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전 성인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A Study of Factors Influencing the Bone Mineral Density on Premenopausal Women: Using the 2011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원문보기
본 연구는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를 조사하고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연구로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 BMI, 나이, 걷기운동이었고 설명력은 11.7%이었다. 이중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것은 BMI로 저체중, 정상, 과체중에 따라 골밀도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가 50대에 비해 골밀도 감소가 유의하게 나타났고, 걷기운동에서는 3일 이하 운동이 골밀도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폐경 전 여성인 경우 골밀도 유지를 위해 과도한 다이어트를 지양하고 올바른 체형인식을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대 골질량 형성기인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적절한 영양과 운동 및 생활습관을 위한 보건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한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를 조사하고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연구로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 BMI, 나이, 걷기운동이었고 설명력은 11.7%이었다. 이중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것은 BMI로 저체중, 정상, 과체중에 따라 골밀도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가 50대에 비해 골밀도 감소가 유의하게 나타났고, 걷기운동에서는 3일 이하 운동이 골밀도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폐경 전 여성인 경우 골밀도 유지를 위해 과도한 다이어트를 지양하고 올바른 체형인식을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대 골질량 형성기인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적절한 영양과 운동 및 생활습관을 위한 보건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한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factors affecting the Bone Mineral Density (BMD) on Premenopausal Women. This study made use of the data from the Fif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2, 2011).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factors with an effect on th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factors affecting the Bone Mineral Density (BMD) on Premenopausal Women. This study made use of the data from the Fif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2, 2011).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factors with an effect on the bone mineral density (BMD) were the body mass index, age, and walking exercise. These factors explain 11.7% of the variance in the BMD. In addition, the bone density of people in their 20s was lower than those in their 50s. Walking exercise for less than 3 days showed that the BMD had decreased significantly. In conclusion, to maintain a normal BMD on premenopausal women, it is important to avoid an excessive diet and recognize the correct body image. These results suggest that education programs including the appropriate diet and lifestyle should be developed for women in their 20'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factors affecting the Bone Mineral Density (BMD) on Premenopausal Women. This study made use of the data from the Fif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2, 2011).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factors with an effect on the bone mineral density (BMD) were the body mass index, age, and walking exercise. These factors explain 11.7% of the variance in the BMD. In addition, the bone density of people in their 20s was lower than those in their 50s. Walking exercise for less than 3 days showed that the BMD had decreased significantly. In conclusion, to maintain a normal BMD on premenopausal women, it is important to avoid an excessive diet and recognize the correct body image. These results suggest that education programs including the appropriate diet and lifestyle should be developed for women in their 2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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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를 조사하고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를 조사하고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폐경 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국가에서 실시한 전국 규모의 체계적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것으로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함으로써 골밀도 감소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연구에서도 대부분이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18,19] 폐경 전 여성들의 골밀도 및 골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를 조사하고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범주형 변수는 Dummy변수로 전환하여 단계선택법(stepwise)을 이용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회귀분석 가정의 만족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공선성, 잔차값을 구하였다. 독립변수들 간의 상관계수는 .
둘째, 생리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과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본 연구는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설문지를 이용한 가구조사로 인구학적 특성 및 질병여부, 생리적 요인, 환경적 요인으로 분류하였다. 인구학적 특성 및 질병여부에는 나이, 교육정도, 결혼여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갑상샘암 진단여부, BMI(체질량지수)를 포함하였다.
조사대상자의 골밀도는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을 이용한 X-선 골밀도 측정기를 사용하여 요추와 대퇴골 및 총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요추골밀도는 제1요추에서 제4요추까지의 평균치를 g/cm2로, 대퇴 골밀도는 대퇴경부와 대퇴골 전체로 나누어 측정하였다.
환경적 요인 변수는 경구피임약 복용여부, 호르몬제 복용여부, 1년간 체중변화 여부, 일상생활 활동, 1회 음주량, 현재 흡연 여부, 신체활동, 식습관, 혈청 칼슘, 혈청 비타민 D를 포함한다. 이 중 신체활동에는 격렬한 신체활동, 중등도 신체활동, 걷기 운동, 근력운동 일수, 유연성 운동 일수를, 식습관에는 외식횟수를 본 연구의 변수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설문지를 이용한 가구조사로 인구학적 특성 및 질병여부, 생리적 요인, 환경적 요인으로 분류하였다. 인구학적 특성 및 질병여부에는 나이, 교육정도, 결혼여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갑상샘암 진단여부, BMI(체질량지수)를 포함하였다.
조사대상자의 골밀도는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을 이용한 X-선 골밀도 측정기를 사용하여 요추와 대퇴골 및 총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요추골밀도는 제1요추에서 제4요추까지의 평균치를 g/cm2로, 대퇴 골밀도는 대퇴경부와 대퇴골 전체로 나누어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대상자 8,518명 중 남성, 18세 이하 여성, 폐경 후 여성을 제외한 635명을 선정하였다. 그 중 골밀도와 T-score 검사를 시행하지 않은 133명을 제외하여 502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에 의해 수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2차년도(2011)자료를 토대로 실시되었다[21]. 제5기 2차년도(2011)자료는 제4기에 도입된 순환표본설계방법(Rolling Survey Sampling)을 유지하여, 전국을 대표하는 독립적인 확률표본이 되고, 각 연도별로 유사한 특성을 갖는 표본이 뽑히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대상자 8,518명 중 남성, 18세 이하 여성, 폐경 후 여성을 제외한 635명을 선정하였다. 그 중 골밀도와 T-score 검사를 시행하지 않은 133명을 제외하여 502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상관관계에서 유의하게 나타난 변수는 나이와 BMI이었다. 범주형 변수는 Dummy변수로 전환하여 단계선택법(stepwise)을 이용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회귀분석 가정의 만족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공선성, 잔차값을 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표본설계 특성을 고려하여 복합표본으로 분석하였다. 인구학적 특성과 질병유무, 생리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에 따른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 차이는 Chi-square, 변수 간 상관정도는 Pearson correlation,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요인 파악은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표본설계 특성을 고려하여 복합표본으로 분석하였다. 인구학적 특성과 질병유무, 생리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에 따른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 차이는 Chi-square, 변수 간 상관정도는 Pearson correlation,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요인 파악은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신체계측검진에서 측정한 키와 몸무게로 계산하여 생성된 변수인 체질량지수(BMI)를 이용하였다.
골밀도의 진단 기준은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법(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을 이용한 X-선 골밀도 측정기(DISCOVERY-W fan_beam densitometer, Hologic, Inc., USA)를 사용하였다. 골다공증이 흔히 발생하는 부위가 대퇴골 경부, 대퇴골 과간, 요추골임을 고려하여[20] 측정부위는 요추, 대퇴골 및 대퇴골 경부로 하였으며, WHO 기준에 따라 측정한 결과 T-score ≥-1.
성능/효과
47로 모두 10을 넘지 않아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었다. 다음으로 잔차의 가정을 충족하기 위한 검증 결과 선형성, 오차항의 정규성, 등분산성의 가정도 만족하여 회귀식의 모든 가정이 충족되었다.
즉 BMI 분류에서 비만군보다 저체중군에서 총골밀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정상군, 과체중군 순으로 총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0대보다 20대에서 총 골밀도가 감소하였으며 걷기운동을 3일 이하로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 총 골밀도가 낮게 나타났다.
80이상인 설명변수가 없어 예측변수들이 독립적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확인한 결과 공차한계가 .40에서 .98로 모두 0.1이상, 1.0이하로 나타났으며 분산팽창인자(VIF)도 1.02에서 2.47로 모두 10을 넘지 않아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었다. 다음으로 잔차의 가정을 충족하기 위한 검증 결과 선형성, 오차항의 정규성, 등분산성의 가정도 만족하여 회귀식의 모든 가정이 충족되었다.
이중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것은 BMI로 저체중, 정상, 과체중에 따라 골밀도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에 있어 골밀도 감소가 유의하게 나타나 일반적으로 폐경 후 연령이 증가할수록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과 대조를 보였다. 걷기운동에서는 3일 이하 운동이 골밀도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선행연구와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 일반적 특성과 질병유무에 따른 총 골밀도는 나이, 결혼여부, 고지혈증 유무, 당뇨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에 있어서는 20대가 40대보다 골밀도가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서울 일부여성을 대상으로 한 Kim과 Koo[22]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본 연구 결과,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 BMI, 나이, 걷기운동이었고 설명력은 11.7%이었다. 이중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것은 BMI로 저체중, 정상, 과체중에 따라 골밀도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031)로 나타났다. 사후분석 결과 20대보다 40대에서 총 골밀도의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골다공증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대퇴골 전체, 요추, 대퇴 경부 T-score에서는 일반적 특성 및 질병유무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Table 1].
038)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분석 결과, 음주량 1-4잔이 음주를 하지 않은 경우보다 대퇴골 전체 T-score값이 높게 나타났다[Table 3].
039)이었다. 사후분석 결과, 임신 횟수 3-4회와 5회 이상이 임신을 한 적이 없는 경우보다 총 골밀도 값이 높게 나타났고, 임신횟수 1-2회가 임신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대퇴경부 T-score값이 높게 나타났다[Table 2].
일반적 특성 및 질병유무에 따른 총 골밀도의 차이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나이, 결혼여부, 고지혈, 당뇨이었고, 생리적 요인에는 임신경험, 임신횟수, 출산경험, 모유수유경험이었으며, 환경적 요인에서는 걷기운동이었다. 상관관계에서 유의하게 나타난 변수는 나이와 BMI이었다. 범주형 변수는 Dummy변수로 전환하여 단계선택법(stepwise)을 이용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생리적 요인 중 총 골밀도에 차이가 있는 변수는 임신경험, 임신횟수, 출산경험, 모유수유경험으로 나타났다. 즉, 임신을 한 적이 없었던 것 보다 3회 이상 임신을 한 여성의 골밀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Lim[9]의 연구에서 출산횟수가 많을수록 요추의 골밀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Cure-Cure 등[26]의 연구에서도 출산횟수가 많은 여성의 골밀도가 출산횟수가 적은 여성의 골밀도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보고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4%)이 대부분이었다. 외식 횟수는 주 1-4회 41%, 주 5회 이상 31.5%, 주 1회 미만 27.5% 순이었고, 혈청 칼슘 수치는 부족상태가 75.7%이었으며, 혈청 Vit D 수치는 비정상이 99.6%로 나타났다.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 BMI와 나이 및 걷기 운동이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BMI를 살펴보면, 비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총 골밀도 감소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저체중군이었고, 그 다음은 정상군, 과체중군 순으로 나타났다. 결국 폐경 전·후 여성에 있어서는 비만이 총 골밀도를 높이는 영향요인으로 나타난 선행연구[27][34]와 유사한 결과이다.
한편, Kim[44]은 중년인 비만여성을 대상으로 주당 3회 12주간의 걷기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골밀도의 변화를 살펴보았는데, 실험군 대조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를 종합해보면, 걷기운동이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으나 운동의 빈도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즉, 골밀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최소 일주일에 4회 이상의 걷기운동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상자와 방법을 다양하게 한 추후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7%이었다. 이중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것은 BMI로 저체중, 정상, 과체중에 따라 골밀도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에 있어 골밀도 감소가 유의하게 나타나 일반적으로 폐경 후 연령이 증가할수록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과 대조를 보였다.
일반적 특성 및 질병유무에 따른 총 골밀도의 차이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는 나이, 결혼여부, 고지혈, 당뇨이었고, 생리적 요인에는 임신경험, 임신횟수, 출산경험, 모유수유경험이었으며, 환경적 요인에서는 걷기운동이었다. 상관관계에서 유의하게 나타난 변수는 나이와 BMI이었다.
7%이었다[Table 5]. 즉 BMI 분류에서 비만군보다 저체중군에서 총골밀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정상군, 과체중군 순으로 총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0대보다 20대에서 총 골밀도가 감소하였으며 걷기운동을 3일 이하로 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 총 골밀도가 낮게 나타났다.
1%, 교육수준은 전문대졸 이상이 57%이었다. 질병 유무에 있어서는 고혈압 2.4%, 고지혈 2.6%, 갑상샘암 1%, 당뇨 0.8%의 유병율을 보였으며, BMI는 정상 65.9%, 과체중 18.1%, 저체중 12%, 비만 4% 순으로 나타났다.
총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BMI 저체중군(ß=-.462)이었고, 그 다음은 BMI정상군(ß=-.407), BMI 과체중군(ß=-.229), 나이(ß=-.122), 걷기운동(ß=-.094) 순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11.7%이었다[Table 5].
총 골밀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요인은 걷기 운동(F=3.06, p=.048)이었고, 일상생활활동은 대퇴골 전체 T-score (F=3.39, p=.018)와 대퇴 경부 T-score (F=3.61, p=.013)에 차이를 보였다. 음주량은 대퇴골 전체 T-score (F=3.
총 골밀도와 상관관계가 있는 요인으로는 일반적 특성 및 질병유무에서는 나이와 BMI이었고, 환경적 요인에서는 걷기 운동으로 상관관계 결과는 [Table 4]와 같다. 총 골밀도와 BMI(r=.298, p=.000), 총 골밀도와 나이(r=.179, p=.000), BMI와 나이(r=.199, p=.000), BMI와 걷기운동(r=.114, p=.011)은 양의 상관관계, 나이와 걷기운동(r=-.104, p=.020)은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총 골밀도와 BMI, 나이, 걷기 운동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총 골밀도와 BMI, 총 골밀도와 나이, BMI와 나이, BMI와 걷기 운동은 양의 상관관계, 나이와 걷기운동은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Park 등[25]의 연구에서는 골밀도와 BMI는 양의 상관관계로 본 연구와 유사하였으나, 나이와 골밀도는 음의 상관관계로 나타나 본 연구와 차이를 보였다.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 BMI와 나이 및 걷기 운동이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BMI를 살펴보면, 비만을 기준으로 했을 때 총 골밀도 감소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저체중군이었고, 그 다음은 정상군, 과체중군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 연구에서 나이가 총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는데, 50대를 기준으로 했을 때 20대에서 총 골밀도가 더 감소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Kim과 Koo[22]의 결과와 유사한데 이들의 연구에서는 40-50대보다 20대의 골밀도가 낮고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폐경 전 여성인 경우 골밀도 유지를 위해 과도한 다이어트를 지양하고 올바른 체형인식을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대 골질량 형성기인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적절한 영양과 운동 및 생활습관을 위한 보건교육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한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한편, 결혼여부에 따라 총 골밀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부분의 연구[22][25]가 결혼여부에 따른 차이를 제시하지 않아 본 연구 결과와 직접적인 비교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임신과 출산경험이 본 연구결과에서 총 골밀도에 차이를 보였으므로 결혼이 임신과 출산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감안한다면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므로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이 많은 비만 여성을 위해 유산소 운동과 체중부하 운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여 체지방량을 줄이고 골밀도를 높여줄 필요가 있겠다.
즉, 골밀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최소 일주일에 4회 이상의 걷기운동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상자와 방법을 다양하게 한 추후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운동의 횟수 뿐 아니라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운동 강도를 조정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BMI가 높을수록 총 골밀도가 높게 나타난 결과는 비만한 사람은 체중이 증가할수록 뼈에 미치는 힘이 증가되어 골밀도가 높아지는 것으로[33] 설명할 수 있겠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보면, 비만에 비해 저체중인 경우 골다공증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지만 과체중이나 비만 또한 다른 만성 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정상체중을 위한 관리를 위해 적절한 식이와 운동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폐경 전 운동습관에 따른 골밀도와 건강관련체력에 관한 Yoo 등[32]의 연구에서는 유연성이 골밀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이와 같이 총 골밀도에 차이를 보이는 여러 변수들은 각 연구결과마다 다양하게 나타나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폐경 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골밀도의 차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므로 대상자 특성의 동일 변수를 이용한 반복연구가 필요하겠다.
이를 종합해보면, 걷기운동이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으나 운동의 빈도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즉, 골밀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최소 일주일에 4회 이상의 걷기운동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상자와 방법을 다양하게 한 추후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운동의 횟수 뿐 아니라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운동 강도를 조정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겠다.
결론적으로, 폐경 전 여성인 경우 골밀도 유지를 위해 과도한 다이어트를 지양하고 올바른 체형인식을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대 골질량 형성기인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적절한 영양과 운동 및 생활습관을 위한 보건교육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한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이와 같이 총 골밀도에 차이를 보이는 여러 변수들은 각 연구결과마다 다양하게 나타나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폐경 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골밀도의 차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므로 대상자 특성의 동일 변수를 이용한 반복연구가 필요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골밀도란?
골밀도(bone mineral density, BMD)는 골질량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로 골밀도 측정은 골질량 감소의 정도, 치료의 필요여부 및 향후 골절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1]. 청소년기나 성인기에 낮은 골밀도를 갖고 있는 경우 폐경이후의 골다공성 골절의 위험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으므로 폐경 전에 높은 골밀도를 형성,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2,3].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요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생리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에 따른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의 차이를 파악한다.
둘째, 생리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과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셋째, 생리적, 환경적 요인이 폐경 전 여성의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다.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골다공증은 한번 생기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골 질량을 극대화하고 골 손실 위험요인을 규명하여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으로 알려져 있다[9].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인종이나 성별과 같은 유전적 요인[10], 초경나이, 출산횟수, 폐경 등의 생리적 요인[11], 신체활동, 흡연, 음주 및 카페인 섭취, 식이섭취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들이 알려져 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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