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구시내 대학생 331명을 대상으로 효의식, 효도이유 및 가족가치관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효의식은 전체 대학생 모두 평균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효의식을 보여주었고 효도 이유에 대해서는 희생, 애정, 동정, 재산상속에 대해서 남녀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가치관은 전체 대학생 모두 다소 낮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비전통적인 가족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고 남녀간의 차이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나 남성이 보다 전통적인 가족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살펴보면 하위변인별로 차이가 있으나 부모친밀감이 가족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공감형성과 친밀한 관계형성을 위한 세대간 교류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으로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필요성이 있겠다.
본 연구는 대구시내 대학생 331명을 대상으로 효의식, 효도이유 및 가족가치관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효의식은 전체 대학생 모두 평균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효의식을 보여주었고 효도 이유에 대해서는 희생, 애정, 동정, 재산상속에 대해서 남녀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가치관은 전체 대학생 모두 다소 낮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비전통적인 가족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고 남녀간의 차이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나 남성이 보다 전통적인 가족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살펴보면 하위변인별로 차이가 있으나 부모친밀감이 가족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공감형성과 친밀한 관계형성을 위한 세대간 교류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으로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필요성이 있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of gender on consciousness of filial piety in undergraduates. The researched were 155 male and 176 female students in Daegu.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consciousnes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of gender on consciousness of filial piety in undergraduates. The researched were 155 male and 176 female students in Daegu.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consciousness of filial piety according to student's gender.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reason of filial piety according to student's gender.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family values according to student's gender. Finally, the variables influencing college students' family values were gender, awareness of emotion supporting, financial supporting, physical supporting, and attachment with their par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of gender on consciousness of filial piety in undergraduates. The researched were 155 male and 176 female students in Daegu.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consciousness of filial piety according to student's gender.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reason of filial piety according to student's gender.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family values according to student's gender. Finally, the variables influencing college students' family values were gender, awareness of emotion supporting, financial supporting, physical supporting, and attachment with their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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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최근에 효의식[6][9][12]과 가족가치관에 대한 연구[13-16]들이 행해지고 있는데 가족가치관에 관한 이전의 연구들을 살펴보면 주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가족가치관의 변화[17-19], 세대 간의 가족가치관이나 가족개념에서의 차이[20-23]를 살펴본 연구가 다수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이 가지고 있는 효의식을 살펴봄과 동시에 가족가치관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을 살펴봄으로써 고령사회의 주인공이 될 이들이 어떠한 가족가치관을 정립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대구지역의 남녀대학생 331명을 대상으로 효의식과 가족가치관을 살펴보고, 가족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살펴보고자 실시되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지을 수 있다.
가설 설정
가설 2. 성별에 따라 대학생의 효도이유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1. 성별에 따라 대학생의 효의식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대구시내 대학생 400명에게 2008년 3월 25일부터 2008년 4월 20일 사이에 질문지를 배부하여 4월 25일까지 회수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부실기재 설문자료를 제외하고 331부를 연구목적에 따라 자료처리를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대구시내 대학생 400명에게 2008년 3월 25일부터 2008년 4월 20일 사이에 질문지를 배부하여 4월 25일까지 회수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부실기재 설문자료를 제외하고 331부를 연구목적에 따라 자료처리를 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남학생이 155명(46.
데이터처리
자료 분석방법은 SPSSWIN 17.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빈도와 백분율, 요인분석, Cronbach's α계수, t 검증, 중다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72 였다. 가족주의가치관을 측정하기위해 [45]의 척도를 기초로 [46]에서 사용한 척도를 이용하였다. 이는 가족우선성 3문항, 부계가문영속화 4문항, 부모공경의식 2문항, 가족유대의식 3문항으로 총 12문항이며 Cronbach ɑ 는 .
부모친밀감은 [52-54]등의 연구에 사용된 척도로 총 10문항이며 Cronbach ɑ 는 .84이다.
80이다. 부양보상감은 7개 문항이고 부양 부담감은 9개 문항으로 [49][50]의 연구에 사용된 문항을 참고하여 [51]이 제작한 것으로 각각의 Cronbach ɑ 는 .71과 .86이다.
부양의식을 측정하기 위해 [47]과 [48]을 참고로 한 척도로 경제적 부양 5문항, 정서적 부양 5문항, 서비스 부양 5문항 총 15문항을 사용하였고 각각의 Cronbach ɑ 는 .85, .74, .80이다. 부양보상감은 7개 문항이고 부양 부담감은 9개 문항으로 [49][50]의 연구에 사용된 문항을 참고하여 [51]이 제작한 것으로 각각의 Cronbach ɑ 는 .
효의식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 [26]의 효척도 12문항을 이용하였고, Cronbach ɑ 는 .72 였다. 가족주의가치관을 측정하기위해 [45]의 척도를 기초로 [46]에서 사용한 척도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가족가치관의 하위변인별로 살펴보면 가족우선성에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는 정서적 부양(β=.209)과 부모친밀감(β=.170)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효도하는 이유를 보면 애정(M=4.21)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여 ‘부모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가장 중요한 이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가치관 점수는 전체 대학생은 2.75이며 남학생은 2.89, 여학생은 2.62로 모두 중간점인 3점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으며, 남녀간의 차이에서는 남성이 높게 나타나 여성보다 가족주의적 가치관이 높지만 중간 점수인 3점보다 낮기 때문에 전통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하위항목 중 부모공경을 제외하고 모두 3점이하로 나타나 과거의 가부장적이고 가족우선적인 가치관이 오늘날의 대학생에게서 변화를 가져왔음을 보여준다.
[56]은 한국인 남녀 930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발달과업을 행하는데 있어 성차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 남성의 경우 과업지향적이고 여성의 경우 관계지향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고한 것으로 보아 남성의 경우 어떠한 행동을 함에 있어 보다 과업지향적인 행동을 선호하고 여성의 경우 관계지향적인 행동을 선호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남학생의 경우 효를 행하는데 있어서도 보다 과업지향적인 경제적, 육체적 희생을 효라고 여기고 있고 여학생의 경우 부모에 대한 사랑과 애정 표현을 통한 보다 관계를 유지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는 정서지향적인 행위를 효라고 여기는 것을알 수 있다.
먼저 연령을 제외하고는 모든 변인들이 가족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4, 가설 6, 가설7, 가설8, 가설9는 채택되고 가설5는 기각되었다. 가족가치관의 하위변인별로 살펴보면 가족우선성에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는 정서적 부양(β=.
부계가족영속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는 부양보상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β=.225), 다음은 성별(β=.179), 부모친밀감(β=.160), 경제적 부양의식(β=-.145) 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친밀감이 가족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와 자녀간에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사람일수록 가족을 우선시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5)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은 남학생은 부모를 위한 경제적, 육체적 희생과 재산상속 때문에 효도를 한다고 한 비율이 여학생보다 높았으며, 여학생은 부모에 대한 애정과 동정 때문에 효도를 한다는 응답이 남학생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은 남학생의 경우 부모를 위한 육체적인 도움을 드리거나 경제적인 지원을 통해 희생을 하는 것을 효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가족가치관의 하위영역별로 살펴보면 부계가족영속 화와 가족유대의식에서 남녀간의 차이를 보였다. 즉 부계가족영속화(남 M=2.83, 여 M=2.50)와 가족유대의식 (남 M=2.90, 여 M=2.51)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여성보다는 남성이 자신의 친가를 중심으로 한 가족중심적인 사고를 하고 있고 좀 더 전통적이고 가부장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학생의 성역할정체감을 조사한 [57]의 연구를 보면 여학생은 양성성인 그룹이 가장 많은 반면 남학생은 남성성 그룹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여성의 경우 과거에 비해 보다 평등지향적으로 변화되었음을 보여주 었다.
133) 순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 친밀감이 높을수록, 서비스 부양의식과 정서적 부양의식이 높을수록, 부양부담감이 클수록 부모공경에 대한 가치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사람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서비스 부양의식과 정서적 부양의식이 높은 사람들은 부모를 공경하기 때문에 부모에 대한 서비스 부양의식과 정서적 부양의식이 높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170)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에 대한 정서적 부양의식이 높고 부모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대학생일수록 가족우선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와 자녀간에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신뢰가 바탕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 자신보다 가족을 우위에 두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셋째, 부모친밀감이 가족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와 자녀간에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사람일수록 가족을 우선시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공감형성과 친밀한 관계형성을 위한 세대간 교류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으로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필요성이 있겠다.
145) 으로 나타났다. 즉 부양에 대한 보상감을 크게 느낄수록, 여성보다는 남성이, 부모와 친밀감이 높을수록 경제적 부양의식이 낮을수록 부계가족의 영속성에 대한 가치관이 높았다. 이는 여성의 경우 교육기회의 확대 및 취업증가로 성역할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인데 반해 남성은 여전히 가부장적 태도를 가지고 있어 ‘장남은 결혼하면 부모를 모시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140)순이었다. 즉 여성보다는 남성이, 부양보상감을 크게 느낄수록 가족유대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성보다는 남성이 ‘만약 형제자매 중에 빚을 갚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면 그것을 갚아주어야 한다.
첫째, 대학생의 효의식은 5점 리커트 척도에서 4.00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효도이유에서 남녀간에 차이를 보였다.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육체적인 도움과 경제적인 원조를 하기 위한 효도가 높게 나타나 행동지향적인 효의식을 보이고 있으며, 여학생의 경우 애정과 사랑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효도를 하고 있어 남학생보다 정서지향적인 효의식을 보이고 있다.
효의식은 전체 대학생 평균 4.00이며 남학생은 3.98, 여학생은 4.01로 모두 중앙치인 3점보다 높게 나타나 비교적 높은 효의식을 보여주었다. 하위문항별로 남녀 차이를 보면 ‘먼 곳에 사는 자녀는 일주일에 한번 전화나 편지를 해야 한다’는 문항에서 차이를 보여 여학생 (M=4.
후속연구
경제적 부양의식이 낮은 사람들이 부계가족영속화가 높은 것은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아직 대학생이므로 경제력이 없기 때문에 경제적 부양의식이 낮을 수 있고, 경제적인 것과 별개로 부계가족 영속화를 위해서 대를 잇는 것과 조상을 위한 제사를 지내고, 부모를 모시는 것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다 정확한 결과도출을 위해 추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자식간 유대관계와 부모의 재산과의 관계를 살펴본 [55]의 연구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부모의 경제적 지위가 낮을수록 자녀의 방문 횟수가 줄어든다고보고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물질적인 것과 효도이유는 관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는 아직 결혼생활을 하지 않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이며, 추후연구에서는 기혼자를 대상으로 비교 연구해 본다면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노인의 인구가 증가할수록 노인의 건강과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적 기능의 저하와 함께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이 저하된다고 볼 때[58], 부모의 질환유무 및 정도에 따른 변수를 고려한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시기에 가족주의가치관은 가족중심적 집합주 의의 규범적 원리로 부모 부양의식과 관련이 되는 기본 가치를 형성하는 이념으로[36] 부모부양의식이 가족가치관과 어떻게 관련이 되는지 살펴볼 필요성이 제기된다. 따라서 변화하는 사회에서 대학생들이 어떠한 가족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미래사회의 가족을 예측하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부모자녀관계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가족가치관이 근대적이라는 [20]의 연구와는 상반되는 결과이다. 따라서 보다 일관된 결과 도출을 위해서는 추후 연구가 지속될 필요성이 있겠다.
셋째, 본 연구에서 사용한 효의식 척도와 효도이유 척도를 현대사회에 맞게 보다 정확하고 정교화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연구마다 다르게 이용되는 효의식을 한국인에게 맞게 표준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면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본 연구에서 사용한 효의식 척도와 효도이유 척도를 현대사회에 맞게 보다 정확하고 정교화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연구마다 다르게 이용되는 효의식을 한국인에게 맞게 표준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면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 본 연구는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이들의 효의식과 가족가치관을 살펴보았으나 후속 연구에서는 이들의 부모를 포함하여 부모자녀간의 관계 및 부모와 자녀의 효의식과 가족가치관의 차이를 살펴본다면 보다 의미 있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보육시설 또는 학교와 같은 기관들에 의해 가족의 영향력이 점차 감소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양육을 대신해 주는 보육시설 또는 교육을 대신해 주는 학교와 같은 기관들의 존재로 인해 개인에게 미치는 가족의 영향력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는 곧 부모의 혹은 가족이 지니고 있는 가치관이 자녀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가정이 불가능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기존의 성인들이 가지고 있는 가족가치관은 현재 젊은 세대들과 다를 수 있다.
가치란 무엇인가?
가치는 특정한 행동 유형 혹은 존재의 궁극적 상태가 개인적 혹은 사회적으로 선호되는 지속적인 믿음이라고 정의한다[4]. 개인의 태도는 대부분의 경우 내재되어 있는 가치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어떠한 중요한 결정을 하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부양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어떠한 것이 제시되고 있는가?
효의식과 관련된 연구 결과들을 살펴보면 [27]은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한 전통적 효는 교육수준, 직업, 출생순위, 가족구조 등에 상관없이 인식되고 있지만, 세대 간에는 차이가 있다고 보고하면서 청소년들은 부모 지향적인 효보다는 자기중심적인 효의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27]. 또한 부모 부양행동에 관련된 주된 요인으로 효의식[28]이라고 보고되었고, 부양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연령, 직업, 소득수준, 부모의 생존여부, 부모와의 친밀감정도, 출생순위, 부모의 건강상태 등[29][30]이 제시되고 있다. 효의식과 관련된 사회 인구학적 변인을 살펴보면, 고령화, 가족구조의 변화, 노부모에 대한 가족 부양기능의 약화와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1].
참고문헌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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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L. Bengtson, N. E. Cutler, D. J. Mangen, and V. M. Marshall, Generation, cohorta and relations between age groups in R. Bimstock & E. Sanana(eds.). Handbook of aging and th social science, Van Nostrand Reinholt.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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