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건강식품의 선호에 따라 신선 채소류 등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유통 중인 유기농 채소류를 구입하여 총균수, Salmonella spp., E. coli O157:H7, S. aureus, L. monocytogenes, Y. enterocolitica 등의 병원성 미생물의 오염도를 분석하고 유기농산물의 식중독균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성을 평가하는 기초자료에 도움을 주고자 수행하였다. 유기농 채소류 4종의 일반 세균수 수준을 비교한 결과 오이의 일반 세균수 수준이 가장 높았고, 토마토의 일반 세균수는 가장 낮았다. 유기농 채소 중 깻잎의 일반 세균수는 $4.2{\sim}7.7log\;CFU\;g^{-1}$, 상추는 $5.0{\sim}8.0log\;CFU\;g^{-1}$, 토마토는 $4.0{\sim}7.5log\;CFU\;g^{-1}$, 오이는 $6.6{\sim}8.6log\;CFU\;g^{-1}$ 범위였다. 유기농 채소에서 Salmonella spp., E. coli O157:H7, S. aureus, L. monocytogenes, Y. enterocolitica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일반 세균수는 관행 농산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병원성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식중독균 오염수준은 극히 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오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생산, 유통 단계에서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최근에 건강식품의 선호에 따라 신선 채소류 등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유통 중인 유기농 채소류를 구입하여 총균수, Salmonella spp., E. coli O157:H7, S. aureus, L. monocytogenes, Y. enterocolitica 등의 병원성 미생물의 오염도를 분석하고 유기농산물의 식중독균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성을 평가하는 기초자료에 도움을 주고자 수행하였다. 유기농 채소류 4종의 일반 세균수 수준을 비교한 결과 오이의 일반 세균수 수준이 가장 높았고, 토마토의 일반 세균수는 가장 낮았다. 유기농 채소 중 깻잎의 일반 세균수는 $4.2{\sim}7.7log\;CFU\;g^{-1}$, 상추는 $5.0{\sim}8.0log\;CFU\;g^{-1}$, 토마토는 $4.0{\sim}7.5log\;CFU\;g^{-1}$, 오이는 $6.6{\sim}8.6log\;CFU\;g^{-1}$ 범위였다. 유기농 채소에서 Salmonella spp., E. coli O157:H7, S. aureus, L. monocytogenes, Y. enterocolitica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일반 세균수는 관행 농산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병원성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식중독균 오염수준은 극히 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오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생산, 유통 단계에서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assess the microbiological quality and prevalence of pathogens in organic vegetables produced in Korea. A total of 189 organically grown vegetable samples (perilla leaf 50, lettuce 50, tomato 39, cucumber 50) were analyzed for the presence of aerobic plate count, Escheri...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assess the microbiological quality and prevalence of pathogens in organic vegetables produced in Korea. A total of 189 organically grown vegetable samples (perilla leaf 50, lettuce 50, tomato 39, cucumber 50) were analyzed for the presence of aerobic plate count, Escherichia coli O157:H7, Salmonella spp., Staphylococcus aureus, Listeria monocytogenes, and Yersinia enterocolitica. The total aerobic plate counts were in the range of 4.2 to $7.7log\;CFU\;g^{-1}$ for perilla leaf, 5.0 to $8.0log\;CFU\;g^{-1}$ for lettuce, 4.0 to $7.5log\;CFU\;g^{-1}$ for tomato, and 6.6 to $8.6log\;CFU\;g^{-1}$ for cucumber. The highest counts were found in cucumber.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S. aureus, L. monocytogenes, and Y. enterocolitica were not detected from any organically grown vegetable samples. This research suggests that continuous monitoring in organic vegetables is required to improve fresh produce safety.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assess the microbiological quality and prevalence of pathogens in organic vegetables produced in Korea. A total of 189 organically grown vegetable samples (perilla leaf 50, lettuce 50, tomato 39, cucumber 50) were analyzed for the presence of aerobic plate count, Escherichia coli O157:H7, Salmonella spp., Staphylococcus aureus, Listeria monocytogenes, and Yersinia enterocolitica. The total aerobic plate counts were in the range of 4.2 to $7.7log\;CFU\;g^{-1}$ for perilla leaf, 5.0 to $8.0log\;CFU\;g^{-1}$ for lettuce, 4.0 to $7.5log\;CFU\;g^{-1}$ for tomato, and 6.6 to $8.6log\;CFU\;g^{-1}$ for cucumber. The highest counts were found in cucumber.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S. aureus, L. monocytogenes, and Y. enterocolitica were not detected from any organically grown vegetable samples. This research suggests that continuous monitoring in organic vegetables is required to improve fresh produce saf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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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유통 중인 유기농 채소류를 구입하여 총균수, Salmonella spp., E. coli O157:H7, S. aureus, L. monocytogenes, Y. enterocolitica 등의 병원성 미생물의 오염도를 분석하고 유기농산물의 식중독균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성을 평가하는 기초자료에 도움을 주고자 수행하였다. 유기농 채소류 4종의 일반 세균수 수준을 비교한 결과 오이의 일반 세균수 수준이 가장 높았고, 토마토의 일반 세균수는 가장 낮았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 유통되는 유기농 채소의 병원성 미생물 오염실태를 조사하여 유기농 채소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그 결과 일반 세균수는 관행 농산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병원성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식중독균 오염수준은 현저히 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농산물에 대한 병원성 미생물 관리기준이 없는 실정인데 유통단계에서 유기농산물의 병원성 미생물 오염실태를 파악하는 것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유통 중인 유기농 채소류에서의 병원성 미생물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여 식중독균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성을 평가하는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하여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채취된 시료는 냉장상태로 보관하여 실험실로 운반한 후 냉장보관하면서 24시간 이내에 실험을 실시하였고 총 호기성균, Salmonella spp., E. coli O157:H7, S. aureus, L. monocytogenes, Y. enterocolitica의 정성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유기농 채소류의 병원성 미생물을 검출하기 위하여 각 시료를 selective enrichment broth와 selective agar에서 배양하고, 배양 후 selective agar에서 의심되는 집락은 PCR, 16s rRNA sequencing으로 확인하였다. 그 결과 유기농 채소에서 Salmonella spp.
의심집락은 API test (bioMerieux, Marcy 1’Etoile, France), Latex test (Oxoid Ltd., Hampshire, UK), PCR, 16S rRNA sequencing을 수행하여 동정하였다.
균질화된 시료는 9 mL의 buffered peptone water (Difco)를 이용하여 10배씩 연속 희석하였다. 이때 각 시료는 증균 과정 없이 직접 petrifilmTM(3M, St. Paul, MN, USA)에 1 mL을 분주한 후 37℃에서 24시간 배양 후 생성된 붉은 집락수를 계수하고 평균 집락수에 희석배수를 곱하여 균수를 산출하였다. 병원성 미생물은 Salmonella spp.
대상 데이터
2011년 6월 서울과 경기도 소재 백화점과 대형 할인마트에서 유통되는 상추 (50점), 깻잎 (50점), 오이 (50점), 토마토 (39점) 등의 유기농 채소 189점을 구입하였다. 채취된 시료는 냉장상태로 보관하여 실험실로 운반한 후 냉장보관하면서 24시간 이내에 실험을 실시하였고 총 호기성균, Salmonella spp.
데이터처리
분석된 모든 결과들에 대해서는 SPSS 통계처리 프로그램 version 11을 사용하여 통계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ANOVA 프로그램의 Tukey’s test으로 p < 0.
통계분석은 ANOVA 프로그램의 Tukey’s test으로 p < 0.05의 수준에서 통계학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병원성 미생물은 Salmonella spp., E. coli O157:H7, S. aureus, L. monocytogenes, Y. enterocolitica 등을 조사하고 식품공전법에 준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채취한 시료를 무균적으로 균질화한 뒤 25 g을 취해서 각각의 증균 배양액 225 mL에 넣은 뒤 18∼24시간 배양하였다.
성능/효과
본 연구는 한국에서 유통되는 유기농 채소의 병원성 미생물 오염실태를 조사하여 유기농 채소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그 결과 일반 세균수는 관행 농산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병원성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식중독균 오염수준은 현저히 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유기농산물의 미생물학적 위해평가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병원성 미생물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2001). 본 실험결과와 다양한 연구결과로 보았을 때 유기농산물에서 병원성 미생물의 오염수준은 극히 낮다고 생각되며 일반 세균수와 대장균은 샘플수와 시료채취 시기 등에 따라 균수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10)은 유기농 상추에서 일반 세균수가 5～7 log CFU g-1 수준을 보인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유기농산물이 관행농산물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 미생물 오염측면에서 안전하다고 판단된다.
수거한 유기농 채소류 각각에 대한 일반 세균수를 조사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유기농 채소류 4종의 일반 세균수 수준을 비교한 결과 오이의 일반 세균수 수준이 가장 높았고, 토마토의 일반 세균수는 가장 낮았다. 유기농 채소 중 깻잎의 일반 세균수는 평균 7.
후속연구
그 결과 일반 세균수는 관행 농산물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병원성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식중독균 오염수준은 현저히 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유기농산물의 미생물학적 위해평가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병원성 미생물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웰빙문화와 개인건강유지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 2006). 대표적인 비가열 농식품으로 곡류, 과채류, 엽채류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 식품은 가열 가공공정을 거치지 않으므로 여러 가지 생리기능성이 높아지는 반면 농식품 내에 존재하는 미생물 또한 그대로 유지될 수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외국의 농산물 식중독 사고에서 알 수 있듯이 과일 및 채소와 같은 신선 농산물은 수확 후 소비되는 과정의 여러 단계에서 병원성 미생물을 포함한 다양한 미생물에 오염될 수 있다 (Kang et al.
Burnett et al. (2001)이 말한 채소나 과일의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오염 원인은?
Burnett et al. (2001)은 채소나 과일은 병원성 미생물에 의해 오염될 수 있는데 그 오염 원인으로는 토양, 가축분뇨, 관개수, 먼지, 미숙퇴비 등을 들 수 있다고 하였다. 식중독 사고를 일으키는 주요 병원성 미생물로는 Salmonella spp.
한국의 신선편의용 농산물 시장 규모는?
한국의 신선편의용 농산물 시장 규모는 5,900～6,900억원으로 전체 농산물 시장의 3.3～3.9%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Lee et al.,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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