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학대경험, 자아존중감, 가족탄력성, 자살의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 검증으로 학대경험 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한 가족탄력성 향상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있다. 전남 지역의 세 개 군의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600명의 설문지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 53부를 제외한 총 547명의 연구를 수행하였다. 척도는 Murray A. Straus (1979)의 아동학대, Beck, Kovacs & Weissmen(1979)의 자살, Coopersmith(1967)의 자아존중감, Boehm (2007)의 가족탄력성 이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상관관계, ANOVA,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학대경험 청소년은 54.2%, 학대유형에 따른 자살빈도는 신체적 학대의 경우가 많았다. 둘째, 회귀분석 결과 학대경험이 자살에 직접적인 정적 영향으로 학대경험이 높을수록 자살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학대경험은 자아존중감을 통해 자살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셋째, 가족탄력성은 학대경험이 자살에 미치는 부적 영향과 높은 자존감이 자살에 미치는 부적 영향으로 조절효과가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대경험, 자아존중감, 가족탄력성, 자살의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 검증으로 학대경험 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한 가족탄력성 향상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있다. 전남 지역의 세 개 군의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600명의 설문지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 53부를 제외한 총 547명의 연구를 수행하였다. 척도는 Murray A. Straus (1979)의 아동학대, Beck, Kovacs & Weissmen(1979)의 자살, Coopersmith(1967)의 자아존중감, Boehm (2007)의 가족탄력성 이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상관관계, ANOVA,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학대경험 청소년은 54.2%, 학대유형에 따른 자살빈도는 신체적 학대의 경우가 많았다. 둘째, 회귀분석 결과 학대경험이 자살에 직접적인 정적 영향으로 학대경험이 높을수록 자살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학대경험은 자아존중감을 통해 자살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셋째, 가족탄력성은 학대경험이 자살에 미치는 부적 영향과 높은 자존감이 자살에 미치는 부적 영향으로 조절효과가 검증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of abuse experience, self-esteem, family resilience, and suicide, and make suggestion for policies to improve family resilience to prevent suicide of the youth with abuse experience. For this, a su...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of abuse experience, self-esteem, family resilience, and suicide, and make suggestion for policies to improve family resilience to prevent suicide of the youth with abuse experience. For this, a survey was conducted with 600 people at middle and high schools in three districts in Jeollanamdo, and, except 53 copies, total 547 copies used. The scales used child abuse of Murray A. Straus (1979), suicide of Beck, Kovacs & Weissmen(1979), self-esteem of Coopersmith(1967), and family resilience of Boehm (2007). The results: First, 54.2% of experienced abuse, and, as for the suicide frequency based on abuse types, physical abuse scored high. Second, th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abuse experience has a direct positive effect on suicide, and higher abuse experience led to more suicide. Also, abuse experience turned out to have indirect effect on suicide through self-esteem, which proves the mediated effect of self-esteem. Third, family resilience was proven to have mediated effect as abuse experience has a negative effect on suicide, and high self-esteem has a negative effect on suicid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of abuse experience, self-esteem, family resilience, and suicide, and make suggestion for policies to improve family resilience to prevent suicide of the youth with abuse experience. For this, a survey was conducted with 600 people at middle and high schools in three districts in Jeollanamdo, and, except 53 copies, total 547 copies used. The scales used child abuse of Murray A. Straus (1979), suicide of Beck, Kovacs & Weissmen(1979), self-esteem of Coopersmith(1967), and family resilience of Boehm (2007). The results: First, 54.2% of experienced abuse, and, as for the suicide frequency based on abuse types, physical abuse scored high. Second, th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abuse experience has a direct positive effect on suicide, and higher abuse experience led to more suicide. Also, abuse experience turned out to have indirect effect on suicide through self-esteem, which proves the mediated effect of self-esteem. Third, family resilience was proven to have mediated effect as abuse experience has a negative effect on suicide, and high self-esteem has a negative effect on suicid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학대경험, 자아존중감, 가족탄력성, 자살의 관계에서 학대경험과 자살에 대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와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학대경험 청소년의 가족탄력성과 자아존중감의 개발과 향상으로 자살을 예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학대경험, 자아존중감, 가족탄력성, 자살의 관계에서 학대경험과 자살에 대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와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학대경험 청소년의 가족탄력성과 자아존중감의 개발과 향상으로 자살을 예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연구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대경험 청소년에 있어서 자아존중감의 매개로 가족탄력성과 학대경험 청소년의 자살과의 관계를 고찰하였다.
CTS 측정도구는 갈등관리행동을 측정하는 표준화된 척도로써 폭력 또는 학대를 측정하는 다수의 연구에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조사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지난 1년간 언어적, 신체적 폭력 경험 정도를 측정하도록 하였다. 하위요인으로는 ‘부모님이 나에게 욕설 등의 심한 말을 하였다’의 언어적 폭력(1개 문항)과 ’물건을 집어던졌다‘ ’손으로 뺨을 때렸다‘ 등의 신체적 폭력(7개 문항)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8문항의 4점 Likert 식 척도이다.
학대경험 청소년이 지난 1년 동안 부모로부터 겪은 언어적 학대경험 빈도와 신체적 학대경험 빈도 실태를 과 에서 제시하였다.
즉, 학대경험이 자살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과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검증을 에서 제시하였다.
즉, 학대경험 청소년의 자살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 검증을 에서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OECD국가에서 청소년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에서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 방안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하여 청소년 시기에 학대 경험이 있을 때 자살감소를 위한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였다.
가설 설정
1) 학대경험은 자살을 증가시킬 것이다.
2) 학대경험은 자아존중감을 감소시킬 것이다.
3) 높은 자아존중감은 학대경험과 자살의 관계를 매개할 것이다.
4) 학대경험이 자존감에 미치는 부의 영향은 가족탄력성에 따라 조절효과가 있을 것이다.
5) 학대경험이 자살에 미치는 부의 영향은 가족탄력성에 따라 조절효과가 있을 것이다.
6) 높은 자아존중감이 자살에 미치는 부의 영향은 가족탄력성에 따라 조절효과가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독립변수는 학대경험이고 종속변수는 자살이다. 매개변수는 자아존중감이며 조절변수는 가족탄력성이다.
본 연구의 독립변수는 학대경험이고 종속변수는 자살이다. 매개변수는 자아존중감이며 조절변수는 가족탄력성이다.
본 연구에서는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어진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를 포함하여 자살이라 개념화 하였다. 자살에 대한 측정도구로 Beck, Kovacs & Weissmen (1979)〔14〕의 Scale for Suicidal Ideation(SSI)을 사용 하였다.
학대경험 유형 실태는 청소년이 지난 1년 동안 부모로부터 겪은 신체적· 정서적 학대경험 유형에 따른 빈도 실태를 에서 제시 하였다.
둘째, 각 문항에 대한 신뢰도 검사를 실시하여 문항간의 신뢰도를 측정하였다.
청소년의 부모 동거 여부와 언어적, 신체적 학대 빈도를 분산분석을 통해 살펴본 결과를 에서 제시 하였다.
지난 1년 동안의 학대경험 청소년의 자살빈도를 분산분석을 통해 에서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과 자살생각을 종속변인으로 사용하여 1단계에서는 독립변수(X→Y)를, 2단계에서는 조절변수(Z→Y)를, 마지막 3단계에서는 독립변수와 조절변수의 교적항(XZ→Y)을 투입하였다.
<표 7>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청소년의 학대경험과 자살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의 아동은 전술한 바와 같이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을 말한다. 아동학대는 청소년이 부모로부터 신체적, 언어적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정의 한다.
본 조사의 연구의 대상은 2012년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약 2주 동안 세 개 군의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학생 600명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하여 조사대상 청소년이 직접 설문지에 기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본 연구에서는 회수된 설문지 600부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 53부는 제외하고 총 547부를 대상으로 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구체적인 실증분석은 다음과 같다.
본 조사의 연구의 대상은 2012년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약 2주 동안 세 개 군의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학생 600명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하여 조사대상 청소년이 직접 설문지에 기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본 연구에서는 회수된 설문지 600부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 53부는 제외하고 총 547부를 대상으로 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구체적인 실증분석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실증분석은 모든 유의수준 p<0.5에서 검증하였으며, 통계처리는 SPSS 19.0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다중 공선성 여부와 각 변인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s 상관관계분석을 하였다.
넷째, 부모동거여부에 따른 학대경험의 차이, 학대경험에 따른 자살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분산분석을 하였다.
다섯째,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와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1986)〔21의 매개변수 검증방법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하였다.
학대경험이 자살에 미치는 영향은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자아존중감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1986)〔21〕의 매개변수 검증방법을 실시하였다. Baron과 Kenny(1986)의 검증방법은 변수 하나씩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적절한 방법이다.
조절변인으로 가족탄력성의 영향력이 미치는 정도를 고찰하고자 3단계의 위계적 조절회귀 분석을 하였다. 조절효과는 독립변수(X)와 조절변수(Z)의 교적항(XZ)을 종속변수(Y)에 회귀분석(XZ→Y)함으로써 확인 할 수 있다.
이론/모형
자살에 대한 측정도구로 Beck, Kovacs & Weissmen (1979)〔14〕의 Scale for Suicidal Ideation(SSI)을 사용 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자아존중감 척도는 개인이 지각하고 있는 자신에 대한 느낌과 평가의 정도 및 자기 수용의 정도를 측정하는 척도로써 Coopersmith(1967)〔17〕가 개발하고 강종구(1986)가 번안한 것을 장용환, 송지혜(2011)〔4〕가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A.(1980)〔12〕의 Conflit Tactics Scales(CTS)척도를 김재엽 외(2008)〔13〕가 우리사회에 적용하기 어려운 총기 사용 등의 문항을 제외한 8가지 문항으로 재구성한 것을 사용하였다. CTS 측정도구는 갈등관리행동을 측정하는 표준화된 척도로써 폭력 또는 학대를 측정하는 다수의 연구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위요인으로 자살생각 (6개 문항)과 자살계획 (5 개 문항), 자살시도 (1개 문항)로 구성되어 있으며 4점 Likert식 척도이다. 이 측정도구는 임상면접을 하여 피험자가 평정하도록 되어 있으나 일일이 면접이 어려워 신민섭, 박광배, 오경자 및 김중술(1990)〔15〕이 자기 보고형 질문지로 변형하면서 19문항의 척도로 구성한 것을 최태산(1997)〔16〕이 요인분석을 통해 채택한 14문항 중 12문항과 SIS(Suicide Ideation scale)의 자살시도 문항 1개를 가져와 총 1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태산(1997)〔16〕의 연구에서 Cronbach's α=.
본 연구에서의 가족탄력성 척도는 Boehm 외 (2007)〔18〕가 사용한 Resiliency model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at risk 도구와 김미옥(2001)〔19〕이 사용한 도구를 종합하여 이금옥(2008)〔20〕이 재구성한 20문항의 4점 Likert식 척도이다. 본 연구에서는 박재연(2010)〔11〕, 이금옥(2008)〔20〕의 척도 중 형제와 관련된 질문 2문항이 최근 청소년들 중 형제가 없는 경우가 많아 부적합한 질문으로 판단되어 삭제한 18문항의 설문지를 사용 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가족탄력성 척도는 Boehm 외 (2007)〔18〕가 사용한 Resiliency model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at risk 도구와 김미옥(2001)〔19〕이 사용한 도구를 종합하여 이금옥(2008)〔20〕이 재구성한 20문항의 4점 Likert식 척도이다. 본 연구에서는 박재연(2010)〔11〕, 이금옥(2008)〔20〕의 척도 중 형제와 관련된 질문 2문항이 최근 청소년들 중 형제가 없는 경우가 많아 부적합한 질문으로 판단되어 삭제한 18문항의 설문지를 사용 하였다. 총18문항중 4,5,7,10,14,16,18문항(총 7문항)은 역산 채점하였다 하위요인은 가족의 응집력(7개 문항), 가족 간 긍정적수용(6개 문항), 가족의 자원(4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즉, 한부모 가족과 생활하는 청소년에서 신체적 학대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그리고 언어적 학대와 신체적 학대는 부모의 동거 여부와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이는 부모 동거 여부와 학대 빈도는 특별히 더 많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714)이 가장 많았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신체적 학대경험의 청소년에서 자살의 횟수가 더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변수 검증 절차는 다음의 4단계 조건을 부합하여야 한다. 첫째, 독립변수(학대경험)는 종속변수(자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야 한다. 둘째, 독립변수(학대경험)는 매개변수(자아존중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야 한다.
첫째, 독립변수(학대경험)는 종속변수(자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야 한다. 둘째, 독립변수(학대경험)는 매개변수(자아존중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야 한다. 셋째, 매개변수(자아존중감)은 종속변수(자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야 한다.
둘째, 독립변수(학대경험)는 매개변수(자아존중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야 한다. 셋째, 매개변수(자아존중감)은 종속변수(자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야 한다. 넷째, 독립변수(학대경험)는 매개변수를 통제하였을 때 종속변수(자살)에 대한 영향이 더 이상 유의미하지 않아야 한다.
셋째, 매개변수(자아존중감)은 종속변수(자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쳐야 한다. 넷째, 독립변수(학대경험)는 매개변수를 통제하였을 때 종속변수(자살)에 대한 영향이 더 이상 유의미하지 않아야 한다. 이 때 둘째 조건과 셋째 조건은 반드시 만족시켜야 할 조건이 된다.
그러나 β값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학대경험이 많을수록 자살생각이 높아지는 부정적인 관계에 가족탄력성이 영향을 미쳐 자살을 감소시킨다는 의미의 분석결과로 학대경험과 자살과의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이 조절효과가 있음을 증명하였다.
4648)보다 작으므로 <표8>에서와 같이 학대경험과 자살과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이 부분적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하였다. 학대경험이 자아존중감에 이르는 경로, 자아존중감이 자살에 이르는 경로, 자아존중감을 통제 하였을 때 학대경험과 자살과의 경로 모두 유의미 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자아존중감은 청소년의 자녀학대경험과 자살에 매개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자아존중감은 청소년의 자녀학대경험과 자살에 매개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단 자아존중감을 통제하였을때 독립변수인 학대경험의 영향력이 여전히 유의미할 뿐만 아니라 표준화 회귀계수의 변화가 적어, 자아존중감은 자살을 부분적으로 설명하는 부분매개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β값이 증가 하는 것으로 보아 이는 학대경험이 많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아지는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이 영향을 미쳐 자아존중감을 증가시킨다는 의미의 분석결과로 학대경험과 자아존중감에 있어서 가족탄력성이 조절효과가 있음을 증명하였다.
그러나 β값이 증가 하는 것으로 보아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자살생각이 높아지는 관계에서 가족탄력성이 영향을 미쳐 자살생각을 감소시킨다는 의미의 분석결과로 자아존중감과 자살에 있어서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증명하였다.
첫째, 조사대상 청소년의 53.8%가 지난 1년간 부모로부터 언어적, 신체적 학대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대상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학대경험이 있는 심각성과 함께 신체적 학대 경험 청소년이 언어적 학대경험 청소년보다 자살을 더 많이 한다는 결과를 보였다.
둘째, 학대경험은 자살에 직접적인 정적인 영향을 나타났으며 또한 학대경험은 매개변수인 자아존중감에 부적(-) 영향을, 자아존중감은 자살에 부적 (-)영향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여준 바 자아존중감이 학대경험과 청소년 자살과의 관계에서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학대 경험은 청소년에게 가정 내에서의 소속감과 유대감의 결여로 정서적 박탈감과 자신의 가치감의 저하로 자살을 선택하는 문제 행동이 유발된다고 할 수 있겠다.
셋째, 조절변수인 가족탄력성은 학대경험으로 낮아진 자아존중감 및 높아진 자살에 조절효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대경험으로 자살이 높아지는 부정적인 관계에 가족탄력성의 조절로 자살을 감소시키고, 학대경험으로 낮아진 자아존중감은 가족탄력성의 조절로 자아존중감이 높아져 자살을 감소시키는 가설을 증명하였다.
셋째, 조절변수인 가족탄력성은 학대경험으로 낮아진 자아존중감 및 높아진 자살에 조절효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대경험으로 자살이 높아지는 부정적인 관계에 가족탄력성의 조절로 자살을 감소시키고, 학대경험으로 낮아진 자아존중감은 가족탄력성의 조절로 자아존중감이 높아져 자살을 감소시키는 가설을 증명하였다. 이것은 가족탄력성이 학대경험청소년에게 자살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변수로서의 함의를 이끌어 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대경험청소년들의 자살을 예방하는데 있어서 자아존중감의 매개역할과 가족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입증함으로써, 학대경험 청소년에게 자살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가족탄력성은 자살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후속연구
선행연구들을 보면 최근 부모로부터의 학대가 청소년의 가족탄력성을 낮추는 것이 유의미하다고 하였으며 한편, 가족탄력성이 청소년 자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가족탄력성이 청소년 자살을 완화시키는 부적 영향이 유의미함을 밝혔다〔11〕, 이와 같이 여러 연구들에서 부모로부터의 청소년 자살을 매개하는 변인으로 주로 탄력성이라는 하나의 전체 개념으로 검증이 되고 있는바, 본 연구에서는 가족의 역기능적 환경 개선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청소년 자살과 관련하여 청소년이 학대 경험이나 자아존중감의 저하 등으로 위험상황에 처해 있을 때 가족탄력성의 향상은 역경을 극복하는데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다.
첫째, 학대경험 청소년을 미리 선별 하여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개별적인 접근정책이 필요하다. 청소년들은 가정에서 비롯된 정서적 문제나 자살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개별적으로 표현 방법이 미숙하고 또한 직접적인 노출을 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학대청소년에 대한 교원, 의료인, 청소년복지시설종사자, 장애인복지시설종사자, 학원 및 교습소종사자, 소방구급대원, 성매매 피해지원 시설 및 상담소종사자, 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 및 복지시설종사자, 가정폭력상담소 및 피해자보호시설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아동복지법 제 26조에 의한 신고의무자)의 신고의무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과 신고의무제도의 활성화와 정기적인 학교 내 상담을 통해 자아존중감, 가족탄력성과 자살을 선별할 수 있는 측정도구로 취학 전부터 초, 중, 고 단계별로 자살 고위험 집단을 학교에서 선별하는 것이 좋으며 현재 시범실시 중인 청소년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모든 학교에 확대 실시하여 사전에 개입하는 전략으로 자살을 예방해야 한다.
우리나라 현행법으로 가족 구성원이 신고의무자에 포함이 되지 않았고 교육과 학대신고에 대한 인식의 부족과가족의 특성상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족으로부터 신고가 되지 않은채 많은 학대경험 청소년들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가정내에서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청소년학대에 대한 가족들의 신고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고의무자에 가족을 포함시키고 교육대상을 학대 가해자를 포함한 그 가족 모두에게 학대예방 교육의 의무화와 학대 가해자에 대한 치료에도 가족의 적극적인 협조의무를 부과 하는 제도를 마련하여 교육의 활성화와 제도의 보완으로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이 보완된다면 조기개입으로 학대 상황을 초기에 발견하여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 것이다.
셋째, 가족탄력성 향상 프로그램의 도입과 전문 인력 확보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효과적인 가족 기능 강화 서비스 정책이 필요하다. 학대 발생의 원인을 보면 환경적 요소의 영향이 많으므로 가족의 생활환경 변화를 위한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제한점으로는 첫째, 학대경험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자살의 비율, 경제적 차이에 따른 가족탄력성의 영향, 학대 행위자의 구체적인 구분에 따른 자살과의 관계에 대한 결과를 비롯하여 자살계획, 자살의도, 자살시행의 과정을 구분해서 탐색하지 못했다. 둘째, 학대유형을 신체적 학대와, 언어적 학대로만 나누었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집단 간에 있어서 변인간의 차이점을 분석하지 못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아존중감이란?
자아존중감이란 개인이 자신에 대해 내리는 평가이며, 자신을 능력 있고 의미 있고 성공적이며 가치 있는 존재로 믿는 정도로〔4〕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은 부모, 교사, 친구 등의 영향을 받아 개인의 행동이나 목표지향적인 행동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인 자기평가, 낮은 자아존중감은 자살생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보는 이유는?
자아존중감과 자살과 관련된 청소년의 자아 태도에 관한 연구에서 자살과의 관계에 부정적인 관계가 있음을 증명하였다(4). 따라서 부정적인 자기평가, 낮은 자아존중감은 자살생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7〕.
가족탄력성이란 무엇인가?
가족탄력성에 대한 학자들의 정의를 보면, 가족탄력성은 위기상황에 직면해서 적응을 이루고, 변화에 대응하여 혼란에 빠지지 않게 저항하도록 돕는 가족의 특성이라고 정의 하였다〔9〕. 가족탄력성은 기능적 단위로서의 가족 안에서 경험하는 대처와 적응의 과정을 의미한다고 하며, 가족의 신념체계(역경에 대한 의미부여, 긍정적 시각, 초월과 영성)와 조직유형(융통성, 연결성, 사회 및 경제적 자원, 의사소통 과정(명확성, 개방적 정서표현, 상호 협력적 문제해결)을 포함하는 개념적 틀로 조직화 시켰다〔10〕.
참고문헌 (24)
National statistical office(2012) : "Adolescent statistics. " Social survey, 2010.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 (2012) : Cause of adolescence suicide, 2006-2011.
HaeJung Jung, "The Effects of Family Violence on Perpetration of Dating Violence among College Students," Journal of the Korean Home Economics Association, 41 (3), pp, 1-9, 2003.
YongHwan Jang . JiHae Song," Influence of the experience of the childhood abuse on the self- esteem and suicidal thought in the adolescence period," Policy of scientific research, Vol, 20(2), 2011.
YongHwan Jang.JiHae Song "A Survey of Child Abuse in Korea," Mental Health Research, Vol.6 , Institute of Mental Health , Hanyang University, 2002.
MiSook Cho, "A Study on Family Violence & Self Esteem of Adolescent." korean society for hollistic education, Vol.7, No. 2 , 2003.
NaMi Hong, "A Study on the Psychosocial Factors Influencing the Suicide Ideation Among Adolescents." Master's thesis, The Graduate School of Ewha Womans University , 1998.
Garmezy, N. ."Resiliency and vulnerability to adverse developmental outcomes associated with poverty," American Behavioral Scientist, 34 : 416-430, 1991.
Walsh. F, "Strengthening Family Resilience," New York: Guilford Press, 1998.
JaeYeon Park, "Adolescent suicidal crisis and resilience," Ph.D Dissertation, The Graduate School of Ewha Womans University, 2010.
Straus, M. A.,"Measuring interaction family conflict and violence: the conflict tactics scales." Juurnal of Marriage and Family, 42 , 75-88, 1980.
JaeYop Kim.YunKyung Chung.JeenSun Lee,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Supportive Relationship in the Contribution of Adolescents Experience of Domestic Child Abuse to Suicidal Ideation," Social Welfare Research, No. 21, 2009.
Beck, A. T., Kovacs, M., & Weissman, A, "Assessment of suicidal intention : the scale for suicide ideation", Journal of Consulting and Clinic Psychology, 42, (1979).
MinSeob Shin. KwangBae Park.KyeongJa Oh. JungSul Kim, "Study of Suicidal Ideation among High School Students,"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Vol. 9, No. 1, 1990.
TaeSan Choi . KyungJa Hong, "Covariance Structural Analysis about Normal Male and Femal Adolescents' Suicidal Ideation and Deviant Behavior," Journal of Educational Psychology, Vol. 11, No. 2, 1997.
Coopersmith. S, "The antecedents of self- esteem," Sanfrancisco : Freman. 1967.
Boehm A., Wertlieb D., Bendori, R., and Fishman, MA, "Building resilience among children at risk :action research to guid community-based programs." 2007.
MiOk Kim, "A study on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and adaptation of family of children with disabilities : focusing on the effects of family resilience," Ph.D Dissertation, Department of Education Graduate School of Ewha Womans University, 2001.
GeumOk Lee, "Study of Recognition of Mother with Child in Infancy on Characteristics of Childhood Resilience Family, Resilience Regional, Society Resilience," Master's thesis, The Graduate School of Ulsan of University, 2008.
Baron, R. M., & Kenny, D. A, "The moderator-mediator variable distinction in social psychological research : conceptual, strategic and statistical considerations,"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ail Psychology, 51(6), 1173-1182, 1986.
Ackard, D., & Neumark-Sztainer, D., "Date Violence and Date Rape among Adolescents: Associations with Disordered Eating Behaviors and Psychological Health," Child Abuse & Neglect : 26, 455-473, 2002.
InnHae Lee, "Influence of school adjustment to family resiliency and the school stress of adolescence Perceived," Master's thesis, The Graduate School of Seoul Christian University, 2008.
MinKyeong Kim, "Relationship between Negative Emotions, Family Resilience, Self-Esteem and Suicide Ideation in University Students," Korean Journal of Family Welfare, Vol. 17, No. 2, 2012.
이 논문을 인용한 문헌
저자의 다른 논문 :
활용도 분석정보
상세보기
다운로드
내보내기
활용도 Top5 논문
해당 논문의 주제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상위 5개 콘텐츠를 보여줍니다. 더보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더 많은 관련자료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