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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2010년도에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종자유전자원을 분양받아 활용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2011년에 우편설문 방법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분석한 결과를 정리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 수요자가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유전자원을 분양받아 활용하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개선될 사항과 금후 요구하고 싶은 유전자원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여 수요자 중심의 유전자원 보존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설문조사 대상자는 2010년도에 유전자원을 분양받아 활용한 일반분양자 102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설문조사는 2011년 5월20일~6월30일까지 40일간 실시하였으며, 설문방법은 설문지를 대상자에게 우편 발송하여 설문에 답변을 기술한 후 회신용 봉투에 넣어 회신토록 하였다. 그리고 회신된 답변결과를 집계하여 분석하였다.
- 분양받은 유전자원에 대한 수요자의 만족 정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종자자원의 순도, 발아율, 기대특성 발현과 분양을 신청한 후 수령하기까지의 소요일수 등에 대한 설문문항을 제시하여 조사를 하였다.
- 수요자가 유전자원을 분양받은 후 자원을 활용하여 추진하고 있는 경과상황 및 예상 성과, 분양자원의 활용결과보고서 제출 여부 등에 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식물유전자원 확보, 보존 및 활용과 관련하여 수요자가 요구하는 유전자원 확보 및 유전자원의 품질향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2010년도에 종자 유전자원을 분양받아 활용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2011년에 우편설문 방법에 의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설문조사 대상자는 2010년도에 유전자원을 분양받아 활용한 일반분양자 102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설문조사는 2011년 5월20일~6월30일까지 40일간 실시하였으며, 설문방법은 설문지를 대상자에게 우편 발송하여 설문에 답변을 기술한 후 회신용 봉투에 넣어 회신토록 하였다. 그리고 회신된 답변결과를 집계하여 분석하였다.
- 우편설문지에 대해 63명이 응답하여 61.8%의 응답률을 나타내었으며, 응답자의 소속은 대학 34.9%, 종자회사 9.5%, 지방자치단체 15.9%, 농촌진흥청 소속기관 19.0%, 농민 등 개인 20.6%였다.
성능/효과
- 1. 분양된 유전자원에 대한 만족도는 종자의 순도, 발아율 및 기대 특성 발현도 등에서 ‘보통이상이다’고 답변한 비율이 각각 87.5%, 88.9%, 84.2%로 높게 나타났으며, 유전자원을 분양신청한 후 자원을 수령하기까지는 76.7%가 15일 이내에 수령한 것으로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 2. 유전자원을 분양받은 후 자원을 활용하여 추진하고 있는 경과상황 및 예상 성과, 분양자원의 활용결과보고서 제출 여부 등에 관한 설문조사에서는 89.2%가 ‘분양받은 자원이 목적한대로 활용 중이다’는 답변을 나타내었다.
- 3. 유전자원 분양과 관련한 개선사항에 대한 설문에서는 특성이 있는 유전자원의 확보 제공과 유전자원의 특성 정보 제공에 대한 답변 합계가 75.0%로서 유전자원 분양업무 절차보다는 현실적으로 필요한 자원이나 정보가 보다 더 절실함을 나타내었다. 금후 필요한 유전자원에 대한 설문에서의 답변은 국내의 재래종이 23.
- 4. 설문조사 분석결과, 유전자원 관리 단계별로 반영하여 수요자가 요구하는 유전자원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보존자원의 품질향상 관리가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자 맞춤형 자원도입 및 우선순위에 의한 자원 확보가 요구되었고, 보유 자원의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자원 도입 시부터 특성 있는 자원을 확보하고 보존자원의 특성평가가 조속히 추진될 필요가 있으며, 유전자원 정보의 확충 및 확대 제공 노력이 요구되었다.
- 수요자가 분양받은 유전자원의 활용결과 보고서 제출여부에 대한 설문 답변 결과는 Table 10과 같다. 결과보고서 제출을 완료하였다 6.3%, 결과보고서 제출을 준비 중이다 34.45%,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지 몰랐다 35.9%, 결과보고서 제출 계획이 없다 10.9%, 기타 12.5%로 답변되었다.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유전자원을 분양 받을 때는 분양받은 유전자원 활용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유전자원 분양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
-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유전자원을 분양 받을 때는 분양받은 유전자원 활용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유전자원 분양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지 몰랐다와 결과보고서 제출 계획이 없다는 답변이 46.8%에 달한다는 것은 관련된 내용의 인지 또는 전달 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유전자원을 활용하는 수요자의 유전자원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설문응답자의 소속별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지 몰랐다와 결과보고서 제출 계획이 없다고 답변한 비율을 보면 대학 45.
- 5%가 보통 이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그러나 비교적 답변이 적게 나타나기는 하였지만 순도가 낮은 편(4.7%), 타 품종 등 혼종(3.1%) 등에 대한 답변과 관련하여 유전자원의 품질관리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0%로서 유전자원 분양업무 절차보다는 현실적으로 필요한 자원이나 정보가 보다 더 절실함을 나타내었다. 금후 필요한 유전자원에 대한 설문에서의 답변은 국내의 재래종이 23.8%로 가장 많았고, 국제농업연구기관 보유 유전자원 21.4%, 외국국가가 보유한 유전자원 21.4%로 외국의 유전자원에 대한 희망이 42.8%로 나타나고 있으며, 다음이 해당 작물의 야생종 또는 야생근연종 10.7%, 외국의 육성품종 또는 계통 9.5%, 국내의 육성품종 또는 계통 9.5%의 순이었다. 또한, 수요자 소속별로 희망하는 유전자원이 다르게 나타났다.
-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유전자원을 분양받기 위하여 필요한 정보를 획득한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 답변 결과는 Table 2와 같다. 농업유전자원센터 홈페이지 44.8%, 농업유전자원센터 직원 20.9%, 본인이 알고 있던 정보 내에서 13.4%, 농촌진흥청 직원 11.9%, 기타 9.0%의 순으로 답변을 나타내어, 유전자원을 분양받기 위하여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65% 이상의 정보를 획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유전자원 정보공개와 관련된 의견이 많았는데 특성정보공개 확대 및 분양시 특성정보 제공, 보유자원수에 비하여 검색자원수가 적은데 미공개 자원정보의 조속 공개, 유전자원 활용결과 정보의 제공 등을 요청하였다. 또한, 공개목록 자원 증에는 분양불가 자원이 많은데 공개자원은 분양이 가능해야 한다는 의견, 유전자원 관리단계별 오류 추적 시스템 구축 필요성 제기, 온라인 분양 시스템 활성화, 분양자원의 종자량 확대 등의 요구의견이 있었다. 유전자원과 관련된 정보는 유전자원의 평가촉진에 도움이 된다(Rubenstein et al.
- 분양받은 유전자원의 활용분야에 대한 설문조사의 답변 결과는 Table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재래종 등 타 품종과의 비교시험이 27.1%로 가장 많았으며, 신품종 육성을 위한 육종재료 선발 22.9%, 유전자원 증식 및 특성조사 22.9%, 종자 함유성분 및 물질분석 시험 8.6%, 유전자원 교육 및 전시 5.7%, 기타 12.9%로 활용도는 다양하였다. 그러나 교육 및 전시를 제외하면 모두 특정 형질을 찾기 위한 목적임을 알 수 있다(Rubenstein et al.
- 분양받은 종자자원의 발아율에 대한 설문조사 답변 결과는(Table 5) 종자의 발아율이 높았다 52.4%, 발아율이 보통이다 36.5%, 발아율이 낮은 편이나 사용할 만 하였다 4.8%, 발아율이 아주 낮았다 0.0%, 전혀 발아되지 않았다 0.0%, 기타 6.3%로 답변을 나타내어 보통이상이 88.9%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반면 종자자원의 순도와 발아율에 대한 설문에서 기타로 답변한 수요자는 대부분 종자의 순도와 발아율 조사를 하지 않아도 무관한 분야에 활용하기 위하여 종자유전자원을 분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경향은 설문조사 대상자가 분양받은 유전자원의 활용분야가(Table 3) 재래종 등 타 품종과의 비교시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던데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설문응답자 소속별로 분석하여 보면 요구하고 싶은 유전자원이 다소 다른 경향을 보여주고 있는데, 대학, 종자회사 및 농촌진흥청 소속기관은 국제기관과 외국국가가 보유한 유전자원을, 지방자치단체는 국내 육성품종 및 계통을, 개인은 국내재래종을 요구하는 답변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 8%에 달한다는 것은 관련된 내용의 인지 또는 전달 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유전자원을 활용하는 수요자의 유전자원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설문응답자의 소속별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지 몰랐다와 결과보고서 제출 계획이 없다고 답변한 비율을 보면 대학 45.5%, 종자회사 33.3%, 지방자치단체 40.0%, 농촌진흥청 소속기관 50.0%, 개인 57.1%로 나타나고 있어서 종자회사 및 지방자치단체가 상대적으로 낮고 개인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농촌진흥청 소속기관이 높게 나타났다.
- 0%로서 유전자원 분양업무 절차보다는 현실적으로 필요한 자원이나 정보가 보다 더 절실함을 나타내었다. 설문응답자의 소속별로도 유용한 특성이 있는 유전자원의 확보 제공과 유전자원의 특성정보의 제공에 대한 답변비율이 모두 높았는데 종자회사 답변자 87.5%, 대학 79.2%, 지방자치단체 75.0%, 농촌진흥청 소속기관 71.4%, 개인 64.3% 순이었다. 유전자원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면 사용목적에 더욱 부합하는 자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원하는 형질 이외의 기타 유용한 정보는 자원의 유전자 원의 이용도를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Rubenstein et al.
- 수요자가 유전자원 분양을 신청한 후 수령하기까지의 소요일수에 대한 설문조사 답변결과는 Table 7과 같은데, 5일 이내에 수령하였다 14.3%, 6~10일 소요되었다 42.9%, 11~15일 소요되었다 19.5%, 16~20일 소요되었다 12.7%, 21일 이상 소요되었다 6.3%, 기타 6.3%로 답변되어, 76.7%가 15일 이내에 수령하여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16일 이상 소요된 경우도 29%가 있었으므로 자원의 분양처리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유전자원 분양과 관련하여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의 답변결과는 Table 11과 같다. 유용한 특성이 있는 유전자원의 확보 제공 41.7%, 유전자원 특성정보의 제공 33.3%, 종자자원의 발아율 6.9%, 유전자원 분양업무 절차 5.6%, 종자유전자원의 순도 4.2% 순이며, 기타 8.3%로 답변하였다. 유용한 특성이 있는 유전자원의 확보 제공과 유전자원의 특성정보의 제공에 대한 답변 합계는 75.
- 3%로 답변하였다. 유용한 특성이 있는 유전자원의 확보 제공과 유전자원의 특성정보의 제공에 대한 답변 합계는 75.0%로서 유전자원 분양업무 절차보다는 현실적으로 필요한 자원이나 정보가 보다 더 절실함을 나타내었다. 설문응답자의 소속별로도 유용한 특성이 있는 유전자원의 확보 제공과 유전자원의 특성정보의 제공에 대한 답변비율이 모두 높았는데 종자회사 답변자 87.
후속연구
- ” “또한, 제3자에게 제공 또는 이전하는 경우 농업유전자원센터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분양자원을 활용한 연구가 종료되면 최종연구결과를 제출하는 등의 사항을 준수하여야 한다.
- 농업유전자원센터 보유 유전자원의 품질향상 방안으로는 유전자원을 도입할 때부터 유용한 특성 있는 자원을 확보하고, 확보한 자원의 고유성(Identity), 발아율, 종자량, 건전성 등 품질관리를 기본으로 하면서, 특성평가를 조속히 추진하여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유전자원 수집→(증식, 특성평가)→보존→(증식, 특성평가)→분양의 각 단계에서 자원정보와 실물자원의 중복체크 및 오류 추적 시스템 구축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 또한, 유전자원 수집→(증식, 특성평가)→보존→(증식, 특성평가)→분양의 각 단계에서 자원정보와 실물자원의 중복체크 및 오류 추적 시스템 구축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 식물유전자원을 직접 활용하는 수요자의 반응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수요자가 요구하는 유전자원에 대한 방향성을 파악하는 것은 유전자원의 품질과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유전자원센터의 유전자원 관리업무 개선을 위하여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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