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원두의 분쇄입도에 따른 커피 추출물의 이화학적 품질특성 및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Volatile Compounds Analysis of Coffee Brews according to Coffee Bean Grinding Grade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커피 분쇄입도 조건에 따라 변화되는 커피의 이화학적 품질특성 및 휘발성 향기성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분쇄된 원두는 표준체(pore size 850, 600 및 $425{\mu}m$)를 사용하여 입자 크기를 whole bean(Control), $850{\mu}m$ 이상(coarse), $850{\sim}600{\mu}m$(medium), $600{\sim}425{\mu}m$(fine), $425{\mu}m$ 이하(very fine)의 크기가 되도록 사별하여 커피 추출 시료를 제조하였다. 품질특성으로는 pH, 산도, 갈색도, 색도, 총페놀, 카페인, 클로로겐산 함량 및 휘발성 화합물을 비교 분석하였다. pH 및 갈색도는 분쇄입도가 작아질수록 4.84~5.18, 0.257~0.284로 증가하였으나, 산도는 0.31~0.17로 감소하였다. 색도에서 L, a 값은 분쇄입도가 작아질수록 감소하였으나 L 값에서 분쇄입도별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b 값은 분쇄입도가 제일 작은 very fine size($425{\mu}m$ 이하)에서 15.75로 가장 높은 황색도를 나타내었다. 색차에서 Control과 분쇄 커피분말과의 차이는 11 이상의 색차값을 나타내어 현저한 색의 차이 단계를 나타내었다. 총페놀, 카페인 및 클로로겐산 함량은 분쇄입도가 제일 작은 very fine size 입도($425{\mu}m$ 이하)에서 추출한 커피가 4.54 mg GAE/mL, 733.0 및 $383.7{\mu}g/mL$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휘발성 화합물의 총함량도 100 mg/kg 이상 높게 검출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커피 추출의 기본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커피 분쇄입도 조건에 따라 변화되는 커피의 이화학적 품질특성을 상호 비교하고 향기성분 특성을 확인함으로써 커피 품질 평가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커피 분쇄입도 조건에 따라 변화되는 커피의 이화학적 품질특성 및 휘발성 향기성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분쇄된 원두는 표준체(pore size 850, 600 및 $425{\mu}m$)를 사용하여 입자 크기를 whole bean(Control), $850{\mu}m$ 이상(coarse), $850{\sim}600{\mu}m$(medium), $600{\sim}425{\mu}m$(fine), $425{\mu}m$ 이하(very fine)의 크기가 되도록 사별하여 커피 추출 시료를 제조하였다. 품질특성으로는 pH, 산도, 갈색도, 색도, 총페놀, 카페인, 클로로겐산 함량 및 휘발성 화합물을 비교 분석하였다. pH 및 갈색도는 분쇄입도가 작아질수록 4.84~5.18, 0.257~0.284로 증가하였으나, 산도는 0.31~0.17로 감소하였다. 색도에서 L, a 값은 분쇄입도가 작아질수록 감소하였으나 L 값에서 분쇄입도별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b 값은 분쇄입도가 제일 작은 very fine size($425{\mu}m$ 이하)에서 15.75로 가장 높은 황색도를 나타내었다. 색차에서 Control과 분쇄 커피분말과의 차이는 11 이상의 색차값을 나타내어 현저한 색의 차이 단계를 나타내었다. 총페놀, 카페인 및 클로로겐산 함량은 분쇄입도가 제일 작은 very fine size 입도($425{\mu}m$ 이하)에서 추출한 커피가 4.54 mg GAE/mL, 733.0 및 $383.7{\mu}g/mL$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휘발성 화합물의 총함량도 100 mg/kg 이상 높게 검출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커피 추출의 기본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커피 분쇄입도 조건에 따라 변화되는 커피의 이화학적 품질특성을 상호 비교하고 향기성분 특성을 확인함으로써 커피 품질 평가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고 생각된다.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coffee brews according to coffee bean grinding grade. We also examined the effect of grinding grade on amounts of volatile flavor compounds. Coffee brew samples were separated using standard sieves (with pore sizes of 850, 600, and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coffee brews according to coffee bean grinding grade. We also examined the effect of grinding grade on amounts of volatile flavor compounds. Coffee brew samples were separated using standard sieves (with pore sizes of 850, 600, and $425{\mu}m$), making particle sizes of ground beans as follows: whole bean (control), $850{\mu}m$ or more (coarse), $850{\sim}600{\mu}m$ (medium), $600{\sim}425{\mu}m$ (fine), and $425{\mu}m$ or less (very fine). For each particle size category, pH, total acidity, brown color intensity, chromaticity, total phenolic content, caffeine content, chlorogenic acid content, and total amounts of volatile flavor compounds generated were compared and analyzed. As grinding grade decreased, pH and brown color intensity increased from 4.84 to 5.18 and from 0.257 to 0.284, respectively, whereas total acidity decreased from 0.31 to 0.17%. As grinding grade decreased, the $L^*$ and $a^*$ color values decreased; however, $L^*$ value did not exhibit a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the grinding grade. The $b^*$ value was 15.75 in the very fine size category, which showed the highest yellowness. There was an 11 or higher color difference between the control and ground coffee powder, indicating a remarkable color difference. The total phenolic, caffeine, and chlorogenic acid contents of the coffee brewed from ground beans with a very fine size were 4.54 mg gallic acid equivalent/mL, $733.0{\mu}g/mL$, and $383.7{\mu}g/mL$, respectively, which were high values. The total amounts of volatile compounds in the very fine size category were found to be greater than 100 mg/kg. In this study, we suggest the basis for coffee quality evaluation, which involves evaluating changes in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amounts of flavor compounds of coffee relative to the grinding grade of the beans (basic step of coffee extraction).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coffee brews according to coffee bean grinding grade. We also examined the effect of grinding grade on amounts of volatile flavor compounds. Coffee brew samples were separated using standard sieves (with pore sizes of 850, 600, and $425{\mu}m$), making particle sizes of ground beans as follows: whole bean (control), $850{\mu}m$ or more (coarse), $850{\sim}600{\mu}m$ (medium), $600{\sim}425{\mu}m$ (fine), and $425{\mu}m$ or less (very fine). For each particle size category, pH, total acidity, brown color intensity, chromaticity, total phenolic content, caffeine content, chlorogenic acid content, and total amounts of volatile flavor compounds generated were compared and analyzed. As grinding grade decreased, pH and brown color intensity increased from 4.84 to 5.18 and from 0.257 to 0.284, respectively, whereas total acidity decreased from 0.31 to 0.17%. As grinding grade decreased, the $L^*$ and $a^*$ color values decreased; however, $L^*$ value did not exhibit a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the grinding grade. The $b^*$ value was 15.75 in the very fine size category, which showed the highest yellowness. There was an 11 or higher color difference between the control and ground coffee powder, indicating a remarkable color difference. The total phenolic, caffeine, and chlorogenic acid contents of the coffee brewed from ground beans with a very fine size were 4.54 mg gallic acid equivalent/mL, $733.0{\mu}g/mL$, and $383.7{\mu}g/mL$, respectively, which were high values. The total amounts of volatile compounds in the very fine size category were found to be greater than 100 mg/kg. In this study, we suggest the basis for coffee quality evaluation, which involves evaluating changes in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amounts of flavor compounds of coffee relative to the grinding grade of the beans (basic step of coffee ext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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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커피 추출의 기본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커피 분쇄입도 조건에 따라 변화되는 커피 추출물의 이화학적 품질특성 및 향기성분을 분석함으로써 커피 품질평가에 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커피의 분쇄는 최적의 맛과 향을 가진 커피 추출의 시작단계이며 볶은 커피와 물이 닿는 표면적을 넓혀 가용성 및 유화 물질을 용이하게 추출하는 것이다. 또한, 원두커피 조직에서 세포의 CO2 가스와 휘발성 향기 방출을 빠르게 하면서 향기성분을 쉽게 추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4). 커피 분쇄입도는 너무 굵으면 물과 접촉하는 입자면적의 양이 적고 물이 커피 층을 투과하는 시간이 빨라져서 맛이 가볍고 커피 자체의 맛과 향이 줄어든다.
제안 방법
Injector와 detector 온도는 각각 230°C와 250°C로 하였으며 carrier gas는 helium을 사용하여 2.2 mL/min으로 하였고 시료의 주입은 splitless 모드를 사용하여 1 μL로 주입하였다.
SDE법에 의한 휘발성 성분의 추출은 Schultz 등(22)의 방법에 따라 커피입자 크기별로 사별된 시료 100 g에 Milli Q water(Millipore, Milford, CT, USA) 1 L를 혼합하고 정량분석을 위해 내부표준물질로 2-heptanone 1 μL(99%,Sigma-Aldrich Co.)를 첨가하여 개량된 연속 수증기 증류 추출장치(Likens & Nickerson type simultaneous steam distillation and extraction apparatus, SDE)에서 재증류한 n-pentane(99.9% purity, J.T. Baker Co.)과 diethyl ether(99.9% purity, J.T. Baker Co.) 혼합용매(1:1, v/v) 100mL를 사용하여 상압 하에서 2시간 동안 휘발성 정유 성분을 추출하였다.
UV detector의 파장은 280 nm를 사용하였으며 시료의 주입량은 20 μL, 칼럼의 온도는 25°C로 하였고, 각각의 표준물질을 10~1,000 ppm으로 분석하여 검량선을 작성한 다음 시료에 대해서 농도를 측정하였다.
표준물질로 gallic acid를 사용하여 검량선을 작성한 후 총폴리페놀 함량은 시료 1 mL당 mg gallic acid equivalent(GAE)로 나타내었다. 그리고 모든 시료에 대하여 3회 반복 측정하였다.
먼저 커피입도의 크기는 Control과 표준체 사이즈 850, 600, 425 μm를 기준으로 5가지의 크기로 구분하여 각각의 커피입도 크기에 따라 coarse size(850 μm 이상), medium size(850~600 μm),fine size(600~425 μm), very fine size(425 μm 이하)로 구별하여 시료로 사용하였다.
칼럼은 GC와 사용하였던 것과 동일한 것을 사용하였고 그 외의 분석조건도 동일하였다. 분리된 성분은 mass spectrum library(Wiley/7N)로 확인하였고, C8~C20의 nalkane mixture(Sigma-Aldrich Co.)를 사용하여 retention index(RI)를 계산하였다. 확인된 휘발성 항기성분의 정량은 내부표준물질로 첨가된 2-heptanone과 동정된 향기 성분의 peak area를 이용하여 시료 1 kg에 함유된 휘발성 향기성분을 상대적으로 정량하였으며, 정량을 위해 사용된 내부표준물질과 동정된 각 화합물의 검출기 내에서의 response factor 등은 고려하지 않았다.
분리된 화합물의 이온화는 electron impact ionization(EI) 방법으로 행하였으며, ionization voltage와 ion source의 온도는 각각 70 eV와 230°C로 설정하였고 분석할 분자량의 범위는 40~350(m/z)으로 설정하였다.
색도는 추출된 커피 10 mL를 petri dish에 담아 고정시킨 후 색차계(CR300, Minolta, Osaka, Japan)를 사용하여 Hunter L 값(밝기), a 값(적색도), b 값(황색도)과 색차값(color difference,ΔE)을 측정하였다.
이 추출액에 무수 Na2SO4를 가하여 -4°C에서 24시간 탈수시키고 유기용매층은 Vigreux column(250mL, Normschliff, Wertheim, Germany)을 사용하여 약 2mL까지 농축하고 GC용 vial에 옮긴 후 질소가스 기류 하에서 0.5 mL까지 재농축하여 GC-FID와 GC/MS 분석시료로 사용하였다.
커피 추출 시료의 갈색도는 Bravo 등(19)의 방법을 응용하여 추출된 커피시료를 3차 증류수로 40배 희석하여 420nm에서 분광광도계(UV-1800, Shimadzu, Tokyo, Japan)를 이용하여 흡광도를 3회 반복 측정하였다. 색도는 추출된 커피 10 mL를 petri dish에 담아 고정시킨 후 색차계(CR300, Minolta, Osaka, Japan)를 사용하여 Hunter L 값(밝기), a 값(적색도), b 값(황색도)과 색차값(color difference,ΔE)을 측정하였다.
커피생두는 회전식 로스터(MK-300, JC Company, Seoul,Korea)를 이용하여 220°C에서 15분간 로스팅 한 중강배전(시티-풀시티 중간상태) 상태의 원두를 커피용 분쇄기(80350, Hamilton Beach Brands, Inc., Glen Allen, VA,USA)를 사용하여 분쇄하였다.
)를 사용하여 retention index(RI)를 계산하였다. 확인된 휘발성 항기성분의 정량은 내부표준물질로 첨가된 2-heptanone과 동정된 향기 성분의 peak area를 이용하여 시료 1 kg에 함유된 휘발성 향기성분을 상대적으로 정량하였으며, 정량을 위해 사용된 내부표준물질과 동정된 각 화합물의 검출기 내에서의 response factor 등은 고려하지 않았다.
대상 데이터
색도는 추출된 커피 10 mL를 petri dish에 담아 고정시킨 후 색차계(CR300, Minolta, Osaka, Japan)를 사용하여 Hunter L 값(밝기), a 값(적색도), b 값(황색도)과 색차값(color difference,ΔE)을 측정하였다. 모든 시료에 대하여 3회 반복 측정하였으며, 사용된 표준색판은 백색판(L=93.50, a=0.31, b=0.32)을 사용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한 커피 생두는 2016년산 브라질 산토스지방에서 재배된 NY2 등급의 커피콩(Brazil santos NY2,SC company, Gyeonggi, Korea)을 사용하였다. HPLC 분석에 사용된 acetonitrile과 water는 Fisher Scientific(Asheville, NC, USA)에서 구입하였으며, caffeine, chlorogenicacid, Folin-Ciocalteu’s phenol reagent 및 sodium carbonate는 Sigma-Aldrich Co.
분쇄된 원두는 850 μm(No. 20), 600 μm(No. 30), 425 μm(No. 40)의 표준체를 사용하여 입자 크기를 whole bean(Control), 850 μm 이상(coarse), 850~600 μm(medium), 600~425 μm(fine), 425 μm 이하(very fine)의 크기가 되도록 사별하여 시료로 사용하였다.
2 mL/min으로 하였고 시료의 주입은 splitless 모드를 사용하여 1 μL로 주입하였다. 성분 동정을 위한 GC-MS 분석은 Agilent 6890N GC에 연결된 Agilent 5975N MSD를 사용하였고 carrier gas로는 helium gas를 1 mL/min의 속도로 흘려보냈다. 분리된 화합물의 이온화는 electron impact ionization(EI) 방법으로 행하였으며, ionization voltage와 ion source의 온도는 각각 70 eV와 230°C로 설정하였고 분석할 분자량의 범위는 40~350(m/z)으로 설정하였다.
데이터처리
통계처리는 SAS(Statistical Analysis System, Ver. 8.01, SAS Institute Inc., Cary, NC, US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측정군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고 처리 간의 차이 유무를 one-way ANOVA(analysis of variation)로 분석한 후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이용하여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SDE 방법으로 추출, 농축된 정유의 휘발성 성분 분석은 GC-FID(Agilent 6890N, Agilent Technologies, Santa Clara, CA, USA)를 사용하였다. 사용한 칼럼은 DB-5MS(30 m×0.
분쇄입도를 달리한 커피원두는 SCAA Protocols법(17)을 이용하여 추출하였다. 커피시료 8.
총페놀 함량은 Dewanto 등(20)의 방법에 따라 FolinCiocalteu’s reagent가 시료의 폴리페놀성 화합물에 의해 환원된 결과 몰리브덴 청색으로 발색하는 것을 원리로 측정하였다.
카페인 및 클로로겐산의 함량은 두 성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Hečimović 등(21)의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기기로서는 Shimadzu 2030C HPLC system(Shimadzu)을 사용하였고, column은 Shim-pack GIS ODS(250×4.
성능/효과
Table 3은 커피입자 크기에 따른 커피 추출물의 총페놀 함량을 나타내었다. 5가지 크기의 커피입자 추출물로부터 얻은 커피의 총페놀 함량이 1.55~4.54 mg GAE/mL 범위를 나타내었다. 분쇄입도가 제일 작은 very fine size 입도(425μm 이하)에서 추출한 커피가 4.
pH는 Control(4.84±0.04)과 비교하여 분쇄입도가 미세한 fine 및 very fine 입도가 5.18±0.03, 5.15±0.05로 높은 pH 값을 나타내었으며,medium, coarse 입도의 경우 5.14±0.05, 5.06±0.05로 P<0.001 수준에서 분쇄입도가 커질수록 pH는 감소하였다.
Aldehyde류 휘발성 화합물은 저분자량일 때 자극적이며 불쾌한 냄새를 발생시키나 분자량이 C8에서 C10으로 증가할수록 기분 좋은 과실향 및 좋은 꽃향기를 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33). 따라서 본 연구 결과에서 확인된 aldehyde류 휘발성 화합물(furfural, 5-methylfurfural)의 RI 지수는 832, 962로서 분자량이 C8에서 C10 범위의 고급 커피 휘발성 화합물로 확인하였으며, 함량은 0.9~4.1, 1.5~6.6 mg/kg으로 분쇄입도가 작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hydrocarbon류 휘발성 화합물과 같이 커피의 고급 휘발성 화합물의 주요 구성성분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유기산과 알코올이 서로 반응하여 생성된 ester류 휘발성 화합물(furfuryl acetate, methyl salicylate)도 본 연구 결과에서 Control보다 처리구에서 높은 함량이 확인되어 전체적으로 커피의 분쇄입도가 작을수록 커피의 휘발성 향기성분 함량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6 mg/kg으로 분쇄입도가 작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어 hydrocarbon류 휘발성 화합물과 같이 커피의 고급 휘발성 화합물의 주요 구성성분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유기산과 알코올이 서로 반응하여 생성된 ester류 휘발성 화합물(furfuryl acetate, methyl salicylate)도 본 연구 결과에서 Control보다 처리구에서 높은 함량이 확인되어 전체적으로 커피의 분쇄입도가 작을수록 커피의 휘발성 향기성분 함량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Vitzthum과 Werkhoff(34)는 methoxypyrazine이 커피원두의 향기성분 중에서 가장 특징적인 성분으로서 역할을 한다고 보고하였으며, Grosch(35)는 커피 향기성분 농도 및 odor activity values(OAVs)가 높은 8가지 성분들, 즉 2-furfurylthiol, β-damascenone, 3-mercapto-3-methylbutyl formate, 3-methylbutanal, 2-methylpropanal, methanethiol, 5-ethyl-4-hydroxy-2-methyl-3(2H)-furanone 및 2-methylbutanal 등이 중요 휘발성 화합물이라고 보고하였다.
분쇄입도가 제일 작은 very fine size 입도(425μm 이하)에서 추출한 커피가 4.54±0.03 mg GAE/mL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Control에서 1.55±0.11 mgGAE/mL로 가장 낮은 총페놀 함량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커피의 분쇄입도가 작을수록 에스프레소 커피의 고형분 함량과 아로마 화합물의 추출수율이 높다는 Andueza 등(4)의 결과와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분쇄입도에 따른 커피 원두의 휘발성 화합물 중 향기성분의 약 70%를 차지하는 화합물은 alcohol류와 hydrocarbon류로 나타났으며, 휘발성 화합물은 선호도가 떨어지는 향을 내는 2-furanmethanol(탄향), 2- acetylfuran(식초향), 4-vinylguaiacol(나무향)을 비롯하여 커피의 고급 휘발성 화합물인 너트향을 내는 methylpyrazine, 아몬드향을 내는 furfural, 땅콩버터향을 내는 ethylpyrazine, 카라멜향을 내는 5-methylfurfural, 과일향을 내는 furfuryl acetate, 민트향을 내는 methyl salicylate를 확인하였다. Alcohol류 휘발성 화합물(2-furanmethanol과 4-vinylguaiacol)은 커피 원두 입자가 작아질수록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47.
분쇄입도에 따른 커피 원두의 휘발성 화합물을 분석한 결과 총 26종의 휘발성 화합물 중 hydrocarbon류 15종, alcohol류 2종, aldehyde류 2종, ester류 2종 및 acid류 2종으로 구성된 23개의 화합물을 동정하였다(Table 4, Fig. 3). 전체적으로 향기성분의 총함량은 Control(25.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커피에서 항산화력이 높은 페놀 화합물을 섭취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추출방법에 상관없이 커피 분쇄입도를 fine size 입도(600~425 μm) 이하로 분쇄하여 추출하면 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
3). 전체적으로 향기성분의 총함량은 Control(25.1 mg/kg)에서 가장 적게 검출되었으며 medium, fine size 입도 및 very fine 입도 처리구(119.2, 104.7 및 108.4 mg/kg)에서 100mg/kg 이상 높게 검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커피의 분쇄입도가 작을수록 에스프레소 커피의 고형분 함량과 아로마 화합물의 추출수율이 높다는 Andueza 등(4)의 결과와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총페놀 함량에서도 very fine size 입도(425 μm 이하)에서 가장 높은 총페놀 함량 값을 나타내어 카페인 및 클로로겐산 함량과 총페놀 함량과의 연관성이 있음을 나타내었다.
커피입자가 작아질수록 카페인 및 클로로겐산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카페인 함량은 분쇄입도가 제일 작은 very fine size 입도(425 μm이하)에서 733.0±31.3 μg/mL, 클로로겐산 함량은 fine size 입도(600~425 μm 이하)에서 395.0±6.3 μg/mL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커피의 분쇄 정도에 따른 향미 변화는?
또한, 원두커피 조직에서 세포의 CO2 가스와 휘발성 향기 방출을 빠르게 하면서 향기성분을 쉽게 추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4). 커피 분쇄입도는 너무 굵으면 물과 접촉하는 입자면적의 양이 적고 물이 커피 층을 투과하는 시간이 빨라져서 맛이 가볍고 커피 자체의 맛과 향이 줄어든다. 반면 분쇄입도가 너무 작으면 물이 커피 층을 서서히 투과하기 때문에 가용성 고형분과 지방이 과다해지고 이취 및 이미까지 추출되어 커피 본래의 쓴맛이 더욱 강조된다. 식품에서 휘발성 향기성분 추출방법은 증류에 의한 방법, 용매 추출법, 흡착에 의한 방법 등 다양하게 연구되어 왔으며, 특히 동시 연속 수증기 증류 추출법(simultaneous steam distillation extraction, SDE)은 열분해를 수반할 수 있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고농도의 추출이 가능하며, 용매와 휘발성 향기성분의 이차 반응을 줄일 수 있고 우수한 추출 효율 등 많은 장점이 있어 연구 여건에 맞게 변형해 가면서 현재까지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다(5,6).
커피란?
커피는 꼭두서니과(Rubiaceae) 코페아속(Coffea)에 속하는 상록수로 크게 아라비카(Arabica), 로부스타(RobustaCanephora), 리베리카(Reverica) 3대 품종으로 나뉜다(1). 세계 총생산량의 약 75%를 차지하는 아라비카 품종은 원두커피로 가장 많이 음용되고 있으며, 우수한 맛을 내는 고급 커피에 많이 이용되는 최고 품질의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커피성분 중의 휘발성 향기성분의 종류는?
커피생두는 로스팅 과정에서 Maillard 반응, strecker,trigonelline, phenolic acids, lipid, sugar, proline 및 hydroxyproline degradation, breakdown of sulfur 및 hydroxy amino acids의 여러 화학반응에 의해서 향과 맛을 지닌 커피가 만들어지나 커피원두의 품종, 생산지, 재배, 가공 및 저장방법 등에 따라 휘발성 향기성분 조성이 다르게 생성된다(2). 지금까지 확인된 커피성분 중의 휘발성 향기성분은 약 800여 성분으로써, 주요 성분으로 bases 216종류,furans 126종류, carbonyls 및 aldehyde 102종류, sulfur compounds 97종류, hydrocarbons 74종류, phenols 48종류, oxalzoles 35종류, esters 31종류, acids 25종류, alcohols 20종류 등이며, 그 외에 acetals, nitrils, amides,ethers, epoxides, pyrans 등이 존재한다(3). 커피의 분쇄는 최적의 맛과 향을 가진 커피 추출의 시작단계이며 볶은 커피와 물이 닿는 표면적을 넓혀 가용성 및 유화 물질을 용이하게 추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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