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과 함께 카카오톡, 페이스북, 문자메시지와 같은 문자기반 매체의 활용도가 증가하여 대인간의 주요 의사소통 매체로서 자리 잡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문자기반 매체들에서 사회적 현존감이 서로 다르게 인지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각 매체별로 인지되는 사회적 현존감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구성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사용자는 자신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매체가 사회적 현존감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매체별로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문자메시지 순으로 사회적 현존감이 높게 인식되고 있었고, 각 매체별 사회적 현존감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가 사회성이 높고, 20대 이하이며, 학생일수록 다른 그룹들보다 사회적 현존감을 상대적으로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현존감이 실제 사용에 있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찾아낸 본 연구에 후속으로는 어떠한 매체적 특성이 사회적 현존감의 차이를 불러일으키는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과 함께 카카오톡, 페이스북, 문자메시지와 같은 문자기반 매체의 활용도가 증가하여 대인간의 주요 의사소통 매체로서 자리 잡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문자기반 매체들에서 사회적 현존감이 서로 다르게 인지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각 매체별로 인지되는 사회적 현존감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구성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사용자는 자신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매체가 사회적 현존감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매체별로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문자메시지 순으로 사회적 현존감이 높게 인식되고 있었고, 각 매체별 사회적 현존감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가 사회성이 높고, 20대 이하이며, 학생일수록 다른 그룹들보다 사회적 현존감을 상대적으로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현존감이 실제 사용에 있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찾아낸 본 연구에 후속으로는 어떠한 매체적 특성이 사회적 현존감의 차이를 불러일으키는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Since the advent of smart phone, a variety of text-based media are developed and used as popular communication tools even in mobile phone environment. This study explores differences in terms of users' perceived social presence level across different text-based media, specifically KakaoTalk, Faceboo...
Since the advent of smart phone, a variety of text-based media are developed and used as popular communication tools even in mobile phone environment. This study explores differences in terms of users' perceived social presence level across different text-based media, specifically KakaoTalk, Facebook, SMS. A survey was conducted using items adopted from previous studies on social presence. 203 data points were collected and used for analysis. Across the whole sample, KakaoTalk is perceived as the highest in terms of perceived social presence level, followed by Facebook and SMS. Also, the users with higher level of sociality tends to reveal higher level of perceived social presence across all the media while younger and/or student users tend to maintain higher level of social presence perception across all the media. Further studies seem necessary investigating features of specific medium that may increase or decrease the perceived level of social presence.
Since the advent of smart phone, a variety of text-based media are developed and used as popular communication tools even in mobile phone environment. This study explores differences in terms of users' perceived social presence level across different text-based media, specifically KakaoTalk, Facebook, SMS. A survey was conducted using items adopted from previous studies on social presence. 203 data points were collected and used for analysis. Across the whole sample, KakaoTalk is perceived as the highest in terms of perceived social presence level, followed by Facebook and SMS. Also, the users with higher level of sociality tends to reveal higher level of perceived social presence across all the media while younger and/or student users tend to maintain higher level of social presence perception across all the media. Further studies seem necessary investigating features of specific medium that may increase or decrease the perceived level of social pres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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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최근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문자기반 매체(카카오톡, 페이스북, 문자메시지)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개별 매체에 대한 사회적 현존감 연구나 영상, 음성, 문자 등 서로 상이한 매체간의 사회적 현존감 비교는 상당한 연구가 있었으나,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문자기반 매체들 간의 사회적 현존감을 다룬 연구는 부족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문자기반 매체의 사회적 현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매체적 개인적 특성을 비교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는 영상, 음성, 문자 등 신호체계가 서로 다른 매체간의 비교였으며, 동일한 신호를 기반으로 하는 매체간의 비교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문자기반 매체간의 비교를 통해 이들 매체 간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비교 연구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스마트폰에서 문자를 기반으로 하는 카카오톡, 페이스북과 기존의 문자메시지를 개별적 커뮤니케이션 매체로 보았으며, 의사소통시 상대방과 함께 있다고 느끼는 정도를 나타내는 사회적 현존감을 매체의 속성으로 선정하여, 각 매체별 사회적 현존감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자 특성에 따라 사회적 현존감을 다르게 인식하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③ 개인의 사회성 수준 및 인구통계학적(연령, 직업) 특성에 따라 매체의 사회적 현존감 인식은 차이가 있는가?
제안 방법
둘째, 본 논문에서는 인구통계학적 특성에서 10대와 40대 이상의 표본이 20대와 30대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적었다. 스마트폰이 낮은 연령층에서 주로 사용된다 하더라도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논문에 제시된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설문조사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타당성이 검증된 설문항목을 토대로 본 논문의 참여자의 검토를 거쳐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하여 [부록]과 같이 측정도구를 확정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측정도구의 구성개념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요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추출방법은 주성분 분석을 이용하였으며, 요인추출은 아이겐값(Eigen value)을 1이상인 요인들만 추출하였고, 베리맥스(Varimax) 회전을 실시하였다.
사용자 특성 중 사회성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을 비교하기 위하여 사회성 평균(m=5.648)을 기준으로 평균 이상을 사회성 수준이 높은 집단(n=107)으로 하고, 평균 미만을 사회성이 낮은 집단(n=96)으로 구분하였다. 사회성 수준에 따라 매체별 사회적 현존감을 분석한 결과[표 6]과 같이 모든 매체에서 사회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사회적 현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는 측정도구의 구성개념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요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추출방법은 주성분 분석을 이용하였으며, 요인추출은 아이겐값(Eigen value)을 1이상인 요인들만 추출하였고, 베리맥스(Varimax) 회전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각 매체별 사회적 현존감(매체별로 6개 문항)은 [표 2]와 같이 분석되어 측정도구의 타당성이 확보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논문은 2012년 6월 3일부터 2012년 6월 9일까지 총 7일에 걸쳐 카카오톡, 페이스북, 문자메시지 모두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선별하여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 동안 총 215명이 설문에 참여하여 응답하였으나, 12명의 결측 설문지는 제외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03명의 자료를 SPSS 18.
본 논문은 2012년 6월 3일부터 2012년 6월 9일까지 총 7일에 걸쳐 카카오톡, 페이스북, 문자메시지 모두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선별하여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 동안 총 215명이 설문에 참여하여 응답하였으나, 12명의 결측 설문지는 제외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03명의 자료를 SPSS 18.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특성은 [표 1]과 같다.
데이터처리
사회성 수준에 따라 매체별 사회적 현존감을 분석한 결과[표 6]과 같이 모든 매체에서 사회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사회적 현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성 수준에 따라 매체별 사회적 현존감에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표 7]과 같이 카카오톡(t=4.365***)과 페이스북(t=2.532*)에서는 사회성 수준에 따라 사회적 현존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문자메시지(t=1.682)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연령대에 따라 매체별 사회적 현존감을 분석한 결과 [표 6]과 같이 모든 매체에서 20대 이하가 30대 이상 보다 사회적 현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에 따른 매체별 사회적 현존감에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7]과 같이 카카오톡(t=3.461**)과 페이스북(t=2.080*)에서는 연령에 따라 사회적 현존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문자메시지(t=.238)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직업에 따라 매체별 사회적 현존감을 분석한 결과[표 6]과 같이 모든 매체에서 학생이 직장인보다 사회적 현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과 직장인 사이에 사회적 현존감에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7]과 같이 카카오톡(t=2.467*)과 페이스북(t=3.690***)에서 직업에 따라 사회적 현존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문자메시지(t=1.434)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성능/효과
결과를 종합하면 문자기반 매체를 통해 매개된 사회적 현존감은 주사용 매체, 사회성 수준, 연령, 직업 등 개인적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시각장치, 청각 표현장치, 다양한 감각자극, 상호작용성, 매체의 현저성, 매체의 동시성 등 매체가 가지는 매체적 특성에 따라서도 사용자가 느끼는 매체의 사회적 현존감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사회적 현존감은 사용자의 개인적 특성과 매체의 특성 모두에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요인추출방법은 주성분 분석을 이용하였으며, 요인추출은 아이겐값(Eigen value)을 1이상인 요인들만 추출하였고, 베리맥스(Varimax) 회전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각 매체별 사회적 현존감(매체별로 6개 문항)은 [표 2]와 같이 분석되어 측정도구의 타당성이 확보되었다.
넷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사회적 현존감 인식차이 비교에서 연령대와 직업에 따라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의 사회적 현존감 인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왔으며, 문자메시지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살펴보면 20대 이하의 학생은 30대 이상의 직장인 보다 상대적으로 사회적, 기술적 트렌드에 민감하고 신기술, 신지식에 대해 흡수 정도가 빠르기 때문에[36] 많은 콘텐츠를 담고 있는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같은 신매체를 빠르게 수용하지만 30대 이상 직장인들은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쉽게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스마트폰 문자기반 매체 사용자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문자메시지 순서로 사회적 현존감을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카카오톡의 사회적 현존감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카카오톡의 무료 통신, 그룹 통신을 통한 즉각적인 피드백과 다양한 형태의 멀티 미디어 정보 제공 등과 같은 특징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정보통신 매체의 신규 개발 및 개선에 있어서 사회적 현존감을 높이는 기능을 고려한다면 매체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에서 20대 이하와 30대 이상의 사용자에게서 사회적 현존감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의사소통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서 연령별로 기능을 달리하거나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의 고객 세분화 전략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판단된다.
매체별로 각 문항들을 평균하여 매체별 사회적 현존감에 대한 신뢰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각 매체의 Cronbach 알파는 카카오톡 .850, 페이스북의 .894, 문자메시지 .861로 나타나 매체별 신뢰도는 확보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매체가 사회적 현존감을 높이는 요인인지, 아니면 사회적 현존감이 높은 매체를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것인지에 대한 선후관계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주사용 매체와 사회적 현존감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정보통신 매체의 신규 개발 및 개선에 있어서 사회적 현존감을 높이는 기능을 고려한다면 매체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들은 [표 4]와 같이 카카오톡(m=5.035, SD=1.016), 페이스북(m=4.565, SD=1.269), 문자메시지(m=4.200, SD=1.097) 순서로 사회적 현존감이 높다고 인식하였으며, 각 매체별 사회적 현존감에 차이가 있는지 [표 5]와 같이 대응표본 t-test를 실시한 결과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페이스북과 문자메시지,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 간에 모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48)을 기준으로 평균 이상을 사회성 수준이 높은 집단(n=107)으로 하고, 평균 미만을 사회성이 낮은 집단(n=96)으로 구분하였다. 사회성 수준에 따라 매체별 사회적 현존감을 분석한 결과[표 6]과 같이 모든 매체에서 사회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사회적 현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성 수준에 따라 매체별 사회적 현존감에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표 7]과 같이 카카오톡(t=4.
셋째,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에서는 사용자의 사회성 수준에 따라 사회적 현존감을 다르게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스마트폰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사용자 개개인의 사회성에 따라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의 사회적 현존감을 인식하는 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사용자는 본인이 주로 사용하는 매체를 사회적 현존감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 주사용자는 카카오톡을, 페이스북 주사용자는 페이스북을, 문자메시지 주사용자는 문자메시지를 각각 사회적 현존감이 높다고 평가를 하고 있었다.
또한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에서 20대 이하와 30대 이상의 사용자에게서 사회적 현존감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의사소통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서 연령별로 기능을 달리하거나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의 고객 세분화 전략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판단된다.
셋째,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에서는 사용자의 사회성 수준에 따라 사회적 현존감을 다르게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스마트폰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사용자 개개인의 사회성에 따라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의 사회적 현존감을 인식하는 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문자메시지의 경우에는 사용자 개인의 사회성 수준과 사회적 현존감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용 매체에 따른 매체별 사회적 현존감 인식은 [표 3]과 같이 카카오톡에서는 카카오톡 주사용자(m=5.119), 페이스북 주사용자(m=4.948), 문자메시지 주사용자(m=4.444) 순으로 사회적 현존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페이스북에서는 페이스북 주사용자(m=5.188), 카카오톡 주사용자(m=4.534), 문자메시지 주사용자(m=4.333) 순으로 사회적 현존감이 높게 나타났고, 문자메시지에서는 문자메시지 주사용자(m=4.643), 페이스북 주사용자(m=4.542), 카카오톡 주사용자(m=4.111) 순으로 사회적 현존감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카카오톡, 페이스북, 문자메시지를 주로 사용하는 표본이 카카오톡에 편중(166명)되어 페이스북(16명)과 문자메시지(21명)는 표본이 매우 적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대부분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환경임을 고려하더라도 그리고 통계학적으로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해도 편중된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정리하면 [그림 1]과 같이 사용자는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매체를 사회적 현존감이 높은 매체로 인식함을 알 수 있다. 카카오톡을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는 카카오톡의 사회적 현존감을 가장 높게 인식하였으며, 페이스북을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는 페이스북의 사회적 현존감을 가장 높게 인식했고, 문자메시지를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는 문자메시지의 사회적 현존감을 가장 높게 인식했다.
후속연구
스마트폰이 낮은 연령층에서 주로 사용된다 하더라도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의 분석 결과에 향상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령별 스마트폰 사용비율에 따라 표본을 추출한다면 결과를 일반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연령대별로 또는 소속별로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이 다를 수 있는데 이는 이용자들의 의사소통 매체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 이러한 변수들을 통제변인으로 설정하여 그 영향관계를 분석한다면 결과에 대한 풍부한 해석뿐만 아니라 연구 결과의 신뢰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현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사회성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대해 살펴보았으나, 사회적 현존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매체의 사용 빈도, 사용 기간 등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 질 필요가 있다. 또한 매체별로 정보를 사실적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도를 확인하는 매체 풍요도(Media richness)와 사회적 현존감을 비교하는 연구 등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아울러서 사회적 현존감을 높이는 시스템 요소들이 어떠한 것들인지 심층 조사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현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사회성과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대해 살펴보았으나, 사회적 현존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매체의 사용 빈도, 사용 기간 등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이루어 질 필요가 있다. 또한 매체별로 정보를 사실적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도를 확인하는 매체 풍요도(Media richness)와 사회적 현존감을 비교하는 연구 등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아울러서 사회적 현존감을 높이는 시스템 요소들이 어떠한 것들인지 심층 조사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향후 연구 설계 시, 조사대상자의 특성뿐만 아니라 대상자와 소통하는 상대방의 스마트폰 사용 여부, 인구통계학적 특성 등을 통제변수로 함께 조사할 필요가 있다. 연령대별로 또는 소속별로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이 다를 수 있는데 이는 이용자들의 의사소통 매체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의사소통시 상대방과 함께 있다고 느끼는 정도가 카카오톡이 가장 높다고 할 수있는 이유는?
둘째, 스마트폰 문자기반 매체 사용자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문자메시지 순서로 사회적 현존감을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카카오톡의 사회적 현존감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카카오톡의 무료 통신, 그룹 통신을 통한 즉각적인 피드백과 다양한 형태의 멀티 미디어 정보 제공 등과 같은 특징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은 속성은 카카오톡이 면대면으로 직접 대화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가장 많이 전달하는 것으로 상대방을 따뜻하고(warm), 인간적이며(personal), 예민하고(sensitive), 사교적(sociable)으로 느낀 정도가 다른 두 매체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13]. 아울러서 상대방이 메시지를 읽었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사회적 현존감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은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가?
스마트폰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통화의 기능뿐만 아니라 사람 간 소통의 매개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영상, 음성, 문자 등 다양한 대인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음성, 문자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선행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이를 살펴보면 대인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모바일 이용 행위를 채널 선택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하여 어떤 상황에 문자를 보내고 전화를 하는지에 대한 탐색적 연구가 있었으며[4], 문자메시지를 휴대폰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메시지 교류와 전달이 가능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라고 보고 미디어의 선택이 사용자의 긍정적 태도와 관련된다는 연구가 진행되었다[5], 또 김예란(2008)은 영상통화를 하나의 매체로 구분하여 음성이동성과는 다른 ‘영상이동성 인터페이스’와 관련이 있다고 보았는데[6] 이것은 모바일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멀티미디어 매체로서의 기능으로 구분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어떤 점에서 기존의 휴대폰과 차이를 보이는가?
스마트폰은 2004년 Research In Motion(RIM)이 출시한 ‘블랙베리’가 미국 대도시 사무직을 중심으로 보급되기 시작했고, 국내에는 2009년 하반기 이동통신 사업자의 스마트폰 출시 경쟁으로 급속하게 보급되었다[2]. 스마트폰은 네트워크 접속성에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대폭 뛰어넘어 사용자가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휴대폰과 차이를 보인다. 또한, 최근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의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활용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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