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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 음란물 노출력과 성태도 및 성경험간의 관련성을 분석한다.
- 본 연구는 급변하는 대학생들의 성태도와 성경험을 알아보고 관련성을 파악함으로써, 이들의 성건강 중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대학생들이 자신의 성적인 행동이나 태도를 밝히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할 수 있으므로 이들의 성태도나 성경험에 대한 보고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이 연구는 일부 지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므로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반화하는 데 제한점이 있다.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건강 중재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해 대학생의 음란물 노출력과 그들의 성태도 및 성경험을 분석한 상관성 조사연구이다. 전체 대상자의 45.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서 음란물 노출력과 성태도 및 성경험 간의 상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시도되었으며 그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음란물 노출력과 성태도 및 성경험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한 자가보고식의 질문지를 이용한 상관성 조사연구이다.
- 성행동은 인간의 감정을 공유하고 후세대를 양산하기 위한 중요한 기전으로 인간사회의 중요한 요소이다. 이 연구의 궁극적 목적은 성의 통제를 위한 것이 아니라 건전한 성건강 증진을 통해 개인적 및 사회적 생산성 증가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것이다. 이는 변화하는 사회의 건강문제에 해결을 위해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며, 성과 관련된 건강 문제 예방을 위한 성건강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제안 방법
- ⦁ 대상자의 성태도와 성경험을 분석한다.
- ⦁ 대상자의 음란물 노출력을 분석한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음란물 노출력에 따른 성태도와 성경험의 차이를 분석한다.
- ⦁ 성경험은 성경험유무를 빈도분석하고 성경험이 있는 대상자에서 첫 성경험 시기, 성경험 상대, 성경험 장소, 성매매 경험, 성경험 시 피임 여부, 성경험 후 느낌을 빈도 분석하였다.
- ⦁ 음란물 노출력 및 성태도와 성경험 간의 관련성을 파이 및 크레이머 V (p)와 Kendall의 tau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본 연구에서 성태도 측정도구는 국내 선행연구(Seong, 1996)에서 제작 사용된 도구를 Ho (2009)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성태도에 대한 문항은 총 42개 문항이며 성태도에 관한 하부 요인은 성에 대한 생각(쾌락적, 유희적인 성) 11문항, 혼전 순결 7문항, 결혼관 7문항, 성허용성 6문항, 동성애 5문항, 낙태 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에 대한 응답 방식은 ‘매우 그렇지 않다’는 1점, ‘그렇지 않다’는 2점, ‘보통이다’ 3점,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하는 5점 평정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개방적이고, 낮을수록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 본 연구에서 성경험은 특정 대상과의 성교를 의미하며 성관계 여부를 묻는 문항에 ‘예’ 혹은 ‘아니오’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 본 연구에서 성경험은 특정 대상과의 성교를 의미하며 성관계 여부를 묻는 문항에 ‘예’ 혹은 ‘아니오’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성경험이 있는 대상자에게는 첫 성경험 시기, 첫 성경험 상대, 첫 성경험 장소, 성매매 경험 여부, 성경험 시 피임 여부, 성경험 후 느낌 등에 대한 추가 문항에 대한 답변을 수집하였다.
- 일반적 특성은 성별, 학년, 전공, 종교, 주거형태, 평균 용돈 등을 포함하며, 음란물 노출력은 음란물에 노출된 시기, 노출된 음란물 종류를 포함하였다.
- 학교보건소와 단과대학별 휴게 공간에서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이 방해없이 자기기입식으로 작성하여 설문지 수거함에 넣게 하였다. 이러닝 교양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오프라인 시험일에 별도로 마련한 설문지 수거함에 개별적으로 넣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대상자는 충청도와 강원도에 소재한 3개 4년제 대학의 학생을 모집단으로 하여 대학보건소와 단과대학별 휴게공간 등을 방문한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연구의 목적과 과정을 설명한 후 설문의 목적을 이해하고, 설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경우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또한 이러닝 교양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교과목 커뮤니티 등의 사이버 공간에 연구의 목적과 과정 및 설문지 작성방법을 구체적으로 공지하고, 설문의 목적을 이해하며 설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경우에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 수의 산정은 G* Power program (Faul, Erdfelder, Buchner, & Lang, 2009)을 이용하였다.
- 9로 계산한 결과 대상자 수는 총 390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410명의 참여자 중 설문지의 내용이 불충분한 25명을 제외한 385명(93.9%)을 최종 연구분석에 포함시켜 최종적으로 검정력은 0.896이었다.
- 연구대상자는 충청도와 강원도에 소재한 3개 4년제 대학의 학생을 모집단으로 하여 대학보건소와 단과대학별 휴게공간 등을 방문한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연구의 목적과 과정을 설명한 후 설문의 목적을 이해하고, 설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경우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또한 이러닝 교양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교과목 커뮤니티 등의 사이버 공간에 연구의 목적과 과정 및 설문지 작성방법을 구체적으로 공지하고, 설문의 목적을 이해하며 설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경우에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 대상자의 성태도 평균을 분석하고 성경험유무에 따른 성태도의 차이는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일반적 및 음란물 노출력에 따른 성태도의 차이는 t-test, One-way ANOVA 분석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e test를 이용하였으며, 음란물 노출력에 따른 성경험 유무의 차이는 χ2 test로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음란물 노출력을 빈도와 평균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 성태도 측정도구는 국내 선행연구(Seong, 1996)에서 제작 사용된 도구를 Ho (2009)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성태도에 대한 문항은 총 42개 문항이며 성태도에 관한 하부 요인은 성에 대한 생각(쾌락적, 유희적인 성) 11문항, 혼전 순결 7문항, 결혼관 7문항, 성허용성 6문항, 동성애 5문항, 낙태 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성능/효과
- 5%로 나타났다. 1학년의 11.9%, 2학년의 20.6%, 3학년의 35.6%, 4학년의 31.9%에서 성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학년이 올라가면서 성경험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전공에 따라서는 성경험이 ‘있다’는 응답자 중 인문사회계열이 36.
- 9%에 비해 높은 결과로 사랑과 성교를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는 대학생들이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성관계시 피임을 항상 하는 경우가 43.1%로 반 이하이며 48.1%는 피임을 할 때도 있고 안할 때도 있다고 응답하였고, 8.8%는 피임을 거의 안하는 것으로 나타나 성병에 걸릴 위험성과 원하지 않은 임신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변화하는 성행태로 인해 발생가능성이 높아진 준비 안된 임신, 낙태, 성병등 건강을 해치는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 001)가 성태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대상자의 음란물 노출력과 성경험 여부 간의 관련성을 파이 및 크레이머 V (p)로 분석한 결과 첫 음란물 노출 시기(p=.017)와첫 음란물 노출 종류(p=.032)는 성경험 여부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Table 4).
- 본 연구대상자의 성태도는 평균 2.98점(범위 1-5점)으로 나타났다. 하부영역 중 낙태 허용도 3.
- 9%로 거의 비슷한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 첫 음란물 노출 형태에 있어서 인터넷 동영상이 27.8%, 인터넷 배너나 스팸메일이 25.7%로 인터넷을 통한 음란물 노출이 53.5%, 영상물이 33.2%, TV프로그램이 5.7%로 나타나 인터넷을 통한 노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대만, 중국의 15-24세 젊은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Lou et al.
- 3% 등으로 나타났다. 성경험 대상자 중 20%에서 성매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성관계 시 피임은 할 때도 있고 안할 때도 있는 경우가 48.1%, 항상 하는 경우가 43.1%, 거의 안하는 경우가 8.8%였다. 성관계 후 62.
- 성태도는 종교 유무, 학년, 주거형태, 음란물 첫 노출시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성경험은 성별, 학년, 연구, 거주유형, 월용돈 정도, 음란물 첫 노출시기 및 음란물 노출 종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음란물 첫 노출시기와 성태도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음란물 첫 노출시기와 성경험 간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 8%였다. 성관계 후 62.5%는 긍정적 느낌을, 25.6%는 양가감정을, 6.9%는 아무 감정도 없음을, 5.0%는 부정적 느낌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Table 3).
- 연구대상자의 88.1%가 첫 성관계 상대가 ‘당시 교제상대’ 이었으며, 주로 성관계를 하는 장소는 숙박업소 56.3%, 본인 또는 상대의 자취/하숙방 36.3% 등으로 나타났다.
- 연구대상자의 음란물 첫 노출 시기와 유형 및 성경험 유무와 성태도의 관계를 Kendall의 tau로 분석한 결과, 음란물 노출 첫 시기(p<.001), 성경험 여부(p<.001)가 성태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성경험은 성별, 학년, 연구, 거주유형, 월용돈 정도, 음란물 첫 노출시기 및 음란물 노출 종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음란물 첫 노출시기와 성태도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음란물 첫 노출시기와 성경험 간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 자취를 하는 경우가 자택 및 하숙이나·기숙사에 거주하는 경우보다 성태도 점수가 높았고, 초등학교에 처음 음란물에 노출된 경우가 중, 고등학교 때 노출된 경우보다 성태도 점수가 높았다(Table 1).
- 010) 등의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성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성경험이 없는 대상자에 비해 성태도 뿐 아니라 쾌락, 유희적 성, 혼전순결, 성허용성, 동성애, 낙태 등에서 개방적인 성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 001) 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종교가 없을 때 성태도 점수가 높았으며 Scheffe test로 사후 검정을 한 결과 4학년이 1학년보다 성태도 점수가 높았다. 자취를 하는 경우가 자택 및 하숙이나·기숙사에 거주하는 경우보다 성태도 점수가 높았고, 초등학교에 처음 음란물에 노출된 경우가 중, 고등학교 때 노출된 경우보다 성태도 점수가 높았다(Table 1).
- 9% 이었다. 첫 음란물 노출시기는 중학생 45.7%, 초등학생 36.6%, 고등학생 14.3%, 대학생 3.4% 순이었으며, 노출되었던 첫 음란물의 종류는 영상물 33.2%, 인터넷 동영상 27.8%, 인터넷 배너나 스팸메일 25.7%, 서적 7.5%, TV프로그램 5.7% 순으로 나타났다(Table 1).
- 98점(범위 1-5점)으로 나타났다. 하부영역 중 낙태 허용도 3.25점, 자유 결혼관 3.16점, 혼전 순결 허용도 3.08점, 성에 대한 생각(쾌락, 유희적인 성) 2.98점, 동성애 허용도 2.90점, 성 허용성 2.79점 순으로 나타나 낙태에 대해 가장 개방적면서 성 허용성 측면에서는 가장 보수적임을 알 수 있었다. 연구대상자 중 성경험이 있는 대상자와 성경험이 없는 대상자의 성태도(t=6.
후속연구
- 본 연구는 급변하는 대학생들의 성태도와 성경험을 알아보고 관련성을 파악함으로써, 이들의 성건강 중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대학생들이 자신의 성적인 행동이나 태도를 밝히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생각할 수 있으므로 이들의 성태도나 성경험에 대한 보고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이 연구는 일부 지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므로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반화하는 데 제한점이 있다.
- 성태도 하부영역 중 결혼관만이 성경험 유무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이는 결혼과 성이 분리된 세태를 잘 보여준다. 본 연구결과 개방적인 성태도를 보이는 경우 성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개인의 성태도에 미치는 사회적인 영향력을 고려할 때, 효율적인 성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개인적인 성건강 문제 해결과 더불어 건전한 성문화 창출을 위한 사회 모든 구성원의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
- 이 연구의 궁극적 목적은 성의 통제를 위한 것이 아니라 건전한 성건강 증진을 통해 개인적 및 사회적 생산성 증가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것이다. 이는 변화하는 사회의 건강문제에 해결을 위해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며, 성과 관련된 건강 문제 예방을 위한 성건강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 이상의 결과를 통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건강 중재 시 남학생, 고학년, 자취여부 및 월 용돈 등의 일반적 특성과 함께 음란물 노출력이 고려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음란물 노출 시기와 종류는 성태도 및 성경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특히 어린 시기에 인터넷을 통해 음란물에 노출된 대상자에게 중재의 우선 순위를 둘 필요성이 있다.
- 음란물 노출 시기와 종류는 성태도 및 성경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특히 어린 시기에 인터넷을 통해 음란물에 노출된 대상자에게 중재의 우선 순위를 둘 필요성이 있다. 추후에 음란물 노출에 따른 구체적인 성건강 문제를 확인하고 적절한 중재 방안을 찾는 연구가 필요하다.
- 7%만이 자취 중으로 이는 Kim 등(2003)의 연구결과와 같은 결과이다. 하지만 Nam (1999)의 연구에서는 자택에 사는 학생들의 성태도가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나 주거에 따른 대학생들의 성개방성 정도는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성에 대한 태도는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바, 주거환경과 가족과의 관계 등이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Rink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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