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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 Journal of elementary mathematics education in Korea, v.17 no.2, 2013년, pp.207 - 223
이 논문은 5+2=7과 같은 등호가 들어 있는 식의 읽기와 쓰기라는 두 행위 사이의 불일치 및 그 해소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에 관하여 논한 것이다. 기호 이해의 시간적 차원과 등호 개념의 이중성을 바탕으로, 초등 수학 교과서에 제시된 등식 읽기와 쓰기 방법을 분석하였다. 교사는 수업에서 기호 읽기와 기호 쓰기를 통해 무시간적인 차원의 기호를 시간 속에 펼쳐 놓는 시간화 작업을 수행한다. 이 때 읽기 순서와 쓰기 순서 사이에 불일치가 있을 수 있으며, 이를 교사가 어떻게 해소하는가는 학생들의 기호 이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등식 읽기를 쓰기 관습에 종속시켜 이 불일치를 해소하면, 관계적 관점을 나타내고 있는 교과서의 등식 읽기를 조작적 관점의 읽기로 변환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등호의 관계적 의미 이해를 중시하는 입장에서 보면, 쓰기를 교과서에 제시된 읽기 방식에 종속시키는 방향으로 불일치를 해소하는 것이 적절하다. 또한, 등호의 읽기 쓰기를 부등호의 읽기 쓰기와 통합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
Teachers unfold a series of timeless mathematical symbols such as 5+2=7 in time by verbalizing the symbols in classrooms. A number sentence 5+2=7 is read in Korean as '5 더하기 2는(five plus two) 7과(seven) 같다(equals). Unlike in English, 5+2 and 7 are read first before the equal sign in Korean. This sequ...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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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호는 무엇인가? | 등호는 수학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는 기호 중 하나로, 같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기호 ‘=’는 16세기에 Recorde가 사용한 이후 Newton과 Leibniz가 사용하면서 널리 받아들여지게 되었다고 한다(이종희․김선희, 2003). | |
기호 읽기는 무엇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가? | 기호 읽기는 기호 이해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읽을 수 없는 수학을 이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Usiskin, 1996). | |
등호의 기호는 언제부터 널리 받아지게 되었는가? | 등호는 수학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는 기호 중 하나로, 같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기호 ‘=’는 16세기에 Recorde가 사용한 이후 Newton과 Leibniz가 사용하면서 널리 받아들여지게 되었다고 한다(이종희․김선희, 2003). 등호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가르쳐지는 매우 기본적인 수학 기호이지만 그 의미를 충실히 이해하게 하기는 쉽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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