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Glycemic Index, Glycemic Load와 급원식품에 관한 연구 A Study of Glycemic Index, Glycemic Load and Food Sources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in Female College Students원문보기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nutrients intakes, glycemic index (GI), glycemic load (GL)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BMI) in female college students (n = 320). The study subjects were divided into 3 groups based on their body mass index, an underweight group (BMI < 18.5 kg/$m^2$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nutrients intakes, glycemic index (GI), glycemic load (GL)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BMI) in female college students (n = 320). The study subjects were divided into 3 groups based on their body mass index, an underweight group (BMI < 18.5 kg/$m^2$, n = 55), a normal group (18.5 kg/$m^2$${\leq}$ < 23 kg/$m^2$, n = 231), and an overweight group (23 kg/$m^2$${\leq}$ BMI < 25 kg/$m^2$, n = 34). The food and nutrition intake data obtained by administering a 3-day food record and were analyzed by using Can pro 3.0 software. Anthropometric measurements were collected from each subject. Body weights and BMI of the underweight group were 45.9 kg, 17.6 kg/$m^2$, those of the normal group were 53.8 kg, 20.5 kg/$m^2$, and those of overweight group were 62.6 kg, 23.8 kg/$m^2$, respectively. The mean daily dietary GI of underweight, normal and overweight groups was 66.2, 65.8 and 66.5, respectively. These differences were statistically non-significant. The mean daily dietary GL of underweight, normal and overweight groups were 159.2, 149.4, and 148.9, respectively. The major food source of dietary GI and GL was rice in the three groups. Dietary GI and GL were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obesity when adjusted for energy, carbohydrate and dietary fiber intak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nutrients intakes, glycemic index (GI), glycemic load (GL) according to body mass index (BMI) in female college students (n = 320). The study subjects were divided into 3 groups based on their body mass index, an underweight group (BMI < 18.5 kg/$m^2$, n = 55), a normal group (18.5 kg/$m^2$${\leq}$ < 23 kg/$m^2$, n = 231), and an overweight group (23 kg/$m^2$${\leq}$ BMI < 25 kg/$m^2$, n = 34). The food and nutrition intake data obtained by administering a 3-day food record and were analyzed by using Can pro 3.0 software. Anthropometric measurements were collected from each subject. Body weights and BMI of the underweight group were 45.9 kg, 17.6 kg/$m^2$, those of the normal group were 53.8 kg, 20.5 kg/$m^2$, and those of overweight group were 62.6 kg, 23.8 kg/$m^2$, respectively. The mean daily dietary GI of underweight, normal and overweight groups was 66.2, 65.8 and 66.5, respectively. These differences were statistically non-significant. The mean daily dietary GL of underweight, normal and overweight groups were 159.2, 149.4, and 148.9, respectively. The major food source of dietary GI and GL was rice in the three groups. Dietary GI and GL were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obesity when adjusted for energy, carbohydrate and dietary fiber in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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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향후 임신, 수유를 경험하는 가임기 여성으로 잠재적으로 충분한 영양을 확보해야 하는 성인기 초반 여성을 대상으로한 식이 GI 및 GL과 비만도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여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대생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영양소 섭취, GI와 GL와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 관리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가임기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에 따른 영양소 섭취, GI와 GL과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영양소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방 섭취량은 세 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식물성 지방은 비만군의 섭취량이 저체중군과 정상체중군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
제안 방법
)를 산출하였다. 또한 체성분분석기(TBF-300, Tanita, Korea)를 이용하여 체지방율을 측정하였다.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WHO 아시아태평양의 비만기준(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2000)에 따라 저체중(BMI < 18.
신장과 체중은 신장·체중 자동계측기(DS-102, JENIX, Korea)를 사용하여 가벼운 옷차림 상태에서 신발을 벗고 직립한 자세로 측정하였으며, 측정된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 = 체중(kg)/[신장 (m)]2)를 산출하였다.
여대생에서 식이 GI 및 GL과 체질량 지수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가임기 여성을 위한 식사 지침 및 영양 교육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여대생 320명을 대상으로 비만도에 따라 저체중군(55명), 정상체중군(231명), 과체중군(34명)으로 분류하고 이에 따른 식이 GI 및 GL과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사 섭취 조사는 기록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영양소 섭취상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대상자들에게 식품의 분량 및 재료 등에 대하여 사전에 푸드 모델과 1회 섭취량의 음식 사진, 보통 사용하는 밥그릇, 국그릇, 반찬그릇 및 계량기구 등을 이용하여 기록 방법을 교육한 후, 기록법을 통하여 비연속 3일간(평일 2일, 주말 1일)의 식품 섭취량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영양분석 프로그램 Can-pro 3.
영양소 섭취상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대상자들에게 식품의 분량 및 재료 등에 대하여 사전에 푸드 모델과 1회 섭취량의 음식 사진, 보통 사용하는 밥그릇, 국그릇, 반찬그릇 및 계량기구 등을 이용하여 기록 방법을 교육한 후, 기록법을 통하여 비연속 3일간(평일 2일, 주말 1일)의 식품 섭취량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영양분석 프로그램 Can-pro 3.0(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06)을 이용하여 영양소와 식품 섭취량을 분석한 후, 개인별 영양소 및 식품군별 섭취량을 계산하였다.
혈당지수는 Foster-Powell 등(2002)이 발표한 결과와 호주 시드니 대학의 자료(http://www.glycemicindex. com/) 및 국내 GI 관련 사이트(http://gitest.co.kr/) 등을 통하여 수집 정리된 자료를 활용하여 연구 대상자들의 하루 총 식이 섭취량을 통한 식이 GI 와 GL을 계산하였고,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중부지역(서울, 충북) 2개 대학교, 강원 지역 1개 대학교에 여대생 총 332명을 대상으로 2011년 5월 설문조사 및 식사섭취조사를 실시하였다.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WHO 아시아태평양의 비만기준(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2000)에 따라 저체중(BMI < 18.5), 정상(18.5 ≤ BMI<23), 과체중(23 ≤ BMI < 25), 비만(≥ 25)으로 분류하였으며, 비만대상자는 비율이 낮아(12명, 3.6%) 본 연구대상자에서 제외하고 320명을 최종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각 군의 평균치 비교는 Anova test와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사용하였다.
식이 GI 및 GL와 체질량지수와의 관련성은 열량, 탄수화물, 식이 섬유소 섭취량을 보정한 후 Spearman correlat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모든 유의적인 차이는 α = 0.05 수준에서 검정하였다.
조사를 통해 얻어진 모든 결과는 SAS Program (ver. 9.1)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계산하였다. 각 군의 평균치 비교는 Anova test와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식사 섭취 조사는 기록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영양소 섭취상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대상자들에게 식품의 분량 및 재료 등에 대하여 사전에 푸드 모델과 1회 섭취량의 음식 사진, 보통 사용하는 밥그릇, 국그릇, 반찬그릇 및 계량기구 등을 이용하여 기록 방법을 교육한 후, 기록법을 통하여 비연속 3일간(평일 2일, 주말 1일)의 식품 섭취량을 조사하였다.
성능/효과
1. 연구 대상자의 연령은 저체중군 20.7세, 정상체중군 20.2세, 과체중군 19.8세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신장은 저체중군 161.
2. 대상자의 에너지 섭취량은 저체중군 1740.2 kcal, 정상체중군 1610.4 kcal, 과체중군 1549.3 kcal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열량 연구 대상자들의 섭취 에너지 1,000 kcal 당 영양소 섭취량에 대한 결과는 탄수화물 섭취량은 저체중군 141.
3. 대상자의 식이 GI는 저체중군 66.2, 정상체중군 65.8, 과체중군 66.5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식이 GL은 저체중군 159.
4.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의 식이 GI의 주요 급원 식품을 분석했을 때 세 군 모두 주된 급원식품은 쌀로 전체 식이의 GI의 49.5%, 49.1%, 5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순위로 저체중군은 라면, 우동, 식빵, 흰떡의 순이었고, 정상체중군은 라면, 식빵, 우동, 흰떡, 과체중군은 라면, 우동, 시리얼, 국수의 순으로 나타나 비만도에 따라 다소 다른 섭취 패턴을 보였다.
5. 연구 대상자들의 식이 GI 및 GL과 비만 관련 지표와의 상관성에 대한 결과, 전체 대상사자의 비만도와 식이 GI 및 GL 간에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영양 조사(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0)의 19~ 20세 여성의 영양소 섭취량(탄수화물 253.7 g, 단백질 60.8 g, 지방 42.2 g)과 비교시 본 대상자 모두 탄수화물 섭취량은 낮고, 지방 섭취량은 높은 경향을 보였다.
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그 다음 순위로 저체중군은 라면, 우동, 식빵, 고구마로 식이 GI 패턴과 약간 차이를 보였던 반면, 정상체중군은 라면, 식빵, 우동, 가래떡, 과체중군은 라면, 우동, 시리얼, 가래떡으로 GI 패턴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순위로 저체중군은 라면, 우동, 식빵, 흰떡의 순이었고, 정상체중군은 라면, 식빵, 우동, 흰떡, 과체중군은 라면, 우동, 시리얼, 국수의 순으로 나타나 비만도에 따라 다소 다른 섭취 패턴을 보였다. 식이 GL의 주요 급원 식품을 분석해보면 세 군 모두 주된 급원 식품은 쌀로 전체 식이 GL 의 49.
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 순위로 저체중군은 라면, 우동, 식빵, 고구마로 식이 GI 패턴과 약간 차이를 보였던 반면, 정상체중군은 라면, 식빵, 우동, 가래떡, 과체중군은 라면, 우동, 시리얼, 가래떡으로 GI 패턴과 유사함을 알 수 있었다.
05). 대상자의 1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량의 비율은 저체중군이 56.8 : 15.2 : 27.9, 정상체중군이 56.6 : 15.5 : 28.1, 과체중군이 58.1 : 14.9 : 27.5인 것으로 나타났다.
05). 대상자의 일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량의 비율은 저체중군이 56.8 : 15.2 : 27.9, 정상체중군이 56.6 : 15.5 : 28.1, 과체중군이 58.1 : 14.9 : 27.5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비만도가 높은 대상자의 경우 기록법을 통한 식사 섭취 조사시 섭취량을 적게 기술하는 경향이 있다는 보고도 있으므로(Burton 등 2006) 영양소 섭취량 조사 연구에서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 대상자의 1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량의 비율은 세 군 모두 유사한 섭취 수준을 보였으나 세 군 모두 탄수화물의 섭취비가 60% 이하로 낮았고, 지방의 섭취는 25%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0)에서 19~29세 여성의 1일 영양소별 섭취 수준(68.
본 연구 대상자의 식이 GI는 저체중군 66.2, 정상체중군 65.8, 과체중군 66.5였으며, 식이 GL은 저체중군 159.2, 정상체중군 149.4, 과체중군 148.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식이 GI 및 GL의 수준을 비교해 보면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Sahyoun 등(2005)의 연구에서는 식이 GI는 남성 56.
본 연구 대상자의 영양소 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방 섭취량은 세 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식물성 지방은 비만군의 섭취량이 저체중군과 정상체중군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0 kcal와 비교시 정상 체중군의 에너지 섭취량은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저체중군의 섭취량은 높은 경향, 과체중군의 섭취량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섭취량은 각각 저체중군 240.9 g, 65.1 g, 53.2 g, 정상체중군 226.6 g, 61.9 g, 50.6 g, 과체중군 223.6 g, 57.5 g, 48.0 g으로 세 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표에 나타나지 않음). 국민건강영양 조사(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0)의 19~ 20세 여성의 영양소 섭취량(탄수화물 253.
본 연구에서는 비만 관련 신체계측 지표와 식이 GI, GL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연구대상자의 비만 정도가 높지 않았고, 단면 연구이기 때문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식이 GI, GL 수준과 비만 관련 지표와의 관련성은 연령, 성별, 계절에 따른 식품 섭취 패턴 및 전체적인 식품 선택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Murakami 등(2007)이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쌀이 GI와 GL에 기여하는 수준은 모두 50%에 가깝다고 하였고, Hui & Nelson(2006)이 홍콩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GL에 쌀의 기여도가 41%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도 식이 중 GI와 GL의 기여도에 쌀이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49.1~51.2%, 49.3~50.0%로 높았으며, 일본이나 홍콩에 비해 우리나라의 식생활에서 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Song 등(2012)은 우리나라 성인의 식사혈당지수에 기여도가 높은 식품으로 흰쌀(66.
식물성 지방은 비만군의 섭취량이 저체중군과 정상체중군보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p < 0.05).
식물성 지방은 비만군의 섭취량이 저체중군과 정상체중군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식이 GI와 GL의 주요 급원 식품으로는 세 군 모두 쌀의 기여도가 높았으며, 주요 급원 식품의 패턴은 GI와 GL간에는 서로 유사하였으나 체질량지수에 따른 군간에서는 다소 다른 섭취 패턴을 보였다. Murakami 등(2007)이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쌀이 GI와 GL에 기여하는 수준은 모두 50%에 가깝다고 하였고, Hui & Nelson(2006)이 홍콩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GL에 쌀의 기여도가 41%로 나타났다.
그 다음 순위로 저체중군은 라면, 우동, 식빵, 흰떡의 순이었고, 정상체중군은 라면, 식빵, 우동, 흰떡, 과체중군은 라면, 우동, 시리얼, 국수의 순으로 나타나 비만도에 따라 다소 다른 섭취 패턴을 보였다. 식이 GL의 주요 급원 식품을 분석해보면 세 군 모두 주된 급원 식품은 쌀로 전체 식이 GL 의 49.3%, 49.6%, 50.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 순위로 저체중군은 라면, 우동, 식빵, 고구마로 식이 GI 패턴과 약간 차이를 보였던 반면, 정상체중군은 라면, 식빵, 우동, 가래떡, 과체중군은 라면, 우동, 시리얼, 가래떡으로 GI 패턴과 유사함을 알 수 있었다.
식이 GL의 주요 급원 식품을 분석해보면 세 군 모두 주된 급원 식품은 쌀로 전체 식이 GL의 49.3%, 49.6%, 50.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그 다음 순위로 저체중군은 라면, 우동, 식빵, 고구마로 식이 GI 패턴과 약간 차이를 보였던 반면, 정상체중군은 라면, 식빵, 우동, 가래떡, 과체중군은 라면, 우동, 시리얼, 가래떡으로 GI 패턴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3 kcal로 세 군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연구 대상자들의 섭취 에너지 1,000 kcal 당 영양소 섭취량에 대한 결과, 탄수화물 섭취량은 저체중군 141.9 g, 정상체중군 141.6 g, 과체중군 145.2 g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 군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단백질과 지방 섭취량은 각각 저체중군 38.
이러한 결과들을 국민건강영양조사(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0)와 비교해 보면 에너지 섭취비 중 탄수화물에 대한 섭취 비율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비해 지방의 섭취비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0~19세군은 GL이 높았음에도 혈중 지질과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는데 이는 10~19세군의 혈중 지질치가 비교적 낮고 식사의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식사 섭취량이 줄고 혈중 지질도 다소 감소하는 65세 이상군에서 식이 GL이 중성지방이나 동맥경화지수와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여 오랜 기간의 식사 패턴이 혈중 지질과 관련성을 초래한 것 같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식이 GI와 GL은 지방산 산화 및 인슐린 관련 조절 효과를 통해 비만 관련 지표들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그 양상이 연령, 성별 및 측정 지표에 따라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도 식이 GI 식이 GL은 체질량 지수와 유의적인 관련성을 나타내지 않았는데, 식이 GI, GL과 비만 관련 지표와의 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은 비만 여부나 비만 관련 지표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일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활동량과 같이 환경적인 인자 보정 후 식이 GI와 GL의 비만도와의 관련성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의 식이 GI의 주요 급원 식품을 분석했을 때 세 군 모두 주된 급원식품은 쌀로 전체 식이의 GI의 49.5%, 49.1%, 5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그 다음 순위로 저체중군은 라면, 우동, 식빵, 가래떡의 순이었고, 정상체중군은 라면, 식빵, 우동, 가래떡으로 나타나 저체중군과 정상체중군은 순위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1~4위까지는 같은 식품이 차지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식이 GI 및 GL과 비만 관련 신체계측 지표와의 상관성에 대한 결과는 Table 6과 같다. 전체 대상자의 체중, 체질량지수 및 체지방률과 식이 GI 및 GL 간에는 유의한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혼동인자를 보정한 후에도 같은 양상을 보였다.
후속연구
또한 GI는 단독 식품에 대한 값이나 실제로는 혼합 식사를 하게 되는데, 그로 인해 같은 식품을 먹는다 하더라도 같이 먹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 소화흡수율이 달라지고 그로 인해 체내에서 GI 반응 또한 달라진다(Foster-Powell 등 2002). 따라서 GI에 대한 정확하고 통일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단독 식품의 GI와 더불어 혼합 식사를 고려할 때 발생될 수 있는 GI 및 인슐린 반응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Deierlein 등(2008)은 GI와 GL이 낮은 식품의 섭취가 직접적으로 복부 비만을 낮추지 않는다고 하며, 고 GI 및 GL 식이를 무조건 제한할 경우 오히려 식품 섭취에 있어 에너지 밀도가 낮아질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GI와 GL가 낮은 식품만을 섭취할 경우 오히려 허기로 인해 지방 등의 섭취가 늘어나거나, 탄수화물 섭취량을 무조건 줄일 경우 과일, 섬유소 등의 섭취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식이 GI와 GL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식이 GI, GL 수준과 비만 관련 지표와의 관련성은 연령, 성별, 계절에 따른 식품 섭취 패턴 및 전체적인 식품 선택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만도를 감소시키고 건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이 GI와 GL의 단독 역할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총 열량 섭취량, 총 지방 섭취량, 활동량 등 비만에 관련한 여러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도 식이 GI 식이 GL은 체질량 지수와 유의적인 관련성을 나타내지 않았는데, 식이 GI, GL과 비만 관련 지표와의 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은 비만 여부나 비만 관련 지표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일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활동량과 같이 환경적인 인자 보정 후 식이 GI와 GL의 비만도와의 관련성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좀 더 다양한 비만 관련 지표 및 연구대상자 수를 증가시켜 좀 더 세분화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여자 고등학생(Hong & Lee 2010)과 남자 고등학생(Chai 등 2008)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서는 식이 GI와 GL이 체중과의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어 그 양상이 생애주기별, 성별, 비만 관련 신체계측 지표에 따라 상이하고 보고된 연구도 미비한 실정이다. 또한 향후 임신, 수유를 경험하는 가임기 여성으로 잠재적으로 충분한 영양을 확보해야 하는 성인기 초반 여성을 대상으로한 식이 GI 및 GL과 비만도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여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대생의 체질량지수에 따른 영양소 섭취, GI와 GL와의 관련성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식이 GI와 GL은 체질량 지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국내 식이의 특성을 고려한 좀 더 체계적인 GI 및 GL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연령층으로 세분화된 식이 GI와 GL 및 비만도와의 관련성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와 같이 식이 GI와 GL은 지방산 산화 및 인슐린 관련 조절 효과를 통해 비만 관련 지표들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그 양상이 연령, 성별 및 측정 지표에 따라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도 식이 GI 식이 GL은 체질량 지수와 유의적인 관련성을 나타내지 않았는데, 식이 GI, GL과 비만 관련 지표와의 관련성에 미치는 영향은 비만 여부나 비만 관련 지표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일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활동량과 같이 환경적인 인자 보정 후 식이 GI와 GL의 비만도와의 관련성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좀 더 다양한 비만 관련 지표 및 연구대상자 수를 증가시켜 좀 더 세분화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비만 관련 신체계측 지표와 식이 GI, GL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연구대상자의 비만 정도가 높지 않았고, 단면 연구이기 때문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식이 GI, GL 수준과 비만 관련 지표와의 관련성은 연령, 성별, 계절에 따른 식품 섭취 패턴 및 전체적인 식품 선택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만도를 감소시키고 건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이 GI와 GL의 단독 역할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총 열량 섭취량, 총 지방 섭취량, 활동량 등 비만에 관련한 여러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선행 연구 결과와 본 연구 결과를 살펴볼 때 식이 GI 및 GL에 기여하는 식품의 종류는 연령 및 성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연령 및 생애주기별 식이 GI 및 GL에 기여하는 식품 종류 분석을 한다면 혈당 수준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 및 영양교육 자료로서의 효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사료된다.
6인 것으로 나타나 하루 식이 GI, GL 수준은 조사 대상자에 따라 다양한 결과를 보이고 있었다. 이는 식이를 구성하고 있는 식품 중의 GI 수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지역과 연구자마다 다르고, 국가별 혹은 생애주기별 식사 섭취 상태 및 급원 식품 및 선호 식품 등의 차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 이러한 점을 고려한 표준화된 GI 수준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에서 식이 GI와 GL은 체질량 지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국내 식이의 특성을 고려한 좀 더 체계적인 GI 및 GL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연령층으로 세분화된 식이 GI와 GL 및 비만도와의 관련성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혈당부하지수는 어떻게 구하는가?
혈당지수란 50 g 당질을 함유한 표준 식품 섭취 후의 혈당 반응에 대하여 특정 식품의 섭취 후 혈당 반응 정도를 비교하여 식품에 포함된 당질의 질적인 측면을 나타내는 것이다(Jenkins 등 2002). 또한 당질 섭취 후 당질의 흡수 속도와 당질의 양을 고려하여 혈당 반응을 예측하는 값을 혈당부하지수(Glycemic Load, GL)라 하며, 이는 해당 식품의 혈당 지수와 1회 섭취 분량에 포함된 당질의 양을 곱한 값을 100으로 나누어 구한다(Foster-Powell 등 2002).
GI가 높은 식품이 체지방 증가를 초래한다는 것에 대해서 반대 의견을 가지고 있는 연구와 그들이 말하는 것은 무엇인가?
GI가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으로는 GI가 높은 식품은 초기 단계에서 혈당을 빠르게 증가시키고 그 결과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며, 지방 산화를 억제시켜 혈당 조절에 관련된 호르몬과 대사적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체지방 증가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Du 등 2006). 그러나 덴마크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Hare-Bruun 등 2006)에서 고 GI 식이 섭취는 체중, 체지방량, 허리둘레와 유의한 관련성이 없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라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Davis 등 2007)에서도 식이 GI와 GL은 지방 세포 및 인슐린 활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식이 GI와 GL의 높은 수준이 체질량지수 및 체중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상반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
혈당지수란 무엇인가?
식사 후의 혈당 반응은 음식의 양뿐만 아니라 식품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이러한 당질의 소화 흡수를 반영하는 것이 혈당지수(Glycemic Index, GI)이다(Jenkins 등 1988). 혈당지수란 50 g 당질을 함유한 표준 식품 섭취 후의 혈당 반응에 대하여 특정 식품의 섭취 후 혈당 반응 정도를 비교하여 식품에 포함된 당질의 질적인 측면을 나타내는 것이다(Jenkins 등 2002). 또한 당질 섭취 후 당질의 흡수 속도와 당질의 양을 고려하여 혈당 반응을 예측하는 값을 혈당부하지수(Glycemic Load, GL)라 하며, 이는 해당 식품의 혈당 지수와 1회 섭취 분량에 포함된 당질의 양을 곱한 값을 100으로 나누어 구한다(Foster-Powell 등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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