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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간호인력에서 직업성 손상과 질병의 특징을 파악하여 예방정책에 환류하기 위하여, 산재보상보험을 통해 보상받은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에 수집된 13년간의 산재보상보험상 업무상 손상과 질병 승인 사례 중 직무코드가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로 되어 있거나, 발생경위의 설명에서 간호업무에 종사한 것으로 명시되어 있는 사례 총 3,454명을 연구대상으로 추출하여 질병의 종류, 손상의 부위, 발생경위, 발생원인, 발생 시간대 등을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의해 보상받은 사례 중 간호인력의 사례를 연도별 추이와 특징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분석연구이다.
- 따라서 보건의료업종의 다수를 차지하는 간호인력의 산재보상자료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 직업안전과 보건 연구의 기초자료 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2000~2012년 동안 산재보상보험 요양자료의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간호인력의 직업성 손상과 질병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를 수행함으로써 직업성손상 발생유형과 질병종류의 특징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 보상사례는 연도별, 성별로 서술통계를 수행하였다. 보상사례를 사고와 질병으로 나누고 장기계통별로 분석하였다.
- 보상사례는 연도별, 성별로 서술통계를 수행하였다. 보상사례를 사고와 질병으로 나누고 장기계통별로 분석하였다. 사고의 분석은 사고유형별, 손상 신체 부위별로 나누었다.
- 보상사례를 사고와 질병으로 나누고 장기계통별로 분석하였다. 사고의 분석은 사고유형별, 손상 신체 부위별로 나누었다. 질병은 발생 원인에 따른 질병의 유형을 매치하여 분석하였다.
- 사고와 질병에 의한 건강장해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6차 개정판에 따라 구분하였다. 업무상재해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감염성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하여 상세질병종류를 분류 및 작업손실일수를 계산하였다. 총 발생건수가100건이 넘는 손상에 대해서 발생 시간대 별 분석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간호인력에서 직업성 손상과 질병의 특징을 파악하여 예방정책에 환류하기 위하여, 산재보상보험을 통해 보상받은 2000년부터 2012년까지 사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에 수집된 13년간의 산재보상보험상 업무상 손상과 질병 승인 사례 중 직무코드가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로 되어 있거나, 발생경위의 설명에서 간호업무에 종사한 것으로 명시되어 있는 사례 총 3,454명을 연구대상으로 추출하여 질병의 종류, 손상의 부위, 발생경위, 발생원인, 발생 시간대 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 기간 동안 산재보상을 받은 간호인력은 90.
- 사고의 분석은 사고유형별, 손상 신체 부위별로 나누었다. 질병은 발생 원인에 따른 질병의 유형을 매치하여 분석하였다. 사고와 질병에 의한 건강장해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6차 개정판에 따라 구분하였다.
- 업무상재해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감염성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하여 상세질병종류를 분류 및 작업손실일수를 계산하였다. 총 발생건수가100건이 넘는 손상에 대해서 발생 시간대 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자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재요양자료 database를 활용하여 수행하였다. 2000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 동안의 기간에 산업재해보상보험에 의한 업무상재해로 인정받아 보상받은 근로자 1,151,134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직업분류와 재해 경위를 검토하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간호인력의 사례를 수집하였다. 그 결과, 총 3,455명의 간호인력 보상사례가 확보되었다.
- 93%였는데, 이중 50%가 심뇌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사망이었다. 그 외 교통사고, 작업장폭력, 감염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각각 3례씩이었으며, 화재가 2례였다. 떨어짐, 미끄러짐, 절단, 폭발, 진폐증으로 인한 사망도 1례씩 있었다(Table 3).
- 본 연구의 대상자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재요양자료 database를 활용하여 수행하였다. 2000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 동안의 기간에 산업재해보상보험에 의한 업무상재해로 인정받아 보상받은 근로자 1,151,134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직업분류와 재해 경위를 검토하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간호인력의 사례를 수집하였다.
이론/모형
- 질병은 발생 원인에 따른 질병의 유형을 매치하여 분석하였다. 사고와 질병에 의한 건강장해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6차 개정판에 따라 구분하였다. 업무상재해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감염성 질환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하여 상세질병종류를 분류 및 작업손실일수를 계산하였다.
성능/효과
- 2000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일 동안의 기간에 산업재해보상보험에 의한 업무상재해로 인정받아 보상받은 근로자 1,151,134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직업분류와 재해 경위를 검토하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간호인력의 사례를 수집하였다. 그 결과, 총 3,455명의 간호인력 보상사례가 확보되었다.
- 4%는 환자를 이동시키거나 부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였다. 미끄러짐 손상이 직업성 손상사례의 가장 흔한 원인이었으며(36%), 손상신체 부위는 하지가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손상의 발생 시간은 업무교대시간에 높았지만 작업장 폭력은 오후 7시부터 11시 사이에 가장 높았는데, 작업장 폭력의 비중(5.
- 본 연구대상인 간호인력의 직업성손상과 질병 보상사례는 총 3,455건으로, 총 산재보상건 1,151,134건의 0.3%에 불과한 소수였지만, 독특한 특징을 보여주었다. 간호인력의 산재보상은 여성이 90.
- 본 연구에서 간호인력의 산재보상 건 중 사망사례의 50%는 업무상질병에 의한 것으로, 심뇌혈관계질환이 원인질병이었다(Table 3). 전체 산재에서도 심뇌혈관계질환은 산재사망의 중요한 원인의 하나이나, 전체 사망의 20%내외로 나타났다(KOSHA, 2012).
- 9%를 업무상 질병이 차지한 것과 비교해 볼 때(KOSHA, 2012), 간호인력의 직업성 질병은 타 업종에서보다 중요한 문제로 부각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업무상 질병의 절반에 가까운 47.3%가 감염성질환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의료기관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 중 43%가 감염성질환이라고 보고한 Ahn (2003)의 연구, 64.
- 다만, 폭력에 의한 손상은 저녁시간대인 19시에서 23시 사이에 다소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었다(Figure 1). 본 연구에서 작업장 폭력은 간호인력의 업무상질병과 손상의 5.0%로, 전체 산재대상의 0.5%보다 10배가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어, 간호인력의 작업환경에서 작업장폭력의 문제는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문제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발생시간대가 오후 7시 이후부터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어, 특정한 시간대의 안전문제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망 사례가 발상한 질환은 호흡기결핵, 신경계결핵, 뇌수막염이 각각 한 건이었다(Table 5). 사망사례 한건 만 있는 수막구균감염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업무 작업손실일은, 사망 사례 한 건이 포함된 신경계결핵(평균 1,985.5일, 범위 75~7,500일) 사례였다. 그 외 진균감염이 854일,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은 평균 407.
- 그 외 1% 이하의 질환들로는 신경질환 7건, 악성종양이 2건, 이비인후과 질환과 비뇨기계질환이 각각 1건이었다. 손상에 의한 장애는 92.8%가 손상, 외인, 중독의 분류(KCD S00-T98)에 분류되었으며, 근골격계 장해가 다음으로 많은5.6%를 보였다(Table 2).
- 미끄러짐 손상이 직업성 손상사례의 가장 흔한 원인이었으며(36%), 손상신체 부위는 하지가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손상의 발생 시간은 업무교대시간에 높았지만 작업장 폭력은 오후 7시부터 11시 사이에 가장 높았는데, 작업장 폭력의 비중(5.0%)은 전체 산재대상보다 10배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간호인력의 업무상질병과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였다.
- 2%를 차지하였다. 연구 사례의 25.5%가 질병이었는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7.3%가 감염성질환이었으며, 대부분의 감염성질환은 결핵으로(74%) 나타났다. 감염다음으로 흔한 질병보상사례는 근골격계질환으로 12.
- 척추의 피로골절(M48), 스트레스 골절(M84), 무혈성 괴사(M93), 연골 연화증(M94) 등도 각각 한 건이 있었다. 인간공학 관련 위험요인에 의한 질병이 발생한 원인으로 추정하는 업무의 내용 중 가장 많은 것이 환자 돌보기(환자의 체위변경, 이동, 들어올리기, 부축하기 등)로 36.4%였으며, 중량물 다루기(수액, 약품, 진료기구 등)(17.9%), 복합적 요인(13.4%), 불량한 작업자세(몸통의 비틀기와 굽히기 등)(11.1%), 반복적인 동작(7.1%)의 순으로 나타났다(Table 6).
- 질병의 47.3%는 감염성질환(KCD A00-B99)이었으며, 근골격계질환(KCD M00-M99)이 39.2%, 순환계질환 6.0%, 호흡기질환 3.1%, 정신 및 행동학적 장애 1.7%, 피부질환 1.3%순이었다. 그 외 1% 이하의 질환들로는 신경질환 7건, 악성종양이 2건, 이비인후과 질환과 비뇨기계질환이 각각 1건이었다.
후속연구
- 전체 산재에서도 심뇌혈관계질환은 산재사망의 중요한 원인의 하나이나, 전체 사망의 20%내외로 나타났다(KOSHA, 2012). 간호인력의 보상건 중 사망사례가 적은 이유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심층 연구가 필요하다.
- 넷째, 상대적으로 높은 작업장 폭력의 예방과 대책 수립을 위해서, 정확한 원인파악과 실태조사를 포함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 최근 서비스업종의 산재가입이 증가와 산재보상에 대한 사회적 인지가 확대되었음을 고려할 때 간호인력의 업무상 손상과 질병 보상사례가 증가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보건의료업종의 다수를 차지하는 간호인력의 산재보상자료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 직업안전과 보건 연구의 기초자료 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2000~2012년 동안 산재보상보험 요양자료의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간호인력의 직업성 손상과 질병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를 수행함으로써 직업성손상 발생유형과 질병종류의 특징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 다수의 나라에서 산재보상 시스템 상 보상대상이 되는 직업성 감염성질환은 특정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만으로 한정되어 있는데, 환자를 돌보는 일이 그 대표적인 목록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볼 수 있는 간호인력의 업무상재해분석은 대표적인 보상질환과 손상의 특징을 파악할 수는 있으나, 실제 간호인력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업무상 위험요인과 건강장해를 두루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크며, 이를 위한 심도 깊은 별도의 연구가 필요하다.
- 셋째, 작업환경의 특징상, 계단에서의 헛디딤 등으로 인해 미끄러짐 사고의 비중이 높으며, 이로 인한 하지 손상의 빈도가 높으므로 작업환경의 구조적 개선과 함께 업무상 미끄러짐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 첫째, 간호인력의 성별과 연령분포에 맞는 손상과 예방 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 젊은 20대 여성이 대부분인 간호인력의 특성을 파악하여 적절한 직업성손상과 질병 예방 교육을 전파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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