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와이브로(WiBro), LTE 등 정보기술의 발전과 함께 스마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워크를 도입함으로써 나타나는 업무 비업무 경계 모호성의 근본 문제를 경계 이론에 통해 이해하고자 하였다. 국내 K사의 재택근무와 스마트워크센터근무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계 이론에서 제시하는 핵심 개념인 침투가능성, 경계 강도, 간섭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한 실증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를 통해 스마트워크 이용자는 업무와 비업무 영역 간의 비대칭성을 지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스마트워크와 관련된 향후 연구에서 업무와 비업무 영역 간 양방향성을 전제하여 경계 관리 전략을 고려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와이브로(WiBro), LTE 등 정보기술의 발전과 함께 스마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워크를 도입함으로써 나타나는 업무 비업무 경계 모호성의 근본 문제를 경계 이론에 통해 이해하고자 하였다. 국내 K사의 재택근무와 스마트워크센터근무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계 이론에서 제시하는 핵심 개념인 침투가능성, 경계 강도, 간섭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한 실증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를 통해 스마트워크 이용자는 업무와 비업무 영역 간의 비대칭성을 지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스마트워크와 관련된 향후 연구에서 업무와 비업무 영역 간 양방향성을 전제하여 경계 관리 전략을 고려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The interests in alternative office systems and solutions (called smart work in Korea) are growing. With the lens of boundary theory, this paper tries to understand the nature of work/nonwork boundaries which smart work will be expected to blur. Boundary theory provides permeability, boundary streng...
The interests in alternative office systems and solutions (called smart work in Korea) are growing. With the lens of boundary theory, this paper tries to understand the nature of work/nonwork boundaries which smart work will be expected to blur. Boundary theory provides permeability, boundary strength, and interference as its key concepts and an empirical study is performed about the individual perception on those concepts. The result of the survey from telecommuters and/or smart work center users at the Company K shows that they perceive work/nonwork permeability, boundary strength, and interference are asymmetric. The result suggests that asymmetric nature of the work/nonwork boundaries should be taken into account when alternative office systems are brought into use.
The interests in alternative office systems and solutions (called smart work in Korea) are growing. With the lens of boundary theory, this paper tries to understand the nature of work/nonwork boundaries which smart work will be expected to blur. Boundary theory provides permeability, boundary strength, and interference as its key concepts and an empirical study is performed about the individual perception on those concepts. The result of the survey from telecommuters and/or smart work center users at the Company K shows that they perceive work/nonwork permeability, boundary strength, and interference are asymmetric. The result suggests that asymmetric nature of the work/nonwork boundaries should be taken into account when alternative office systems are brought into us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구체적으로 경계 이론에서 제시하는 핵심 개념인 영역 간 ‘침투가능성’, 각 영역에 대한 ‘경계 강도’, 서로 다른 영역에 불필요한 영향을 미치는 ‘간섭’ 등을 포괄하는 실증 연구를 통해 업무 및 비업무 영역 간 비대칭적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워크를 도입함으로써 나타나는 업무ㆍ비업무 경계 모호성의 근본 문제를 경계 이론을 통해 이해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경계 이론에서 제시하는 핵심 개념인 영역 간 ‘침투가능성’, 각 영역에 대한 ‘경계 강도’, 서로 다른 영역에 불필요한 영향을 미치는 ‘간섭’ 등을 포괄하는 실증 연구를 통해 업무 및 비업무 영역 간 비대칭적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워크를 도입함으로써 나타나는 업무ㆍ비업무 경계 모호성의 근본 문제를 이해하기 위하여 네 가지 유형 중 전통적 방식인 ‘재택근무’와 최신 유형인 ‘스마트워크센터근무’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증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정보기술에 기반을 둔 새로운 업무 방식인 스마트워크의 도입으로 인해 나타나는 업무와 비업무 영역 경계의 모호성에 대한 문제를 경계이론을 통해 살펴보았다. 업무 영역과 비업무 영역의 양방향적 특성을 고려하여 영역간 침투와 간섭이 비대칭적으로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파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정보기술에 기반을 둔 새로운 업무 방식인 스마트워크의 도입으로 인해 나타나는 업무와 비업무 영역 경계의 모호성에 대한 문제를 경계이론을 통해 살펴보았다. 업무 영역과 비업무 영역의 양방향적 특성을 고려하여 영역간 침투와 간섭이 비대칭적으로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파악하였다. 경계 이론에서 제시하는 핵심 개념인 침투가능성, 경계 강도, 간섭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한 실증 연구 결과를 통해 스마트워크 이용자는 업무 영역의 경계 강도가 강하고, 업무가 비업무 영역에 영향을 주는 침투 정도와 간섭 정도가 높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현재 국내 스마트워크는 2010년을 전후하여 수용되어 확산되고 있는 초기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업무와 비업무 영역 경계가 희미해져 나타나는 스마트워크 이용자의 비대칭적 인식을 실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스마트워크와 관련된 향후 연구에서 업무와 비업무 영역 간 양방향성을 전제하여 경계 관리 전략을 고려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문헌연구를 통해 스마트워크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본 연구의 이론적 배경이 되는 경계이론과 이와 관련된 핵심 개념인 침투 가능성, 경계 강도, 간섭 등에 기반을 둔 가설을 설정한다. 이후 연구대상의 선정 과정과 설문에 사용된 측정 도구를 설명하고,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얻은 기술통계 및 신뢰성과 타당성, 그리고 가설검증의 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고 시사점을 밝히고자 한다.
가설 설정
가설 1: 스마트워크 이용자의 경우, 업무 영역의 비업무 영역 침투가능성이 비업무 영역의 업무 영역 침투가능성보다 높다고 인식할 것이다.
가설 2: 스마트워크 이용자의 경우, 업무 영역의 경계 강도가 비업무 영역의 경계 강도보다 강하다고 인식할 것이다.
가설 3: 스마트워크 이용자의 경우, 업무가 비업무에 미치는 간섭이 비업무가 업무에 미치는 간섭보다 높다고 인식할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문헌연구를 통해 스마트워크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본 연구의 이론적 배경이 되는 경계이론과 이와 관련된 핵심 개념인 침투 가능성, 경계 강도, 간섭 등에 기반을 둔 가설을 설정한다. 이후 연구대상의 선정 과정과 설문에 사용된 측정 도구를 설명하고,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얻은 기술통계 및 신뢰성과 타당성, 그리고 가설검증의 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SPSS 통계 패키지를 이용하여 측정변수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분석하였다. 신뢰성 분석의 경우 Cronbach’s α값이 .
본 연구에서는 모든 측정항목을 대상으로 직교회전방법 중 베리맥스 방법(varimax rotation)을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고유치(eigen value)가 1이상인 요인들을 추출하도록 지정하였다. 분석결과 최저고유치는 1.
설문 항목은 기존 연구에서 신뢰성과 타당성이 검증된 문항을 본 연구에 적합하게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업무의 비업무 영역 침투가능성(Work-to-Nonwork Permeability)과 비업무의 업무 영역 침투가능성(Nonwork-to-Work Permeability)은 Clark[10]와 Richardson and Benbunan-Fich[30]를 참고하여 각각 4개(가령, 집에서 업무와 관련된 전화를 받아도 불편하지 않다)와 3개(가령, 회사에서도 가족과 관련된 일을 처리하고 싶다)의 항목으로 측정하였다.
실증 연구를 위해 과거 문헌을 바탕으로 조사대상과 상황에 적합한 설문을 개발하였다. 이후 재택근무 또는 스마트워크센터근무를 수행하는 K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1주일에 걸쳐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업무 경계 강도(Boundary Strength of Work)와 비업무 경계 강도(Boundary Strength of Nonwork)는 Hecht and Allen[16]을 참고하여 각각 4개의 항목(가령, 업무 시간에 개인적인 용무를 보지 않는다, 집에서는 회사 업무를 하지 않는다)으로 측정하였다. 업무의 비업무 간섭(Work-to-Nonwork Interference)과 비업무의 업무 간섭(Nonwork-to-Work Interference)은 Carlson and Frone[7]과 Park and Jex[28]를 참고하여 각각 3개(가령, 업무로 인해 가정 생활을 간섭 받는 편이다)와 4개(가령, 끝내지 못한 집안 일에 대해 회사에서 생각하는 편이다)의 항목으로 측정하였다. 모든 항목은 리커트 7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실증 연구를 위해 과거 문헌을 바탕으로 조사대상과 상황에 적합한 설문을 개발하였다. 이후 재택근무 또는 스마트워크센터근무를 수행하는 K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1주일에 걸쳐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333부의 응답 중 하나의 번호만을 선택 등 불성실하게 응답한 47부를 제외하고 286부를 대상으로 최종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워크를 도입함으로써 나타나는 업무ㆍ비업무 경계의 비대칭성에 대한 가설검증을 위해 대응표본 t-검정(paired t-test)을 이용하였다. 침투가능성, 경계 강도, 간섭 등 세 가지 구성개념의 양방향성을 고려하여 세 개의 대응을 구성하였다. <표 4>에 제시된 바와 같이 검증결과 대응1(업무의 비업무 영역 침투가능성-비업무의 업무 영역 침투가능성), 대응2(업무 경계 강도-비업무 경계 강도), 대응3(업무의 비업무 간섭-비업무의 업무 간섭) 모두 유의확률이 .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 표본의 크기는 286개이며 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요인적재치가 .542이상이므로 기준에 상당히 부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조직에서 스마트워크를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어야 하며, 사용자의 업무 특성이 유사하며, 사용자의 동질성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야 한다.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으로 2010년부터 스마트워크를 도입하여 운영 중인 국내 K사에서 스마트워크센터유형과 재택근무유형에 참여하는 사용자를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이후 재택근무 또는 스마트워크센터근무를 수행하는 K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1주일에 걸쳐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333부의 응답 중 하나의 번호만을 선택 등 불성실하게 응답한 47부를 제외하고 286부를 대상으로 최종분석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워크를 도입함으로써 나타나는 업무ㆍ비업무 경계의 비대칭성에 대한 가설검증을 위해 대응표본 t-검정(paired t-test)을 이용하였다. 침투가능성, 경계 강도, 간섭 등 세 가지 구성개념의 양방향성을 고려하여 세 개의 대응을 구성하였다.
이론/모형
업무의 비업무 영역 침투가능성(Work-to-Nonwork Permeability)과 비업무의 업무 영역 침투가능성(Nonwork-to-Work Permeability)은 Clark[10]와 Richardson and Benbunan-Fich[30]를 참고하여 각각 4개(가령, 집에서 업무와 관련된 전화를 받아도 불편하지 않다)와 3개(가령, 회사에서도 가족과 관련된 일을 처리하고 싶다)의 항목으로 측정하였다. 업무 경계 강도(Boundary Strength of Work)와 비업무 경계 강도(Boundary Strength of Nonwork)는 Hecht and Allen[16]을 참고하여 각각 4개의 항목(가령, 업무 시간에 개인적인 용무를 보지 않는다, 집에서는 회사 업무를 하지 않는다)으로 측정하였다. 업무의 비업무 간섭(Work-to-Nonwork Interference)과 비업무의 업무 간섭(Nonwork-to-Work Interference)은 Carlson and Frone[7]과 Park and Jex[28]를 참고하여 각각 3개(가령, 업무로 인해 가정 생활을 간섭 받는 편이다)와 4개(가령, 끝내지 못한 집안 일에 대해 회사에서 생각하는 편이다)의 항목으로 측정하였다.
설문 항목은 기존 연구에서 신뢰성과 타당성이 검증된 문항을 본 연구에 적합하게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업무의 비업무 영역 침투가능성(Work-to-Nonwork Permeability)과 비업무의 업무 영역 침투가능성(Nonwork-to-Work Permeability)은 Clark[10]와 Richardson and Benbunan-Fich[30]를 참고하여 각각 4개(가령, 집에서 업무와 관련된 전화를 받아도 불편하지 않다)와 3개(가령, 회사에서도 가족과 관련된 일을 처리하고 싶다)의 항목으로 측정하였다. 업무 경계 강도(Boundary Strength of Work)와 비업무 경계 강도(Boundary Strength of Nonwork)는 Hecht and Allen[16]을 참고하여 각각 4개의 항목(가령, 업무 시간에 개인적인 용무를 보지 않는다, 집에서는 회사 업무를 하지 않는다)으로 측정하였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개인이 자신의 업무 영역과 비업무 영역을 능동적으로 세분하거나 통합한다는 점이 경계 이론의 핵심적인 주장이다. 특히, 개인이 자신의 업무와 비업무 영역 경계를 관리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전략은 Nippert-Eng[25]이 최초로 제시한 개념인 분절-통합 연속선(segmentation-integration continuum)을 창출한다. 분절은 영역 경계의 침투가능성과 유연성이 모두 낮은 조건(저(低) 침투가능성-저(低) 유연성)에서 존재한다.
성능/효과
업무 영역과 비업무 영역의 양방향적 특성을 고려하여 영역간 침투와 간섭이 비대칭적으로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파악하였다. 경계 이론에서 제시하는 핵심 개념인 침투가능성, 경계 강도, 간섭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한 실증 연구 결과를 통해 스마트워크 이용자는 업무 영역의 경계 강도가 강하고, 업무가 비업무 영역에 영향을 주는 침투 정도와 간섭 정도가 높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업무와 비업무 영역 간의 비대칭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모든 측정항목을 대상으로 직교회전방법 중 베리맥스 방법(varimax rotation)을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고유치(eigen value)가 1이상인 요인들을 추출하도록 지정하였다. 분석결과 최저고유치는 1.098으로 나타났으며, 설문에 사용된 구성개념의 수와 동일하게 총 6개의 요인으로 구분되었다. 탐색적 요인 분석의 적재값에 대하여 Hair 등[15]은 표본 크기가 250개일 경우 요인 적재치가 .
최근 Park and Jex[28]는 사무직을 대상으로 하여 정보기술의 활용이 업무와 비업무 간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양방향적인 관점에서 실증 연구를 수행하였다. 사무직의 경우 업무가 비업무에 미치는 간섭 정도를 그 반대의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느끼며, 정보기술은 업무가 비업무에 미치는 간섭을 완화하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를 제시하였다. 스마트워크 이용자의 경우, 사무실을 벗어나 정보기술에 기반을 둔 정보 공유가 가능한 집이나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개별 업무뿐 아니라 협업을 수행한다.
침투가능성, 경계 강도, 간섭 등 세 가지 구성개념의 양방향성을 고려하여 세 개의 대응을 구성하였다. <표 4>에 제시된 바와 같이 검증결과 대응1(업무의 비업무 영역 침투가능성-비업무의 업무 영역 침투가능성), 대응2(업무 경계 강도-비업무 경계 강도), 대응3(업무의 비업무 간섭-비업무의 업무 간섭) 모두 유의확률이 .000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모든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채택되었다. 스마트워크 이용자들이 인식하는 업무와 비업무 영역 경계의 비대칭성은 존재하였다.
업무의 비업무 영역으로의 침투가능성과 간섭 정도는 그 역의 방향보다 강하고, 경계 강도 역시 업무 영역이 비업무 영역보다 강하다고 스마트워크 이용자들은 인식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업무 영역의 경계 강도가 강하며, 업무에서 비업무 영역으로의 침투가능성과 간섭 정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업무 영역과 비업무 영역 간의 비대칭성을 확인하였다.
경계 이론에서 제시하는 핵심 개념인 침투가능성, 경계 강도, 간섭 등을 포괄적으로 고려한 실증 연구 결과를 통해 스마트워크 이용자는 업무 영역의 경계 강도가 강하고, 업무가 비업무 영역에 영향을 주는 침투 정도와 간섭 정도가 높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스마트워크 환경에서 업무와 비업무 영역 간의 비대칭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후속연구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업무와 비업무 영역 경계가 희미해져 나타나는 스마트워크 이용자의 비대칭적 인식을 실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스마트워크와 관련된 향후 연구에서 업무와 비업무 영역 간 양방향성을 전제하여 경계 관리 전략을 고려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스마트워크는 어떠한 개념을 말하는가?
스마트워크는 본래 영리하게 업무를 처리(work smart)하는 의미로 사용되었지만[2], 근래 ‘정보기술을 이용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한 근무형태’로 개념이 확장되었다[3]. 2011년에 출간된 스마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정보보호 권고 해설서에 따르면, 스마트워크는 ‘… 정보통신망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효율적으로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형태’로 정의되고 있다.
‘원격근무’와 ‘재택근무’의 공통점은?
스마트워크는 1970년대 사무자동화가 실현되면서 등장한 ‘원격근무’(distance work)[27]나 ‘재택근무’(telecommuting)[24]의 가장 발전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원격근무’와 ‘재택근무’라는 용어는 사람이 장소를 옮겨가며 수행하는 업무의 방식을 자료의 전송을 통해 대체하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정보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협업뿐 아니라 학계에서도 지리적으로 떨어진 현장에서 작업을 하는 원격 업무 활동에 상당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20].
스마트워크를 활용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유형을 크게 4가지로 나누면?
스마트워크를 활용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유형이 다양하겠지만,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3]. 첫째, 자택에서 본사 정보통신망에 접속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재택 근무’, 둘째, 자택 인근 원격사무실에 출근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스마트워크센터근무’, 셋째, 스마트폰 등을 이용 하여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이동근무’, 마지막으로 근무시간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출퇴근하는 ‘유연근무’ 등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