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칠기는 10세기 초에서 14세기에 이르는 동안 다양하게 변화하였으며 화려한 전성기를 이루고 독창성이 돋보이는 나전칠기로 발전하게 되었다. 고려나전칠기는 나전과 대모, 금속선등을 이용한 세밀한 문양과 여기에 화려함을 더하는 묘금기법이 특징이다. 금분을 이용해 선묘를 하여 칠기를 장식하는 묘금기법은 회화적 장식적 측면에서 대단히 화려하지만 묘금에 의한 문양표현을 찾아볼 수 있는 유물은 극히 드물고 묘금기법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문헌자료도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고려시대 칠기의 묘금을 대상으로 미시경적 관찰을 하여 금분의 특징과 교착제, 교착상태 등에 관해 밝히고 고대기술의 복원연구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금분의 입자는 불규칙한 방형과 다각형, 삼각형 모양으로 크기가 2 ㎛에서 20 ㎛까지 다양하게 보이며 금분의 입자는 끝이 말려들어가 중첩되어진 부분이 보이고 전체적으로 금분입자는 종이가 구겨진 듯한 형상과 비슷하게 관찰되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고려시대 묘금에서 사용된 금분은 금박을 분말상태로 분쇄하여 만든 금분을 묘금에 사용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려시대의 칠기는 10세기 초에서 14세기에 이르는 동안 다양하게 변화하였으며 화려한 전성기를 이루고 독창성이 돋보이는 나전칠기로 발전하게 되었다. 고려나전칠기는 나전과 대모, 금속선등을 이용한 세밀한 문양과 여기에 화려함을 더하는 묘금기법이 특징이다. 금분을 이용해 선묘를 하여 칠기를 장식하는 묘금기법은 회화적 장식적 측면에서 대단히 화려하지만 묘금에 의한 문양표현을 찾아볼 수 있는 유물은 극히 드물고 묘금기법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문헌자료도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고려시대 칠기의 묘금을 대상으로 미시경적 관찰을 하여 금분의 특징과 교착제, 교착상태 등에 관해 밝히고 고대기술의 복원연구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금분의 입자는 불규칙한 방형과 다각형, 삼각형 모양으로 크기가 2 ㎛에서 20 ㎛까지 다양하게 보이며 금분의 입자는 끝이 말려들어가 중첩되어진 부분이 보이고 전체적으로 금분입자는 종이가 구겨진 듯한 형상과 비슷하게 관찰되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서 고려시대 묘금에서 사용된 금분은 금박을 분말상태로 분쇄하여 만든 금분을 묘금에 사용하였다는 것을 보여준다.
Lacquerware of Goryeo period was variously developed from the early 10th century to the 14th century and became lacquerware inlaid with mother-of-pearl which shows creativity with splendid heyday. For characteristics, splendid and close mother-of-pearl. Characteristic of decoration method is to use ...
Lacquerware of Goryeo period was variously developed from the early 10th century to the 14th century and became lacquerware inlaid with mother-of-pearl which shows creativity with splendid heyday. For characteristics, splendid and close mother-of-pearl. Characteristic of decoration method is to use gold painting method, Tortoise shell and metal line. Drawing is done with gold dust and gold painting method decorating lacquerware are very splendid from an artistic and decorative aspect, but gold painting is easily lost. So, it's currently difficult to find in relics succeeded. Therefore, there are domestically insufficient studies on gold painting method in Goryeo period, so this researcher intended to observe gold painting of lacquerware excavated in Goryeo period through the microscope, investigate characteristics, mixture, etc. of gold dust and provide data of studies on the recovery of ancient technology. As the result, gold dust particle has various shapes such as irregular square, polygon and triangle under the size from 2 ㎛ to 20 ㎛. The end of gold dust is rolled and overlapped and irregular particle seems to be similar to the shape of crumpled paper. This research showed that gold dust used in gold painting of Goryeo period had used gold dust made by grinding gold leaf to gold painting.
Lacquerware of Goryeo period was variously developed from the early 10th century to the 14th century and became lacquerware inlaid with mother-of-pearl which shows creativity with splendid heyday. For characteristics, splendid and close mother-of-pearl. Characteristic of decoration method is to use gold painting method, Tortoise shell and metal line. Drawing is done with gold dust and gold painting method decorating lacquerware are very splendid from an artistic and decorative aspect, but gold painting is easily lost. So, it's currently difficult to find in relics succeeded. Therefore, there are domestically insufficient studies on gold painting method in Goryeo period, so this researcher intended to observe gold painting of lacquerware excavated in Goryeo period through the microscope, investigate characteristics, mixture, etc. of gold dust and provide data of studies on the recovery of ancient technology. As the result, gold dust particle has various shapes such as irregular square, polygon and triangle under the size from 2 ㎛ to 20 ㎛. The end of gold dust is rolled and overlapped and irregular particle seems to be similar to the shape of crumpled paper. This research showed that gold dust used in gold painting of Goryeo period had used gold dust made by grinding gold leaf to gold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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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국내에서는 경산 임당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칠기의 현미경적 조사(유재은 등, 1998)[5], 낙랑시대 고분에서 출토된 칠기의 칠기법 조사(유혜선 등, 2003)[6], 초기철 기시대의 신창동, 다호리, 임당의 출토 칠기의 조사, 무령왕릉 출토 유물인 목관재, 왕 두침과 칠기의 칠기법 조사(이용희 외, 2001)[7] 등의 칠기법 조사에 대한 연구는 있으나 현재까지 고려시대 묘금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상태이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의 덕수2510 나전포류수금문향상을 포함하여 고려시대 묘금칠기를 대상으로한 미시경적 조사를 통해 고려시대 묘금기법의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V. 결론 및 고찰
고려시대 칠기의 묘금에 대한 연구가 미비한 상태이므로 사용된 금분입자의 형태와 크기, 혼합밀도, 교착제의 색상과 투명도에 대한 미시경적 관찰을 통해 고려나전칠기에서 나타난 묘금기법의 특징을 파악하였다.
투과광과 낙사광 조건에서 50, 100, 200, 500배의 배율로 칠도막의 층상구조와 골분이나 흑칠(黑漆), 미립질 등의 혼합물을 확인하였다. 또한 금분을 둘러싼 교착제의 색상과 투과도를 비교하여 교착제의 종류를 확인하고 묘금층에 분포하는 금분의 형태와 크기, 혼합밀도를 조사하였다.
제작된 박편시료를 투과광과 낙사광 현미경(Leica DMLP)을 사용하여 칠도막의 구조 및 혼합물의 종류, 묘금에서의 금분의 형태 등을 조사하였다. 투과광과 낙사광 조건에서 50, 100, 200, 500배의 배율로 칠도막의 층상구조와 골분이나 흑칠(黑漆), 미립질 등의 혼합물을 확인하였다.
제작된 박편시료를 투과광과 낙사광 현미경(Leica DMLP)을 사용하여 칠도막의 구조 및 혼합물의 종류, 묘금에서의 금분의 형태 등을 조사하였다. 투과광과 낙사광 조건에서 50, 100, 200, 500배의 배율로 칠도막의 층상구조와 골분이나 흑칠(黑漆), 미립질 등의 혼합물을 확인하였다. 또한 금분을 둘러싼 교착제의 색상과 투과도를 비교하여 교착제의 종류를 확인하고 묘금층에 분포하는 금분의 형태와 크기, 혼합밀도를 조사하였다.
투과광현미경과 낙사광현미경에서 관찰된 시료의 단면과 표면의 상태를 자세히 관찰하기 위하여 주사전자 현미경(SEM :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Hitachi S-3500N, Japan)을 사용하여 칠도막의 단면구조, 묘금층의 두께 및 금분의 혼합밀도, 금분 입자의 형태와 크기 등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 사용된 시료는 나전포류수금문향상의 칠편, 고려시대 칠기편 중에서 경기도 파주 금파리에서 출토된 고려 고분의 칠편, 고려시대 칠 장식궤 칠편 중에서 묘금이 잔존하고 있는 칠도막 3개와 나전포류수금문향상의 6개의 칠편을 선정하였다.
성능/효과
묘금층 내에 금분의 분포상태를 비교해 보면 나전포류수금문향상이 다른 것에 비해 금분의 혼합밀도가 높은 편이며 상대적으로 고려시대 칠장식궤와 파주금파리 고려묘 출토 칠편은 금분 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것이 묘금의 재료나 기법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Figure 4의 나전포류수금문향상의 칠도막은 목재 백골 위에 직물로 심 바르기하고 층위로 골분을 옻칠에 혼합하여 칠한 후(DUCK-2510-1)에 묘금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DUCK-2510-2). 파주금파리 출토 칠단면 관찰결과 칠의 하지층은 검은색 안료 층위에 옻칠을 한 후 묘금한 것(PJ-3)으로 보이며 낙사광하에서 황색을 띠는 묘금층이 확인되었다(PJ-4). 고려시대 칠 장식궤 칠편은 투과광현미경하에서 골분과 토분으로 하지를 올리고 칠을한 후 상부에는 묘금의 칠층이 확인되며(KJG-5) 묘금층을 덮고 있는 반투명한 황색 층이 관찰된다(KJG-6).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나전칠기는 어떻게 발전하였는가?
고려시대의 칠기는 10세기 초에서 14세기에 이르는 동안 다양하게 변화하였으며 화려한 전성기를 이루고 독창성이 돋보이는 나전칠기로 발전하게 되었다. 고려나전칠기는 나전과 대모, 금속선등을 이용한 세밀한 문양과 여기에 화려함을 더하는 묘금기법이 특징이다.
박편시료를 투과광과 낙사광 현미경을 사용하여 칠도막의 구조 및 혼합물의 종류, 묘금에서의 금분의 형태 등을 조사하여 무엇을 확인하였는가?
제작된 박편시료를 투과광과 낙사광 현미경(Leica DMLP)을 사용하여 칠도막의 구조 및 혼합물의 종류, 묘금에서의 금분의 형태 등을 조사하였다. 투과광과 낙사광 조건에서 50, 100, 200, 500배의 배율로 칠도막의 층상구조와 골분이나 흑칠(黑漆), 미립질 등의 혼합물을 확인하였다. 또한 금분을 둘러싼 교착제의 색상과 투과도를 비교하여 교착제의 종류를 확인하고 묘금층에 분포하는 금분의 형태와 크기, 혼합밀도를 조사하였다.
고려나전칠기의 특징은 무엇인가?
고려시대의 칠기는 10세기 초에서 14세기에 이르는 동안 다양하게 변화하였으며 화려한 전성기를 이루고 독창성이 돋보이는 나전칠기로 발전하게 되었다. 고려나전칠기는 나전과 대모, 금속선등을 이용한 세밀한 문양과 여기에 화려함을 더하는 묘금기법이 특징이다. 금분을 이용해 선묘를 하여 칠기를 장식하는 묘금기법은 회화적 장식적 측면에서 대단히 화려하지만 묘금에 의한 문양표현을 찾아볼 수 있는 유물은 극히 드물고 묘금기법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문헌자료도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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