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점화식 an=an-1+an-3, a1=a2=a3=1의 일반항에 대하여
On the general terms of the recurrence relation an=an-1+an-3, a1=a2=a3=1 원문보기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Mathematical Education. Series E: Communications of Mathematical Education, v.27 no.4, 2013년, pp.357 - 367  

노문기 (창원과학고등학교) ,  정재훈 (창원중앙고등학교) ,  강정기 (남산중학교)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교사 위주의 수업보다 학생 중심의 탐구 활동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지만, 이를 실행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은 주관적이며, 지적 호기심을 충족해주는 것은 교육 과정에 충실한 교육 못지않게 중요하다. 본 연구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얻은 수열로부터 시작되었다. 이 수열은 점화식 $a_n=a_{n-1}+a_{n-3}$ ($n{\geq}4$), $a_1=a_2=a_3=1$으로 표현되었는데, 우리는 이 수열의 일반항을 찾아보고자 시도하였다. 주어진 문제의 점화식은 피보나치 수열의 점화식과 형태는 비슷해 보이지만 일반항을 구하는 과정은 결코 비슷하지 만은 않았다. 각고의 노력 끝에 우리는 같지만 서로 다르게 표현되는 두 개의 아름다운 일반항을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와 같은 탐구과정이 교육 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It is important to make students do research for oneself. But the practice of inquiry activity is not easy in the mathematics education field. Intellectual curiosities of students are unpredictable. It is important to meet intellectual curiosities of students. We could get a sequence in the process ...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그리고 이 문제가 곧 점화식 an =an-1+an-3(n ≥ 4), a1 = a2 = a3= 1의 일반항을 구하는 문제임을 확인하였으며, 이것의 일반항을 구하기 위해 유사 문제로 피보나치 수열의 일반항을 구하는 방법을 검토해 보았다.
  • 본 연구에서는 점화식으로부터 일반항을 구하는 문제의 이러한 가치에 입각하여 점화식 an = an-1+an-3 (n ≥ 4), a1 = a2 = a3= 1의 일반항을 구하는 두 가지 방법을 모색해 보았다.
  • 본 절에서는 Binet이 피보나치 수열의 일반항을 구한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 본고에서는 점화식 an =an-1+an-3 (n ≥ 4), a1 = a2 = a3= 1의 일반항을 구하는 방법과 그 일반항을 탐구해 보았다.
  • 이 수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 일반항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자는 서로 다른 두 가지 방법으로 일반항을 구하였으며, 그 일반항의 모양은 각각 다른 형태의 아름다운 식이었다.
  • = 1을 얻었다. 이 점화식으로부터 일반항을 구해보고자 시도하여, 이 점화식의 일반항을 구하는 것을 본 연구의 연구문제로 설정하였다. 연구문제의 설정은 자연스러운 탐구 과정이고, 설정된 문제의 해결 또한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적 지식을 활용하여 충분히 가능함을 본고에 제시된 증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 이 점화식의 일반항은 ‘조류 문제’로부터 비롯되었으며, 이것을 보다 일반적인 시각에서 해결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 피보나치 수열은 수학 연구에서 첫 번째로 알려진 점화수열이다(정옥경․김용구, 2008). 이러한 귀납적 수열은 n번째 항을 구하기 위해 n보다 작은 인접한 항을 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수학자들은 이들을 일반항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점화식을 일반항으로 표현하는 많은 방법이 계발되었고, 이들 방법은 현재 학교수학에서 지도되고 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연구를 위해 엄선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찾을 수 있는 문제로부터 출발하여 이와 같은 탐구를 시도해 보고자 한다.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하기보다, 탐구심이 강하고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수준급 학생을 염두에 두었으며, 이들에게 탐구의 필요성이나 가치를 인식시키는 기회가 되게 하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연구를 위해 엄선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찾을 수 있는 문제로부터 출발하여 이와 같은 탐구를 시도해 보고자 한다.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하기보다, 탐구심이 강하고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수준급 학생을 염두에 두었으며, 이들에게 탐구의 필요성이나 가치를 인식시키는 기회가 되게 하고자 한다.
  • 즉, 주위에 있는 문제에서 출발하여 ‘100번째 항은?’, ‘일반항은?’ 등과 같은 몇 가지 질문으로 흥미있는 탐구를 유발할 수 있었다. 제기된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수열의 규칙성을 살피고, 이를 점화식으로 표현하여, 그 일반항을 구해보고자 하였다. 사실 점화식 표현과 일반항은 별개의 문제이며, 우리는 점화식에서 일반항을 구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 본 연구의 결과는 2009 개정에 따른 수학과 교육과정에서 증명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증명 교육이 기대하는 만큼의 효과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형식적이고 엄밀한 증명 대신 추론을 강조하는 시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즉, 본 연구는 객관식 위주의 평가로 학생들의 논리력이 약화되는 현 시점에서 추론과 그것의 검증을 위한 논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또한 본 연구의 탐구 과정은 지적 호기심이 왕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문제제기와 아이디어 설정을 통해 문제 해결을 추구하여, 만들어 가는 수학의 경험을 일깨워 준다는 점에서 수학교육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 피보나치 수열의 정의 F1 = 1, F2 = 1, Fn = Fn-1 + Fn-2 (n ≥ 3)에서 일반항 Fn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n보다 작은 항들의 수를 모두 계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지루함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항이 무엇인지 밝혀보고자 하였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피보나치 수열의 개념이 처음으로 기록된 산반서의 토끼 문제는 무엇인가? 피보나치 수열의 개념은 1202년에 간행된 피보나치의 유명한 저서 산반서(算盤書, Liber abaci)에 나오는 토끼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토끼 문제는 “한 쌍의 새끼 토끼가 한 달이 되면 어미가 되고 어미가 되면 매월 한 쌍의 새끼를 낳는다고 하면 처음 한 쌍의 새끼 토끼로부터 1년 뒤에는 모두 몇 쌍의 토끼가 있게 되는가?”이다 (Dunlap, 1997). 이 문제로부터 피보나치 수열로 알려진 점화식 Fn+2 = Fn+1 + Fn, F1=F2=1 이 나타나게 되었다.
피보나치 수열은 수학뿐 아니라 어떤 분야와도 연계되어 있는가? 피보나치 수열에 대한 이러한 연구 동향은 1963년에 Hoggatt 박사와 Brousseau 박사를 중심으로 피보나치 협회(The Fibonacci Association)의 창설과 수학 저널 피보나치 쿼털리(The Fibonacci Quarterly)의 간행으로 이어질 만큼 피보나치 수열은 수학에서 관심의 대상이었다(Wikipedia, 2012). 이러한 피보나치 수열은 현재 수학뿐 아니라 자연 현상과 생물체, 예술과 건축물, 음악과 시, 과학과 공학 등의 분야와 연계되어 광범위하게 연구 되고 있다. 이에 대해 Garland(1987)는 피보나치 수열은 수학적 연구의 보고라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피보나치 수열은 수학에서 어떤 존재인가? 피보나치(Fibonacci) 수열은 수학에서 가장 간단하고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이론을 가진 문제 중 하나이며, 수학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에는 피보나치 수열과 관련된 연구 자료가 많지 못하며, 또한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에서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피보나치 수열이 연구과제 또는 수학 산책과 같은 난에 단편적으로 소개되고 있는 실정이다(양영오․김태오, 2008).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13)

  1. 김익표 (2010). 안내된 재발명을 포함한 탐구-중심 수업이 학생들의 수학적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사례연구. 한국수학교육학회지 시리즈 A , 49(2), 223-246. 

  2. 양영오?김태호 (2008). 피보나치 수열의 일반화에 관한 고찰. 한국수학사학회지, 21(4), 87-104. 

  3. 이지윤 (2006). 점화식과 생성함수의 지도 방법에 대하여. 인제대학교 석사학위논문. 

  4. 정관훈 (2003). 점화식 수열의 효과적인 지도 방안. 충북대학교 석사학위논문. 

  5. 정옥경?김용구 (2008). 피보나치수열을 이용한 학습자료 개발. 과학교육연구지, 32(1), 41-54. 

  6. 조은령 (2008). 점화식의 유형별 일반해법에 관한 연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사학위논문. 

  7. Dunlap, R. A. (1997). The Golden Ratio and Fibonacci Numbers. World Scientific. 

  8. Garland, T. H. (1987). Fascinating Fibonaccis: Mystery and Magic in Numbers. Dale Seymour. 

  9. Goos, M. (2004). Learning Mathematics in a Classroom Community of Inquire, Journal for Research in Mathematics Education, 35(4), 258-291. 

  10. Hoggatt, Jr. Verner E. (1969). Fibonacci and Lucas Numbers. Houghton Mifflin Co. 

  11. Vorob'ev, N. N. (1961). Fibonacci Numbers. New York: Blasidell Pub. Co. 

  12. Wikipedia (2012). http://en.wikipedia.org/wiki/The_Fibonacci_Association. 

  13. Wikipedia (2013). http://ko.wikipedia.org/wiki/%ED%8E%98%EB%A5%B4%EB%A7%88%EC%9D%98_% EB%A7%88%EC%A7%80%EB%A7%89_%EC%A0%95%EB%A6%AC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GOLD

오픈액세스 학술지에 출판된 논문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