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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服飾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tume, v.63 no.8, 2013년, pp.1 - 13
This study examines the processes and characteristics of modern Korean embroidery art from the beginning of Korean modern times to 1945 which was the year of independence from Japan. An objective basis is presented by the analysis of articles and illustrations from the press and publications of 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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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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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근대 여성교육 목표는 무엇이었는가? | 4) 가정 내 규방(閨房)이라는 사적인 공간 안에서 한정된 교육만 받던 여성들에게 학교라는 공적 공간에서 산술이나 체육, 음악 등의 신교육을 받을 기회가 생겼다. 하지만 일제에 의한 여자고등보통학교 교육령에 의하면 근대 여성교육의 목표는 여자의 부덕을 길러서 국민다운 성격을 도야하고 그 생활에 유용한 지식기능을 수업하는 것5)으로 규정하여, 전통 사회와 변함없이 여전히 여성의 부덕을 함양하고 가정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통사회에서의 여공(女工), 기예(技藝)등의 여성 기술교육이 “자수, 뜨개질 따위의 손으로 하는 재주”를 의미하는 수예(手藝)라는 교과목으로 편성되어 가정 내의 실용품, 장식품, 완구 등을 만드는 여성 수공예 수업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 |
근대자수가 공예미술로 편입되면서 어떤 과정을 거쳤는가? | 부족국가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한국의 자수 문화는 자수교육이 근대 여성교육의 한 과정으로 편성되면서 큰 변화를 맞게 되었다. 근대기 여성의 자수교육은 여성 자활의 수단이자 경제활동의 일환으로 변모되었고, 공예미술의 한 분야로 편입된 근대자수는 전통공예와 상업자수 그리고 섬유예술로 해체되는 특수한 과정을 겪게 된다. 그동안 한국 자수문화에 대한 연구는 주로 조선시대에 국한된 전통자수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 |
근대교육을 받고 일본 유학을 간 한국 여성의 진로는 어떠하였는가? | 당시 일본의 동경미술대학교와 동경 여자미술학교 등의 미술학교로 진학한 여학생들 중 대부분은 여성들에게 익숙한 자수를 전공으로 선택 했다.6) 유학 후 여성의 진로는 여학교의 교사가 되는 것이었는데 대부분 결혼 전까지만 직업을 유지하고 결혼과 동시에 현모양처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몇몇 선각자들은 시대의 소명에 따라 여전히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많은 여성들을 위한 여성 전문 직업학교를 설립한다. <표 1>과 같이 1925년 배화여자고등보통학교 교사 김의식이 설립한 ‘여자미술강습원’, 1926년 동경여자미술학교 자수과를 졸업한 문경자가 설립한 ‘조선수예보급회’, 역시 동경여자미술학교 자수과를 졸업한 장선희 (1893~1970)가 1927년에 설립한 ‘여자기예원’, 1937년 동경여자고등기예학원 수예과에서 유학을 한 배상명이 설립한 ‘상명기예원’ 등의 직업학교가 설립되어 자수를 비롯한 편물, 조화, 양재 등의 여성 기예를 가르쳐 여성들의 자립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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