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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원두의 배전강도에 따른 품질특성 및 향기성분에 관한 연구
A Study of Coffee Bean Characteristics and Coffee Flavors in Relation to Roasting 원문보기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v.42 no.2, 2013년, pp.255 - 261  

이문조 (희창유업 기술연구소) ,  김상은 (희창유업 기술연구소) ,  김종환 (희창유업 기술연구소) ,  이상원 (희창유업 기술연구소) ,  염동민 (양산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호텔식품제과제빵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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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Arabica종(CS, BS)과 Robusta종(EM, IR)의 품종이 다른 커피원두를 사용하여 약, 중, 강배전 정도에 따른 이화학적 특성과 향기성분을 분석하여 배전강도에 따른 구성성분의 변화와 배전 후 관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배전 정도에 따른 수분함량은 모든 원두에서 배전강도가 강해질수록 수분함량은 감소하였으며 중배전에서 수분함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강배전에서는 1.0~1.2%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총 무게 손실률은 배전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수분함량과 반비례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배전강도가 강해질수록 배전커피의 pH는 증가하고 약배전보다 중배전과 강배전으로 배전 조건이 높아질수록 pH는 급격하게 변화하였다. 총 산도는 pH의 증가와 반대로 배전강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Hunter scale의 L값과 b값은 배전이 진행될수록 Maillard 반응으로 인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a값은 약배전 시까지는 증가하였다가 중, 강배전으로 진행될수록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로스팅 정도에 따른 배전커피에 대한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결과 약 20여종의 휘발성 향기성분이 검출되었으며, 향기성분 중 furan 성분은 강배전으로 갈수록 함량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furfural, diacetyl, 2,3-pentanedione 및 pyrazine 등은 배전 정도가 강해질수록 감소하였다. 일반적으로 배전 정도가 강해질수록 aldehyde 화합물의 함량이 많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능평가를 통하여 약배전으로 배전된 원두에서 추출한 커피에서 향과 신맛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다고 평가되었으며 신맛의 경우에는 pH와 산도의 결과와 연관성이 있었다. 배전강도가 강해질수록 쓴맛과 탄맛을 강하게 느끼며, 중배전 이상으로 배전된 커피에서는 입안에서 느껴지는 풍부함이 강하게 느낄 수 있다고 조사되었다. 배전강도가 강할수록 향기성분 중 furfural, diacetyl, 2,3-pentanedione 및 pyrazine 등은 배전 정도가 강해질수록 감소하였고, 2-methylfuran은 커피의 배전강도가 강할수록 증가하여 커피 맛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유효 향기성분인 동시에 커피의 배전 정도에 따라 성분 함량이 감소하거나 증가함을 보이므로 배전 정도를 결정짓는 지표 물질로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Arabica종의 Brasil santos No.2 품종이 향기성분 및 관능점수가 높아 다른 품종의 커피보다 맛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investigated changes in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coffee flavors of coffee beans under different roasting conditions. Four different kinds of roasted coffees were analyzed using a headspace gas chromatographic technique. The moisture content and total acidity of roasted coff...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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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배전강도에 따른 커피 원두의 향기성분을 분석하여 headspace aroma의 휘발성 향기성분과 관능적 특성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4종류의 서로 다른 커피원두를 배전강도에 따라 변화되는 커피의 이화학적 특성 및 향기성분을 분석하여 배전강도에 따른 구성성분의 변화와 배전 후 관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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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볶은 커피의 가용 성분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커피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향미로서 품종, 생산지, 재배, 가공 그리고 저장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볶은 커피의 가용 성분은 카라멜화 된 당 10~17%, chlorogenic acid 약 4.5%, 유기산 약 2%, 환원당 1~2%, 단백질 1~2%, 회분 약 3%, 카페인 1~2%, trigonelline 약 1% 그리고 휘발성 물질 약 0.35%로 구성되어 있다(3).
커피의 품종은 상업적으로 크게 무엇으로 나눌 수 있는가? 커피의 품종은 상업적으로 크게 Caffea arabica L.(Arabica종)과 Caffea canephora L.(Robusta종)로 나눌 수 있는데 보통 Arabica와 Robusta로 불리고 있다. 총 재배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Arabica는 고지대에서 재배되며 재배환경과 질병에 민감하다.
커피 생두의 배전 공정에서 어떤 반응을 통해 향기성분들이 생성되는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커피의 맛과 향은 커피 생두의 배전 공정을 거쳐서 생성된다. 배전 커피의 휘발성 향기성분들은 배전 공정 중 Maillard 반응, strecker 분해, 지방 분해, 당 분해 등의 여러 반응에 따른 유리아미노산의 소실과 free sugar, sucrose, chlorogenic acid, trigonelline의 감소에 의해서 생성되며, 커피 원두의 종류, 재배, 수확, 배전 정도 및 배전 기계 등의 요인에 따라서 그 조성이 결정된다(4). 커피의 휘발성 성분으로는 base류 216종, furan류 126종, carbonyl류 및 aldehyde류 102종, sulfur compound류 97종, hydrocarbon류 74종, phenol류 48종, oxazole류 35종, ester류 31종, acid류 25종, alcohol류 20종 등이며, 그 이외에 acetal류, nitrile류, amide류, ether류, epoxide류, pyran류 등이 존재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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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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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Baik HJ, Ko YS. 1996. Studies on the aroma components of roasted and ground coffee. Korean J Food Sci Technol 28: 15-18. 

  5. Lee JH, Buyn SY. 2008. Enrichment of coffee flavors with supercritical carbon dioxide. Korean J Biotechnol Bioeng 23: 193-198. 

  6. Moon JW, Cho JS. 1999. Changes in flavor characteristics and shelf-life of roasted coffee in different packaging conditions during storage. Korean J Food Sci Technol 31: 441-447. 

  7. Blank I, Sen A, Grosch W. 1992. Potent odorants of the roasted powder and brew of arabica coffee. Z Lebensm Unters Forsch 195: 23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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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Dutra ER, Olveira LS, Franca AS, Ferraz VP, Afonso RJCF. 2001. A preliminary study on the feasibility of using the composition of coffee roasting study on the feasibility of using the composition of coffee roasting exhaust gas for the determination of the degree of roast. J Food Eng 47: 241-246. 

  22. Sivetz M, Desrosier NW. 1979. Coffee technology. AVI Publishing Co., Westport, CT, USA. p 527-574. 

  23. Lee SH. 2009. A study of the characteristics of coffee beans changing by roasting conditions. MS Thesis. Woosuk University, Jeonbuk,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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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Pittia P, Dalla Rosa M, lerici CR. 2001. Textural changes of coffee beans as affected by roasting conditions. Lebensm Wiss Technol 34: 16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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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Holscher W, Steinhart H. 1993. Formation pathways for primary roasted coffee aroma compounds. ACS symposium Series 543. p 206-217. 

  30. Gutmann W, Werkhoff D, Barthels M, Vitzthum OG. 1997. Vergleich der headspace aromapropfile von arabusta kaffee mit arabica and robusta sorten. Proc 8th Coll ASIC. p 153-161. 

  31. Lee SY, Hwang I, Park MH, Seo HS. 2007. Sensory characteristics of diluted espresso (Americano) in relation to dilution rates. Korean J Food Cookery Sci 23: 839-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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