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school adjustment and stress-coping styles among adolescents. Methods: This is a descriptive correlation survey using a convenience sample of 701 middle school students in Seoul, Gyeonggi, Incheon, Jeonbuk, and Gangwon provin...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school adjustment and stress-coping styles among adolescents. Methods: This is a descriptive correlation survey using a convenience sample of 701 middle school students in Seoul, Gyeonggi, Incheon, Jeonbuk, and Gangwon province, Korea. The study's questionnaire included a scale of school adjustment and a scale of stress-coping style. The data analysis, using the SPSS 19.0 program, involved frequency, th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the t-test, ANOVA, the scheffe test, and th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Positive correlations were identified between positive stress-coping styles and the adjustment to school life of adolescents. The degree of school adjustment vari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the region, grade, attending private educational institutes after school or not, academic performance, daily study hours after school, and the hours students spend on gaming and Internet use a day. With regard to the behaviors to cope with stress, teenagers with a higher sense of life-satisfaction tended to show active coping behaviors, and female students were more likely to show positive or negative coping behaviors than mystic coping behaviors. Since adolescents' stress-coping styles showed connection with their adjustment to school, it is necessary to develop stress management programs to help middle school students adjust to school life. Conclusion: Based on the study's findings, it is important to develop programs which can help students adjust to school and learn how to cope with stress positively.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school adjustment and stress-coping styles among adolescents. Methods: This is a descriptive correlation survey using a convenience sample of 701 middle school students in Seoul, Gyeonggi, Incheon, Jeonbuk, and Gangwon province, Korea. The study's questionnaire included a scale of school adjustment and a scale of stress-coping style. The data analysis, using the SPSS 19.0 program, involved frequency, th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the t-test, ANOVA, the scheffe test, and th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Positive correlations were identified between positive stress-coping styles and the adjustment to school life of adolescents. The degree of school adjustment vari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the region, grade, attending private educational institutes after school or not, academic performance, daily study hours after school, and the hours students spend on gaming and Internet use a day. With regard to the behaviors to cope with stress, teenagers with a higher sense of life-satisfaction tended to show active coping behaviors, and female students were more likely to show positive or negative coping behaviors than mystic coping behaviors. Since adolescents' stress-coping styles showed connection with their adjustment to school, it is necessary to develop stress management programs to help middle school students adjust to school life. Conclusion: Based on the study's findings, it is important to develop programs which can help students adjust to school and learn how to cope with stress posi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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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본 연구결과 도시와 농촌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농촌거주 청소년이 도시거주 청소년보다 수동적 대처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5개 지역(서울, 인천, 경기, 전북, 강원) 청소년 701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과 스트레스 대처 방식 정도를 규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본 연구결과, 학교생활적응 전체 점수는 3.
본 연구는 청소년기에 놓여있는 중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사춘기의 혼란을 겪고 있는 중학생시기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과 스트레스 대처 방식을 알아봄과 동시에 학교생활적응과 스트레스 대처방법간의 관계가 의미 있게 관련 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여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적응을 촉진하고 건설적인 스트레스 대처기술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가 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기에 놓여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적응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제공과 청소년 정책 방안모색에 도움이 되고자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능동적 대처 11문항, 수동적 대처 15문항, 신비적 대처 5문항으로 응답방식은 5단계 평정 척도로 각 문항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따라 “절대 그렇지 않다” 1점 “약간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약간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평정하여 표시하도록 하여 능동적 대처, 수동적 대처, 신비적 대처 세 영역으로 측정되었다.
8%)명이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연구자가 학교장의 허락을 얻어 해당 반 담임교사와 보건교사에게 연구목적을 설명 한 후, 이들이 반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사전 동의를 받아 설문지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지 응답시간은 약 10~15분 정도 소요되었다.
스트레스 대처방식 검사 도구는 Folkman과 Lazarus (1984)가 개발한 대처방식 척도(The Ways of Coping Check-list)를 최민자(1990)가 번안한 것을 기초로 간호학 교수 2인, 중학교 교사 2인의 자문을 받아 수정 보완하였다. 능동적 대처 11문항, 수동적 대처 15문항, 신비적 대처 5문항으로 응답방식은 5단계 평정 척도로 각 문항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따라 “절대 그렇지 않다” 1점 “약간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약간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평정하여 표시하도록 하여 능동적 대처, 수동적 대처, 신비적 대처 세 영역으로 측정되었다.
학교생활 적응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이연실(2005)의 학교생활 적응검사를 기초로 연구자가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간호학 교수 2인, 중학교 교사 2인의 자문을 받아 수정 보완하였다. 기존 문항에 추가하여 개발된 문항은 학교폭력에 대한 3문항으로 ‘학교에서 가끔씩 나를 괴롭히는 친구가 있다’.
대상 데이터
대상자는 중학교 1학년 1개 반 50명, 2학년 1개 반 50명, 3학년 1개 반 50명씩 각각 1개교 당 150명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4개 지역(서울, 경기, 인천, 전북) 600명에게 실시하였고, 강원도지역은 농촌지역이어서 1, 2, 3학년 1개 학교 학생 전수 300명에게 설문지를 실시하여 총 연구대상은 900명이었으나 무응답과 불성실한 응답지를 제외한 후 최종 분석에 사용한 학생자료는 총 701 (77.8%)명이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연구자가 학교장의 허락을 얻어 해당 반 담임교사와 보건교사에게 연구목적을 설명 한 후, 이들이 반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사전 동의를 받아 설문지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지 응답시간은 약 10~15분 정도 소요되었다.
본 연구는 서울, 경기, 인천, 전북, 강원지역 중학교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표집을 5개 지역으로 한 것은 도시권에 거주하는 청소년 특성만을 반영하기보다는 지방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특성을 함께 반영하기 위하여 편의 표집 하였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교생활 적응은 t-test, ANOVA, Scheffe test로,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학교생활 적응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성능/효과
또한, 본 연구결과 도시와 농촌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농촌거주 청소년이 도시거주 청소년보다 수동적 대처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도시청소년들은 자기표현이나 생각 등을 잘 표현하는데 비하여 농촌 청소년들은 조손가정이나 한 부모 가정이 많다보니, 자기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추어지지 않고, 부모와의 대화시간이 적고, 의사소통방법을 잘 몰라 자기 생각을 참는 경향이 있어서 이러한 연구결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부분적으로 볼 때, 학교생활적응과 수동적 대처방식은 음의 상관이 있었으며, 신비적 대처는 약한 양의 상관(r=.194, p<.001)이 있었다.
그러나 수동적 대처방식은 학교생활적응 전체 점수와 음의 상관(r=-.077, p<.05)이 있었으며 학교생활적응의 하위영역인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유의한 음의 상관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와 농촌 지역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적응정도를 파악한 결과 농촌거주 청소년 2.98점, 도시 청소년 3.07점으로 농촌 거주 청소년들이 도시지역 청소년들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왔다(t=2.406, p<.01).
도시와 농촌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은 능동적 대처와 신비적 대처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수동적 대처에 있어서는 농촌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점수가 도시 거주 청소년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4.334, p<.001).
또한,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대한 평균점수는 Table 2와 같이 능동적 대처 2.66, 수동적 태도 2.18, 신비적 대처 2.96점으로 신비적 대처성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과 후 학원에 다니는지 여부를 알아본 결과 ‘다닌다’ 69.2%, ‘안 다닌다’ 30.8%로 나타나 학원에 다니는 청소년들이 더 많았다.
본 연구는 5개 지역(서울, 인천, 경기, 전북, 강원) 청소년 701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과 스트레스 대처 방식 정도를 규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본 연구결과, 학교생활적응 전체 점수는 3.04점이었으며, 하위영역인 친구와의 관계 3.68점, 교사와의 관계 2.89점, 학교규칙 2.85점, 학업수행과의 관계 2.73점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정도는 지역, 학년, 생활만족도, 학원수강 여부, 학교 성적에 대한 주관적 인식, 공부하는 시간, 인터넷 게임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들의 학교생활적응 점수는 5점 만점에서 3.06점으로 평균보다 약간 높게 나왔다. 이는 중학교 2학년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안상구(2007)의 연구에서는 학교적응 평균점수가 2.
본 연구에서 인터넷 게임을 적게 하는 청소년이 많이 하는 청소년보다 학교생활적응을 더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영아와 정원철(2011)이 연구한 청소년의 학업스트레스와 학교부적응 관계 연구에서도 인터넷 사용이 많을수록 학교부적응에 양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하태희와 김희숙(2010)연구에서도 인터넷 사용이 1시간 이하일 때가 3시간을 초과할 때보다 학교생활만족도가 높았다고 보고하고 있어 본 연구결과와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스트레스를 능동적으로 대처할수록 교사관계, 친구관계, 학습활동, 학교규칙을 포함한 학교생활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중학생들의 자존감과 자아기능이 강화되어 모든 문제를 타인의 도움 없이 능동적으로 통제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 차원에서 청소년들을 지도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학교생활적응 점수가 높은 학생들도 신비적 대처와의 관계에서 양적 상관관계가 나왔다. 즉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있어서 신비적 대처를 하는 청소년들도 비교적 학교생활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연실(2005)의 연구와 일치한다.
생활만족도를 알아본 결과, 전체 대상자의 67.2%가 ‘생활에 만족한다’ 라고 응답했으며, 32.8%는 ‘만족하지 않다’ 라고 응답하였다.
생활만족도에 따른 능동적 대처는 생활에 만족하는 학생이 생활에 만족하지 않는 학생들 보다 능동적 대처유형을 더 많이 사용하였고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1.955, p=.051). 수동적 대처에서는 생활이 만족한 학생들보다 불만족한 학생들이 유의하게 높게 나와(t=-4.
생활만족도에서는 생활에 만족한다 라고 응답한 청소년들이 불만족한 청소년에 비하여 능동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생활이 만족스럽다고 응답한 학생이 적극적 대처 방식을 많이 사용하였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이규영(2007)의 연구와도 일치하였다.
성별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능동적 대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t=-2.117, p=.035), 수동적 대처에서도 여자가 남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 (t=-3.834, p<.001), 신비적 대처에서는 성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수동적 대처에서는 생활이 만족한 학생들보다 불만족한 학생들이 유의하게 높게 나와(t=-4.312, p<.001), 생활이 불만족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수동적 대처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99로 중학교 2학년 청소년들이 점수가 가장 높았다. 이를 사후검정 해 본 결과, 중학교 2학년 청소년들이 1학년이나 3학년 청소년들보다 학교생활 적응을 유의하게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 3.819, p=.022).
인터넷이나 컴퓨터로 게임하는 시간이 하루 평균 몇 시간인지 알아본 결과, ‘안 한다’ 3.07점, ‘1시간 이하’ 3.10점, ‘1시간 30분에서 2시간 30분’ 이 2.99점, 3시간이상이 2.90점이었으며, 이들 집단 간 학교생활적응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5.563, p<.001).
73점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정도는 지역, 학년, 생활만족도, 학원수강 여부, 학교 성적에 대한 주관적 인식, 공부하는 시간, 인터넷 게임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도시에 살고 있는 청소년보다 농촌거주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적응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학년별로는 중학교 1학년과 3학년 학생들이 2학년 학생들보다 더 유의하게 학교생활 적응을 못하는 것으로 나왔다.
전체 평균 가족 수는 4.44명이었으며, 청소년들이 주관적으로 인지한 학교 성적은 ‘상위권’이 19.4%, ‘중위권’ 56.2%, ‘하위권’ 24.4%로 중위권이 많이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볼 때, 학교생활 적응점수와 능동적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였다. 그러나 부분적으로 볼 때, 학교생활적응과 수동적 대처방식은 음의 상관이 있었으며, 신비적 대처는 약한 양의 상관(r=.
014). 즉 공부를 많이 하는 학생들이 공부를 적게 하는 학생들보다 능동적 대처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동적 대처는 집단 간 차이가 없었으며, 신비적 대처는 1시간이하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정도는 지역, 학년, 생활만족도, 학원수강 여부, 학교 성적에 대한 주관적 인식, 공부하는 시간, 인터넷 게임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도시에 살고 있는 청소년보다 농촌거주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적응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학년별로는 중학교 1학년과 3학년 학생들이 2학년 학생들보다 더 유의하게 학교생활 적응을 못하는 것으로 나왔다. 또한 성적이 상위권이라고 인지한 학생들이, 공부하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이 그리고 인터넷 게임을 적게 하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적응을 더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공부 이외에 공부하는 시간을 알아본 결과, 하루 평균 공부시간은 3.21시간이었고, 인터넷 게임에 소요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1.49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만족도에 따른 학교생활적응정도를 알아본 결과, 학교생활에 ‘만족한다’ 라고 응답한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학교생활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결과가 나왔다.
85점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적응 요인 중 친구요인이 3.68점으로 가장 높아 친구관계가 좋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5점 만점에 점수가 높을수록 각각의 유형에 대한 대처 성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학교생활적응과 능동적 대처방식간의 관계는 전체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330, p<.001)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생활적응과 능동적 대처방식간의 관계는 전체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330, p<.001)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동적 대처방식은 음의 상관(r=-.077, p<.05)이, 신비적 대처는 양의 상관(r=.194, p<.001)이 나왔다.
학교생활적응의 하위영역인 교사요인(r=.224, p<.001), 친구요인(r=.099, p<.01), 학업요인(r=.364, p<.001), 학교규칙(r=.248, p<.001)과의 관계에서도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하여, 능동적인 스트레스 대처를 하는 청소년이 전체적인 학교생활적응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성적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알아본 결과, 능동적 대처방식에서는 성적이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청소년들과의 차이가 없었으나 수동적 대처방식(F=4.206, p=.015)과 신비적 대처방식(F=5.790, p=.003) 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수동적 대처방식을 잘 사용하는 청소년들은 성적이 ‘하위권’ 인 청소년들이 2.
학교수업 이외에 공부하는 시간이 하루 평균 몇 시간 인지 알아본 결과, ‘1시간이하’ 가 2.88점, ‘1시간 30분에서 3시간’이 3.02점, 3시간30분에서 4시간이 3.11점, 4시간 30분 이상 3.15점으로 공부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학교생활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9.692, p<.001).
학교수업이외에 공부하는 시간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차이가 있는 지 알아 본 결과, 능동적 대처에서는 3시간 30분에서 4시간 공부하는 학생의 점수가 2.75점, 4시간 30분이상은 2.74점으로 높았으나 1시간 이하 공부하는 학생은 2.55점, 1시간30분에서 3시간 공부하는 학생은 2.61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3.574, p=.014). 즉 공부를 많이 하는 학생들이 공부를 적게 하는 학생들보다 능동적 대처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적이 상위권이라고 인지한 학생들이, 공부하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이 그리고 인터넷 게임을 적게 하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적응을 더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트레스 대처 방식을 알아본 결과, 능동적 대처 2.66점, 수동적 대처 2.18점, 신비적 대처 2.96점으로 신비적 대처를 가장 많이 하고 있었고, 그 다음이 능동적 대처, 수동적 대처 순이었다. 학교생활적응과 능동적 대처방식간의 관계는 전체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
017). 한편, 인터넷이나 컴퓨터로 게임하는 시간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알아본 결과, 능동적 대처, 수동적 대처, 신비적 대처 모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형제자매 여부와 부모 맞벌이여부에 있어서는 능동적 대처, 수동적 대처, 신비적 대처에 각각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후속연구
그러나 도시와 농촌에 대한 지역별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적응을 비교한 선행 연구가 부족하므로 추후 연구를 통해 다시 이를 확인할 필요는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5개 지역의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전국 청소년들에게 일반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 청소년들은 신비적 대처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능동적 스트레스 대처기술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방안을 제언한다. 또한, 도시청소년보다 농촌청소년들의 학교생활적응 점수가 유의미 하게 낮고, 수동적 대처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볼 때,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별도의 학교생활과 스트레스 대처에 관한 프로그램개발이 요구된다.
즉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있어서 신비적 대처를 하는 청소년들도 비교적 학교생활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이연실(2005)의 연구와 일치한다. 그러나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학교생활적응과 스트레스 관련 연구는 다수 있으나 학교생활적응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관한 선행연구는 거의 없어 이연실(2005)의 연구인 초등학생 대상자와 본 연구인 중학생을 비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이는 향후 반복 연구를 통하여 확인해 나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신비적 대처방식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 적응하는 것으로 상관관계가 양의 관계로 나타난 이유는 청소년들이 공통적으로 겪게 되는 사춘기 변화로 인한 가능성이 많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이는 추후 반복연구를 통하여 밝혀나가야 할 과제이다.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인 중학교 1, 2 ,3학년 학생을 고루 포함하고 있으나 선행 연구는 한 개 혹은 두 개 학년만을 포함하고 있으며, 연구자간에 연구도구가 서로 달라서 연구결과를 비교하는 데 무리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므로 학교생활적응에 관한 연구를 같은 도구로 하여 추후 반복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와 함께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 대한 이해 없이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진단을 하였어도 그 해법을 찾기가 어렵고, 문제해결에 직면하였을 때 청소년들의 반응이 다 달라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즉‘ 청소년들은 학교생활에서 여러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반응하고 있는가?’를 먼저 알아야 청소년 정책도 보다 실효성 있게 수립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자존심유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시도나 노력을 하기 보다는 모든 것을 신비나 우연에 내맡기려는 행동특성 때문에 거부, 또는 투사와 같은 퇴행적인 방어 기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자살과 같은 청소년 문제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사료된다. 따라서 신비적 대처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문제에 직면하는 능동적인 스트레스 대처 기술을 가르쳐 주는 일이 시급하고도 중요함을 시사해 주고 있으며 추후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 따른 청소년 우울, 자살, 폭력에 대해 연구해 보는 것을 제안한다.
‘초 · 중 · 고교 학업 중단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Herald media, 2011), 청소년 학업중단의 원인으로는 ‘학교 부적응’이 가장 많고 학교부적응의 원인은 과도한 입시경쟁 등에 따른 스트레스가 그 원인으로 추측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복합적인 학교생활현상을 파악하고 스트레스를 건설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강화하는 생활기술과 같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 정책의 일환으로 보급할 수 있다면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 청소년들은 신비적 대처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능동적 스트레스 대처기술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방안을 제언한다. 또한, 도시청소년보다 농촌청소년들의 학교생활적응 점수가 유의미 하게 낮고, 수동적 대처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볼 때,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별도의 학교생활과 스트레스 대처에 관한 프로그램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5개 지역의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전국 청소년들에게 일반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 청소년들은 신비적 대처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능동적 스트레스 대처기술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방안을 제언한다.
청소년들은 변화가 급격한 시기에 있어서 성적이 좋다 할지라도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대해 서투를 수가 있다. 부적절한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아동을 무기력하게 하거나 우울하게 할 수 있으므로 교사나 부모들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방식을 개발하여 학생 개개인에 맞는 적절한 대처 방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러한 건설적인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의 제공은 성장기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의 삶을 더욱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 할 것이다.
그러나 김지숙과 류상희(2003)는 스트레스 대처는 농촌 학생들이 유의하게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하여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렇게 지역 간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대처를 비교한 연구들의 결과가 상이하므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대처에 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과제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방식이란 어떻게 정의되는가?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방식이란 개인이 스트레스에 직면한 순간에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받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행하는 노력으로 개인과 환경사이에서 끊임없는 사고와 행동의 역동적 과정으로 정의된다. Gutmann (1967)는 세 가지 환경 통제 방식 즉 능동적 대처방식, 수동적 대처방식, 신비적 대처방식으로 구분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학생 정서 ․ 행동 발달 검사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는 이유는?
최근 학교에서 일어나는 집단따돌림, 학교폭력, 청소년 우울, 자살 등이 급증하면서 청소년 정신건강문제와 학교생활적응이 우리사회에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2012년 6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학생 정서 ․ 행동 발달 검사’를 초 ․ 중 ․ 고등 학교 전체학생들에게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 2012).
청소년이 자살을 시도하게 되는 중요한 원인은 무엇인가?
몇몇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이 자살을 시도하게 되는 중요한 원인은 극도의 피로감, 그리고 심한 무기력감으로 이어지는 우울감이다. 자살을 시도하는 청소년들은 사회적으로 억제되어 있으며, 사회적, 학업적 도전에 처하게 될 때 극도의 불안감을 가지기 쉬운 완벽주의자가 많다고 보고한 바 있다(Cimbolic & Jobes,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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