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절화 장미 재배 시 고온으로 인한 품질저하를 방지할 목적으로 분무기를 설치하여 기온의 변화와 절화 장미의 품질 및 병충해 발생 정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분무처리 횟수가 증가할수록 일일 최고 온도가 떨어지는 효과가 있었으며, 5분 간격으로 10초간 처리했을 때 최고온도를 $6^{\circ}C$ 정도까지 떨어뜨리는 효과가 인정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온도저하 효과는 일일 최고온도가 $40^{\circ}C$ 이상이 되었을 때만 나타났다. 또한 분무처리는 장미의 초장과 생체중을 10-20%정도 촉진시키는 효과가 인정되었다. 다만, 분무처리에 의해 기형화 발생이 많아지고 절화수명이 대조구에 비해 오히려 짧아지는 등, 절화품질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파밤나방유충이나 깍지벌레와 같은 해충의 발생이 많아지는 부작용도 있었다. 따라서 여름 고온 시 온도저하 목적으로 분무를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40^{\circ}C$ 이상의 고온 시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 해충의 발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예방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되었다.
여름철 절화 장미 재배 시 고온으로 인한 품질저하를 방지할 목적으로 분무기를 설치하여 기온의 변화와 절화 장미의 품질 및 병충해 발생 정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분무처리 횟수가 증가할수록 일일 최고 온도가 떨어지는 효과가 있었으며, 5분 간격으로 10초간 처리했을 때 최고온도를 $6^{\circ}C$ 정도까지 떨어뜨리는 효과가 인정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온도저하 효과는 일일 최고온도가 $40^{\circ}C$ 이상이 되었을 때만 나타났다. 또한 분무처리는 장미의 초장과 생체중을 10-20%정도 촉진시키는 효과가 인정되었다. 다만, 분무처리에 의해 기형화 발생이 많아지고 절화수명이 대조구에 비해 오히려 짧아지는 등, 절화품질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파밤나방유충이나 깍지벌레와 같은 해충의 발생이 많아지는 부작용도 있었다. 따라서 여름 고온 시 온도저하 목적으로 분무를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40^{\circ}C$ 이상의 고온 시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 해충의 발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예방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되었다.
During summer in Korea, the excessively high temperature causes growth retardation and quality reduction in cut roses grown in greenhouse. Mist treatments were conducted to reduce the temperature and avoid quality reduction of cut roses. The temperature change in the greenhouse, growth and quality o...
During summer in Korea, the excessively high temperature causes growth retardation and quality reduction in cut roses grown in greenhouse. Mist treatments were conducted to reduce the temperature and avoid quality reduction of cut roses. The temperature change in the greenhouse, growth and quality of cut roses, and injuries caused by insects or fungi were investigated during mist treatment. Daily maximum temperature reduced as the number of mist treatment increased, resulting in $6^{\circ}C$ reduction by mist treatment for 10 seconds at 5 min interval. This temperature reduction occurred only when maximum temperature was over $40^{\circ}C$ in greenhouse, and not when it was less than $40^{\circ}C$ or rainy and/or cloudy day. Plant height and fresh weight of the cut roses were increased at the range of 10-20% by mist treatment. As frequency of mist treatment increased, however, malformed flowers increased and vase life of cut rose was largely shortened. The injuries by insects like as beet armyworm larvae and scale insect increased as well. In conclusion, it is recommended that mist treatment must be used when the daily maximum temperature in a green house is over $40^{\circ}C$ and forecasting for disease or insects should be conducted as well.
During summer in Korea, the excessively high temperature causes growth retardation and quality reduction in cut roses grown in greenhouse. Mist treatments were conducted to reduce the temperature and avoid quality reduction of cut roses. The temperature change in the greenhouse, growth and quality of cut roses, and injuries caused by insects or fungi were investigated during mist treatment. Daily maximum temperature reduced as the number of mist treatment increased, resulting in $6^{\circ}C$ reduction by mist treatment for 10 seconds at 5 min interval. This temperature reduction occurred only when maximum temperature was over $40^{\circ}C$ in greenhouse, and not when it was less than $40^{\circ}C$ or rainy and/or cloudy day. Plant height and fresh weight of the cut roses were increased at the range of 10-20% by mist treatment. As frequency of mist treatment increased, however, malformed flowers increased and vase life of cut rose was largely shortened. The injuries by insects like as beet armyworm larvae and scale insect increased as well. In conclusion, it is recommended that mist treatment must be used when the daily maximum temperature in a green house is over $40^{\circ}C$ and forecasting for disease or insects should be conducted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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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여름철 고온기에 하우스 내에서 미세분무 처리를 했을 때, 기온이나 습도와 같은 기상조건이 어떻게 변화되며, 장미의 생육과 품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알아보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분무처리 전까지는 관행에 따라 농약을 살포하였으나 분무처리 개시 후부터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장미를 재배하였다.
분무처리 전까지는 관행에 따라 농약을 살포하였으나 분무처리 개시 후부터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장미를 재배하였다. 6주간 무농약 상태로 재배한 후 잿빛곰팡이병, 노밤나방유충, 깍지벌레에 의한 피해를 4단계로 나누어 조사였다.
절화수명은 장미에 꽃목굽음 현상이나 탈색으로 인해 완전히 관상가치를 상실했을 때를 절화수명이 다했다고 판단하였다. 각 처리당 5개체씩 3반복으로 총 15개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행하였다.
처리기간은 고온기인 8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하였으며 하루 중에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처리하였다. 각 처리당 식물체수는 28주를 이용하였다.
분무처리개시 약 40일 후인 9월 중순부터 장미를 수확하여 초장, 생체중, 경경(줄기직경), 엽수 등을 조사하였다. 절화 품질을 보기 위해서는 꽃의 직경, 화색, 등급별 절화 수확량, 절화수명 등을 조사하였다.
, Israel)를 하고 처리간 상호 간섭을 막기 위해 투명 비닐로 칸막이를 했다. 분무처리는 처리간격을 달리하여 조절하였으며 무처리(R1), 분무처리를 10초간 행하되 20분 간격(R2), 10분 간격(R3), 5분 간격(R4)으로 총 4가지 처리를 하였다. 처리기간은 고온기인 8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하였으며 하루 중에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처리하였다.
분무처리에 따른 하우스 내의 온도 및 습도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데이터로거(Humidity/Temperature Datalogger RHT20, EXTECH, USA)를 이용하여 실험기간 동안 일일 최고 및 최저 온도, 일일 최고 및 최저 상대습도를 측정하고 일일 평균온도와 습도를 산출하여 관찰하였다.
잘 발근된 균일한 유묘를 4월 15일에 양액재배 배드 위에 정식하고 관행에 따라 재배하였다. 생육초기에는 절곡을 하여 영양지를 확보하였으며, 양액은 1회 1분씩 일일 8회 공급하였다.
테스트 튜브에는 증류수를 80mL씩 부어 넣고 실험실 내 상온상태에 두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무게를 측정하여 장미의 생체중과 수분감소량을 얻었다. 수분감소량에서 증발량을 뺀 수식을 통해 장미의 수분 흡수량과 수분 균형 등을 구하였다. 절화수명은 장미에 꽃목굽음 현상이나 탈색으로 인해 완전히 관상가치를 상실했을 때를 절화수명이 다했다고 판단하였다.
실험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실험 포장(플라스틱 하우스) 내에 암면(유알매트, 한국유알미디어, 한국)을 이용한 양액재배 시스템을 설치하고 수행하였다. 잘 발근된 균일한 유묘를 4월 15일에 양액재배 배드 위에 정식하고 관행에 따라 재배하였다. 생육초기에는 절곡을 하여 영양지를 확보하였으며, 양액은 1회 1분씩 일일 8회 공급하였다.
분무처리개시 약 40일 후인 9월 중순부터 장미를 수확하여 초장, 생체중, 경경(줄기직경), 엽수 등을 조사하였다. 절화 품질을 보기 위해서는 꽃의 직경, 화색, 등급별 절화 수확량, 절화수명 등을 조사하였다. 화색은 Colorimeter(Chroma meter CR-400, KONICA MINOLTA, Japan)를 이용하여 꽃의 상부에 센서부위를 대고 측정하였으며, 등급별 수확량은 초장이 50cm 이하인 것과 50cm 이상인 것, 그리고 기형화 등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8g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절화를 수확하여 초장 50cm 이상, 50cm 이하, 그리고 기형화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Fig. 2). 초장이 50cm 이상의 절화수는 대조구에 비해 분무 처리구에서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색은 Colorimeter(Chroma meter CR-400, KONICA MINOLTA, Japan)를 이용하여 꽃의 상부에 센서부위를 대고 측정하였으며, 등급별 수확량은 초장이 50cm 이하인 것과 50cm 이상인 것, 그리고 기형화 등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절화수명을 조사하기 위해 장미 길이를 40cm로 재절단한 후 120mL 테스트 튜브에 하나씩 꽂았다. 테스트 튜브에는 증류수를 80mL씩 부어 넣고 실험실 내 상온상태에 두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무게를 측정하여 장미의 생체중과 수분감소량을 얻었다.
절화장미 배드 위에 분무장치(Spray nozzle, Ban fog 10L・h-1, Israel)를 하고 처리간 상호 간섭을 막기 위해 투명 비닐로 칸막이를 했다. 분무처리는 처리간격을 달리하여 조절하였으며 무처리(R1), 분무처리를 10초간 행하되 20분 간격(R2), 10분 간격(R3), 5분 간격(R4)으로 총 4가지 처리를 하였다.
분무처리는 처리간격을 달리하여 조절하였으며 무처리(R1), 분무처리를 10초간 행하되 20분 간격(R2), 10분 간격(R3), 5분 간격(R4)으로 총 4가지 처리를 하였다. 처리기간은 고온기인 8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하였으며 하루 중에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처리하였다. 각 처리당 식물체수는 28주를 이용하였다.
절화수명을 조사하기 위해 장미 길이를 40cm로 재절단한 후 120mL 테스트 튜브에 하나씩 꽂았다. 테스트 튜브에는 증류수를 80mL씩 부어 넣고 실험실 내 상온상태에 두고 매일 일정한 시간에 무게를 측정하여 장미의 생체중과 수분감소량을 얻었다. 수분감소량에서 증발량을 뺀 수식을 통해 장미의 수분 흡수량과 수분 균형 등을 구하였다.
절화 품질을 보기 위해서는 꽃의 직경, 화색, 등급별 절화 수확량, 절화수명 등을 조사하였다. 화색은 Colorimeter(Chroma meter CR-400, KONICA MINOLTA, Japan)를 이용하여 꽃의 상부에 센서부위를 대고 측정하였으며, 등급별 수확량은 초장이 50cm 이하인 것과 50cm 이상인 것, 그리고 기형화 등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절화수명을 조사하기 위해 장미 길이를 40cm로 재절단한 후 120mL 테스트 튜브에 하나씩 꽂았다.
대상 데이터
‘Hanmaum’)의 유묘를 김해시에 있는 장미 묘목 생산 농가로부터 구입하여 이용하였다. 실험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실험 포장(플라스틱 하우스) 내에 암면(유알매트, 한국유알미디어, 한국)을 이용한 양액재배 시스템을 설치하고 수행하였다. 잘 발근된 균일한 유묘를 4월 15일에 양액재배 배드 위에 정식하고 관행에 따라 재배하였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된 국산 절화 장미 ‘한마음’(Rosa hybrid L. ‘Hanmaum’)의 유묘를 김해시에 있는 장미 묘목 생산 농가로부터 구입하여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여름 고온 시 절화장미를 재배할 때 분무처리를 해줌으로써 온실 내 최고온도를 6℃ 정도까지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었으며, 장미의 생육을 10-20% 정도 촉진시키는 효과가 인정되었다. 다만, 기형화 발생이 증가하고 절화수명이 분무처리가 많을수록 짧아지는 경향이 보였고, 파밤나방유충이나 깍지벌레와 같은 해충의 발생도 많아지는 부작용도 있었다.
분무 처리구에 따른 절화 장미의 품질 변화는 Table 2와 같다. 꽃의 직경은 분무 처리에 의해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절화수명은 분무 처리가 많을수록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조구 6.
결론적으로, 여름 고온 시 절화장미를 재배할 때 분무처리를 해줌으로써 온실 내 최고온도를 6℃ 정도까지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었으며, 장미의 생육을 10-20% 정도 촉진시키는 효과가 인정되었다. 다만, 기형화 발생이 증가하고 절화수명이 분무처리가 많을수록 짧아지는 경향이 보였고, 파밤나방유충이나 깍지벌레와 같은 해충의 발생도 많아지는 부작용도 있었다. 따라서 금후 식물체에 물방울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물입자로 분무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따라서 금후 식물체에 물방울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물입자로 분무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여름 고온 시 온도저하 목적으로 분무를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40℃ 이상의 고온 시에만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되었다.
6일씩 감소하였다. 본 실험에서 절화수명이 짧았던 것은 실험기간 동안 지나친 고온으로 절화 품질이 크게 떨어졌으며 절화수명 실험도 고온기에 실험실 내에서 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절화수명이 짧아졌던 것으로 보인다. 수확 후 절화의 생체중 변화는 대조구와 R2, R3구에서는 거의 같은 경향을 보였고, R4구에서만 급격하게 생체중이 감소하여 절화수명이 짧아졌음을 보여주었다(Fig.
본 연구에서 사용된 절화 장미 ‘한마음’은 분무처리에 의해 초장과 생체중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2012)은 이류체 포그시스템과 천연물질(neem oil 또는 oleic acid)을 이용해서 가루이의 밀도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곰팡이에 의한 병해보다는 해충에 의한 해가 더 많았다. 그 이유로는 본 연구에서는 공기 습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한 분무장치가 물 입자크기를 충분히 작게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식물체 표면이 물에 젖어 있었기 때문에 곰팡이의 증식이 더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본 실험에서 절화수명이 짧았던 것은 실험기간 동안 지나친 고온으로 절화 품질이 크게 떨어졌으며 절화수명 실험도 고온기에 실험실 내에서 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절화수명이 짧아졌던 것으로 보인다. 수확 후 절화의 생체중 변화는 대조구와 R2, R3구에서는 거의 같은 경향을 보였고, R4구에서만 급격하게 생체중이 감소하여 절화수명이 짧아졌음을 보여주었다(Fig. 3). 이러한 경향은 수분 흡수량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렸던 8월 19일에서 23일까지는 최저 상대습도가 80% 이상이 되었는데, 이때는 모든 처리구에서 거의 동일한 상대습도를 보여주었다. 일일 최고 상대습도는 최저습도와 같이 뚜렷하진 않았지만, 고온기에는 분무처리 횟수가 많아질수록 습도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분무 처리 개시부터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6주간 재배한 후 자연적으로 발생한 병해와 충해를 조사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전체적으로 분무 처리에 의해 공기습도가 높아질수록 충해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밤나 방유충은 무처리구에 비해 2-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깍지벌레도 대조구에 비해 2-8배까지 증가하였다.
분무 처리 후 개화된 장미를 수확하여 생육조사를 한 결과는 Table 1과 같다. 절화 절화의 초장과 생체중은 분무횟수가 많을수록 10-20% 정도 증가하였으나, 줄기직경과 엽수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특히 생체중에서 무처리구가 28g인데 반해, 처리횟수가 가장 많은 R4구는 36.
그러나 8월 25일 이후 일일 최고 온도가 40℃ 이상으로 높아지고 최저상대습도가 낮아지자, 최고온도는 처리간 차이가 현저하게 되었다. 즉, 분무처리 횟수가 많아 일일 최저 상대습도가 높아질수록 일일 최고온도는 낮아졌다. 무처리구와 분무처리구간의 온도 차이는 적게는 5℃에서 최대 10℃까지도 차이가 났다.
2). 초장이 50cm 이상의 절화수는 대조구에 비해 분무 처리구에서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처리구에서는 초장 50cm 이상이 22%에 불과하였으나, 분무 처리구에서는 35-44%로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분무 처리에 의해 공기습도가 높아질수록 충해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밤나 방유충은 무처리구에 비해 2-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깍지벌레도 대조구에 비해 2-8배까지 증가하였다. 잿빛곰팡이병과 노균병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함께 조사를 하였는데,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차이가 크게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경향은 수분 흡수량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화색에서는 다른 값은 차이가 없고, L값만 분무 처리에 의해 감소하여 화색이 약간 진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다만, 기형화 발생이 증가하고 절화수명이 분무처리가 많을수록 짧아지는 경향이 보였고, 파밤나방유충이나 깍지벌레와 같은 해충의 발생도 많아지는 부작용도 있었다. 따라서 금후 식물체에 물방울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물입자로 분무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또한 여름 고온 시 온도저하 목적으로 분무를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40℃ 이상의 고온 시에만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되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여름철 하우스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가?
특히 절화장미는 고온으로 인해 생육이 떨어지고 절화 품질도 크게 떨어지는 등의 장해가 발생하여, 고온장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여름철 하우스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차광, 환기, 국부냉방, 지붕살수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포그시스템을 이용한 증발냉각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Kim et al., 2001; Nam et al.
온도를 낮추기 위해 분무처리를 하게되면 하우스 내 공기 습도는 어떻게 되는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분무처리를 하게 되면 하우스 내 공기 습도가 높아지게 마련이다. 시설 내 공기 습도는 작물의 생육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정도는 작물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Adams, 1991).
시설 내 공기 습도가 높을 경우 토마토나 오이에게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가?
시설 내 공기 습도는 작물의 생육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정도는 작물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Adams, 1991). 토마토나 오이의 경우 공기습도가 높으면 수확량과 과실 품질이 떨어진다고 보고되었다(Bakker, 1984, 1990). 그러나 양배추(Palzkill and Tibbits, 1977)나 딸기(Bradfield and Guttridge, 1979)의 생육은 높은 습도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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