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렌즈 착용자의 자세가 변했을 때 각막이심률 및 각막형상이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각막난시 -1.00 D의 직난시를 가진 20대 남녀 41안의 이심률을 측정하고 전체난시량에 따라 토릭소프트렌즈를 피팅하였다. 정자세와 누운 자세일 때의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을 슬릿램프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하여 촬영하고 분석하였다. 결과: Accelerated stabilization 디자인의 토릭소프트렌즈는 이심률에 관계없이 대부분 누운 방향인 귀쪽으로 회전하였으며 이심률이 큰 경우와 비대칭나비형 각막에서는 코쪽으로 회전하는 경우도 있었다. 렌즈착용 직후 정자세와 누운 자세에서 회전양과 이심률은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일정 시간동안 누운 자세로 있는 경우는 이심률이 큰 각막에서 회전양이 더 컸다. 회전속도는 누운 자세로 변화된 직후부터 속도가 감소하였으며, 이심률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누운 자세로 변화된 직후 대칭나비형과 비대칭나비형의 경우는 타원형 각막에 비해 회전양이 더 크게 증가하였으며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누운 자세에서의 렌즈회전속도는 다른 각막형태에 비해 비대칭나비에서 가장 느렸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자세변화시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 양상은 각막이심률 및 각막형상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토릭소프트렌즈 피팅 및 디자인 개발 시에 이에 대한 고려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목적: 렌즈 착용자의 자세가 변했을 때 각막이심률 및 각막형상이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각막난시 -1.00 D의 직난시를 가진 20대 남녀 41안의 이심률을 측정하고 전체난시량에 따라 토릭소프트렌즈를 피팅하였다. 정자세와 누운 자세일 때의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을 슬릿램프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하여 촬영하고 분석하였다. 결과: Accelerated stabilization 디자인의 토릭소프트렌즈는 이심률에 관계없이 대부분 누운 방향인 귀쪽으로 회전하였으며 이심률이 큰 경우와 비대칭나비형 각막에서는 코쪽으로 회전하는 경우도 있었다. 렌즈착용 직후 정자세와 누운 자세에서 회전양과 이심률은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일정 시간동안 누운 자세로 있는 경우는 이심률이 큰 각막에서 회전양이 더 컸다. 회전속도는 누운 자세로 변화된 직후부터 속도가 감소하였으며, 이심률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누운 자세로 변화된 직후 대칭나비형과 비대칭나비형의 경우는 타원형 각막에 비해 회전양이 더 크게 증가하였으며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누운 자세에서의 렌즈회전속도는 다른 각막형태에 비해 비대칭나비에서 가장 느렸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자세변화시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 양상은 각막이심률 및 각막형상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토릭소프트렌즈 피팅 및 디자인 개발 시에 이에 대한 고려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Purpose: The present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orneal eccentricity and shape on the rotational pattern of toric soft lens by the postural change of lens wearers. Methods: The corneal eccentricity of 41 eyes (aged 20s) having -1.0 D with-the-rule corneal astigmatism (WRCA) was measur...
Purpose: The present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orneal eccentricity and shape on the rotational pattern of toric soft lens by the postural change of lens wearers. Methods: The corneal eccentricity of 41 eyes (aged 20s) having -1.0 D with-the-rule corneal astigmatism (WRCA) was measured, and then toric soft lenses were fitted with the amount of total astigmatism. In lying and straight postures, the rotation of toric soft lenses was recorded by a camera attached to slitlamp and analyzed. Results: Most toric soft lens designed with accelerated stabilization rotated to the temporal direction, which was the lying position direction, regardless of corneal eccentricity, and some lenses rotated to the nasal direction for high corneal eccentricity and corneal type of asymmetric bowtie.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the amount of rotation and corneal eccentricity right after of contact lens wearing in straight and lying posture, however, the amount of rotation was the greater for the cornea with the higher eccentricity after the subjects laying down for some period. The speed of lens rotation started to decrease after the subjects laying down, but the speed was not different according to corneal eccentricity difference. The amount of lens rotation for symmetric and asymmetric bowtie-typed corneas increased more than it for oval-typed cornea, and it was same even with time elapsing. The speed of lens rotation in lying posture was the slowest in asymmetric bowtie-typed cornea compared with other corneal types. Conclusions: From the present study, it was revealed that the rotational pattern of toric soft lens was affected by corneal eccentricity and corneal shape when the wearer's posture changed. Thus, it should be considered for the development of the fitting guideline and the design of toric soft lens.
Purpose: The present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corneal eccentricity and shape on the rotational pattern of toric soft lens by the postural change of lens wearers. Methods: The corneal eccentricity of 41 eyes (aged 20s) having -1.0 D with-the-rule corneal astigmatism (WRCA) was measured, and then toric soft lenses were fitted with the amount of total astigmatism. In lying and straight postures, the rotation of toric soft lenses was recorded by a camera attached to slitlamp and analyzed. Results: Most toric soft lens designed with accelerated stabilization rotated to the temporal direction, which was the lying position direction, regardless of corneal eccentricity, and some lenses rotated to the nasal direction for high corneal eccentricity and corneal type of asymmetric bowtie.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the amount of rotation and corneal eccentricity right after of contact lens wearing in straight and lying posture, however, the amount of rotation was the greater for the cornea with the higher eccentricity after the subjects laying down for some period. The speed of lens rotation started to decrease after the subjects laying down, but the speed was not different according to corneal eccentricity difference. The amount of lens rotation for symmetric and asymmetric bowtie-typed corneas increased more than it for oval-typed cornea, and it was same even with time elapsing. The speed of lens rotation in lying posture was the slowest in asymmetric bowtie-typed cornea compared with other corneal types. Conclusions: From the present study, it was revealed that the rotational pattern of toric soft lens was affected by corneal eccentricity and corneal shape when the wearer's posture changed. Thus, it should be considered for the development of the fitting guideline and the design of toric soft l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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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16] 이들 요인들과 더불어 토릭소프트렌즈의 축을 안정화시키는 요인에 영향을 주는 것은 렌즈의 디자인, 렌즈의 전체직경, 베이스커브, 실린더 축, 각막지형, 렌즈의 만곡도, 안검장력의 크기, 피팅상태, 난시의 종류와 크기 등이 관련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17] 이들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 결과들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밝힌 각막 이심률과 각막형상이 토릭소프트렌즈의 자세변화에 따른 회전과의 상관관계는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을 이해하고 보다 나은 활용을 위해 바탕이 되리라 생각된다.
렌즈의 회전양과 이심률의 관계를 살펴볼 때 렌즈에 구면도수값이 들어가게 되면 그 값에 따라 렌즈의 두께가 달라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실험대상 토릭소프트렌즈의 구면도수값을 0 D로 고정하고 원주도수값을 피검자의 전체난시에 맞추어서 이심률의 순수한 영향만을 알아 보려고 하였다. Park 등[11] 및 Young[12]의 연구에 따르면 콘택트렌즈 피팅 시에 이심률이 작을수록 새그값이 증가 하여 피팅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으며, 이는 각막이심률이 렌즈의 피팅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논문에서는 accelerated stabilization 디자인의 토릭소프트렌즈 착용 후 자세 변화에 따른 이심률 및 각막형상별 회전방향과 회전량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밝혔다. 토릭소프트렌즈는 각막이심률과 각막형상에 따라 회전방향, 누운 자세로의 자세변화 직후 회전양, 누운 자세로 일정시간 지난 후의 회전양 및 회전속도가 달라졌다.
이상에서 누운 자세일 때의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축의 변화가 각막이심율 및 각막형태와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 지 알아보았다. 토릭렌즈는 축의 안정화가 시력 교정에 필수 요건으로 축의 회전이 유발되었을 때 시력 변화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토릭소프트렌즈 착용 후 렌즈착용 자의 자세가 변화했을 때 렌즈 축의 정렬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 중 각막이심률 및 각막형상과 축 안정성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정자세에서 누운 자세로 변화가 되었을 때 유발되는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양 증가가 각막형상에 따라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았다. 누운 자세로 변화된 직후 타원형 각막의 경우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양이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p=0.
가설 설정
이처럼 토릭소프트렌즈의 경우 근시용, 원시용 소프트 렌즈와 다르게 방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렌즈가 돌아갈 경우 안정피로, 흐림(blur)현상 등을 보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누운 자세로 TV를 시청 하거나 독서를 할 경우와 같이 자세를 변화했을 때 렌즈 축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시행되었다. 현대인들의 각종 미디어 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TV를 보거나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를 사용 시에 엎드리거나 누운 채 장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제안 방법
각막지형도검사기(CT-1000, Shin-Nippon, Japan)를 이용하여 각막형태를 3회씩 측정하였으며 Axial 형태의 각막 지형을 통해 지형을 분석하고 이심률을 측정하였다. 각막 지형의 분석은 Adobe Photoshop CS5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길이를 측정하고 각막의 형태를 분류하였다. 각막형태 분류는 Bogan 등의 분류법에 따라 원형, 타원형, 대칭나비형, 비대칭나비형 및 부정형으로 나누었으며[4] 시력교정술에 의해 각막형태가 변한 피검자는 실험대상에서 제외한뒤 진행하였다(Table 2).
각막이심률은 e < 0.5, 0.5 ≤ e < 0.6, 0.6 ≤ e 세 군으로 분류하였다(Table 1).
각막지형도검사기(CT-1000, Shin-Nippon, Japan)를 이용하여 각막형태를 3회씩 측정하였으며 Axial 형태의 각막 지형을 통해 지형을 분석하고 이심률을 측정하였다. 각막 지형의 분석은 Adobe Photoshop CS5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길이를 측정하고 각막의 형태를 분류하였다.
각막 지형의 분석은 Adobe Photoshop CS5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길이를 측정하고 각막의 형태를 분류하였다. 각막형태 분류는 Bogan 등의 분류법에 따라 원형, 타원형, 대칭나비형, 비대칭나비형 및 부정형으로 나누었으며[4] 시력교정술에 의해 각막형태가 변한 피검자는 실험대상에서 제외한뒤 진행하였다(Table 2).
1), 누운 자세에서 지면에 닿은 쪽의 눈의 회전방향만을 측정 하였다. 누운 상태의 렌즈 축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앉아있는 상태에서 눕는 상태로 자세가 변화되는 순간부터 촬영하였다. 촬영은 Nikon 카메라로 8분간 동영상 촬영을 하였다.
누운 자세로 일정 시간이 지난 동안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양이 각막형상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누운 자세 후 8분 동안의 총 회전양을 측정하였다. 모든 각막형상에서 12° 이상 회전하여 시력 교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였다.
누운 자세로 일정 시간이 지난 동안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양이 이심률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누운 자세 후 8분 동안의 총 회전량을 측정하였다. 모든 이심률 군에서 거의 15°이상 회전하여 시력에 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누운 자세를 취한 직후부터 30초까지의 초기 시간대와 7분30초에서 8분까지의 일정 시간대의 축 회전속도를 비교하여 보았다. e < 0.
누운 자세를 취한 직후부터 30초까지의 초기 시간대와 7분30초에서 8분까지의 일정 시간대의 축 회전속도를 비교하여 보았다. e < 0.
누운 자세에서 렌즈의 축을 측정하기 위하여, 피검자가 위치에 누웠을 때 아래쪽에 위치하는 눈의 모양과 얼굴이 지면에 닿는 부분이 수직이 되도록 설정하였으며(Fig. 1), 누운 자세에서 지면에 닿은 쪽의 눈의 회전방향만을 측정 하였다. 누운 상태의 렌즈 축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앉아있는 상태에서 눕는 상태로 자세가 변화되는 순간부터 촬영하였다.
눈물층과 렌즈 움직임의 안정화를 위해 피검자에게 토릭소프트렌즈를 20분간 착용하게 한 후 피검자가 무한 원방의 정면을 응시한 상태에서 동공 중심을 기준으로 하여 렌즈 축의 위치 변화를 측정하였다. 세극등현미경(US/SL 7F, Topcon, Japan)에 장착되어 있는 Nikon 카메라(video camera, Sayo, VPC-S)를 이용하여 정자세 일 때 각막에서의 토릭소프트렌즈의 위치를 촬영하였다.
축안정화를 위한 디자인은 ASDTM(accelerated stabilized design)이었다. 렌즈의 축방향은 180o이며 굴절력은 구면도수값이 0 D이고 원주도수값은 피검자의 전체 난시 값에 맞추어 -0.75 D, -1.25 D, -1.75 D 세 종류로 처방하였다.
[8-9] 이렇게 연구마다 다른결과들이 나타나는 것은 렌즈의 축 안정화 디자인과 같은 실험 대상 렌즈의 차이에 의하거나 소수의 대상안으로 실험하였을 때 특정 각막 형태가 집중되어 나타난 결과일 수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른 변수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 등의 연구 [8] 와 달리 동일한 토릭소프트렌즈를 사용하였고, 각막난시가 -1.00 D인 실험 대상안으로 국한하여 실험하여 각막이심률의 차이에 의한 회전 상태를 평가하였다.
눈물층과 렌즈 움직임의 안정화를 위해 피검자에게 토릭소프트렌즈를 20분간 착용하게 한 후 피검자가 무한 원방의 정면을 응시한 상태에서 동공 중심을 기준으로 하여 렌즈 축의 위치 변화를 측정하였다. 세극등현미경(US/SL 7F, Topcon, Japan)에 장착되어 있는 Nikon 카메라(video camera, Sayo, VPC-S)를 이용하여 정자세 일 때 각막에서의 토릭소프트렌즈의 위치를 촬영하였다. 촬영한 이미지는 Photoshop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픽셀(pixel) 단위로 각도를 재어 분석하였다.
자동 안굴절력 측정기(Auto refractometer, REKTO ORK II, 동양광학, Korea)를 이용하여 전체난시와 난시축 및 각막난시를 측정하였다.
촬영은 Nikon 카메라로 8분간 동영상 촬영을 하였다. 촬영한 동영상의 경우 30초 간격으로 캡쳐하여 Photoshop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픽셀 단위로 각도를 재어 분석하였다.
세극등현미경(US/SL 7F, Topcon, Japan)에 장착되어 있는 Nikon 카메라(video camera, Sayo, VPC-S)를 이용하여 정자세 일 때 각막에서의 토릭소프트렌즈의 위치를 촬영하였다. 촬영한 이미지는 Photoshop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픽셀(pixel) 단위로 각도를 재어 분석하였다.[5] 모든 실험은 3회씩 실행하여 분석하였다.
피검자들을 각막형상에 따라 네 군(원형, 타원형, 대칭 나비형, 비대칭나비형)으로 나누어 자세에 따른 각막형상과 축이 돌아간 각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보았다. 각막 형상이 원형인 피검자는 2명으로 다른 그룹에 비해 적은 수이므로 그래프에서는 제외한 상태에서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8세)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각막난시가 -1.00 D이고 이심률이 0.33~0.81에 해당하는 성인 남녀 32명, 41안(남자 16명, 여자 16명)을 최종 선정하여 분석 하였다. 각막이심률은 e < 0.
신체적 이상이나 안질환 및 안과적 수술 경험이 없고 현재 복용하는 약물이 없고 직난시를 가진 20~29세(평균 23.8±1.8세)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실험에서 사용된 토릭소프트렌즈는 accelerated stabilization 디자인으로 두꺼운 부분이 안검열 폭 내에 위치하도록 양쪽 대각선으로 두껍게 설계되어 하안검과 상안검 모두 지속적으로 렌즈의 회전이 안정화가 되도록 고안된 렌즈이다. 중력으로 난시를 교정하는 프리즘 발라스트(prism ballast)보다 아래쪽이 덜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피검자가 누운 자세를 취할 때 렌즈의 축이 중력에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되어 정자세 일 때보다 더 많이 회전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토릭소프트콘택트렌즈(Acuvue toric, Johnson & Johnson Visioncare)는 재질이 etafilcon A, 함수율은 58%, 전체 직경은 14.5 mm이었으며, 베이스커브(base curve)는 8.5 mm 이었다.
데이터처리
자세에 따른 각막이심률 및 각막형상별 축이 돌아간 각도의 차이와 이심률 및 각막형상에 따른 토릭소프트렌즈 축의 회전속도에 대한 유의성을 분석하기 위해 SPSS 프로그램(Ver. 12.0K for Windows)을 이용하여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과 두 개의 변수에 대한 대응표본 T-검정(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독립표본 T-검정과 대응표본 T-검정에서 신뢰도 95%를 기준으로 할 때, 유의수준(p-value)이 0.
이론/모형
5 mm 이었다. 축안정화를 위한 디자인은 ASDTM(accelerated stabilized design)이었다. 렌즈의 축방향은 180o이며 굴절력은 구면도수값이 0 D이고 원주도수값은 피검자의 전체 난시 값에 맞추어 -0.
성능/효과
0.5 ≤ e < 0.6군과 0.5 ≤ e < 0.6군의 회전 양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두 군 모두 e < 0.5군에 비해 회전양이 많은 것으로 보아 큰 이심률의 각막은 일정 시간 동안 누운 자세로 있을 때는 더 많이 회전하는 것을알 수 있었다.
토릭렌즈는 축의 안정화가 시력 교정에 필수 요건으로 축의 회전이 유발되었을 때 시력 변화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14]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토릭소프트렌즈를 착용하고 누운 자세로 시생활을 할 때의 시력이 개인의 각막이심율 및 각막형태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각막형상이 타원형인 경우는 평균 12.1°, 대칭나비형은 16.9°, 비대칭나비형은 14.2°로 누운 자세 직후와 마찬가지로 타원형 각막에서의 총 회전양에 비해 대칭나비형 및 비대칭나비형 각막에서의 총 회전양이 더 많았다(Table 4).
404). 그러나 대칭 나비형과 비대칭나비형의 경우는 정자세일때에 비해 누운 자세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회전양이 증가하였으며 (p=0.000 and 0.007, respectively), 타원형 각막에 비해 회전양이 더 크게 증가하였다(Fig. 6).
0K for Windows)을 이용하여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과 두 개의 변수에 대한 대응표본 T-검정(paired t-test)를 실시하였다. 독립표본 T-검정과 대응표본 T-검정에서 신뢰도 95%를 기준으로 할 때, 유의수준(p-value)이 0.05 미만이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정자 세일 때와 누운 자세일 때의 토릭소프트렌즈 회전양은 모든 이심률 군에서 증가하였으나 e < 0.5 군과 0.5 ≤ e < 0.6 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33 and 0.001, respectively)(Fig. 3).
렌즈 착용 후 정자세 일 때와 누운 자세 직후의 토릭소프트렌즈 회전양을 비교해 본 결과 정자세일 때 렌즈 축이 움직인 각도가 이심률 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누운 자세일 경우 이심률별로 차이가 좀 더 커졌다. 그러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모든 각막형상에서 12° 이상 회전하여 시력 교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였다.
Park 등[11] 및 Young[12]의 연구에 따르면 콘택트렌즈 피팅 시에 이심률이 작을수록 새그값이 증가 하여 피팅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으며, 이는 각막이심률이 렌즈의 피팅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 서는 정자세에서는 이심률이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은 반면 누운 자세에서는 이심률이 큰 쪽의 경우, 이심률 자체가 축이 돌아간 정도에 영향을 많이 준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자세에 따른 축 회전방향을 각막형상에 따라서 분류해 본결과 정자세 일 때 각막의 형태가 타원형은 60%가 귀쪽, 대칭나비형은 71%가 귀쪽, 비대칭나비형의 경우 67%가 귀쪽으로 회전하였다. 누운 자세 일 때 각막의 형태가 원형, 타원형, 대칭나비형인 경우 100%가 누운 방향인 귀쪽으로 회전하였고 비대칭나비형의 경우 93%가 귀쪽으로 회전하였다 (Fig.
자세에 따른 축 회전방향을 이심률에 따라서 분류해본 결과 정자세일 때 e < 0.5 군에서 73%가 귀쪽으로 회전하였고, 0.5 ≤ e < 0.6 군에서는 65%, 0.6 ≤ e 군에 서는 70%가 귀쪽으로 회전하여 이심률에 관계없이 모두 귀쪽으로 회전하는 경우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정자세일 때는 각막형상에 따라 회전 방향이 다소 상이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누운 자세일 때는 중력에 의해 누운 방향인 귀쪽으로 대부분 회전하였지만 비대칭나비형의 경우는 코쪽으로 회전하는 경우도 있어 역시 각막형상에 따라 회전 방향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8). 즉, 비대칭 나비형 각막형태를 가진 피검자의 경우 각막형태의 비대칭성 때문에 누운 자세 직후의 회전속도는 가장 빨랐으며, 일정 시간이 지속된 후에는 가장 회전 속도가 늦었다.
본 논문에서는 accelerated stabilization 디자인의 토릭소프트렌즈 착용 후 자세 변화에 따른 이심률 및 각막형상별 회전방향과 회전량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밝혔다. 토릭소프트렌즈는 각막이심률과 각막형상에 따라 회전방향, 누운 자세로의 자세변화 직후 회전양, 누운 자세로 일정시간 지난 후의 회전양 및 회전속도가 달라졌다.
후속연구
그러나 토릭소프트렌즈를 착용하고 장시간 엎드려 있거나 정자세가 아닐 때 렌즈의 축정렬 상태가 틀어짐으로 인해 초점이 맺는 곳이 올바른 위치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시력 저하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콘택트렌즈 제조회사에서 정자세가 아닌 다양한 자세에서도 축을 안정화 시킬 수 있는 디자인들의 개발에 대해 고민을 해야할 것으로 생각 되며 각막이심률과 각막형상과의 토릭소프트렌즈 회전양 상과의 상관관계를 밝힌 본 연구는 이러한 개발과 보다 나은 활용을 위한 학술적인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7 이상인 실험군의 숫자가 너무 작아 분석 비교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추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이심률과 토릭소프트렌즈 회전과의 상관관계를 더 심도있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토릭소프트렌즈 피팅의 어려움은 무엇인가?
75 D 이상의 교정되지 않은 난시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1] 소프트콘택트렌즈로 난시가 교정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토릭소프트 렌즈 처방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토릭소프트렌즈 피팅은 피팅 과정에서 시간이 소비되고 복잡하기 때문에 권장을 망설이거나 등가구면 처방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미교정된 난시 처방의 경우 재현성 저하, 시력의 질 저하, 안정피로 등 문제점의 원인이 된다.
토릭소프트렌즈의 단점은?
이처럼 토릭소프트렌즈의 경우 근시용, 원시용 소프트 렌즈와 다르게 방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렌즈가 돌아갈 경우 안정피로, 흐림(blur)현상 등을 보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누운 자세로 TV를 시청 하거나 독서를 할 경우와 같이 자세를 변화했을 때 렌즈 축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시행되었다.
토릭소프트렌즈 착용 시 회전 안정성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난시 교정을 위해 토릭소프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시력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소는 회전 안정성이다. 렌즈의 회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동안 축의 정렬 상태를 추적검사 해야 한다. 난시 축의 회전정도를 확인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세극등현미경을 사용하고 축의 회전이 있을 경우에는 LARS(left add, right subtract)법에 따라 회전정도를 확인한 후 재처방값으로 교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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