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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생의 성대처행동에 성지식과 성태도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므로 대학생의 성지식 및 성태도가 성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대학생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문화 확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지식, 성태도가 성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파악하여 건강하고 건전한 성문화 확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서울과 충청지역에서 연구 참여에 동의한 총 237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서 분석과정에 포함된 학생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은 성별, 나이, 학년, 전공 및 종교유무이며 이성과의 교제경험유무와 성경험 유무 정도를 표시하게 하였다.
- 본 연구의 주요 변수로는 사회 인구학적 특성, 독립변수인 성지식과 성태도(윤리적인 성, 허용된 성, 왜곡된 성) 종속변수인 성대처행동(성 표현적 대처유형, 성 통제적 대처유형)을 측정하였다.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된 성태도 및 성대처행동의 척도에 대한 타당도 확보를 위해 간호학 교수 2인, 보건학 교수 1인 총 3인의 전문가의 내용 타당도를 검증 받았다.
- 본 척도는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문항들에 해서 ‘예’, ‘아니오’의 이분법 질문지로 역문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답은 1점, 오답은 0점으로 처리했다.
- 회귀분석을 위한 독립변수는 대상자의 일반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성별, 전공, 교제경험 및 성경험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성태도를 가능한 영향요인으로 선정하였다. 성별은 여성을, 전공은 예체능계열을 교제경험은 없음을 그리고 성경험은 없음을 준거변수로 가변수(더미변수)처리하였다. 회귀분석을 실시하기 전 잔차분석, 영향력진단, 다중공선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 성처행동 측정을 위해 박영숙, 전영민(2002)의 연구를 나임순(2006)이 수정 보완한 척도를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다.
- 성태도 척도는 배성미(1997)의 연구에 사용된 질문지를 연구의 목적에 적합하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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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사대상
조사기간은 2016년 4월 11일부터 25일까지로,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 익명성의 보장, 연구 참여자의 권리에 대해 설명한 후 자발으로 참여를 원한 학생들에게 본 연구에 대한 설명이 포함된 동의서와 설문지를 나누어주었다. 연구를 허락한 후에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언제든 철회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불이익이 없으며 연구 참여자의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장 될 것이고, 자료는 연구를 위해서만 사용됨을 구두와 서면을 통해 알렸다.
- 학생의 성표현적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진입(Enter)방식의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표 5]. 회귀분석을 위한 독립변수는 대상자의 일반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성별, 전공, 교제경험 및 성경험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성태도를 가능한 영향요인으로 선정하였다. 성별은 여성을, 전공은 예체능계열을 교제경험은 없음을 그리고 성경험은 없음을 준거변수로 가변수(더미변수)처리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를 허락한 후에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언제든 철회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불이익이 없으며 연구 참여자의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장 될 것이고, 자료는 연구를 위해서만 사용됨을 구두와 서면을 통해 알렸다. 자료의 탈락과 손실을 대비하여 서울과 충청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250부의 자료를 배부하고 그중 불성실한 답변을 하거나 부적절한 응답을 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237명의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다. 표본 수는 Faul, Erdfelder, Buchner와 Lang(2009)이 개발한 G-power 3.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성지식, 성태도, 성처행동간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성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진입(Enter)방식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 대상자의 성지식, 성태도, 성대처행동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 대상자의 성지식, 성태도, 성처행동간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개인 성경험유무는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개인 성경험유무에 따른 성지식, 성태도, 성처행동의 차이는 t-test, ANOVA로 분석하으며, 사후검증은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 대학생의 성통제적 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진입(Enter)방식의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표 6]. 회귀분석을 위한 독립변수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성별, 전공, 교제경험 및 성경험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성태도를 가능한 영향요인으로 선정하다.
- 학생의 성표현적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진입(Enter)방식의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표 5]. 회귀분석을 위한 독립변수는 대상자의 일반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성별, 전공, 교제경험 및 성경험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성태도를 가능한 영향요인으로 선정하였다.
- 성별은 여성을, 전공은 예체능계열을 교제경험은 없음을 그리고 성경험은 없음을 준거변수로 가변수(더미변수)처리하였다. 회귀분석을 실시하기 전 잔차분석, 영향력진단, 다중공선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오차항의 독립성을 확인하기 위한 잔차분석으로 Durbin- Watson 값을 확인한 결과 1.
이론/모형
- 성지식 척도는 곽노진(2001)의 척도를 수정 개발한 한은숙(2014)의 척도를 활용하다.
성능/효과
- 성태도와 성대처행동 변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학생의 성표현적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허용된 성, 왜곡된 성, 성경험이 있음, 교재경험이 있음, 윤리적인 성의 순으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38%다. 성통제적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허용된 성, 왜곡된 성의 순으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23%다.
- 또한 독립변수 간의 다공선성을 진단하기 위하여 공차한계와 분산팽창인자를 확인한 결과, 공차한계는 1.065~3.858로 모두 0.1 이상이었고 분산팽창인자는 1.065∼3.858로 모두 10미만이어서 다중공선성은 배제되었다.
- 또한 독립변수 간의 다중공선성을 진단하기 위하여 공차한계와 분산팽창인자를 확인한 결과, 공차한계는 0.259∼0.939로 모두 0.1 이상이었고 분산팽창인자는 0.259∼0.939로 모두 10미만이어서 다중공선성은 배제되었다.
- 본 연구에서 성표현적 대처행동에 가장 큰 영향력이 있는 것은 성별, 허용된 성, 왜곡된 성, 성경험이 있음, 교재경험이 있음, 윤리적인 성의 순으로 나타났고, 이들 변수간에는 남자의 경우 허용되고 왜곡된 성태도가 높고 성경험과 교제경험 있음이 성표현적 대처행동과 더 높은 연결고리가 있었다. 이는 이성교제 경험이 있고, 성경험이 많을수록 성 행동이 높게 나타나는 배성미(2002)와 박성정(1997)의 연구와 일치하며, 교제 경험이 성행동에 좀 더 허용인 태도를 보인 결과와도 일치했으며(Smith와 Udry, 1986),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4.
- 성대처행동은 본 연구에서는 평균 2.21이었으며, 하위요인별 점수의 순위는 성표현적 대처유형이 성통제적 대처유형보다 높게 나타났다. 성대처행동은 점수가 높을수록 성적 표현성과 성적 통제성이 높음을 의미하는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고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 21이었으며, 하위요인별 점수의 순위는 성표현적 대처유형이 성통제적 대처유형보다 높게 나타났다. 성대처행동은 점수가 높을수록 성적 표현성과 성적 통제성이 높음을 의미하는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고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성적 행동이 높게 나타난 선행연구(배성미, 2002)와 거의 일치한다.
- 성태도, 성별, 전공, 교제경험, 성경험을 예측변수로 하여 대학생의 성대처행동을 설명하는 선형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7.41, p<0.001).
- 성태도, 성별, 전공, 교제경험, 성경험을 예측변수로 하여 학생의 성대처행동을 설명하는 선형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15.63, p<0.001).
- 성태도는 본 연구에서는 평균 2.87이었으며, 하위요인별 점수의 순위는 허용된 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윤리적인 성, 왜곡된 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태도는 점수가 높을수록 왜곡되고 비윤리적이며 허용된 성태도를 의미하는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고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강윤선(2016)과 배성미(2002)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성적인 허용성에 대해 남학생보다 여학생에게 엄격한 시각이 적용되는(김기, 2011) 우리 사회에 잠재된 성에 한 이중적 기준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
-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성태도와 성대처행동 변수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학생의 성표현적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허용된 성, 왜곡된 성, 성경험이 있음, 교재경험이 있음, 윤리적인 성의 순으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38%다.
- 대학생의 성표현적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허용된 성, 왜곡된 성, 성경험이 있음, 교재경험이 있음, 윤리적인 성의 순으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38%다. 성통제적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허용된 성, 왜곡된 성의 순으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23%다.
- 영향력 진단을 위한 Cook’s Distance 검정결과 모든 측정치가 0.000∼0.079로 나타나 1.0이상인 개체가 없어 모형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영향력 진단을 위한 Cook’s Distance 검정결과 모든 측정치가 0.000∼0.118로 나타나 1.0이상인 개체가 없어 모형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회귀분석을 실시하기 전 잔차분석, 영향력진단, 다중공선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오차항의 독립성을 확인하기 위한 잔차분석으로 Durbin- Watson 값을 확인한 결과 1.807로 2에 가깝게 나타나 자기상성이 없고 독립성임을 알 수 있었다. 영향력 진단을 위한 Cook’s Distance 검정결과 모든 측정치가 0.
- 회귀분석을 실시하기 전 잔차분석, 영향력진단, 다중공선성 검정을 실시하였다. 오차항의 독립성을 확인하기 위한 잔차분석으로 Durbin-Watson 값을 확인한 결과 2.045로 2에 가깝게 나타나 자기 상관성이 없고 독립성임을 알 수 있었다. 영향력 진단을 위한 Cook’s Distance 검정결과 모든 측정치가 0.
- 또한 이공계 전공 대학생이 타 전공 대학생들보다 높았다. 이성교제경험과 성경험이 있는 경우 성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높았으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 또한 허용된 성태도를 지닌 경우 성지식이 높게 나타난 선행연구(박효정과 강숙정, 2013)와는 차이를 보다. 이성교제경험이 있는 경우에 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높았으며, 성지식이 가장 높았던 예체능 전공 학생이 성태도 점수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경험이 있는 경우 없는 경우보다 성태도 점수가 높았으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 63점의 한은숙(2014)의 연구결과보다는 낮은 점수다. 일반적 특성 및 성경험유무에 따른 성지식은 성경험이 있는 경우 없는 경우보다 성지식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강윤선(2016)과 황인명(2009)의 연구와 일치하지만, 차윤경(2009)의 연구와 이인숙과 전미양(2000)의 연구 결과와는 상반된 결과다.
- 자료의 탈락과 손실을 대비하여 서울과 충청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250부의 자료를 배부하고 그중 불성실한 답변을 하거나 부적절한 응답을 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237명의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다. 표본 수는 Faul, Erdfelder, Buchner와 Lang(2009)이 개발한 G-power 3.1.6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중간정도의 효과크기 0.15, 유의수준 0.05, 검정력 0.90으로 했을 때 최소 표본 수 166명으로 산정되었으며, 본 연구에 사용된 표본의 크기인 237명은 통계적 검정력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학생의 성지식은 20점을 만점으로 평균 15.71±2.24점이였으며 각 문항별 1점 만으로 0.79±0.11으로 나타났다.
- 37)보다 높고 통계적으로 유의하다. 학생의 종교유무와 학년, 전공과 교제경험에 따른 성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후속연구
- 둘째, 학생의 성대처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성태도 외에 다른 변수들을 찾아내어 그 효과를 검증하는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 본 연구의 제한은 서울과 충청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 셋째, 학생의 건강하고 건전한 성태도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활성화해야 할 것이다.
-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볼 때, 대학생이 정확한 성지식과 건강하고 건전한 성태도 확립을 위해 성별에 따른 상담이 필요하며, 책임감 있고 올바른 성대처행동을 위한 교육로그램을 개발하여 양성적으로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
- 첫째, 학생의 성대처행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 대상자의 수와 범위를 확대하여 반복 연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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