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문이 생긴다. 행복감이란 자신의 경험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평가함으로써 얻게 되는 만족감을 말하며, 생활 전반에서 많은 긍정 정서와 적은 부정 정서, 높은 삶의 만족도를 경험하는 상태를 의미한다(Diener와 Seligman, 2004). 이러한 행복감은 많은 철학자들에 의해 최고의 선(善)이자 궁극적인 목표로 끊임없이 탐구되어왔으며,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긍정심리학의 궁극적인 목표 또한 ‘행복한 삶’이다.
향유하기 검사, 행복감 검사, 낙관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는 무엇인가? 이를 위하여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한 10개의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 495명을 대상으로 향유하기 검사, 행복감 검사, 낙관성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향유하기, 행복감, 낙관성 모두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둘째, 향유하기와 행복감 및 행복감의 하위요인(가정환경, 자아특성, 능력, 대인관계)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초등학생의 향유하기는 행복감의 60.70%를 유의미하게 설명하였다. 셋째, 향유하기는 낙관성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초등학생의 향유하기는 낙관성의 66.51%를 유의미하게 설명하였다. 이상과 같이 향유하기와 행복감, 향유하기와 낙관성은 각각 높은 상관관계를 맺고 있으며, 향유하기가 행복감과 낙관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행복감과 유의미한 정적관계가 있는것은 무엇인가?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한 행복감 연구에서도 결과는 비슷하다. 아동의 행복감은 자아존중감, 학교생활적응력과 유의미한 정적 관계가 있으며(허지영, 2007), 행복감이 높은 아동이 친구들도 잘 사귀고(김영은, 2009), 과제 수행도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Hoggard,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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