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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약리작용의 효능이 있어 한약재로는 많이 사용되어 왔으나 염색재료로는 아직 사용되고 있지 않은 단삼과, 다양한 색상발현을 위한 천연염색의 개발연구에서 많이 다루어진 오래된 염재인 소목을 이용하여 농도별 복합염색에 따른 색상 변화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또한 복합염색에 의한 시료의 견뢰도(세탁, 드라이클리닝, 땀, 일광, 마찰) 및 기능성(항균성, 소취성)에 대해서도 검토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새로 연구된 염재인 단삼과 소목추출액을 이용한 복합염색을 실시하여 견직물에 대 한 표면색의 색상변화를 검토하였다. 그리고 염색 견뢰도 (세탁, 드라이클리닝, 땀, 마찰, 일광견뢰도) 및 기능성 항균성 소취성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염재로서의 가능성이 밝혀진 단삼9)과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염재인 소목을 이용하여 복합염색함으로써 단일염색 보다 다양한 색상발현의 가능성을 검토해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2. 단삼과 소목 추출액을 이용한 복합염색에서는 단삼과 소목을 염액 농도비율(25:75, 50:50, 75:25%)에 변화를 주어 순서를 다르게 하여 염색을 실시하였다. 단삼 소목순의 복합염색(A)의 표면색은 염액농도와 매염제에 따라 YR계열, R계열의 색상이 나타났으며 단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C값은 대부분이 감소하여 채도가 낮아져 연한 색 상을 띠었다.
- 건조 단삼을 600g을 수세하여 10배의 증류수를 가하여 100°C에서 60분간 가열하여 색소를 1차 추출 하였다.
- 그리고 염색 견뢰도 (세탁, 드라이클리닝, 땀, 마찰, 일광견뢰도) 및 기능성 항균성 소취성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단삼과 소목 추출액을 이용한 염색시료의 소취성 측정은 가스검지관법에 준하여 온도 24°C, 습도 28%의 시험환경에서 1000mL의 플라스크에 500ppm의 암모니아(NH3)를 주입하여 30분 , 60분 , 90분 , 120분의 시간대 별로 각각의 소취율을 측정하였다.
- 단삼과 소목 추출액을 이용한 염색시료의 항균성을 측정하기 위해 KS K 0693 : 2011에 의거 시험하였으며, 사용된 균주로는 Staphylococcus aureus ATCC 6538(황색포도상구균과) Klebsiella pneumoniae ATCC 4352(폐렴균)를 대조편과 시험편에 배양하여 18hr후 생균수와 균 감소율을 측정하여 표시하였다.
- 단삼과 소목을 이용한 두 염재의 단일염색에 의한 표면색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염액 농도를 25, 50, 75, 100%로 변화를 주어 실험하였으며 염색은 액비 1:100에서 염색 온도 60℃, 염색 시간 30분간 실시하였다.
- 단삼과 소목의 단일염색은 각각의 염재의 염액 농도를 달리하여 염색성과 표면색을 알아보았고 복합염색은 먼저 선매염￫건조￫단삼염색(선염색)￫건조￫소목염색(후염색)￫ 건조 순의 염색방법(A)과 선매염￫건조￫소목염색(선염색)￫건조￫단삼염색 (후염색)￫건조 순의 염색방법(B)으로 실시하여 각각의 색상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 단삼과 소목추출액을 이용한 염색에서의 견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단삼100%, 단삼50%:소목50%,소목100%의 시료를 염색 온도 60°C, 염색 시간은 30분, 2회 반복염색하고 무매염 처리하여 시험하였다.
- 땀 견뢰도는 KS K ISO 105-E04 : 2010에 준하여 37±2℃의 공기 순환 팬이 없는 건조기에서 4시간 동안 방치하여 산성 땀액과 알칼리성 땀액으로 나누어 평가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약리작용의 효능이 있어 한약재로는 많이 사용되어 왔으나 염색재료로는 아직 사용되고 있지 않은 단삼과, 다양한 색상발현을 위한 천연염색의 개발연구에서 많이 다루어진 오래된 염재인 소목을 이용하여 농도별 복합염색에 따른 색상 변화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또한 복합염색에 의한 시료의 견뢰도(세탁, 드라이클리닝, 땀, 일광, 마찰) 및 기능성(항균성, 소취성)에 대해서도 검토하였다.
- 단삼과 소목을 이용한 두 염재의 단일염색에 의한 표면색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염액 농도를 25, 50, 75, 100%로 변화를 주어 실험하였으며 염색은 액비 1:100에서 염색 온도 60℃, 염색 시간 30분간 실시하였다. 매염제는 Al, Fe, Cu, Sn을 사용하였으며 매염조건은 욕비 1:100에서 매염 농도 5%(o.w.f.), 60℃ 30분간 모든 시료에서 선매염 처리하였다.
- 이때 추출한 염액의 농도비율에 변화를 주어 실시하였는데 선염색과 후염색의 농도비율은 0:100, 25:75, 50:50, 75:25, 100:0%로 하였으며 염색조건은 액비 1:100에서 염색 온도 60℃, 염색 시간 30분 동안 실시하였다. 매염제는 Al, Fe, Cu, Sn을 사용하였으며 매염조건은 욕비 1:100에서 매염 농도 5%(o.w.f.), 60℃, 30분간 모든 시료에서 선매염 처리하였다.
- 매염처리는 모든 시료를 선매염으로 처리하였으며, 4종의 매염제를 사용해서 액비 1:100에서 매염 농도 5%(o.w.f.), 60℃, 30분간 실시하였다.
- 복합염색 시 염재의 염색 순서에 따른 견뢰도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단삼50%:소목50%(A 방법)의 경우와, 소목50%:단삼50%(B 방법)의 경우를 대상으로 세탁, 일광 견뢰도 평가를 실시하여 Table 8에 나타내었다.
- 소취성 평가를 위한 시료도 염색 온도 60°C, 그리고 염색 시간은 30분, 2회 반복염색하고 무매염 처리한 염색포로 시험하였다.
- 실험방법 2.3에서 언급하였듯이 단삼과 소목을 이용한 복합염색에서는 모두 선매염하여 단삼 선염색￫소목 후염색 순의 방법 (A)과 소목 선염색￫단삼 후염색의 방법(B)으로 순서를 달리한 두 가지 방법으로 염색하였다. 이때 추출한 염액의 농도비율에 변화를 주어 실시하였는데 선염색과 후염색의 농도비율은 0:100, 25:75, 50:50, 75:25, 100:0%로 하였으며 염색조건은 액비 1:100에서 염색 온도 60℃, 염색 시간 30분 동안 실시하였다.
- 염색은 단삼과 소목의 개별적 단일염색과 단삼과 소목 소목과 단삼의 복합염색을 실시하였다. 단삼과 소목의 단일염색은 각각의 염재의 염액 농도를 달리하여 염색성과 표면색을 알아보았고 복합염색은 먼저 선매염￫건조￫단삼염색(선염색)￫건조￫소목염색(후염색)￫ 건조 순의 염색방법(A)과 선매염￫건조￫소목염색(선염색)￫건조￫단삼염색 (후염색)￫건조 순의 염색방법(B)으로 실시하여 각각의 색상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 항균성 평가를 위한 시료는 염색 온도 60℃, 그리고 염색 시간은 30분, 2회 반복염색하고 무매염 처리한 염색포로 시험하였다. 염색한 시료와의 대조를 위해 염색하지 않은 직물의 원시료 즉 미염색포도 함께 시험하였다. 시험결과, 모든 시료에서 황색포도상구균과 폐렴균의 두 균주에 대해 99.
- 이때 추출한 염액의 농도비율에 변화를 주어 실시하였는데 선염색과 후염색의 농도비율은 0:100, 25:75, 50:50, 75:25, 100:0%로 변화를 주었으며 IR염색기(KSL-24Perfect,고려과학)를 이용하여 실험하였다.
- 3에서 언급하였듯이 단삼과 소목을 이용한 복합염색에서는 모두 선매염하여 단삼 선염색￫소목 후염색 순의 방법 (A)과 소목 선염색￫단삼 후염색의 방법(B)으로 순서를 달리한 두 가지 방법으로 염색하였다. 이때 추출한 염액의 농도비율에 변화를 주어 실시하였는데 선염색과 후염색의 농도비율은 0:100, 25:75, 50:50, 75:25, 100:0%로 하였으며 염색조건은 액비 1:100에서 염색 온도 60℃, 염색 시간 30분 동안 실시하였다. 매염제는 Al, Fe, Cu, Sn을 사용하였으며 매염조건은 욕비 1:100에서 매염 농도 5%(o.
- 단삼과 소목추출액을 이용한 단일염색 시료와 단삼, 소목의 복합염색 시료의 항균성을 평가하기 위해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과 폐렴균 (Klebsiella pneumoniae)의 두 균주에 대한 정균 감소율을 측정한 결과를 Table 9와 Table 10에 나타내었다. 항균성 평가를 위한 시료는 염색 온도 60℃, 그리고 염색 시간은 30분, 2회 반복염색하고 무매염 처리한 염색포로 시험하였다. 염색한 시료와의 대조를 위해 염색하지 않은 직물의 원시료 즉 미염색포도 함께 시험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 사용된 시료는 견직물 100%를 사용하였으며 시료의 특성은 Table 1과 같다.
- 염색한 시료와의 대조를 위해 염색하지 않은 직물의 미염색포인 원시료도 함께 시험하였다. 소취성의 평가에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미염색포와 염색포 모두 소취율이 증가하였는데 단삼 단일염색의 경우 99%로 크게 향상 되었는데 이는 단삼의 성분 중 quinone계의 화합물인 diterpenoidal quinone 류의 성분이 암모니아와의 물리화학적 중화반응에 의해 소취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사료된다.
- 염재는 한약재 시장에서 중국산 단삼과 소목을 구입하여 사용하였으며 매염제로는 황산제1철(FeSO4·7H2O), 알루미늄 명반(AIK(SO4)2·12H2O), 황산구리 (CuSO4·5H2O), 염화제1주석(SnCl2) 등 4종의 1급 시약을 사용하였다.
- )은 콩과의 상록교목이며 영어명은 또는 Sappan Wood, Red Wood 또는 Brazil Wood라고 하며 소방목, 주목, 적목, 홍차, 단목 등으로 불리며 순우리말로 다목이라고 한다. 인도, 말레이시아가 원산지이며 심재인 적황색 목재 부분을 적색계 염료로 사용한다16). 소목의 약리작용으로 항세균작용, 중추신경억제작용, 심혈관계에 대해 작용하며10), 항균성과 소취성에 대한 연구가17) 보고되고 있다.
이론/모형
- 단삼과 소목을 이용한 추출액으로 염색한 시료의 표면색은 Computer Color Matching System(UtraScan PRO, HunterLab, USA)을 이용하여 CIE Lab 색차에 의한 L* , a* , b* 와 ΔE* 를 측정하고 Munsell 표색계 변환법으로 H, V/C값을 구하였다.
- 단삼과 소목추출액을 이용한 단일염색 시료와 단삼, 소목의 복합염색 시료의 소취성에 대한 평가는 가스검지관법에 준하여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11에 나타내었다. 소취성 평가를 위한 시료도 염색 온도 60°C, 그리고 염색 시간은 30분, 2회 반복염색하고 무매염 처리한 염색포로 시험하였다.
- 마찰 견뢰도는 KS K 0650 : 2011에 준하여 Crockmeter법에 의해 측정하였고, 일광 견뢰도는 KS K ISO 105-B02에 준하여 Fade-O-meter(HS-213C, Han won Soway Co.)를 사용하여 시험하였으며, Xenon-arc lamp를 사용하여 표준 퇴색시간인 20시간 조광하여 Gray scale로 등급을 판정하였다.
- 세탁 견뢰도는 KS K ISO 105-C01 : 2007에 의거하여 Launder-O-meter(Yasuda Model 408, Japan)를사용하여 40±2℃에서 30분간 세탁하여 측정하였으며, 드라이클리닝 견뢰도는 KS K ISO 105-D01 : 2010에 의거하여 Launder-O-meter(Yasuda Model 408, Japan)를 사용하여 실험한 후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 1. 단삼과 소목 추출액을 이용한 각각의 단일염색에서의 표면색의 변화를 살펴보면, 단삼염색포는 무매염에서 YR계열의 황갈색을 나타냈으며 염액농도와 매염제에 따라 Y와 R색상을 나타냈다.
- 3. 염색 견뢰도 평가에서는 단삼 단일염색에서는 대부분 우수한 견뢰도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목 단일염색의 경우는 세탁과 일광 견뢰도, 땀 견뢰도의 오염도에서 매우 낮은 등급이 평가되었다.
- 4. 단삼과 소목 추출액으로 염색한 시료 모두 견직물의 항균성 측정결과는 황색포도상구균과 폐렴균 모두 99.9%의 정균감소율로 매우 우수하게 나타났다. 소취성에 있어서도 복합염색포의 소취율이 95%로 향상되어 소취성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 Fe매염시 a*값이 감소하였으나 b*값 역시 감소하여 대부분 R계열의 색상 등이 나타났는데, 이는 단삼이 phenanthrenquinone계 색소를 가지고 있어 quinone류에 많은 색상인 황색과 적색을 띤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그러나 복합염색에서 세탁 견뢰도의 오염도, 땀 견뢰도의 오염도, 일광 견뢰도에서 소목의 낮은 견뢰도 보다 한 등급이상 향상되었다.
- 그러나 순서를 달리한 소목50%:단삼50%의 세탁견뢰도 평가에서는 단삼50%:소목50%의 평가일 때 변퇴색 1등급, 견오염 2등급, 면오염 2-3등급이었는데, 소목50%: 단삼50%의 평가에서는 변퇴색 1-2등급, 견오염도 4-5등급, 면오염도 3-4등급으로 견뢰도 향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반면 Fe매염의 경우는 a*값과 b*값이 모두 감소하였는데 특히, b*값이 현저하게 낮아져 –b*값으로 변화하여 RP계열의 색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Fe매염의 경우 무매염에 비해 다른 매염제보다 L*값이 가장 낮아 색상이 어두웠으며, C값도 가장 낮아 저채도의 선명도를 보였다.
- 그리고 모든 시료의 L*값이 증가하여 색상이 밝아졌고 ΔE*값은 모두 감소하여 염착량이 차츰 낮아졌으며 색상이 조금씩 옅어짐을 알 수 있었다.
- 단삼과 소목 추출액을 이용한 각각의 단일염색에서의 표면색의 변화를 살펴보면, 단삼염색포는 무매염에서 YR계열의 황갈색을 나타냈으며 염액농도와 매염제에 따라 Y와 R색상을 나타냈다. 그리고 소목염색포의 표면색은 무매염에서 YR계열, 염액농도와 매염제에 따라 R,RP색상이 나타났다.
- 그러나 순서를 달리한 소목50%:단삼50%의 세탁견뢰도 평가에서는 단삼50%:소목50%의 평가일 때 변퇴색 1등급, 견오염 2등급, 면오염 2-3등급이었는데, 소목50%: 단삼50%의 평가에서는 변퇴색 1-2등급, 견오염도 4-5등급, 면오염도 3-4등급으로 견뢰도 향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일광 견뢰도의 경우에서도 단삼 50%:소목50%일 때 2등급이었던 평가가 소목 50%:단삼50%의 평가에서 2-3등급으로 미미하지만 견뢰도 향상의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단삼과 소목 추출액을 이용한 복합염색에서는 단삼과 소목을 염액 농도비율(25:75, 50:50, 75:25%)에 변화를 주어 순서를 다르게 하여 염색을 실시하였다. 단삼 소목순의 복합염색(A)의 표면색은 염액농도와 매염제에 따라 YR계열, R계열의 색상이 나타났으며 단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C값은 대부분이 감소하여 채도가 낮아져 연한 색 상을 띠었다. L* 값은 증가하여 색상이 밝아졌고 ΔE* 값은 모두 감소하여 색상이 조금씩 옅어졌다.
- 이렇게 같은 염액 농도 비율의 염색에서도 순서를 달리하는 것만으로 뚜렷한 색상차이는 없었지만 다양한 색상변화를 볼 수 있었다. 더욱이 육안으로 관찰시 복합염색에 따른 색상변화는 대부분 후염색에 사용된 염재의 색상에 유사하게 변화하는 양상을 나타냈으므로 복합염색 시 표면색의 색상변화는 선염색 염재 보다 후염색 염재의 특성이 복합염색 색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두 가지 복합염색 방법에서의 색상차이를 비교해 보면 전반적으로 적색, 황색의 가감과 채도의 증감으로 다양한 색상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소목, 단삼순의 염색(B)에서 명도는 높아지고 채도가 낮아져 밝고 은은한 색상을 얻을 수 있었으며 분명한 색상이행 등의 많은 변화 없었지만 다양한 톤의 색상변화를 볼 수 있었다.
- 두 가지 염색방법에서의 색상차이를 비교해보면 전반적으로 적색, 황색의 가감과 채도의 증감으로 다양한 색상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소목, 단삼순의 염색에서 명도는 높아지고 채도가 낮아져 밝고 은은한 색상을 얻을 수 있었으며, 분명하게 색상을 이행하는 등의 많은 변화는 없었지만 다양한 톤의 색상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다.
- 드라이클리닝 견뢰도는 변퇴색과 오염도가 모두 4-5등급으로 우수하게 나타났다.
- 변퇴색 1등급 오염도에서 1-2등급으로 나타난 반면, 드라이클리닝 견뢰도에서는 변퇴 4-5등급, 오염도 4등급으로 우수하게 나타났다. 땀 견뢰도는 변퇴색에서 산성과 알칼리성 모두 4-5등급으로 우수하였으며, 오염도는 모두 산, 알칼리 1-2등급으로 낮게 나타났다. 마찰 견뢰도는 건조, 습윤 모두 4등급으로 우수 하였고 일광 견뢰도는 1-2등급으로 일광에 약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 또한 ΔE*값이 무매염에서도 높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매염 시 더욱 증가해 비교적 짙은 색상으로 염색됨을 알 수 있었다.
- 또한 C값 역시 소목, 단삼순의 염색일 때가 Cu, Sn매염을 제외한 무매염, Al,Fe매염의 경우에 대부분 감소함으로써 선명도가 낮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같은 염액 농도 비율의 염색에서도 순서를 달리하는 것만으로 뚜렷한 색상차이는 없었지만 다양한 색상변화를 볼 수 있었다.
- 땀 견뢰도는 변퇴색에서 산성과 알칼리성 모두 4-5등급으로 우수하였으며, 오염도는 모두 산, 알칼리 1-2등급으로 낮게 나타났다. 마찰 견뢰도는 건조, 습윤 모두 4등급으로 우수 하였고 일광 견뢰도는 1-2등급으로 일광에 약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 땀견뢰도에서 변퇴색은 산성과 알칼리성에서 모두 4-5등급이었으며 오염도는 산성, 알칼리성 모두 견에서 3등급, 면에서는 4등급으로 나타났다. 마찰 견뢰도는 건조마찰이 4등급, 습윤마찰은 3-4등급으로 나타나 건조마찰이 습윤마찰보다 더 우수하였다. 일광 견뢰도는 4등급으로 우수하게 나타났다.
- 먼저 단삼50%: 소목 50%의 결과를 보면 세탁 견뢰도의 오염도, 땀 견뢰도의 오염도, 일광 견뢰도 등에서 두 염재 중 상대적으로 낮은 견뢰도의 소목보다 한 등급씩 향상 되었지만 대부분 후염색의 염재인 소목의 견뢰도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 복합염색 시 상대적으로 높은 염재의 견뢰도수준의 향상은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순서를 달리한 소목50%:단삼50%의 세탁견뢰도 평가에서는 단삼50%:소목50%의 평가일 때 변퇴색 1등급, 견오염 2등급, 면오염 2-3등급이었는데, 소목50%: 단삼50%의 평가에서는 변퇴색 1-2등급, 견오염도 4-5등급, 면오염도 3-4등급으로 견뢰도 향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모든 시료의 염액 농도가 증가할수록 모든 시료의 L*값이 감소하고 ΔE*값 역시 모두 증가하여 색상이 짙어졌다.
- 무매염과 AI, Sn매염의 경우 C값이 염액 농도 100%일 때 모두 8.2∼ 11.4로 높아 고채도의 선명도를 보였다.
- 미염색포의 황색포도상구균의 균 감소율이 35.5%, 폐렴균의 균 감소율이 99.9%로 매우 높은 균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 소목 단삼순의 복합염색(B)에서의 표면색은 YR계열, R계열의 색상이 나타났고 Al매염에서는 소목의 염액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YR에서 R색상으로 매염에서 색상이 색상으로 변하였다.
- 소목 단일염색과 단삼, 소목순의 복합염색은 95%로 향상 되었으며 미염색포의 소취율이 32%에 비해 소취율이 95% 이상으로 소취효과가 크게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 소목, 단삼순의 복합염색에서 L* , a* , b*값의 증감 변화는 단삼, 소목순의 염색방법(A) 에 비해 색이 밝아지고 은은해지는 경향을 보였고, 소목의 염액 농도가 증가할수록 ΔE*값도 증가하여 색상이 짙어졌다.
- 소목, 단삼순의 염색방법에서 L* , a* , b* 값의 증감 변화가 단삼, 소목순의 염색방법에 비해 색이 밝아지고 은은해지는 경향을 보였고 소목의 염액 농도가 증가할수록 EΔ *값이 증가하여 염착량이 높아지면서 색상이 짙어졌다.
- 9%의 정균감소율로 매우 우수하게 나타났다. 소취성에 있어서도 복합염색포의 소취율이 95%로 향상되어 소취성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 소취성의 평가에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미염색포와 염색포 모두 소취율이 증가하였는데 단삼 단일염색의 경우 99%로 크게 향상 되었는데 이는 단삼의 성분 중 quinone계의 화합물인 diterpenoidal quinone 류의 성분이 암모니아와의 물리화학적 중화반응에 의해 소취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사료된다.
- 시험결과, 모든 시료에서 황색포도상구균과 폐렴균의 두 균주에 대해 99.9%의 높은 균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 염재의 염액 농도비율이 동일할 때 소목, 단삼순의 염색의 경우 L*값은 대부분 증가하여 색상이 밝아졌고, a*, b*값과 ΔE*값도 대부분의 시료에서 단삼, 소목순의 염색방법일 때 보다 소목, 단삼순의 염색방법일 때 감소하여 적색, 황색이 약해졌다.
- 이러한 경향으로 볼 때 앞에서 고찰한 색상변화와 마찬가지로 견뢰도 평가에서도 복합염색 시에 후염색의 영향이 컸었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으며, 복합염색을 할 경우 견뢰도의 향상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견뢰도 평가에서 무매염 처리한 시료로 시험한 평가인 점을 감안한다면 매염처리나 반복염색에 의한 견뢰도 향상을 더욱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두 가지 복합염색 방법에서의 색상차이를 비교해 보면 전반적으로 적색, 황색의 가감과 채도의 증감으로 다양한 색상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소목, 단삼순의 염색(B)에서 명도는 높아지고 채도가 낮아져 밝고 은은한 색상을 얻을 수 있었으며 분명한 색상이행 등의 많은 변화 없었지만 다양한 톤의 색상변화를 볼 수 있었다. 특히 육안으로 관찰시 복합염색에 따른 색상변화는 대부분 후염색에 사용된 염재의 색상에 유사하게 변화하는 양상을 나타냈으므로 복합염색 시 표면색의 색상변화는 선염색 염재 보다 후염색 염재의 특성이 복합염색 색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복합염색 시에는 목표하는 색상 톤과 견뢰도를 고려하여 염재의 선·후를 결정하면 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 . 그러나 새로운 염재와의 복합염색에 관한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새로운 염재의 개발과 더불어 다양한 톤의 색상변화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또한 매염제를 사용하지 않은 염색 시료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두 염재의 항균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최근에 천연염료 추출물의 기능성에 관한 연구27,28)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으며 특히, 항균성이 매우 우수한 단삼과 소목을 대상으로 피부질환과 관련된 치료효과 및 가능성을 주제로 구체적이고 상세한 연구가 진행되어진다면 천연염료에 대한 보다 다양한 연구 성과가 기대 될 것으로 사료된다.
- 따라서 복합염색 시에는 목표하는 색상 톤과 견뢰도를 고려하여 염재의 선·후를 결정하면 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러한 경향으로 볼 때 앞에서 고찰한 색상변화와 마찬가지로 견뢰도 평가에서도 복합염색 시에 후염색의 영향이 컸었던 것으로 짐작할 수 있으며, 복합염색을 할 경우 견뢰도의 향상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견뢰도 평가에서 무매염 처리한 시료로 시험한 평가인 점을 감안한다면 매염처리나 반복염색에 의한 견뢰도 향상을 더욱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이 경우에도 후염색에 사용된 염재의 물성이 견뢰도에 영향을 더 크게 미쳤으며 견뢰도가 높은 염재를 사용함으로써 복합염색에 의한 견뢰도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이상의 결과로 단삼과 소목의 복합염색을 통해 다양한 톤의 색상을 볼 수 있었으며, 제한된 천연염색의 색상의 다양화를 위해 기존의 염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염재와도 복합염색 연구가 지속적이며 다각도로 시도되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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