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들의 정신사회학적 특성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 관련 요인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and Factors Associated with Referral to Psychiatric Care in the Suicide Attempters Visiting Emergency Center원문보기
연구 목적 이 연구는 응급실을 내원한 자살 시도자들의 특성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와 관련된 정신사회학적 요인을 알아내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 방법 2008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자살시도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37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우리는 정신사회학적 특성 및 자살 관련 변인,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관련 변인 총 20개 항목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다변량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우리는 성별, 내원 당시 음주 상태, 동행보호자, 자살 방법, 자살 시도 장소,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약물 복용력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에 미치는 독립적인 효과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자살 시도자의 응급실 내원 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 거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여성(OR=1.63, 95% CI=0.99-2.69), 집에서의 자살시도(OR=3.40, 95% CI=1.21-9.56), 내원시 음주상태(OR=2.34, 95% CI=1.10-5.01)가 확인되었으며 이중 집에서의 자살시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정신건강의의학과 약물 투약(p=0.08, OR=1.67, 95% CI=0.95-2.95)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 거부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을 보였다. 결 론 본 연구를 통해 자살 시도자의 자살 의도 및 자살 방법의 치명도, 환자 및 보호자의 자살시도에 대한 위험성 평가, 음주 여부 등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여부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추후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향적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 목적 이 연구는 응급실을 내원한 자살 시도자들의 특성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와 관련된 정신사회학적 요인을 알아내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 방법 2008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자살시도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37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우리는 정신사회학적 특성 및 자살 관련 변인,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관련 변인 총 20개 항목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다변량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우리는 성별, 내원 당시 음주 상태, 동행보호자, 자살 방법, 자살 시도 장소,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약물 복용력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에 미치는 독립적인 효과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자살 시도자의 응급실 내원 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 거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여성(OR=1.63, 95% CI=0.99-2.69), 집에서의 자살시도(OR=3.40, 95% CI=1.21-9.56), 내원시 음주상태(OR=2.34, 95% CI=1.10-5.01)가 확인되었으며 이중 집에서의 자살시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정신건강의의학과 약물 투약(p=0.08, OR=1.67, 95% CI=0.95-2.95)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 거부에 영향을 미치는 경향을 보였다. 결 론 본 연구를 통해 자살 시도자의 자살 의도 및 자살 방법의 치명도, 환자 및 보호자의 자살시도에 대한 위험성 평가, 음주 여부 등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여부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추후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향적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and the psychosocial factors associated to the referral to psychiatric care in the suicide attempters visiting emergency center. Methods: We conducted a systematic chart review of 377 suicidal attempters visiting emergency cent...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and the psychosocial factors associated to the referral to psychiatric care in the suicide attempters visiting emergency center. Methods: We conducted a systematic chart review of 377 suicidal attempters visiting emergency center of the Korea University Ansan Hospital between January 2008 and December 2011. We gathered a data contain 20 items including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and factors related to suicide and factors related to psychiatric treatment.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models were fitted to data to estimate the unique effects of sex, drunken status, companion, suicidal methods, place of suicide and current use of psychiatric medication on the referral to psychiatric care. Results: The female gender(OR=1.63, 95% CI=0.99-2.69), suicidal attempts at home(OR=3.40, 95% I= 1.21-9.56) and drunken state at visit(OR=2.34, 95% CI=1.10-5.01) are the factors that predict the risk of the non-referral of the patients to psychiatric intervention. Place of suicidal attempt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do play a role in determining whether referral to psychiatric care will take place or not. Current use of psychiatric medication showed a trend toward significance(p=0.08, OR=1.67, 95% CI=0.95-2.95).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when deciding whether to adapt or to refuse the referral to psychiatric care, the factors such as suicidal intent, lethality of suicide methods, familiar factors and alcohol may contribute onto the referral to psychiatric care. Additional research is required to investigate an association of these factors with referral to psychiatric care.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and the psychosocial factors associated to the referral to psychiatric care in the suicide attempters visiting emergency center. Methods: We conducted a systematic chart review of 377 suicidal attempters visiting emergency center of the Korea University Ansan Hospital between January 2008 and December 2011. We gathered a data contain 20 items including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and factors related to suicide and factors related to psychiatric treatment.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models were fitted to data to estimate the unique effects of sex, drunken status, companion, suicidal methods, place of suicide and current use of psychiatric medication on the referral to psychiatric care. Results: The female gender(OR=1.63, 95% CI=0.99-2.69), suicidal attempts at home(OR=3.40, 95% I= 1.21-9.56) and drunken state at visit(OR=2.34, 95% CI=1.10-5.01) are the factors that predict the risk of the non-referral of the patients to psychiatric intervention. Place of suicidal attempt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do play a role in determining whether referral to psychiatric care will take place or not. Current use of psychiatric medication showed a trend toward significance(p=0.08, OR=1.67, 95% CI=0.95-2.95).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when deciding whether to adapt or to refuse the referral to psychiatric care, the factors such as suicidal intent, lethality of suicide methods, familiar factors and alcohol may contribute onto the referral to psychiatric care. Additional research is required to investigate an association of these factors with referral to psychiatric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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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자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응급실에 자살 시도를 주소로 내원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권유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시행하여 자살 시도자의 특성을 알아보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거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살시도자들의 정신사회학적 요인에 대해 밝혀내고자 하였다. 이는 자살 시도자들에 대해 적절한 정신건강의학과 개입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 및 자살 시도자의 이해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가설 설정
또한 가정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시위성 자살일 경우 자살 시도의 장소를 집으로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자살 시도의 낮은 치명도, 낮은 의도성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동의 여부 결정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제안 방법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자들의 기본적인 인구학적 정보와 정신건강의학과적 병력, 내 · 외과적 병력, 자살 시도의 과거력, 자살 시도의 가족력 등을 알아보기 위해 응급실 내원 당시 의무기록 및 간호기록, 환자 정보 기록을 검색하였으며, 정신건강의학과에 의뢰된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응급 환자 기록 또한 참고하였다.
자살관련 변인으로는 최근 5년 이내 자살 시도 경험(첫시도, 재시도), 동행 보호자(가족, 가족 외의 동행 보호자), 자살 동기(정신질환, 가정문제, 신체질환, 이성문제, 경제적 문제, 직업 문제)이 포함되었다. 또한 자살 시도 방법(음독, 자상, 목매기, 흡입제, 익수, 일산화탄소 중독, 추락), 음독물질 종류(치료 약물, 기타), 내원당시 의식 상태(명료, 의식의 변화), 자살 의사 표시 여부(유, 무), 자살시도 장소(집, 그 외의 장소)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9%)이었다. 사회경제적 상태는 환자 및 보호자의 보고, 치료진의 주관적 평가를 종합하여 평가하였다.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경우를 I, 낮은 경우를 V로 평가하였다.
002)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거부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여섯 가지의 변인만을 선택하여 이분형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반복하여 시행하였다. 그 결과, 여섯 가지 변인 중 여성(OR=1.
모든 자살시도자들은 응급의학과 진료와 동시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권유받았다. 자살 시도자 및 보호자들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동의한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의뢰되었으며, 진료를 거부한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의뢰 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자살시도자들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군과 비의뢰군으로 분류하였다.
자살의도 여부는 전산 차트를 통해 환자나 보호자가 보고하는 환자의 주증상 또는 과거력 상 자살의도를 확인하여 판단하였다. 자살 의도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라 하더라도 낙상, 음독, 신체 자해 등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행동을 하였지만 우연히 발생한 사고라는 보고가 없을 경우에도 자살 의도를 지녔다고 판단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8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산병원 응급실에 자살시도를 주소로 내원한 37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살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377명 중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동의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된 환자는 204명,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거부하여 진료 의뢰가 되지 않은 환자는 173명이었다.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 정신건강의학과 의뢰되지 않음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는 여성, 내원 당시 음주 상태, 자살시도를 집에서 한 경우,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약물을 투약으로 확인되었다.
데이터처리
자살시도군의 변인들에 대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찾기 위해 각각의 변인들을 이분형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이후 유의미한 변인들의 효과를 보정한 다변량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통계적 분석을 위해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Sciences, IBM,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467-12 군인공제회빌딩) for Windows ver.
자살시도군의 변인들에 대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찾기 위해 각각의 변인들을 이분형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이후 유의미한 변인들의 효과를 보정한 다변량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통계적 분석을 위해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Sciences, IBM,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467-12 군인공제회빌딩) for Windows ver. 12.0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직업의 경우에도 확인 가능한 직업력 중 주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대부분의 연구들과 일치한다.7,9,13) 자살 동기의 경우 정신 질환이 32.4%, 가정문제가 30.8%로 가장 많았으며, 가정문제와 이성문제에서는 여성이, 신체질환과 직장문제에서는 남성이 더 높은 빈도를 보였다. 1970년대부터 조사된 국내연구에서 지역별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적 문제, 가정 문제, 경제문제, 애정갈등 등의 문제가 자살 유발요인이었다는 보고와 일치하는 부분이다.
이 여섯 가지의 변인만을 선택하여 이분형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반복하여 시행하였다. 그 결과, 여섯 가지 변인 중 여성(OR=1.63, p=0.05), 내원 당시 음주 상태(OR=2.34, p=0.03), 자살시도를 집에서 한 경우(OR=3.40, p=0.02)가 정신건강의학과 의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약물을 투약한 경우(OR=1.67, p=0.08)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었다(Table 4).
본 연구에서 자살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377명 중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동의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의뢰된 환자는 204명,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거부하여 진료 의뢰가 되지 않은 환자는 173명이었다.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 정신건강의학과 의뢰되지 않음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는 여성, 내원 당시 음주 상태, 자살시도를 집에서 한 경우,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약물을 투약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도 응급실을 내원 당시 음주 상태의 자살 시도자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거부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물질 사용 장애를 지닌 자살 시도자들은정신건강의학과과 진료가 이루어지는 빈도가 낮다는 보고가 있으며,36) 특히 Suokas와 Lonnqvist의 연구는 자살시도자의 자살 시도 전 알코올 사용 여부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빈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다고 보고하였다.
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대안산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 중 여성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였다. 이는 국내외 대부분의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연구에서 수집한 대상자들의 기본적인 인구사회학적 정보로는 성별(남, 녀), 연령[소아청소년(10대), 초기성인(20~30대), 후기 성인(40~50대), 노인(60대 이상)], 학력(중졸 미만, 중졸 및 고졸, 대졸 이상), 동거인(가족, 가족 외의 동거인, 독거), 거주형태(자가, 임대), 사회경제적 수준, 종교(유, 무), 거주지(안산시, 안산시 외 경기도, 기타), 직업(주부, 무직, 학생, 사무직, 단순노동직, 판매직, 농부, 관리직, 프리랜서)이 포함되었다.
자살 시도 장소는 집에서 시도한 경우가 96.2%였으며, 집에서 자살시도를 한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거부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외국의 경우 집에서 총기를 사용한 자살 행위가 많이 이루어 지지만, 총기 소유가 법적으로 제한되어 있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치명도와의 관련성은 낮을 수 있겠으며 이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의뢰에 영향을 끼치는 변수를 파악하기 위해 각각의 변수들과 정신건강의학과 의뢰 여부와의 이분형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각각 여성(OR=2.019, p=0.001), 내원 당시 음주상태(OR=2.08, p=0.03), 동행보호자가 가족인 경우(OR=3.01, p<0.001), 자살방법(p=0.010), 집에서 시도한 경우(OR=3.30, p=0.007),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약물 복용중인 경우(OR=2.27, p=0.002)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거부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여섯 가지의 변인만을 선택하여 이분형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반복하여 시행하였다.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관련 변인들에 대한 분석 결과,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약물 복용 중인 자살 시도자는 91명으로 나타났고, 정신건강의학과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있는 경우는 275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약물 복용 중인 환자의 자살 시도는 기저 정신건강의학과적 문제의 악화 및 증상 조절의 실패를 의미한다.
후속연구
또한 자료 수집 과정에서 자살시도가 사고로 잘못 평가되어 후향적 정보수집 시 누락되었을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는 전반적인 자살 관련 연구들의 자료 수집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겠다. 또한 안산시 고려대학교 병원 응급의료센터라는 제한된 지역사회의 특정 기관에서 수집한 자료라는 점 또한 한국 또는 경기도 전체로 일반화하는데 한계점을 지닌다. 그러나 본 연구는 자살 재시도의 위험성이 높은 응급실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의뢰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 수립의 기초로서 그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응급실 기록을 이용한 정보수집으로 인해 정보제공자들의 정보 제공의 정확성을 보장할수 없으며 편향 및 반응 축소 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의무기록 상에서도 확인이 불가능한 정보가 많았으며, 특히 교육 수준, 주거 형태, 수입, 종교는 상당수의 정보가 누락되어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높은 자살 시도 수단의 접근성은 자살 시도의 위험 요인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 약물 투약의 위험성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주치의의 주의 깊은 관찰과 정확하고 세밀한 자살 위험성 평가 및 약물처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35) 본 연구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약물 복용이 정신건강의학과 의뢰를 하지 않는데 영향을 미치는 경향성을 확인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세계보건기구가 정의한 자살은?
세계보건기구(WHO)는 자살행위로 인하여 치명적인 결과인 죽음을 초래하는 경우를 자살로 정의하고, 이는 죽음의 의도와 동기를 인지하면서 자신에게 손상을 입히는 행위라고 하였다. 2010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자살 시도자 한 명 당 평균 몇회의 자살시도를 하는가?
자살시도자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와 치료적 개입을 위해 자살 시도자들에 대한 정신사회적 특성과 위험 요인이 규명되어야 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자살 시도 과거력은 주요 자살 위험 인자중 하나이며, 자살 시도자 한 명 당 평균 4.1회의 자살시도를 한다.5,6) 1990년대의 서울지역과 대구, 경북 지역 조사들에서도 25.
정신보건법 제25조와 26조에 따라 강제 입원치료를 시행 할 시 발생하는 문제점은?
현재 우리나라 의료 체계 내에서는 환자와 보호자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거부할 시 강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치료를 시행하려면 정신질환으로 자신 또는 타인을 해할 위험이 있는 자에 한해서 정신보건법 제25조(시장·군수·구청장에 의한 입원), 제26조(응급입원)에 따라 절차를 거쳐 강제 입원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절차가 복잡하고, 강제 입원 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들로 인해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들을 대상으로 강제입원 진행에는 큰 무리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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