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level of resilience, family support, anxiety and depression in patients with hematologic malignancy, and to determine modifiable psychosocial factors that affect their resilience.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04 patients undergoing cura...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level of resilience, family support, anxiety and depression in patients with hematologic malignancy, and to determine modifiable psychosocial factors that affect their resilience.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04 patients undergoing curative therapy at 'S' hospital in Seoul.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pril to May, 2012. The questionnaires included Korean Version of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Family Support Scale and Hospital Anxiety-Depression Scal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Resilience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family support (r=.43, p<.001), anxiety (r=-.49, p<.001) and depression (r=-.52, p<.001). Factors influencing resilience were depression, family support, anxiety and time since diagnosis with R-sq. value of 36%.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family support, anxiety and depression have important influences on resilience of patients with hematologic malignancy. Thus, family support needs to be reinforced when developing and implementing nursing intervention, and nurses need to intervene to reduce anxiety and depression of patients with hematologic malignancy.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level of resilience, family support, anxiety and depression in patients with hematologic malignancy, and to determine modifiable psychosocial factors that affect their resilience.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04 patients undergoing curative therapy at 'S' hospital in Seoul.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April to May, 2012. The questionnaires included Korean Version of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Family Support Scale and Hospital Anxiety-Depression Scal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Resilience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family support (r=.43, p<.001), anxiety (r=-.49, p<.001) and depression (r=-.52, p<.001). Factors influencing resilience were depression, family support, anxiety and time since diagnosis with R-sq. value of 36%.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family support, anxiety and depression have important influences on resilience of patients with hematologic malignancy. Thus, family support needs to be reinforced when developing and implementing nursing intervention, and nurses need to intervene to reduce anxiety and depression of patients with hematologic maligna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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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아동 및 청소년에 비해 발생률이 높은 성인 혈액암 환자 연구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성인 혈액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에 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혈액암 환자의 회복탄력성, 가족지지 및 불안과 우울 등을 파악하고 이들의 관계를 분석하여 혈액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간호중재의 근거와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혈액암 환자들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혈액암 환자의 회복탄력성과 가족지지, 불안, 우울과의 관계를 조사하여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는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4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이며 서울 소재 3차 종합병원에서 혈액암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는 환자 중에서 임의 표본 추출한 1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표본 크기는 G*Power 3.1.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가족지지, 불안, 우울, 직업, 월평균 가구당 수입, 진단 후 기간 등 6가지 예측변수를 기초로 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을 위한 중간정도의 효과 크기 .
대상 데이터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으로, 혈액암으로 진단받고 항암화학요법, 조혈모세포이식,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식이 명료하여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참여에 동의한 자로 하였다. 대상자 113명 중 중간에 설문지 작성을 포기한 대상자 5명과 설문지 작성이 불충분했던 4명을 제외하고 총 104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05, 예측변수의 수가 6일 때 필요한 최소 표본의 수는 98명으로 산출되었다.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으로, 혈액암으로 진단받고 항암화학요법, 조혈모세포이식,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식이 명료하여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참여에 동의한 자로 하였다. 대상자 113명 중 중간에 설문지 작성을 포기한 대상자 5명과 설문지 작성이 불충분했던 4명을 제외하고 총 104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4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이며 서울 소재 3차 종합병원에서 혈액암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는 환자 중에서 임의 표본 추출한 1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표본 크기는 G*Power 3.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및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과 가족지지, 불안과 우울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검정하였고, ANOVA 결과에서 유의한 변수는 사후 검정으로 Scheffé test를 이용하여 추가분석을 하였다.
• 대상자의 회복탄력성과 가족지지, 불안 및 우울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회복탄력성과 가족지지, 불안 및 우울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다.
• 대상자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파악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97로 기준치 10이하로 나타나 독립변수들 간에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족지지, 불안 및 우울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회복탄력성에 유의한 관련을 보인 변수(직업, 월평균 가구당 수입, 진단 후 기간)를 예측요인으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을 위해 일반적 특성 중 불연속 변수들은 더미변수로 전환하여 분석하였다.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차한계(tolerance)가 .
이론/모형
•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Connor와 Davidson (2003)이 개발하고 Baek, Lee, Joo, Lee와 Choi (2010)가 번안하고 타당성을 확인한 한국형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로 측정한 점수로,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가족지지는 편마비 환자의 가족지지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Kang (1984)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11개 문항의 5점 척도로 구성되었고,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항상 그렇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지지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불안과 우울은 Zigmond와 Snaith (1983)가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불안, 우울증상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병원 불안-우울 척도(HADS)를 Oh 등(1999)이 번안한 도구를 ‘GL assessment’(www.gl-assessment.co.uk)로부터 도구 사용의 허락을 받아 측정하였다.
회복탄력성 측정도구는 Connor와 Davidson (2003)에 의해 개발된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CD-RISC)를 Baek 등(2010)이 번안하여 타당성 검정을 한 Korean Version of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을 원저자인 Davidson으로부터 도구 사용의 허락을 받아 사용하였다. 본 도구의 내용은 강인성, 지속성/내구성, 낙관주의, 지지, 영성 등 5개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5문항의 5점 척도로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0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까지의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가족지지는 진단 후 기간, 현재까지 받은 치료종류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진단 후 1년 미만인 경우 1년 이상인 경우보다 가족지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혈액암 진단 후 초기에 환자의 치료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가족의 관심과 지지가 집중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월 평균 가구당 수입이 300~400만원 미만인 경우의 회복탄력성 정도가 77.16±11.58점으로 가장 높았고, 100만원 미만인 경우가 64.43±15.29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월평균 가구당 수입이 300~400만원 미만인 경우에 100만원 미만인 경우보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2.36, p=.045).
004). 또한, 항암화학요법만을 받은 경우 조혈모세포이식이나 방사선치료를 받은 경우보다 가족지지가 더 높게 나타났다(t=2.18, p=.036).
본 연구결과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았으며, 불안과 우울이 낮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았다. 특히, 혈액암 환자는 우울이 불안보다 회복탄력성과 관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 혈액암 환자의 우울, 불안, 가족지지 정도가 회복탄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가족을 포함한 간호중재를 통해 가족지지를 증가시키고, 혈액암환자의 불안 및 우울을 민감하게 사정하고 경감시키기 위한 간호전략이 요구됨을 보여주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 혈액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은 평균 71.07±13.25점으로,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Loprinzi, Prasad, Schroeder와 Sood (2011)의 연구에서의 73.6±10.1점, Amble, Naus, Ishler, Bailey와 Samsi (2007)의 연구에서의 79.25±12.65점과 비교해 볼 때 본 연구대상자인 혈액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이 다른 질병집단에 비해 낮음을 알 수 있다.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차한계(tolerance)가 .51~.89로 1.0 이하의 값이었고, 분산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 VIF)은 1.13~1.97로 기준치 10이하로 나타나 독립변수들 간에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족지지, 불안 및 우울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회복탄력성에 유의한 관련을 보인 변수(직업, 월평균 가구당 수입, 진단 후 기간)를 예측요인으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재발한 집단의 우울정도가 8.79±4.27점, 재발하지 않은 집단의 우울정도는 6.59±3.35점으로 재발한 경우 우울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t=2.65, p=.009).
전체 모형의 설명력은 36%(수정된 R2=.36)였으며, 본 연구에서 설정한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적합하였고(F=15.53, p<.001), 가장 영향력 있는 예측요인은 우울(β=-.28)이었으며 그 다음이 불안(β=-.24), 가족지지(β=.19), 진단 후 기간(β=-.17)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차이를 보면, 직업이 있는 경우는 73.68±11.42점, 직업이 없는 경우는 64.22±14.98점으로 직업이 있는 경우 회복탄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2.94, p=.037).
진단 후 1년 미만의 경우 가족지지가 49.34±5.45점, 1년 이상인 경우에는 44.62±9.16점으로 진단 후 1년 미만일 경우 가족지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3.00, p=.004).
진단 후 기간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1년 미만인 경우 73.58±12.22점, 1년 이상인 경우 67.36±13.96점으로 진단 후 1년 미만인 경우가 1년 이상인 경우보다 회복탄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2.41, p=.018).
다중회귀분석을 위해 일반적 특성 중 불연속 변수들은 더미변수로 전환하여 분석하였다. 최종 회귀 모형에는 우울, 가족지지, 불안, 진단 후 기간이 선택되었다(Table 4).
본 연구결과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았으며, 불안과 우울이 낮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았다. 특히, 혈액암 환자는 우울이 불안보다 회복탄력성과 관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Oh (2009)의 연구에서 투병의지는 불안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Catalano, Chan, Wilson과 Chiu (2011)의 연구에서도 회복탄력성은 우울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으며, Hjemdal 등(2011)의 연구에서도 회복탄력성이 높은 경우 불안과 우울이 낮았다.
진단 후 1년 미만인 경우 1년 이상인 경우보다 가족지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혈액암 진단 후 초기에 환자의 치료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가족의 관심과 지지가 집중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까지 받은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만 받은 환자의 가족지지점수가 조혈모세포이식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본 연구에서 항암 화학요법 이외의 치료를 받은 군의 가족지지가 적은 것은 진단 후 기간이 1년 이상인 군의 가족지지가 적은 결과와 관련있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대상자의 경우 항암화학요법만 받은 환자가 대부분이고 방사선 치료 및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환자의 수가 적으므로 추후 대상자수를 확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혈액암 환자의 가족지지(r=.43, p<.001)는 회복탄력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불안(r=-.49, p<.001) 및 우울(r=-.52, p<.001)은 회복탄력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혈액암 환자의 불안의 평균 점수는 6.04±3.33점, 우울은 7.10±3.68점으로 우울의 평균 점수가 더 높았다.
혈액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은 평균 71.07±13.25점이었으며, 가족지지 정도는 평균 47.43±7.51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으로는 우울, 불안, 가족지지, 진단 후 기간으로 나타났다. 즉, 불안 및 우울정도가 낮을수록,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더 높으며, 이것은 Lee (2007)의 연구에서 가족지지가 극복력에 유의한 설명력을 가지지 않은 결과와는 다른 결과이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 가족지지, 불안 및 우울정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회복탄력성은 직업종류, 월 평균 가구당 수입, 진단 후 기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반면 성별, 연령, 교육정도, 종교, 결혼상태, 보호자 유무, 진단명, 현재까지 받은 치료, 재발유무 등에 따라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회복탄력성은 직업종류와 월평균 가구당 수입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직업 유무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차이는 소득 수준과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대장암 환자의 극복력에 대한 Choi 등(2012)의 연구에서도 대상자의 월소득 수준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에 비해 300만원 이상인 경우 극복력 수준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후속연구
현재까지 받은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만 받은 환자의 가족지지점수가 조혈모세포이식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본 연구에서 항암 화학요법 이외의 치료를 받은 군의 가족지지가 적은 것은 진단 후 기간이 1년 이상인 군의 가족지지가 적은 결과와 관련있다고 사료된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대상자의 경우 항암화학요법만 받은 환자가 대부분이고 방사선 치료 및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환자의 수가 적으므로 추후 대상자수를 확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넷째, 본 연구는 일개 종합병원의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연구이므로, 연구표본을 증가시켜 결과를 재확인 할 수 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의 대상자는 항암화학요법만을 받은 환자가 대부분이었으므로 조혈모세포이식 시행여부에 따른 혈액암환자의 회복탄력성의 차이에 대한 연구를 제언한다.
따라서 혈액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 불안과 우울을 정확하게 사정하고 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간호중재가 필요하며 가족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초기 간호계획에 가족을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특히, 진단일이 1년 이상인 환자의 경우 적극적인 가족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재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혈액암 환자의 회복탄력성과 관련된 내적요인 뿐만 아니라 가족의 부담감과 사회적 지지 같은 다양한 외적 요인들을 파악하는 후속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65점과 비교해 볼 때 본 연구대상자인 혈액암 환자의 회복탄력성이 다른 질병집단에 비해 낮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혈액암 환자들이 다른 암 환자들보다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으로 사료되며(Chong et al., 2007) 따라서 혈액암 환자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간호중재를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혈액암 환자의 불안정도는 남자보다 여자에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암 환자의 불안정도가 여자인 경우 유의하게 높았다고 한 Oh (2009)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여자 대상자 대부분이 전업주부인 점으로 미루어 볼 때 가정에서의 중추적인 위치로 인해 질병과 치료에 대한 부담감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며 성별에 따른 불안정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한 추구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첫째,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인 가족지지를 유도하고 불안과 우울을 경감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항암화학요법 이후 환자가 겪게 되는 문제점은?
, 2007). 항암화학요법 이후 환자는 백혈구 감소증과 혈소판 감소증으로 출혈과 감염의 위험이 있으며, 통증, 수면장애, 오심 등의 신체적 문제와 함께 불안, 우울, 집중력 장애 등 사회 심리적 문제를 겪게 된다(Byar, Berger, Bakken, & Cetak, 2006). 또한, 조혈모세포이식과 치료를 위한 격리로 상실, 고립감, 외로움과 불확실한 미래로 인한 혼란과 불안, 우울과 이식 후에는 신체적 부작용과 함께 외모 변화, 재발의 두려움을 경험하므로 혈액암 환자는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Choi, Park, & Ban, 2006).
조혈모세포이식과 치료를 위한 격리로 환자가 겪게 되는 것은?
항암화학요법 이후 환자는 백혈구 감소증과 혈소판 감소증으로 출혈과 감염의 위험이 있으며, 통증, 수면장애, 오심 등의 신체적 문제와 함께 불안, 우울, 집중력 장애 등 사회 심리적 문제를 겪게 된다(Byar, Berger, Bakken, & Cetak, 2006). 또한, 조혈모세포이식과 치료를 위한 격리로 상실, 고립감, 외로움과 불확실한 미래로 인한 혼란과 불안, 우울과 이식 후에는 신체적 부작용과 함께 외모 변화, 재발의 두려움을 경험하므로 혈액암 환자는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Choi, Park, & Ban, 2006). 이와 같이 불안과 우울은 혈액암 환자들이 겪게 되는 가장 흔하고 중요한 정신적 문제로 지적되어 왔으며, 이때 환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 벌을 받는다는 느낌, 믿음체계와 가치관의 혼란 등으로 영적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회복탄력성 측정도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회복탄력성 측정도구는 Connor와 Davidson (2003)에 의해 개발된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CD-RISC)를 Baek 등(2010)이 번안하여 타당성 검정을 한 Korean Version of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을 원저자인 Davidson으로부터 도구 사용의 허락을 받아 사용하였다. 본 도구의 내용은 강인성, 지속성/내구성, 낙관주의, 지지, 영성 등 5개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5문항의 5점 척도로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0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까지의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Connor와 Davidson (2003) 도구의 개발당시 신뢰도는 Cronbach's ⍺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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