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인터넷 중독위험에 따른 대학생의 사회 심리적 건강정도를 비교하고 인터넷 중독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인터넷 중독위험에 따른 사회 심리적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스트레스와 인터넷 사용수준[14]등에 대한 단편적 상관관계 연구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인터넷 중독위험에 따른 사회 심리적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연구는 미흡하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인터넷 중독위험에 따른 사회 심리적 건강정도를 파악하고 중독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인터넷 중독 현상과 관련된 경험적 준거 축적과 함께 인터넷 중독 예방과 관리를 위한 방안수립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제안 방법
- 제 6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지침(the 6th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Guideline)에 근거하여 총점이 52점 초과이거나, 일상생활장애 영역 16점 초과, 금단 영역 10점 초과, 내성 영역이 12점 초과인 경우는 고위험 사용자군으로, 총점이 48～52점이거나, 일상생활장애 영역 14점 초과, 금단 영역 9점 초과, 내성 영역이 11점 초과인 경우는 잠재적위험 사용자군으로, 고위험인터넷 사용자군 또는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 중 이디에도 속하지 않은 경우를 정상 사용자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상 사용자군과, 잠재적위험 사용자군 및 고위험 사용자군을 합쳐 중독위험 사용자군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Cronbach α 는 .
- 자료수집 기간은 2012년 8월부터 9월까지였으며, 연구의 목적, 방법 및 절차에 대하여 J 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심의번호 2012-12)의 승인을 받았다. 훈련받은 연구원 1인이 직접 면담을 하여 연구의 목적과 질문지 내용 및 작성법에 대해 설명하고 설문에 대한 응답은 익명으로 처리됨을 알려주었으며,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질문지를 작성하게 하였다. 질문지 작성 소요시간은 약 20분이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자는 충청남도 A시 소재의 일개 대학교의 재학생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여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들이다.
- 05, 검정력 95% 일 때 평균비교와 상관관계 분석에 필요한 대상자는 최소 584명이었다. 탈락률 30%를 고려하여 76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자료가 불충분한 11부를 제외하고 최종 749부가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 2 version)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인터넷 정상 사용자군 및 중독위험 사용자군의 일반적 특성과 인터넷 중독위험 정도, 사회 심리적 건강은 t-test와 x2-test로 비교 분석하였으며, 인터넷 중독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logistic regression analysis로 확인하였다.
이론/모형
- 사회적 고립감 정도는 VAS(Visual Analogue Scale) 를 이용하여 측정하며, 10cm의 눈금이 그려지지 않은 수평 자를 이용하였으며, 자의 오른쪽 끝은 매우 고립되었다고 생각하는 상태를, 반대쪽은 전혀 고립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상태를 표시하도록 하였다.
- 생활 스트레스 정도는 VAS(Visual Analogue Scale) 를 이용하여 측정하며, 10cm의 눈금이 그려지지 않은 수평 자를 이용하였으며, 자의 오른쪽 끝은 매우 스트레스가 심한 상태를, 반대쪽은 전혀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를 표시하도록 하였다.
- 인터넷 중독위험 정도는 the 6th Korea Youth Risk ehavior Web-based Survey(2011)의 인터넷중독 자가진단 척도로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총 20문항의 4점척도로, 인터넷 사용과 관련된 일상생활장애(6문항), 긍정적 기대(1문항), 금단(4문항), 가상적 대인관계지향성(3문항), 일탈행동(2문항), 내성(4문항) 등의 6개 하부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정신건강은 Derogatis, Rickels와 Rock (1976)이 제작한 90문항의 Symptom Checklist-90-Revision (SCL-90-R)을 Kim (1991)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재표준화 한 간이정신 건강상태 측정도구[15]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47문항의 5점 척도로, 신체화, 강박증, 대인예민성, 우울증, 불안증,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 정신증 등의 9가지의 증상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 3. 인터넷 주 사용목적, 주중 또는 주말 인터넷 사용 시간, 인터넷 중독성향이 중독위험 사용군과 정상 사용자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중독위험 사용자군이 게임을 주목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였고 주중 또는 주말 일일 인터넷 사용시간이 241분 이상이었으며 중독성향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 4. 절망감, 자살시도, 사회적 고립감, 스트레스, 정신건강과 같은 사회 심리적 건강은 중독위험 사용군이 정상사용자군에 비해 점수가 높아 사회 심리적 건강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 5. 인터넷 중독발생 위험 정도는 1학년인 경우 2.13배, 주로 게임을 목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경우 2.74배, 주중에 하루 인터넷 사용시간이 241분 이상인 경우에 3.80배, 정신건강 점수가 1점 증가할수록 1.0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74배 높았다. 그리고 주 중 하루 인터넷 사용시간이 241분이상인 경우에 인터넷 중독위험 사용 발생이 3.80배 높았고, 정신건강 점수가 1점 증가할수록 1.05배 높았다.
- 본 연구에서 인터넷 사용시간 또한 중독위험 사용자군과 정상 사용자군간 차이가 있었는데 주중 하루 사용 시간이 241분 이상인 경우 중독위험 발생이 유의하게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대학생의 하루 인터넷 사용 시간이 240분 이상일 때 인터넷 중독 율이 높고 하루 평균 인터넷 사용시간이 증가할수록 인터넷 중독경향 성이 더욱 크다는 연구결과[16]와 유사하였다.
- 본 연구에서 인터넷 중독 위험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단변량 분석을 한 결과 학년, 인터넷 주 사용목적, 인터넷 사용시간, 절망감, 사회적 고립감, 자살시도, 생활 스트레스, 정신건강 정도에서 중독위험 사용자군과 정상 사용자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본 연구의 결과, 대학생 729명 중 정상 사용자군은 89.1%(667명), 중독위험 사용군은 10.9%(82명)로 황혜리와 류수정(2008)의 연구[12]에서 보고한 중독위험군 8.1%에 비해 다소 높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2012)에서발표[1]한 11.0%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 도구와 달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려우나, 국외 대학생의 경우 중국 10.
- 스트레스 점수의 경우 중독위험 사용자군이 정상 사용자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들에서도 스트레스와 인터넷 중독은 정적 상관을 보여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지면 인터넷 중독수준도 높아진다고 보고[5][14]하고 있어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 앞서 논의된 학년, 인터넷 주 사용목적, 인터넷 사용 시간, 절망감, 사회적 고립감, 자살시도, 생활스트레스, 정신건강 정도가 인터넷 중독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한 결과, 1학년인 경우, 주로 게임을 하기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 주 중에 하루 인터넷 사용시간이 241분이상인 경우, 정신건강 점수가 높을수록 인터넷 중독위험 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1학년인 경우에 인터넷 중독사용 위험 발생이 2.
- 이 요인들이 인터넷 중독위험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한 결과, 1학년인 경우 (p<.007), 주로 게임을 하기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 (p<.001), 주 중에 하루 인터넷 사용시간이 241분이상인 경우(p<.001), 정신건강 점수가 높을수록 (p<.001) 인터넷 중독위험 사용 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결과에서 대학생의 인터넷 중독위험은 학년, 인터넷 사용목적, 인터넷 사용시간 및 사회 심리적 건강상태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터넷이 제공하는 생활의 편리함과 유익성 이면에는 과다사용과 관련된 부작용이 존재하기 마련이며 스마트 폰의 대중화로 인터넷 과다사용은 심화 될 것이다.
- 인터넷 사용시간에 있어서도 주중과 주말 모두 하루 241분 이상 사용하는 비율이 중독위험 사용자군에서 각각 31.7%, 45.1%, 정상 사용자군에서 각각10.1%, 18.1%로 나타나 중독위험 사용자군이 유의하게 높았다(p<.001).
- 인터넷 주 사용목적에 있어 ‘정보검색’과 ‘게임’에서 중독위험 사용 군과 정상 사용자군의 빈도차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 인터넷 중독위험 점수에서 중독위험 사용자군 2.67점, 정상 사용자군 1.62점으로 중독위험군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p<.001) 일상생활 장애를 비롯한 하위 범주 역시 모두 중독위험 사용자군이 유의하게 높았다(p<.001).
-
4. 인터넷 중독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인터넷 중독위험에 따른 일반적 특성, 사회 심리적 건강의 차이를 x2-test와 t-test로 분석한 결과, 학년, 인터넷 주 사용목적, 인터넷 사용시간, 절망감, 자살시도, 사회적 고립감, 생활스트레스, 정신건강 정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 요인들이 인터넷 중독위험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한 결과, 1학년인 경우 (p<.
- 인터넷 중독위험에 따른 일반적 특성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학년이 중독위험 사용자군 및 정상 사용자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1). 1학년 중 42.
- 인터넷의 주 사용목적에 따른 중독성향 여부는 ‘정보검색’과 ‘게임’에서 중독위험 사용자군과 정상 사용자군의 빈도차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중독 위험 사용자군에서 게임을 목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향이 크고 정상 사용자군에서는 정보검색을 주목 적으로 사용함을 알 수 있었다.
- 절망감과 사회적 고립감 역시 중독위험 사용자군이 정상사용자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인터넷 과다 사용 시 대학생들의 고립감이 높아지고 자기 정체성과 친밀감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한다는 연구[14][17]와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고립감과 외로움이 증가함을 보고한 연구[24]와 유사하였다.
- 인터넷 주 사용목적에 있어 ‘정보검색’과 ‘게임’에서 중독위험 사용 군과 정상 사용자군의 빈도차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정상 사용자군에서 정보검색을 위함이 51.6%, 중독위험 사용자군에서는 48.8%로 유의하게 높았고(p=.033) 중독위험 사용자군에서 게임을 위함이 39%로 정상 사용자군의 23.5%로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2). 인터넷 사용시간에 있어서도 주중과 주말 모두 하루 241분 이상 사용하는 비율이 중독위험 사용자군에서 각각 31.
- 정신건강 점수는 중독위험 사용자군 2.85점, 정상 사용자군 2.0점으로 중독위험 사용자군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p<.001) 신체화를 비롯한 하위 범주 역시 모두 중독위험 사용자군이 정상 사용자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1).
- 정신건강의 경우 중독위험 사용자군이 정상 사용자군에 비해 전체 및 각 영역별 점수 모두 유의하게 높아 정신건강이 더 불량함을 알 수 있었다. 20-30대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성과 정신건강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28]와 청소년의 휴대폰 중독사용이 정신건강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밝힌 연구에서도 정신건강 전체 및 하위영역이 중독 상태가 심한 이들에게 더욱 불량하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유사함을 알 수 있었다[29].
- 인터넷 주 사용목적, 주중 또는 주말 인터넷 사용 시간, 인터넷 중독성향이 중독위험 사용군과 정상 사용자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중독위험 사용자군이 게임을 주목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였고 주중 또는 주말 일일 인터넷 사용시간이 241분 이상이었으며 중독성향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 앞서 논의된 학년, 인터넷 주 사용목적, 인터넷 사용 시간, 절망감, 사회적 고립감, 자살시도, 생활스트레스, 정신건강 정도가 인터넷 중독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한 결과, 1학년인 경우, 주로 게임을 하기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 주 중에 하루 인터넷 사용시간이 241분이상인 경우, 정신건강 점수가 높을수록 인터넷 중독위험 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1학년인 경우에 인터넷 중독사용 위험 발생이 2.13배 높았고, 주로 게임을 하기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 다른 목적을 위해 이용하는 경우에 비해 그 발생이 2.74배 높았다. 그리고 주 중 하루 인터넷 사용시간이 241분이상인 경우에 인터넷 중독위험 사용 발생이 3.
후속연구
- 인터넷이 제공하는 생활의 편리함과 유익성 이면에는 과다사용과 관련된 부작용이 존재하기 마련이며 스마트 폰의 대중화로 인터넷 과다사용은 심화 될 것이다. 따라서 합리적인 인터넷 사용에 대한 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중독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본 연구에서 보여준 우울, 적대감, 불안, 고립감, 생활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적 심리 상태에 완충작용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교양교과목 내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 또는 학생복지 차원에서의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터넷 중독사용 고위험군을 조기선별하고 인터넷 중독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바탕으로 사회 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가 일개 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은 제한점이며 결과를 일반화 하는 데에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 이는 자살생각이 자살시도 또는 자살로 이어지는 가장 하위단계이고 정상사용군에서는 자살생각이 자살시도로 이어질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은데 비해 중독위험군에서는 사회적 일탈과 관련된 생명 손상의 일탈유형에서 우울증과 동반되어 자살시도 또는 자살이 심각한 문제로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26]. 인터넷 중독은 정신건강을 저해하는 부작용을 초래하여 자살생각, 자살시도로 까지 치닫게 하므로 중독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지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 방안이 논의되어야 할 것이다.
- 나아가 도박 역시 중독의 측면에서 인터넷 중독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인터넷을 탐닉하는 잠재적 중독군이 도박에 대한 태도가 허용 적이며 인터넷 정상 사용군은 도박에 대해 비판적이라는 연구[13]에서 시사하듯 인터넷 의존성향이 향후 도박 성향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후속연구를 통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