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덕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착근성과 기업성과에 관한 연구
Networks, Embeddedness and Success Factors of the Companies in Daedeok Technovalley of Daejeon in Korea 원문보기

한국경제지리학회지 = Journal of the Economic Geographical Society of Korea, v.16 no.1, 2013년, pp.37 - 49  

신동호 (한남대학교 도시부동산학과)

초록

대전광역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부족한 생산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과거 대덕연구단지에 인접한 지역에 '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1989년 유성구 관평동 일대에 총 216만 평의 전답을 공업지구로 지정하였고,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부지를 조성하기 시작하여 2008년부터 산업용지를 분양하였다. '대덕테크노밸리'라고 하는 이 산업용지에는 2010년 1월까지 약 400개의 기업이 입주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또 기업의 성과에 대한 자료를 추가로 수집하여 기업의 착근성을 분석하고 착근성이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대덕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지역에 착근은 다소 이루어졌지만, 착근의 정도가 기업의 성과에 영향을 미칠 만큼 확실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paper investigates social networks of high technology firms, located in a newly developed industrial area, called 'Daedeok Technovalley' in Daejeon, Korea. While the Vally was developed as an extension of Daedeok Science Park in Daejeon, it host 400 or so technology-intensive firms. A questionn...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지금까지 소개한 선행연구들은 기업 네트워크 형태에 초점을 둔 연구와 기업의 착근성과 성과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이다. 그에 비해 본 연구는 대덕 테크노밸리라고 하는 신생 산업지구의 특징을 규명함에 있어서 기업의 네트워크와 착근의 정도를 분석한다. 대덕 테크노밸리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개발 결과를 산업화하기 위한 목적을 달성하였는지를 규명하고자 한다는 차원에서 기존 연구와 차별화된다.
  • 대전광역시는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부족한 생산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경제의 엔진으로 필요한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과거 대덕연구단지에 인접한 지역에 ‘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하였다(대전광역시, 1991 참조).
  • 이 연구를 두 단계로 추진하고자 하는 바, 첫째는 대상기업의 산·관·학·연간의 연계를 조사하여 연계의 정도, 성격 등을 분석하고, 그 기업들이 대전 지역에 뿌리를 내린(Embedded, Grabher, 1993 참조) 정도, 즉 착근성을 규명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기업가의 특성과 기업의 특성, 그리고 기업의 지역 착근성이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개발 결과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한 대덕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의 특성, 기업가의 특성, 그리고 기업의 지역 착근성이 기업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관련분야의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가설적 모델을 제시하였다.
  • 본 연구는 한화테크노밸리가 개발한 대덕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의 착근성과 그 기업들이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 연구를 두 단계로 추진하고자 하는 바, 첫째는 대상기업의 산·관·학·연간의 연계를 조사하여 연계의 정도, 성격 등을 분석하고, 그 기업들이 대전 지역에 뿌리를 내린(Embedded, Grabher, 1993 참조) 정도, 즉 착근성을 규명하는 것이다.
  •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측면을 감안하여 대덕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기업특성, 기업가의 특성, 그리고 기업의 지역 착근성 등의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기업특성을 대변하는 변수로는 고용자수, 매출액, 자본금을, 기업가의 특성을 대변하는 변수로는 기업가 연령, 근무경력, 최종지위, 고등 교육기간을, 그리고 지역 착근성에 관한 변수로는 지역 내의 대학, 연구소, 기업체, 지자체, 기업가 단체 등을 선정하였다.
  • 본 절에서는 연구 대상 기업이 대전지역과 어느 정도의 연계를 맺고 기업활동을 하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조사한 두 가지 형태의 질문에 대한 응답을 분석하고자 한다. 그중 하나는 기업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 판단되는 각종 기업지원 기관을 열거하고, 그러한 기관들이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전혀 도움이 안된다’라는 응답과 ‘매우 도움이 된다’라는 응답을 포함한 5개의 리커트(Likert)형 응답범주를 제시하였다.
  • 이 연구를 두 단계로 추진하고자 하는 바, 첫째는 대상기업의 산·관·학·연간의 연계를 조사하여 연계의 정도, 성격 등을 분석하고, 그 기업들이 대전 지역에 뿌리를 내린(Embedded, Grabher, 1993 참조) 정도, 즉 착근성을 규명하는 것이다.
  • 둘째, 기업간 연결망과 지역 착근성의 정도가 기업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그림 1과 같은 가설적 모델을 제시한다. 즉, 기업과 기업가의 특성, 그리고 기업의 지역 착근성이 기업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기업체 대표의 연령과 학력, 근무경력 등과 같은 기업 가의 특성, 그리고 연간 매출액과 설립연도 등과 같은 기업체의 특성이 기업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한다. 기업의 성장은 매출액의 변화로 하고, 변화의 기간은 설문조사 시점을 전후한 3년, 즉 2008년부터 2011년까지로 한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계획된 부지 내 입주기관의 유치가 완료되어 더 이상 개발가능 한 토지가 없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인 이유는? 대전지역으로 볼 때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대전은 대덕연구단지로부터 산출되는 연구개발활동의 결과를 산업화시켜야 하고, 산업화를 위해서는 기업을 유치해야 하지만, 특구 내에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부지가 더 이상 없기 때문이다.
대전광역시는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무엇을 조성하고자 하였는가? 대전광역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부족한 생산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과거 대덕연구단지에 인접한 지역에 '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1989년 유성구 관평동 일대에 총 216만 평의 전답을 공업지구로 지정하였고,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부지를 조성하기 시작하여 2008년부터 산업용지를 분양하였다.
대덕연구개발특구란? 우리 나라 첨단 과학기술의 요람이라 할 수 있는 대덕연구개발특구(구, 대덕연구단지)는 초창기의 우려와 달리 1994년까지 계획대로 단지개발을 완료하였다(설성수·민완기·신동호, 1999; 홍형득, 1997; Castells and Hall, 1994). 이는 계획된 부지 내 입주기관의 유치가 완료되어 더 이상 개발가능 한 토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BRONZE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한시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 또는 일정기간 경과 후 접근을 허용하여, 출판사/학술단체 등의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논문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