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거주 북한이탈 어린이와 남한 어린이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 현황 비교 Comparison of Food and Nutrient Consumption Status between Displaced North Korean Children in South Korea and South Korean Children원문보기
Many displaced North Koreans (NK) are living in South Korea (SK); however nutrition research with the displaced NK is limited. This study examined food and nutrient consumption status of displaced NK children (6-18 year-old) currently living in SK. A total of 154 children were recruited, and a pre-t...
Many displaced North Koreans (NK) are living in South Korea (SK); however nutrition research with the displaced NK is limited. This study examined food and nutrient consumption status of displaced NK children (6-18 year-old) currently living in SK. A total of 154 children were recruited, and a pre-tested dietary behavior questionnair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24-hr recall method were used. Sex- and age-matched SK children (n = 462) randomly selected from 2009-2010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were used as the comparison group. This study found that more NK children skipped breakfast (37%) and dinner (11%), and ate breakfast (38.8%) and dinner (18.2%) without family members than SK children. Many NK children reported that they rarely ate bread, rice cake, hamburger, pizza, fried food, candy. NK children consumed significantly less energy and nutrients (except calcium) and obtained more energy from fat and protein than SK children. Overall index of nutrient quality in NK children, however, was generally good. Length of stay in SK and breakfast skipping rate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lower diet quality. Therefore, nutrition education with displaced NK children should target those who recently came to SK. How to incorporate "new" foods, generally high in energy, sugar, or fat, in healthy ways and importance of breakfast should be emphasized. The growth patterns of the displaced NK children who were born and raised in food-deprived environments and will grow in food-affluent environments of SK should be monitored for health promotion of the NK children and for nutrition policy of the future united Korea.
Many displaced North Koreans (NK) are living in South Korea (SK); however nutrition research with the displaced NK is limited. This study examined food and nutrient consumption status of displaced NK children (6-18 year-old) currently living in SK. A total of 154 children were recruited, and a pre-tested dietary behavior questionnair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24-hr recall method were used. Sex- and age-matched SK children (n = 462) randomly selected from 2009-2010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were used as the comparison group. This study found that more NK children skipped breakfast (37%) and dinner (11%), and ate breakfast (38.8%) and dinner (18.2%) without family members than SK children. Many NK children reported that they rarely ate bread, rice cake, hamburger, pizza, fried food, candy. NK children consumed significantly less energy and nutrients (except calcium) and obtained more energy from fat and protein than SK children. Overall index of nutrient quality in NK children, however, was generally good. Length of stay in SK and breakfast skipping rate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lower diet quality. Therefore, nutrition education with displaced NK children should target those who recently came to SK. How to incorporate "new" foods, generally high in energy, sugar, or fat, in healthy ways and importance of breakfast should be emphasized. The growth patterns of the displaced NK children who were born and raised in food-deprived environments and will grow in food-affluent environments of SK should be monitored for health promotion of the NK children and for nutrition policy of the future united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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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북한이탈어린이의 식이조사는 훈련된 조사원이 일대일 면접을 통해 끼니별 식사 상황 조사, 식품섭취빈도조사 및 24시간 회상법 조사를 실시하였다. 끼니별 식사 상황 조사는 2일전과 1일전 끼니별 식사 여부와 끼니별 가족과의 식사 여부에 대해 알아보았다. 끼니별 결식률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결식률을 구하는 공식[(2일전 식사여부에 ‘아니오’라고 응답한 대상자의 수 + 1일전 식사여부에 ‘아니오’라고 응답한 대상자)의 (2일전 식사여부 응답자수 + 1일전 식사여부 응답자 수)의 분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2일전과 1일전의 식사여부에 응답한 대상자의 수가 분모로 들어가기 때문에 대상자의 수는 제시하지 않고 결식률만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북한이탈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영양학적 연구이다. 극심한 식량부족 상황에서 태어나고 자란 어린이들이 풍족한 식품환경에서 어떻게 자라나는 지를 모니터하여 미래 통일 한국의 영양보건정책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앞으로 비슷한 상황을 맞이하게 될 이중부담(double burden)을 겪고 있는 많은 나라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후속 코호트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6세~18세 북한이탈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품과 영양소 섭취 현황을 파악하여 또래의 한국 어린이와 비교하였다. 북한이탈 성인(Choue 등 1997)과 청소년(Choi 등 2010)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와 비슷하게 북한이탈 어린이의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가 한국 어린이와 비교하여 낮은 편이었다.
튀긴 음식, 사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빈도는 총 다섯 구간(매일, 1주에 몇 번, 1달에 몇 번, 1년에 몇 번, 거의 안 먹음)으로 조사하였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여서 식품의 상대적 섭취빈도를 알아보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1일간의 24시간 회상법을 통해 식이섭취에 대한 조사를 하였으며 식품모형, 사진 등을 보조자료로 이용하였다.
이 연구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한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 중 어린이(6세~18세)를 대상으로 식품과 영양소 섭취 현황을 파악하여 한국의 또래와 비교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통일한국에 대비한 영양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총 9구간의 빈도(1일 3회, 1일 2회, 1일 1회, 1주 4~6회, 1주 2~3회, 1주 1회, 1개월 2~3회, 1개월 1회, 1년 6~11회, 거의 안 먹음)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1일 3회·1일 2회·1일 1회는 매일 몇 번, 1주 4~6회·1주 2~3회·1주 1회는 1주에 몇 번, 1개월 2~3회·1개월 1회는 1달에 몇 번, 1년 6~11회는 1년에 몇 번으로 묶어 빈도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식품섭취빈도와 같이 총 다섯 구간(매일 몇 번, 일주일에 몇 번, 한 달에 몇 번, 일 년에 몇 번, 거의 안 먹음)으로 변환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경우도 위와 같은 방식을 이용하여 식사의 질 평가를 위한 값을 도출하였으나,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경우 제시된 에너지, 세 가지의 다량영양소 및 8가지(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민 C, 칼슘, 인, 철)의 미량영양소의 값만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중 6세~1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품과 영양소 섭취 현황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또래의 한국 어린이와 식품, 영양소의 섭취 정도를 비교하여 보았다. 북한이탈 어린이들은 한국의 또래 어린이에 비하여 아침(37%)과 저녁(11%)를 거르는 경우가 많았고, 혼자 먹은 아침(38.
끼니별 결식률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결식률을 구하는 공식[(2일전 식사여부에 ‘아니오’라고 응답한 대상자의 수 + 1일전 식사여부에 ‘아니오’라고 응답한 대상자)의 (2일전 식사여부 응답자수 + 1일전 식사여부 응답자 수)의 분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2일전과 1일전의 식사여부에 응답한 대상자의 수가 분모로 들어가기 때문에 대상자의 수는 제시하지 않고 결식률만을 제시하였다.
0 × 체중(kg)) + (934 × 신장(m))} + 연령에 따른 생애주기별 부가량(kcal/일)]을 이용하여 개개인의 에너지 필요추정량을 구하였고, 이 에너지 필요추정량에 대비하여 에너지 섭취 정도를 알아보았다. 다량영양소에서 얻는 에너지의 비율도 구하여 비교하였다. 또한 영양소 섭취의 질적평가를 위하여 1000 kcal당 권장섭취량에 대한 영양소 밀도(1000 kcal당 섭취량)의 비율인 영양의 질적지수(Index of Nutrient Quality: INQ)를 계산하였다.
측정된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Body Mass Index(BMI)를 계산하였고, 이 BMI를 이용하여 체중상태를 저체중, 정상, 과체중, 비만으로 분류하였다. 대조군의 경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제시된 BMI변수를 이용하여 체중상태 판정에 이용하였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여서 식품의 상대적 섭취빈도를 알아보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1일간의 24시간 회상법을 통해 식이섭취에 대한 조사를 하였으며 식품모형, 사진 등을 보조자료로 이용하였다. 이 자료는 한국영양학회에서 개발한 Can-pro 버전 3.
식생활조사에서는 2일전과 1일전 끼니별 식사 여부 결과를 이용하여 결식률을 구하였다. 또한 끼니별 가족과의 식사여부 결과를 통해 끼니별 가족과 식사하지 않는 비율을 산출하였다. 식품섭취빈도조사에서는 본 연구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식품과 일치하는 14가지 식품(쌀, 라면, 빵류, 떡류, 과자류, 햄·소시지, 달걀, 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햄버거, 피자, 튀긴 음식)의 결과를 이용하였다.
다량영양소에서 얻는 에너지의 비율도 구하여 비교하였다. 또한 영양소 섭취의 질적평가를 위하여 1000 kcal당 권장섭취량에 대한 영양소 밀도(1000 kcal당 섭취량)의 비율인 영양의 질적지수(Index of Nutrient Quality: INQ)를 계산하였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및 영양소의 섭취량에 따라 기준 미만군(에너지의 경우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75% 이하로 섭취, 영양소의 경우 각 영양소의 평균필요량 미만으로 섭취), 기준 충족군(에너지의 경우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75% 이상 125% 이하로 섭취, 영양소의 경우 각 영양소의 평균필요량 이상 권장섭취량 125% 이하로 섭취), 기준 이상군(에너지의 경우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125% 이상으로 섭취, 영양소의 경우 각 영양소의 권장섭취량의 125% 이상으로 섭취)으로 나누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총 9구간의 빈도(1일 3회, 1일 2회, 1일 1회, 1주 4~6회, 1주 2~3회, 1주 1회, 1개월 2~3회, 1개월 1회, 1년 6~11회, 거의 안 먹음)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1일 3회·1일 2회·1일 1회는 매일 몇 번, 1주 4~6회·1주 2~3회·1주 1회는 1주에 몇 번, 1개월 2~3회·1개월 1회는 1달에 몇 번, 1년 6~11회는 1년에 몇 번으로 묶어 빈도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식품섭취빈도와 같이 총 다섯 구간(매일 몇 번, 일주일에 몇 번, 한 달에 몇 번, 일 년에 몇 번, 거의 안 먹음)으로 변환하였다. 마지막으로 24시간 회상법을 통해 도출된 1일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 변수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북한이탈 어린이와 대조군의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상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량에 따라 기준 미만(에너지: 에너지 필요추정량 75% 미만, 영양소: 평균필요량 미만), 기준 충족(에너지: 에너지 필요추정량 75%~125%, 영양소: 평균필요량 이상 권장섭취량 125% 미만), 기준 이상(에너지: 에너지 필요추정량 125% 이상, 영양소: 권장섭취량 125% 이상)의 세 범주로 나누어서 Table 6에 제시하였다. 북한이탈 어린이는 단백질과 비타민 B6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기준 미만 섭취분율이 4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비타민 B2, 비타민 C, 엽산, 칼슘, 철의 경우 기준 미만 섭취분율이 50% 이상 이었다.
북한이탈어린이의 식이조사는 훈련된 조사원이 일대일 면접을 통해 끼니별 식사 상황 조사, 식품섭취빈도조사 및 24시간 회상법 조사를 실시하였다. 끼니별 식사 상황 조사는 2일전과 1일전 끼니별 식사 여부와 끼니별 가족과의 식사 여부에 대해 알아보았다.
0에 의해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으로 전환되었고 이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식이조사에 사용한 설문지는 사전조사를 통하여 수정하여 이용하였다.
식품섭취빈도조사는 총 22항목(밥, 인스턴트 자장면 포함한 라면, 빵류, 떡류, 과자류, 콩·두부, 육류, 햄 · 소시지, 달걀, 생선, 채소, 과일, 해조류, 우유, 요구르트, 탄산음료, 주스, 햄버거, 피자. 튀긴 음식, 사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빈도는 총 다섯 구간(매일, 1주에 몇 번, 1달에 몇 번, 1년에 몇 번, 거의 안 먹음)으로 조사하였다.
에너지 섭취 정도에 따른 영양소 섭취차이를 보정하기 위하여 단백질과 11개의 미량영양소(대조군의 경우 8개의 미량영양소)의 질적지수를 구하였다(Table 5). 북한이탈 어린이의 경우 엽산, 칼슘 철의 질적지수가 1보다 작게 나타났고, 대조군의 경우 칼슘의 질적지수가 1보다 작았다.
에너지섭취량의 경우 2010 한국인 영양섭취기준(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10)에서 제시하는 공식[남: 88.5 - (61.9 × 연령) + 신체활동수준{(26.7 × 체중(kg)) + (903 × 신장(m))} + 연령에 따른 생애주기별 부가량(kcal/일), 여: 135.3 - (30.8 × 연령) +신체활동수준{(10.0 × 체중(kg)) + (934 × 신장(m))} + 연령에 따른 생애주기별 부가량(kcal/일)]을 이용하여 개개인의 에너지 필요추정량을 구하였고, 이 에너지 필요추정량에 대비하여 에너지 섭취 정도를 알아보았다.
영양섭취가 부족한 어린이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에너지, 단백질 및 11개의 미량영양소 중 기준 미만 섭취가 7개 이상인 그룹과 7개 미만인 그룹으로 나누어 그룹별 나이, 성별 및 사회경제적 특성, 체중상태, 식습관 등에서의 차이가 있는 지를 확인하였다. 나누는 기준을 7개로 한 것은 기준 미만 섭취 영양소 개수의 중간값이기도 하고 분포로 보았을 때 7개를 중심으로 두 그룹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식사의 질은 Yeoh 등(2009)의 연구와 Gibson(1990)을 참고하여 평가하였다. 제일 먼저 에너지 및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다량 영양소 및 11가지의 미량영양소(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6, 나이아신, 비타민 C, 엽산, 칼슘, 인, 철, 아연)의 평균 섭취량을 구하여 섭취상태를 파악하였다. 에너지섭취량의 경우 2010 한국인 영양섭취기준(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10)에서 제시하는 공식[남: 88.
1kg 수준까지 측정되었다. 측정된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Body Mass Index(BMI)를 계산하였고, 이 BMI를 이용하여 체중상태를 저체중, 정상, 과체중, 비만으로 분류하였다. 대조군의 경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제시된 BMI변수를 이용하여 체중상태 판정에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비슷한 또래의 한국 어린이와의 비교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본 연구가 진행되었던 2009년과 2010년 자료(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09;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0)를 이용하였다. 2009년과 2010년 자료를 통합하여 본 연구의 대상인 북한이탈어린이와 연령과 성별에 맞추어 실험군의 3배수인 462명을 무작위추출하여 대조군으로 분석하였다.
대조군의 경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영양조사 자료에서 식생활조사(6~18세), 식품섭취빈도조사(12~18세), 24시간 회상법 조사(6~18세)의 결과를 이용하였다. 식생활조사에서는 2일전과 1일전 끼니별 식사 여부 결과를 이용하여 결식률을 구하였다.
본 연구는 2009년 3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서울,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만 6~18세의 북한이탈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횡적 단면연구인 본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약 38% 가량이 거주하는 서울, 인천지역의 학교와 복지관을 통해 조사대상자를 모집하였다(Ministry of Unification 2012).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중 6세~1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품과 영양소 섭취 현황을 파악하였다. 그리고 또래의 한국 어린이와 식품, 영양소의 섭취 정도를 비교하여 보았다.
북한이탈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장, 체중을 측정하였으며 이 과정은 훈련된 조사원에 의해 이루어졌다. 신장의 경우 수동 신장계를 이용하여 신발을 벗고 신장계에 올라가 발을 모으고 턱을 당겨 시선을 수평으로 맞춘 후 0.
비슷한 또래의 한국 어린이와의 비교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본 연구가 진행되었던 2009년과 2010년 자료(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09;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0)를 이용하였다. 2009년과 2010년 자료를 통합하여 본 연구의 대상인 북한이탈어린이와 연령과 성별에 맞추어 실험군의 3배수인 462명을 무작위추출하여 대조군으로 분석하였다.
모집방법은 모집단인 북한이탈주민 전체 명단에 접근할 수 없으므로 비확률표본추출방법 중 눈덩이표본추출법을 이용하였다. 연구를 진행한 학교 8곳과 복지관 2곳에 다니고 있는 199명의 북한이탈어린이 중 총 154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율은 77.4%였다. 이 연구는 시작 전에 인하대 병원 연구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연구에 참여하기 전 어린이와 그 부모에게 연구에 대한 설명을 하고 동의서에 서명을 받은 후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2009년 3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서울,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만 6~18세의 북한이탈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횡적 단면연구인 본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약 38% 가량이 거주하는 서울, 인천지역의 학교와 복지관을 통해 조사대상자를 모집하였다(Ministry of Unification 2012). 모집방법은 모집단인 북한이탈주민 전체 명단에 접근할 수 없으므로 비확률표본추출방법 중 눈덩이표본추출법을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성별에 따른 일반적 특성 및 식사의 질 평가 변수들은 기술통계 및 빈도분석에 의해 평균±표준편차, 빈도(퍼센트)로 제시하였으며, 본 연구대상자와 대조군의 평균차이는 독립표본 t-검정, 분포차이는 카이제곱 검정과 Fisher의 정확한 검정(Fisher's exact test)을 통해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횡적 단면연구인 본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약 38% 가량이 거주하는 서울, 인천지역의 학교와 복지관을 통해 조사대상자를 모집하였다(Ministry of Unification 2012). 모집방법은 모집단인 북한이탈주민 전체 명단에 접근할 수 없으므로 비확률표본추출방법 중 눈덩이표본추출법을 이용하였다. 연구를 진행한 학교 8곳과 복지관 2곳에 다니고 있는 199명의 북한이탈어린이 중 총 154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율은 77.
식사의 질은 Yeoh 등(2009)의 연구와 Gibson(1990)을 참고하여 평가하였다. 제일 먼저 에너지 및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다량 영양소 및 11가지의 미량영양소(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6, 나이아신, 비타민 C, 엽산, 칼슘, 인, 철, 아연)의 평균 섭취량을 구하여 섭취상태를 파악하였다.
또한 1일간의 24시간 회상법을 통해 식이섭취에 대한 조사를 하였으며 식품모형, 사진 등을 보조자료로 이용하였다. 이 자료는 한국영양학회에서 개발한 Can-pro 버전 3.0에 의해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으로 전환되었고 이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식이조사에 사용한 설문지는 사전조사를 통하여 수정하여 이용하였다.
체중상태 판정에는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소아과학회에서 제공하는 2007 소아 청소년 표준 성장도표(Korea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 The Korean Pediatric Society 2007)의 체질량지수 백분위수 기준이 이용되었다.
성능/효과
7개 이상 에너지 및 영양소를 기준 미만으로 섭취하는 대상자들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서 거주기간이 짧았고(P < 0.05),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01).
반면, 라면, 빵, 떡, 햄·소시지, 햄버거, 피자, 튀긴음식, 사탕 등 외국에서 유입되어 한국 식문화에 자리 잡았으나 북한의 식문화나 식품환경에서 많이 접할 수 없는 식품들의 경우 거의 먹지 않는다고 답한 경우가 많았다. 결과에는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의외로 사탕을 안 먹는다고 답하는 어린이가 많아서 연구 후반부에 대상어린이들에게 질문을 한 결과 부모님이 치아건강에 좋지 않아 못 먹게 한다고 답한 어린이가 많아서 부모의 통제에 의해 섭취빈도가 의도적으로 조절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햄버거, 피자, 튀긴음식, 특히 튀긴 닭(치킨)의 경우도 섭취장소를 물었을 때 가정에서 섭취하는 경우보다 방과후에 가는 센터나 교회 등에서 섭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001). 그러나 나이, 성별, 월 가구 소득, 부모의 교육수준, 부모의 직업상태, 체중상태에는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단백질 (P < 0.05), 비타민 B1(P < 0.05), 비타민 B2(P < 0.01), 나이아신(P < 0.05), 칼슘(P < 0.001), 인(P < 0.05), 철(P < 0.01)의 질적지수에서 북한이탈 어린이와 대조군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는데, 단백질, 칼슘, 나이아신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북한이탈 어린이가 높은 반면, 비타민 B1, 비타민 B2, 인, 철의 질적지수는 대조군에 비해 북한이탈 어린이에서 낮았다.
0%로 나타났다. 또한 햄버거, 피자, 튀긴 음식의 경우는 빈도 구간 중 한 달에 몇 번 먹는다는 응답이 각각 43.0%, 53.5%, 54.7%로 제일 높았다. 이 외의 식품들은 빈도 구간 중 일주일에 몇 번 먹는다는 응답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양소 섭취의 질적평가를 위하여 1000 kcal당 권장섭취량에 대한 영양소 밀도(1000 kcal당 섭취량)의 비율인 영양의 질적지수(Index of Nutrient Quality: INQ)를 계산하였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및 영양소의 섭취량에 따라 기준 미만군(에너지의 경우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75% 이하로 섭취, 영양소의 경우 각 영양소의 평균필요량 미만으로 섭취), 기준 충족군(에너지의 경우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75% 이상 125% 이하로 섭취, 영양소의 경우 각 영양소의 평균필요량 이상 권장섭취량 125% 이하로 섭취), 기준 이상군(에너지의 경우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125% 이상으로 섭취, 영양소의 경우 각 영양소의 권장섭취량의 125% 이상으로 섭취)으로 나누었다.
1%로 제일 높게 나타났다. 반대로 빵류, 떡류, 탄산음료, 햄버거, 피자, 튀긴 음식, 사탕은 빈도 구간 중 거의 먹지 않는다는 응답이 각각 45.1%, 45.8%, 38.2%, 53.3%, 46.1%, 35.5%, 49.7%로 제일 높았다. 나머지 식품들은 빈도 구간 중 일주일에 몇 번 먹는다는 응답이 제일 높게 나타났다.
북한이탈 어린이와 대조군의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상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에너지와 영양소 섭취량에 따라 기준 미만(에너지: 에너지 필요추정량 75% 미만, 영양소: 평균필요량 미만), 기준 충족(에너지: 에너지 필요추정량 75%~125%, 영양소: 평균필요량 이상 권장섭취량 125% 미만), 기준 이상(에너지: 에너지 필요추정량 125% 이상, 영양소: 권장섭취량 125% 이상)의 세 범주로 나누어서 Table 6에 제시하였다. 북한이탈 어린이는 단백질과 비타민 B6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기준 미만 섭취분율이 4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비타민 B2, 비타민 C, 엽산, 칼슘, 철의 경우 기준 미만 섭취분율이 50% 이상 이었다. 칼슘을 제외한 에너지(P < 0.
북한이탈 어린이는 탄수화물로부터 61%, 단백질로부터 15%, 지질로부터 24%를 에너지로 얻고 있었으며, 에너지의 64%, 14%, 22%를 각각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로부터 얻는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북한이탈 어린이는 대조군에 비해 탄수화물(P < 0.
북한이탈 어린이와 대조군의 다량영양소와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민 C, 인, 철의 섭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데, 북한이탈 어린이가 대조군에 비해 낮았다(P < 0.01).
북한이탈 어린이와 대조군의 식품섭취빈도조사 결과를 Table 3에 제시하였다. 북한이탈 어린이의 식품섭취빈도를 보면 밥, 채소, 과일, 우유는 빈도 구간 중 매일 먹는 비율이 각각 98.0%, 78.9%, 58.9%, 71.1%로 제일 높게 나타났다. 반대로 빵류, 떡류, 탄산음료, 햄버거, 피자, 튀긴 음식, 사탕은 빈도 구간 중 거의 먹지 않는다는 응답이 각각 45.
2%)도 많았다. 북한이탈어린이들은 밥, 채소, 우유, 과일은 매일 먹는 식품으로 대답한 반면 빵류, 떡류, 탄산음료, 햄버거, 피자, 튀긴음식, 사탕 등 가공식품은 거의 먹지 않는다는 응답이 높았다. 영양소 섭취는 칼슘을 제외한 에너지와 모든 영양소에서 북한이탈 어린이가 낮았다.
아침과 저녁의 경우 북한이탈 어린이(아침 38.8%, 저녁 18.2%)가 대조군(아침 18.9%, 저녁 11.4%)에 비해 가족과 함께 식사하지 않는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고(아침 P < 0.001, 저녁 P < 0.05), 점심에 가족과 함께 식사하지 않는 비율은 북한이탈 어린이의 경우 92.2%, 대조군의 경우 97.5%로 대조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P < 0.01).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는 칼슘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북한이탈 어린이보다 한국 어린이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높았다. 칼슘이 예외로 나타나는 것은 북한이탈 어린이가 우유 및 유제품을 비교적 자주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에너지, 단백질 및 11개의 미량영양소 중 7개 이상을 기준 미만으로 섭취하는 대상자들은 그렇지 않은 대상자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 거주 기간과 아침식사 결식률에서만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7개 이상 에너지 및 영양소를 기준 미만으로 섭취하는 대상자들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서 거주기간이 짧았고(P < 0.
3%)이 높았다. 영양소 섭취를 적절히 하는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으로 이분화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거주기간이 짧고,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북한이탈어린이의 경우 영양소 섭취가 부족한 양상을 띠었다.
영양소 섭취는 칼슘을 제외한 에너지와 모든 영양소에서 북한이탈 어린이가 낮았다. 영양의 질적지수는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1을 넘는 수준이었으나, 에너지 필요추정량 75%수준과 영양소 평균필요량 미만으로 섭취하는 북한이탈어린이 비율을 알아본 결과 비타민 B2(55.8%), 비타민 C(63%), 엽산(85.7%), 칼슘(72.1%), 철(62.3%)이 높았다. 영양소 섭취를 적절히 하는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으로 이분화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거주기간이 짧고,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북한이탈어린이의 경우 영양소 섭취가 부족한 양상을 띠었다.
001). 위의 식품들의 섭취빈도에 있어 북한이탈 어린이는 대조군에 비해 거의 안 먹는다는 응답의 비율이 높고, 섭취빈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을 제외한 에너지(P < 0.001), 단백질(P < 0.01), 비타민 A(P < 0.01), 비타민 B1(P < 0.001), 비타민 B2(P < 0.001), 나이아신(P < 0.001), 비타민 C(P < 0.001), 인(P < 0.001), 철(P < 0.001)의 경우 북한이탈 어린이와 대조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는데, 대조군에 비해 북한이탈 어린이의 경우 기준 미만 섭취분율은 높고, 기준 이상 섭취분율은 낮았다.
특히, 쌀과 채소는 매일 섭취한다는 어린이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였다. 특이한 경우는 과자, 달걀, 우유, 요거트, 아이스크림이었는데 매일 섭취한다고 답한 북한이탈 어린이가 한국 어린이보다 많았다. 이러한 차이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식품섭취빈도조사가 12세 이상에게만 실행되어서 대조군의 연령이 북한이탈 어린이에 비해 높은 것이 어느 정도 반영되었을 수도 있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북한이탈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영양학적 연구이다. 극심한 식량부족 상황에서 태어나고 자란 어린이들이 풍족한 식품환경에서 어떻게 자라나는 지를 모니터하여 미래 통일 한국의 영양보건정책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앞으로 비슷한 상황을 맞이하게 될 이중부담(double burden)을 겪고 있는 많은 나라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후속 코호트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한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교육은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새로운 식품을 기존의 식생활 패턴에 어떻게 유입할 것인가를 다루어 고지방, 고당분 식이가 되지 않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극심한 식량부족 상황에서 태어나고 자란 어린이들이 풍족한 식품환경에서 어떻게 자라나는 지를 모니터하여 미래 통일 한국의 영양보건정책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앞으로 비슷한 상황을 맞이하게 될 이중부담(double burden)을 겪고 있는 많은 나라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후속 코호트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한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교육은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의 새로운 식품을 기존의 식생활 패턴에 어떻게 유입할 것인가를 다루어 고지방, 고당분 식이가 되지 않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한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 중 어린이(6세~18세)를 대상으로 식품과 영양소 섭취 현황을 파악하여 한국의 또래와 비교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통일한국에 대비한 영양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해결되지 않는 식량부족은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북한 전국조사 자료가 1998년부터 2년마다 수집된 어린이에 비하여 성인의 자료는 부족한 편이지만 선행연구(Choue 등 1997; Park 등 1997; Chang 등 1998; Park 등 1999; Chang 등 2000a; Chang 등 2000b; Hwang & Chang 2001; Shim 등 2007)모두 한국 성인에 비하여 북한 성인들이 작은 신장을 비롯하여 낮은 영양상태, 좋지 않은 건강상태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즉, 해결되지 않는 식량부족이 어린 시절부터 성인기까지 지속적으로 영양상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겠다.
2011년까지 집계된 한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몇 명인가?
한국에 입국하는 북한이탈주민은 1998년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1년까지 집계된 한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남자 7,171명, 여자 15,939명으로 총 23,100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과거에는 남자 북한이탈주민의 한국입국이 많았으나 2002년을 기점으로 여자가 더 많아졌으며 근래에는 가족단위로 입국하거나 따로 입국하여도 가족단위로 정착하는 경향이 많아졌다(Ministry of Unification 2012).
본 연구에서, 북한이탈 어린이의 끼니별 결식률은 어떻게 나타났는가?
식습관으로는 끼니별 식사여부와 끼니별 가족 동반 식사 여부를 조사하여, 이를 통해 끼니별 결식률과 끼니별 가족과 식사하지 않는 비율을 구해 Table 2에 제시하였다. 북한이탈 어린이의 아침, 점심, 저녁의 결식률은 각각 37.0%, 2.3%, 11.1%로 나타났으며 대조군의 경우 1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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