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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내 음지 중금속 오염지에 대한 비비추의 식물정화 효과
Phytoremediation of Soils Contaminated with Heavy Metal by Hosta longipes in Urban Shade 원문보기

환경정책연구 = Journal of environmental policy, v.12 no.4 = no.39, 2013년, pp.119 - 132  

주진희 (건국대학교 녹색기술융합학과) ,  윤용한 (건국대학교 녹색기술융합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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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내 중금속 오염지에 대한 정화방법의 하나인 식물정화재배(phytoremediation)의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자생 지피식물인 비비추를 대상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카드뮴(Cd), 납(Pb), 아연(Zn)의 중금속을 중심으로 각각 네가지 농도로(0, 100, 250, $500mg{\cdot}kg^{-1}$) 처리한 무배수용기에 비비추를 식재한 후 7개월간 식물과 토양 내 중금속 변화량을 살펴보았다. 비비추 지상부에서의 카드뮴(Cd)과 납(Pb)은 처리농도가 증가할수록 검출량도 증가하였으나, 아연(Zn)은 감소되었다. 지하부에서는 아연(Zn), 카드뮴(Cd), 납(Pb)처리가 고농도일수록 검출량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식물체 지상부와 지하부간의 축적률인 TF(transportation factor)의 경우, 대부분 중금속 처리에서 80% 이상을 지하부에서 축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내 중금속의 제거량은 세 가지 중금속 모두 처리농도가 높을수록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식물체와 토양 내 중금속 농도비인 BF(bioaccumulation factor)의 경우 아연(Zn)이 낮은 반면, 카드뮴(Cd), 납(Pb)의 경우 토양에서 식물체에 의한 축적률이 3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반응은 오염된 토양에서 식물은 생육이 가능한 한계까지만 활성화할 수 있는 낮은 농도의 중금속을 선택적으로 축적하려는 것으로 판단되며, 지속적인 정화효과를 위해서는 생육과 축적이 가능한 저농도 중금속 오염지를 정화방법으로 적용될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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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ta longipes is one of the most popular ornamental perennials in use in Korea today, and is mainly used as a groundcover plant in urban shaded places. In this study, the pytoremediation effect of Hosta longipes was tested using four concentrations (Control, 100, 250 and $500mg{\cdot}kg^{-1}$<...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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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최근 들어 도시 내 건축물의 고층화와 고밀도화로 인한 영구적인 음영지가 증가함에 따라 음지식물의 phytoremediation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양지식물에 대한 선행자료만 있을 뿐 관련된 자료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생식물로 관상가치가 높고, 내음성이 강한 비비추를 선정하여 아연(Zn), 카드뮴(Cd), 납(Pb) 등 세 가지 종류의 중금속 농도에 따른 식물체의 축적과 토양 내 중금속 제거정도를 평가함으로써 도시 내 음지의 중금속 오염지에 대한 식물재배정화 효과를 밝히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자생식물로 관상가치가 높고, 내음성이 강한 비비추를 선정하여 아연 (Zn), 카드뮴(Cd), 납(Pb) 등 세 가지 종류의 중금속 농도처리에 따른 식물체의 축적과 토양 내 중금속 제거정도를 평가함으로써 도시 내 음지의 중금속 오염지에 대한 식물 재배정화 효과를 밝히고자 한다. 실험구는 인공배합토에 카드뮴(Cd), 납(Pb), 아연(Zn) 등의 중금속을 네 가지 농도로(0, 100, 250, 500mg·kg -1 ), 각각 처리하여 비비추를 식재한 후, 약 7개월간 식물체와 토양 내 중금속 변화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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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도시의 토양중금속이 산림토양보다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도시의 자연녹지 토양중금속을 분석한 결과 산림토양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자동차 및 도시 폐기물 등 오염원에 대한 노출이 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며 또한 강우에 의한 중금속의 토양 내 유입이 중금속 축적을 가중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김계훈, 박순남, 2000). 서울시 우수관에서 채취한 도로변 퇴적물의 중금속 오염의 공간적 변화를 살펴본 결과, 가장 오래된 거주지역과 산업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중금속 오염이 심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식물재배정화법의 단점은? 식물을 이용한 토양오염의 복원기술인 식물재배정화법은 정화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오염의 정도가 심각한 지역에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등의 단점으로 광범위하게 적용되지 못하였으나, 비용이 저렴하고 환경친화적 기술이라는 점에서 최근 들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Cunningham et al., 1995).
오염토양의 개량방법의 물리, 화학적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오염토양의 개량방법들은 크게 물리적, 화학적 및 생물학적인 방법으로 분류할 수 있다. 물리적인 방법에는 반전심경, 객토, 배토, 삭토 등의 방법이 있고(정구복 외, 2000), 화학적인 방법으로는 유해물질의 고정(fixation), 용탈(leaching), 이온교환(ion-exchange) 및 불용화(immobiliztion) 등의 다양한 물리화학적 방법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기존의 기술은 오염된 토양의 처리에 있어 고가의 장비와 기술이 요구되며 농경지와 같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도의 중금 속으로 광범위하게 오염된 지역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옥용식 외,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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