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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효과모형에 관한 문헌연구: 모형의 검토와 제언
Discussion on'How Advertising Works': Review and Suggestion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3 no.12, 2013년, pp.986 - 994  

소현진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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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주요 광고효과모형을 검토하여 광고효과의 발생과정에 대한 광고계의 주류적 인식을 살펴보고, 이를 통하여 광고효과 연구의 한계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문헌연구 결과, 기존의 광고효과 연구는 설득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 안에서 브랜드태도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왔으며 광고효과의 다른 측면은 심도 있게 논의하지 못하였다는 점을 밝혔다. 저자는 급변하는 광고매체환경 속에서 브랜드태도 변화와는 구별되는 새로운 광고효과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특히 저관여모형에서 강조하는 브랜드 인식의 틀 제공, 브랜드친숙성, 브랜드현저성의 제고와 같은 보다 다양한 변인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With reviewing major advertising effect models, this research aimed to describe the accepted view of how advertising works, to discover the limits of current advertising effects research paradigm and to suggest the solutions. The results show that current advertising research has been mainly focus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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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주요 광고효과모형을 중심으로 광고효과의 발생과정에 대한 광고학계의 인식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광고효과 연구는 광고효과 중 브랜드태도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왔으며 광고의 다른 커뮤니케이션효과에 대한 연구는 심도있게 토론되지 못하였다는 점을 밝혔다.
  • 본 연구는 ‘지금까지 제시된 광고효과모형은 광고가 브랜드선택에 미치는 효과 과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 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하였다. 주류 광고효과모형은 광고효과의 발생과정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는가? 또한 주요 모형에서 소홀히 다루어진 변인은 없는가? 이 문제에 답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여러 광고효과모형의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광고의 효과발생 과정에 대한 주류적 인식을 찾고, 현재까지의 광고효과 연구의 한계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광고효과 연구의 발전에 공헌하고자 한다.
  • 광고학계와 업계에 미친 영향력만큼이나 학습위계모형은 한계점에 대한 지적도 많이 받았는데, 주요 비판은 학습위계모형이 인지적 정보처리를 지나치게 강조하여 일부 고관여 상황에서만 유효한 효과모형이라는 점이다. 이에 광고 태도모형은 제품신념의 변화 없이도 광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브랜드태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밝혀 인지 중심의 광고효과모형을 보완, 발전시켰다. 광고태도모형은 이전 모형에서 간과되었던 인간의 감성을 주요 변인으로 포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가설 설정

  • 하지만 이 세 모형들은 각자 강조하는 점은 다르나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진다. 세 모형 모두 광고는 설득의 과정이며, 언어적 혹은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 요소를 통하여 소비자의 브랜드태도를 변화시킴으로써 브랜드선택에 영향을 미친다고 가정한다. 부연하자면, 학습위계모형은 광고가 제공하는 제품지식에 근거한 제품신념이 브랜드태도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고, 광고태도모형은 소비자의 광고에 대한 태도가 브랜드 태도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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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레비지와 스테이너는 광고반응단계를 어떻게 개념화하였나? 학습위계모형의 선구자로 간주되는 레비지와 스테이너(Lavidge & Steiner, 1961)는 소비자가 구매단계에서 거치게 되는 광고반응단계를 비인지-제품 인지-제품지식 형성-호의적 태도 형성-선호도 형성-구매 욕망-확신-구매로 개념화하였다[8]. 레비지와 스테이너의 뒤를 이어 광고효과 과정을 개념화한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졌으며 한두 단계의 첨삭이나 각 반응단계를 기술하는 용어의 선택이 다를 뿐 전반적으로 초기 모형과 크게 다르지 않다[9].
광고태도의 개념은 어떻게 나뉘나? 광고태도의 개념은 크게 인지적 반응과 감정적 반응으로 나뉜다. 광고태도의 초기 연구자들은 광고 내용에 대해 소비자들이 떠올리는 인지반응(예: 이 광고의 모델은 매우 우아하게 보인다 등)이 광고태도를 결정한다고 보았으며[20], 따라서 1980년대 초반의 광고태도는 광고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의 결과로 여겨졌다.
광고효과모형을 검토하여 광고효과의 발생과정에 대한 광고계의 주류적 인식을 분석한 결과는? 본 연구는 주요 광고효과모형을 검토하여 광고효과의 발생과정에 대한 광고계의 주류적 인식을 살펴보고, 이를 통하여 광고효과 연구의 한계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문헌연구 결과, 기존의 광고효과 연구는 설득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 안에서 브랜드태도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왔으며 광고효과의 다른 측면은 심도 있게 논의하지 못하였다는 점을 밝혔다. 저자는 급변하는 광고매체환경 속에서 브랜드태도 변화와는 구별되는 새로운 광고효과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특히 저관여모형에서 강조하는 브랜드 인식의 틀 제공, 브랜드친숙성, 브랜드현저성의 제고와 같은 보다 다양한 변인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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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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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명천, 김요한, 광고학개론, 커뮤니케이션북스, 2010 

  3. 장대련, 한민희, 광고론, 학현사, 2006. 

  4. 김봉현, 김태용, 박현수, 신강균, 광고학개론, 한경사, 2013. 

  5. 김광수, 우성택, 권은아, 광고학, 한나래출판사, 2010 

  6. 김재휘, 박은아, 손영화, 우석봉, 유승엽, 이병관, 광고심리학, 커뮤니케이션북스, 2009. 

  7. 안광호, 이유재, 유창조, 광고관리, 학현사, 2010. 

  8. R. Lavidge and G. Steiner, "A Model for Predictive Measurements of Advertising Effectiveness," J. of Marketing, Vol.25, No.4, pp.59-62, 1961. 

  9. T. Barry, "The Development of the Hierarchy of Effects: An Historical Perspective," Current Issues and Research In Advertising, Vol.10, No.2, pp.251-95, 1987. 

  10. W. Weilbacher, "Point of View: Does Advertising Cause a Hierarchy of Effects?," J. of Advertising Research, Vol.41, No.6, pp.19-26, 2001. 

  11. H. Shelby, "Informational vs. Persuasive Advertising: An Appraisal," J. of Advertising, Vol.5, No.3, pp.5-8, 1976. 

  12. D. Gardner, "Deception in Advertising: A Receiver Oriented Approach to Understanding," J. of Advertising, Vol.5, No.4, pp.5-19,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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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S. Miller and L. Berry, "Brand Salience versus Brand Image: Two Theories of Advertising Effectiveness," J. of Advertising Research, Vol.38, No.5, pp.77-82,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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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R. Petty and J. Cacioppo, Attitude and Persuasion: Classic and Contemporary Approaches, William. C. Brown,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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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조용수, "고전적 조건화 모델을 통해 본 공동브랜드의 이미지 형성과 효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중심으로", 한국디자인포럼, 제35권, pp.329-342, 2012. 

  29. R. Zajonc, "Feeling and Thinking: Preference Need No Inference," American Psychologist, Vol.35, February, pp.151-175, 1980. 

  30. C. Janiszewski, "Preattentive Mere Exposure Effects," J. of Consumer Research, Vol.20, No.3, pp.376-392, 1993. 

  31. G. Tom, C. Nelson, T. Srzentic, and R. King, "Mere Exposure and the Endowment Effect on Consumer Decision Making," J. of Psychology, Vol.141, No.2, pp.117-125, 2007. 

  32. 양윤, 김혜영, "단순노출이 소비자의 태도변화 과정에 미치는 영향: 인지욕구, 제품유형, 노출빈도를 중심으로", 한국심리학회지:소비자광고, 제2권, 제1호, pp.43-6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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