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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기존의 열거식 분류표가 서구 중심으로 개발되어 동양 음식의 유형과 특징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열거식 분류체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개념화하고 풍부하게 조직할 수 있는 한식 정보에 관한 패싯을 개발하고, 이를 구조화하는 것이다.
- 패싯 분류체계에 대한 선행 연구는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DDC나 KDC와 같은 열거식 분류체계의 한계와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패싯 분류체계를 제안한 연구이다. 주로 국내에서 이루어졌으며, 대표적으로 도태현(1998), 정해성(1996; 1999; 2003; 2005), 오동근과 황일원(2003), 박지영(2010) 등의 연구가 문학, 생명공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 본 연구는 한식 정보의 패싯을 구조화하기 위해 총 3단계에 걸쳐 연구를 수행하였다. 제 1단계는 주제 분석 단계로 한식 분야의 학문적인 흐름과 동향, 핵심적인 개념을 파악하여 한식 분야의 지적 구조를 분석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한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개념화하고 풍부하게 조직할 수 있는 조합식 분류체계 개발의 기반이 되는 한식에 관한 패싯을 구조화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식 분야의 학문적인 흐름과 동향, 핵심적인 개념을 파악하여 한식 분야의 지적 구조를 분석한 후, 한식 관련 키워드와 용어를 망라적으로 수집하여 한식 용어 총 23,470건을 수집하였다.
제안 방법
- 그러나 이것은 고정적인 순서가 아니라, 주제의 특성에 따라 변용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Ranganathan과 BSI의 기본 인용 순서에 한식 용어 분류 결과에서 도출된 기본 패싯 간 조합도를 반영하여 개별 기본 패싯 아래 조합 순서를 설정하였다.
- 그리고 ‘식감’ 패싯을 새롭게 추가하여 하위로 외형(크기/모양, 색깔), 맛, 탁도, 질감(텍스쳐), 소리, 향(냄새), 기타로 세분하였다.
- 그리고 기본 패싯을 바탕으로 패싯의 개념을 정의하고, 패싯 간 계층 구조 및 범주를 설정하며, 패싯의 배열 순서와 기본 인용 순서를 결정하였다.
- 이를 위해 한식 분야의 학문적인 흐름과 동향, 핵심적인 개념을 파악하여 한식 분야의 지적 구조를 분석한 후, 한식 관련 키워드와 용어를 망라적으로 수집하여 한식 용어 총 23,470건을 수집하였다. 그리고 이 용어를 범주화하여 공통 속성을 도출하고, 기본 패싯을 정의하였으며 한식 분야의 문헌 연구와 기존 문헌 분류체계에서 사용한 항목명들을 바탕으로 후보 패싯을 도출한 후, 한식 전문가와 정보 분류 전문가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기본 패싯을 설계하였다. 그리고 기본 패싯을 바탕으로 패싯의 개념을 정의하고, 패싯 간 계층 구조 및 범주를 설정하며, 패싯의 배열 순서와 기본 인용 순서를 결정하였다.
- 그리고 후보 패싯으로 설정되었던 발효식품은 조리과정/기술 패싯에서 이미 ‘발효’ 개념이 존재하고, 중복 항목은 지양해야 한다는 자문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삭제하였다.
- 기본 패싯 아래 하위 패싯의 배열은 기존 문헌분류표인 KDC와 DDC를 참고하여 배열하되, 본 연구에서 새롭게 제시한 분류 항목에 있어서는 용어 수를 비롯한 ‘유용한 배열 순서의 원칙’을 적용하였다.
- 기본 패싯 항목을 기준으로 패싯 간 조합 현황을 분석하여 패싯의 조합순서를 결정하는데 참고하고자 하였으며 패싯간 조합을 상위 5개를 정리한 결과는 과 같다.
- 기본 패싯과 하위 패싯을 배열한 다음, 기본 패싯의 개수가 10개 이상이고, 향후 새로운 주제의 삽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20개 이상의 주제 항목을 표현할 수 있는 알파벳을 패싯에 부여하였다. 결과적으로 P(분류기호A) ￫ M(분류기호 B~D) ￫ E(분류기호 E~J) ￫ S(분류기호 K, L) ￫ T(분류기호 T～R) 범주의 순서로 전개하고 나머지 알파벳 S～T는 앞으로의 활용을 위해 공기호로 비워두었다.
- 제 3단계는 패싯 구조화단계로 기본 패싯과 하위 패싯을 도출하고, 이들의 인용 순서를 결정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를 병행하였다. 기본 패싯을 정의하기 위해 먼저 한식 분야의 문헌 연구와 기존 문헌 분류체계에서 사용한 항목명들을 바탕으로 후보 패싯을 도출하고, 이를 한식 용어 분류에 적용해보았다. 다음으로 기존 패싯으로 분류할 수 없는 용어는 한식 전문가와 정보 분류 전문가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재분류하여 이들을 기본 패싯에 추가하고 구조화시켰다.
- 다음으로 ‘영양’ 패싯을 새롭게 추가하고, 하위 패싯으로 칼로리(다이어트), 음식 궁합, 기능(두뇌 향상, 노화 방지), 기타로 세분하였다.
- 하향식 방식으로 한식 관련 개론서에서 제시된 한식 유형 구분과 DDC와 KDC의 표준 문헌분류표의 한식 및 음식 관련 분류 항목을 분석한 내용으로 후보 패싯을 설계하였다. 다음으로 상향식 방식을 적용하여 수집한 용어를 후보 패싯에 따라 분류하고, 새로운 패싯을 도출하였다. Ranganathan의 5개 패싯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한식 분야의 기본 패싯을 <표 3>과 같이 정의하였다.
- 그가 제시한 원칙 중에서 특히 ‘배열을 위한 원칙’과 ‘파생적 순서를 위한 원칙’, ‘연쇄 구조(chain)를 위한 원칙’을 중점적으로 참고하였다. 다음으로, 실증적 접근 방법으로 한식 용어 범주화 결과를 반영하여 기본 패싯의 배열 순서를 조정하였다. 이는 Spiteri와 Ranganathan이 주장한 ‘유용한 배열 순서의 원칙’에서 양적 순서 원칙, 문헌발행량의 원칙, 그리고 분류체계 개발에 핵심 원칙이 되는 문헌적 타당성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 그리고 분류할 수 없는 용어는 패싯의 ‘기타’로 입력하였다. 둘째, 음식 이름은 우선적으로 음식종류 아래 주식, 부식, 후식 패싯을 부여하도록 하였다. 예를 들어 가자미튀김은 조리과정/기술 패싯의 튀기기로 분류하지 않고, 우선적으로 음식종류의 부식 아래 튀김과 식재료 아래 해산물로 분류하였다.
- 다음으로 기존 패싯으로 분류할 수 없는 용어는 한식 전문가와 정보 분류 전문가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재분류하여 이들을 기본 패싯에 추가하고 구조화시켰다. 마지막으로 한식 정보 조직을 위한 기본 패싯과 하위 패싯을 도출하고, 이들의 기본 열거 순서를 결정하였다.
- 본 연구는 2만 3천개 이상의 한식 용어를 효율적으로 범주화하고 구분하기 위해 상향식(Bottom-up)과 하향식(Top-down) 설계 방식을 혼합 적용하였다. 하향식 방식으로 한식 관련 개론서에서 제시된 한식 유형 구분과 DDC와 KDC의 표준 문헌분류표의 한식 및 음식 관련 분류 항목을 분석한 내용으로 후보 패싯을 설계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의 후보 패싯에 따라 수집 용어 23,470건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엑셀 2007 프로그램을 이용해 개별 용어들을 분류하였다.
- 문헌정보학 분야에서 분류체계는 주제 분야의 지식 구조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도구로써, 해당 주제 분야를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기 위한 기본적인 도구로 활용된다(박옥남, 오삼균, 김세영 2009). 본 연구에서는 한식 분야와 관련하여 국내 도서관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현용하는 DDC 제 23판(Dewey 2011)과 KDC 제5판(한국도서관협회 2009)의 분류 항목과 구조를 분석하였다. 이 두 분류법을 채택한 이유는 첫째, 대표적인 열거식 표준 분류체계로써 분류표 내에 분류 항목이 최대한 상세하게 나열되어있어 기본적인 개념이나 핵심 용어들을 파악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 제 3단계에서는 기본 패싯과 패싯 내의 포카이를 배열하는 순서를 결정하고 마지막으로 단계에서는 패싯의 기본적인 조합(인용) 순서를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식 정보를 위한 패싯 분류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용어 수집, 용어범주화, 기본 패싯 도출, 인용 순서 제시의 단계로 진행하였다.
- 앞서 도출한 기본 패싯과 하위 패싯의 배열은 이론적 접근과 실증적 접근 방식을 병행 적용하였다. 먼저 이론적 접근 방법으로는 Ranganathan 의 패싯 분류표 개발의 이론 및 원칙을 정리한 Spiteri(1998)의 연구를 참고하였다.
- 주로 국내에서 이루어졌으며, 대표적으로 도태현(1998), 정해성(1996; 1999; 2003; 2005), 오동근과 황일원(2003), 박지영(2010) 등의 연구가 문학, 생명공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방법적 측면에서 이들은 기존의 열거식 분류체계와 패싯 분류체계를 비교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패싯을 제안하거나 기존 열거식 분류체계에서 수용할 수 있는 기호합성 방식을 제시하였다.
- 열두번째, 조리유형 패싯의 경우는 음식종류, 식재료, 기타 순으로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으로는 크기/모양, 색깔 등이 있었다. 열세번째, 음식종류 패싯은 주식과 부식, 후식으로 구분하여 패싯 간 조합도를 살펴보았다. 먼저 주식의 경우에는 식재료, 기타, 조리과정/기술, 국가/지역/인종, 상황/목적 순으로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에는 크기/모양, 색깔 등이 있었다.
- 열번째, 조리과정/기술 패싯에서는 식재료, 음식종류, 기타, 국가/지역/인종 순으로 패싯 간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 내에서는 크기/모양, 색깔, 맛 순으로 분석되었다. 열한번째, 요리주체 패싯에서는 상황/목적 패싯이 2회, 기타에 1회씩 조합이 이루어졌다. 열두번째, 조리유형 패싯의 경우는 음식종류, 식재료, 기타 순으로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으로는 크기/모양, 색깔 등이 있었다.
- 다음으로 ‘영양’ 패싯을 새롭게 추가하고, 하위 패싯으로 칼로리(다이어트), 음식 궁합, 기능(두뇌 향상, 노화 방지), 기타로 세분하였다. 영양이 관점에 따라 효능을 강조하면 E 패싯 범주에, 일종의 물질인 영양성을 강조하면 M 패싯이 되기도 하는데, 본 연구는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한식에서의 영양은 주로 식재료나 음식의 영양소나 열량, 화학적 물질의 측면을 강조한다고 간주하여 E가 아닌 M 패싯 아래 추가하였다. 한편, ‘조리도구/기구/용기’ 패싯은 조리도구/기구, 용기/상, 연료, 기타로 세분하였다.
- 이 중 싸기, 조리기, 냉식, 화식, 보관/저장법을 새롭게 추가하였으며, 자문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 패싯의 ‘익히기’ 와 ‘찬음식’, ‘식사준비’의 모호하고 애매한 표현 대신 ‘데치기’와 ‘냉동/냉각’, ‘재료준비’로 각각 표기를 변경하였다.
- ‘식재료’는 다시 농산물, 축산물, 해산물/수산물, 조미료/양념, 고명, 음료, 기타로 세분하였다. 이 중 조미료와 양념, 고명은 후보 패싯에서는 조미료와 양념/고명으로 구분하였으나 조미료는 서양식 양념의 일종이라는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반영하여, 조미료/양념, 고명으로 항목 구분을 재설정하였다. 그리고 후보 패싯으로 설정되었던 발효식품은 조리과정/기술 패싯에서 이미 ‘발효’ 개념이 존재하고, 중복 항목은 지양해야 한다는 자문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삭제하였다.
- 또한 KDC와 DDC에 있는 한식 관련 분류 항목명, 국내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야후와 네이버의 디렉토리에서 한식 관련 항목명, 그리고 한식 전문 웹사이트인 한식 재단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주제 항목명을 추가적으로 수집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용어는 전처리 과정을 통해 중복 데이터를 제외시켰으며, 최종적으로 23,470건의 한식 용어를 패싯으로 분석․도출하였다.
- 제 1단계는 주제 분석 단계로 한식 분야의 학문적인 흐름과 동향, 핵심적인 개념을 파악하여 한식 분야의 지적 구조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 연구를 수행하였는데, 구체적으로 국내 한식 관련개론서 총 7종과 한식 전문 웹사이트인 한식 재단 홈페이지, 그리고 관련 선행 연구를 고찰하였으며, 대표적인 열거식 분류체계인 듀이십진분류법(DDC)과 한국십진분류법(KDC)에서 한식과 관련된 주제 부문의 분류항목과 구조를 파악하였다. 제 2단계는 용어 수집 단계로 한식 관련 키워드와 용어를 망라적으로 수집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한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개념화하고 풍부하게 조직할 수 있는 조합식 분류체계 개발의 기반이 되는 한식에 관한 패싯을 구조화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식 분야의 학문적인 흐름과 동향, 핵심적인 개념을 파악하여 한식 분야의 지적 구조를 분석한 후, 한식 관련 키워드와 용어를 망라적으로 수집하여 한식 용어 총 23,470건을 수집하였다. 그리고 이 용어를 범주화하여 공통 속성을 도출하고, 기본 패싯을 정의하였으며 한식 분야의 문헌 연구와 기존 문헌 분류체계에서 사용한 항목명들을 바탕으로 후보 패싯을 도출한 후, 한식 전문가와 정보 분류 전문가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기본 패싯을 설계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표 4>의 후보 패싯에 따라 수집 용어 23,470건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엑셀 2007 프로그램을 이용해 개별 용어들을 분류하였다. 작업 시트는 ID, 항목명, 기본패싯, 하위 패싯, 입력자 주기 등의 항목으로 구성하였고 분류체계를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고 개별 용어에 대해 기본 패싯과 하위 패싯을 최대한 부여하였다. 최대 5개까지 패싯을 입력하고, 6개 이상인 경우는 입력자 주기사항 셀에 추가적인 패싯을 입력하도록 하였다.
- 본 연구는 한식 정보의 패싯을 구조화하기 위해 총 3단계에 걸쳐 연구를 수행하였다. 제 1단계는 주제 분석 단계로 한식 분야의 학문적인 흐름과 동향, 핵심적인 개념을 파악하여 한식 분야의 지적 구조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 연구를 수행하였는데, 구체적으로 국내 한식 관련개론서 총 7종과 한식 전문 웹사이트인 한식 재단 홈페이지, 그리고 관련 선행 연구를 고찰하였으며, 대표적인 열거식 분류체계인 듀이십진분류법(DDC)과 한국십진분류법(KDC)에서 한식과 관련된 주제 부문의 분류항목과 구조를 파악하였다.
- 제 1범주인 P 패싯은 한식의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분류 기준이 되는 ‘음식종류’로 설정하였으며, 하위 패싯으로 ‘주식’, ‘부식’, ‘후식’으로 세구분하였다.
- 이를 위해 문헌 연구를 수행하였는데, 구체적으로 국내 한식 관련개론서 총 7종과 한식 전문 웹사이트인 한식 재단 홈페이지, 그리고 관련 선행 연구를 고찰하였으며, 대표적인 열거식 분류체계인 듀이십진분류법(DDC)과 한국십진분류법(KDC)에서 한식과 관련된 주제 부문의 분류항목과 구조를 파악하였다. 제 2단계는 용어 수집 단계로 한식 관련 키워드와 용어를 망라적으로 수집하였다. 용어 데이터의 포괄적 수집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한식 관련 국내서 776권의 목차 데이터와 네이버, 야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디렉토리에서 한식 관련 항목명을 대상으로 용어 총 23,470건을 수집하였다.
- 용어 데이터의 포괄적 수집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한식 관련 국내서 776권의 목차 데이터와 네이버, 야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디렉토리에서 한식 관련 항목명을 대상으로 용어 총 23,470건을 수집하였다. 제 3단계는 패싯 구조화단계로 기본 패싯과 하위 패싯을 도출하고, 이들의 인용 순서를 결정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를 병행하였다. 기본 패싯을 정의하기 위해 먼저 한식 분야의 문헌 연구와 기존 문헌 분류체계에서 사용한 항목명들을 바탕으로 후보 패싯을 도출하고, 이를 한식 용어 분류에 적용해보았다.
- 작업 시트는 ID, 항목명, 기본패싯, 하위 패싯, 입력자 주기 등의 항목으로 구성하였고 분류체계를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고 개별 용어에 대해 기본 패싯과 하위 패싯을 최대한 부여하였다. 최대 5개까지 패싯을 입력하고, 6개 이상인 경우는 입력자 주기사항 셀에 추가적인 패싯을 입력하도록 하였다.
- 본 연구는 2만 3천개 이상의 한식 용어를 효율적으로 범주화하고 구분하기 위해 상향식(Bottom-up)과 하향식(Top-down) 설계 방식을 혼합 적용하였다. 하향식 방식으로 한식 관련 개론서에서 제시된 한식 유형 구분과 DDC와 KDC의 표준 문헌분류표의 한식 및 음식 관련 분류 항목을 분석한 내용으로 후보 패싯을 설계하였다. 다음으로 상향식 방식을 적용하여 수집한 용어를 후보 패싯에 따라 분류하고, 새로운 패싯을 도출하였다.
- 한식의 유형을 살펴보기 위한 조사 대상으로 한국 전통향토음식에 대한 국내 개론서 9종과 한식 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한식 분류체계를 선정하였다. 이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한식의 유형은 주로 주식과 부식, 후식으로 구분되고 있었는데, 주식은 밥, 죽, 미음, 국수, 만두, 떡국 등이 공통적으로 해당되었다.
대상 데이터
- 제일 먼저 주제 영역을 패싯으로 분석하고 추출하기 위해서는 해당 주제 분야의 용어집, 시소러스, 사전, 백과사전, 색인 및 초록, 분류표와 같은 참고 도구를 참조하여 그 주제와 관련된 용어를 포괄적으로 수집해야 한다. 그러나 한식 전문 표준 용어집이나 시소러스, 사전, 백과사전과 같은 참고 정보원이 매우 미흡하여 본 연구에서는 2012년 5월 기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자료 중에서 한식에 해당하는 KDC 번호 594.51과 DDC 번호 641.59519에 분류된 국내서 776권의 상세 목차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식 관련 용어를 수집하였다. 또한 KDC와 DDC에 있는 한식 관련 분류 항목명, 국내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야후와 네이버의 디렉토리에서 한식 관련 항목명, 그리고 한식 전문 웹사이트인 한식 재단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주제 항목명을 추가적으로 수집하였다.
- 59519에 분류된 국내서 776권의 상세 목차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식 관련 용어를 수집하였다. 또한 KDC와 DDC에 있는 한식 관련 분류 항목명, 국내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야후와 네이버의 디렉토리에서 한식 관련 항목명, 그리고 한식 전문 웹사이트인 한식 재단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주제 항목명을 추가적으로 수집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용어는 전처리 과정을 통해 중복 데이터를 제외시켰으며, 최종적으로 23,470건의 한식 용어를 패싯으로 분석․도출하였다.
- 제 2단계는 용어 수집 단계로 한식 관련 키워드와 용어를 망라적으로 수집하였다. 용어 데이터의 포괄적 수집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한식 관련 국내서 776권의 목차 데이터와 네이버, 야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디렉토리에서 한식 관련 항목명을 대상으로 용어 총 23,470건을 수집하였다. 제 3단계는 패싯 구조화단계로 기본 패싯과 하위 패싯을 도출하고, 이들의 인용 순서를 결정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를 병행하였다.
이론/모형
- 이는 Spiteri와 Ranganathan이 주장한 ‘유용한 배열 순서의 원칙’에서 양적 순서 원칙, 문헌발행량의 원칙, 그리고 분류체계 개발에 핵심 원칙이 되는 문헌적 타당성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본적으로 Ranganathan과 Spiteri가 제시한 원칙을 반영하되 판단이 어려운 경우는 용어의 빈도수를 기준으로 배열하였다.
- 앞서 도출한 기본 패싯과 하위 패싯의 배열은 이론적 접근과 실증적 접근 방식을 병행 적용하였다. 먼저 이론적 접근 방법으로는 Ranganathan 의 패싯 분류표 개발의 이론 및 원칙을 정리한 Spiteri(1998)의 연구를 참고하였다. 그가 제시한 원칙 중에서 특히 ‘배열을 위한 원칙’과 ‘파생적 순서를 위한 원칙’, ‘연쇄 구조(chain)를 위한 원칙’을 중점적으로 참고하였다.
성능/효과
- 기본 패싯과 하위 패싯을 배열한 다음, 기본 패싯의 개수가 10개 이상이고, 향후 새로운 주제의 삽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20개 이상의 주제 항목을 표현할 수 있는 알파벳을 패싯에 부여하였다. 결과적으로 P(분류기호A) ￫ M(분류기호 B~D) ￫ E(분류기호 E~J) ￫ S(분류기호 K, L) ￫ T(분류기호 T～R) 범주의 순서로 전개하고 나머지 알파벳 S～T는 앞으로의 활용을 위해 공기호로 비워두었다. <표10>은 한식 분류표의 16개 기본 패싯과 85개의 하위 패싯에 대한 분류 항목명과 기호를 개괄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 기본 패싯을 중심으로 조합도를 분석한 결과, 첫째, 계절/절기 패싯의 경우는 음식종류 패싯과의 조합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상차림, 식재료, 상황/목적 순으로 나타났다.
- 기본 패싯의 조합 현황을 요약하면, 음식종류(P)와 식재료(M) 패싯은 양 패싯 간의 조합도가 가장 높았고, 동시에 다른 패싯들에서도 조합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핵심 패싯이라 할 수 있는 음식종류(P) 패싯의 경우, 패싯조합 순서가 식재료(M), 조리과정/기술(E), 국가/지역/인종(S), 상황/목적(T) 순으로 나타나 기본적인 패싯 인용 순서와 일치하였다.
- 셋째, 에너지(E, Energy) 패싯은 활동, 작용, 공정, 문제 등의 속성으로 우주의 모든 활동이나 작용, 활동 과정을 포함한다. 넷째, 공간(S, Space) 패싯은 공간이나 지리적 속성이며, 다섯째, 시간(T, Time) 패싯은 시간이나 시대적 속성을 의미한다.
- 셋째, 연령 패싯의 경우는 음식종류, 상황/목적, 식재료 순으로 조합도가 높게 분석되었다. 넷째, 도구/기구/용기 패싯의 경우는 식재료, 음식종류, 기타, 조리과정/기술 순으로 조합이 많이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으로는 모둠, 크기/모양, 색깔 순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상차림 패싯은 음식종류, 상황/목적, 계절/절기, 식재료 순으로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다.
- 그러나 떡케이크와 같이 퓨전화된 한식의 경우에는 해당하는 음식종류 아래 분류하고, 퓨전음식이라는 의미를 추가하기 위해 국가/지역/인종 아래 다문화/퓨전 패싯을 추가적으로 부여하였다. 넷째, 맛살이나 햄, 쌀가루 등과 같은 가공식품은 원재료를 중심으로 분류하여 맛살은 식재료 패싯 아래 해산물, 햄은 축산물, 쌀가루는 농산물 패싯을 부여하였다.
- 넷째, 도구/기구/용기 패싯의 경우는 식재료, 음식종류, 기타, 조리과정/기술 순으로 조합이 많이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으로는 모둠, 크기/모양, 색깔 순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상차림 패싯은 음식종류, 상황/목적, 계절/절기, 식재료 순으로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상황/목적 패싯의 경우 음식종류, 식재료, 상차림, 기타, 계절/절기 순으로 패싯 간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으로는 식생활, 모둠, 풍속,책(예.
- 먼저 주식의 경우에는 식재료, 기타, 조리과정/기술, 국가/지역/인종, 상황/목적 순으로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에는 크기/모양, 색깔 등이 있었다. 다음으로 부식의 경우, 식재료, 조리과정/기술, 기타, 국가/지역/인종,도구/기구/용기 순으로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으로는 크기/모양, 색깔, 맛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후식의 경우, 식재료, 기타, 국가/지역/인종, 부식(음식종류), 조리과정/기술, 상황/목적 순으로 패싯 간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으로는 크기/모양, 색깔 등이 포함되었다.
- 이 두 분류법을 채택한 이유는 첫째, 대표적인 열거식 표준 분류체계로써 분류표 내에 분류 항목이 최대한 상세하게 나열되어있어 기본적인 개념이나 핵심 용어들을 파악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둘째, DDC와 KDC 모두 분류체계의 구조가 학문 분류에 기초하고 있어 한식 관련 주제 간의 등위류, 상위류, 하위류 등과 같은 관계를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 기타 항목으로는 풍속, 품앗이, 살림메모 등의 항목이 있었다. 둘째, 국가/지역/인종 패싯의 경우는 음식종류, 식재료, 기타, 조리과정/기술 순으로 조합이 많이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으로는 크기/모양, 색깔 순으로 조합도가 높았다.
- 첫째, 조리적 측면에서 한식은 주식과 부식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곡물 조리법이 발달하였고, 조미료 및 향신료의 이용이 섬세하고, 식생활 전반에 의식동원의 기본 정신이 들어있다. 둘째, 제도적 측면에서 상차림과 식사 예법에 유교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셋째, 풍속적 측면에서 명절식과 시식의 풍습이 남아있으며, 조화된 맛을 중시하고, 저장 식품이 발달하였다(강인희 1987, 4).
- 다음으로 부식의 경우, 식재료, 조리과정/기술, 기타, 국가/지역/인종,도구/기구/용기 순으로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으로는 크기/모양, 색깔, 맛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후식의 경우, 식재료, 기타, 국가/지역/인종, 부식(음식종류), 조리과정/기술, 상황/목적 순으로 패싯 간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으로는 크기/모양, 색깔 등이 포함되었다. 기본 패싯 항목을 기준으로 패싯 간 조합 현황을 분석하여 패싯의 조합순서를 결정하는데 참고하고자 하였으며 패싯간 조합을 상위 5개를 정리한 결과는 <표 8>과 같다.
- 열세번째, 음식종류 패싯은 주식과 부식, 후식으로 구분하여 패싯 간 조합도를 살펴보았다. 먼저 주식의 경우에는 식재료, 기타, 조리과정/기술, 국가/지역/인종, 상황/목적 순으로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에는 크기/모양, 색깔 등이 있었다. 다음으로 부식의 경우, 식재료, 조리과정/기술, 기타, 국가/지역/인종,도구/기구/용기 순으로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으로는 크기/모양, 색깔, 맛 등이 있었다.
- 범주화 결과, ① 국가/지역/인종, ② 상황/목적/연령, ③ 시간/계절(절기), ④ 식사(시간), ⑤ 식재료, ⑥ 조리과정/기술, ⑦ 조리도구/기구, ⑧ 음식종류, ⑨ 조리 주체, ⑩ 조리 유형, 총 10개로 구분할 수 있었다( 참조).
- 전체 56,328개 패싯 중에서 기본패싯으로만 분류된 121개는 제외하였고, 나머지 56,207개 패싯을 대상으로 하위 패싯의 분포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상위 10개의 하위패싯은 모두 식재료와 음식종류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체적으로 농산물(식재료), 해산물(식재료), 축산물(식재료), 국/탕/찌개(부식), 양념/고명(식재료), 떡(후식), 구이/적(부식), 나물/생채/무침(부식), 전골/볶음(부식), 김치(부식) 순으로 나타났다(<표 7> 참조).
- 셋째, 스프, 케이크, 피클 등과 같이 한식 이외의 음식은 해당하는 음식종류 아래 ‘기타’로 분류하였다.
- 둘째, 물질(M, Matter) 패싯은 소재나 재료 속성으로 인간생활에서 사용되거나 필요로 하는 모든 물질의 주요 소재 또는 사물의 원재료 등이 속한다. 셋째, 에너지(E, Energy) 패싯은 활동, 작용, 공정, 문제 등의 속성으로 우주의 모든 활동이나 작용, 활동 과정을 포함한다. 넷째, 공간(S, Space) 패싯은 공간이나 지리적 속성이며, 다섯째, 시간(T, Time) 패싯은 시간이나 시대적 속성을 의미한다.
- 셋째, 연령 패싯의 경우는 음식종류, 상황/목적, 식재료 순으로 조합도가 높게 분석되었다. 넷째, 도구/기구/용기 패싯의 경우는 식재료, 음식종류, 기타, 조리과정/기술 순으로 조합이 많이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으로는 모둠, 크기/모양, 색깔 순으로 분석되었다.
- 8은 조리법과 음식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식품이 재료적 속성을 강조하는 개념인 반면, 음식은 여러 요리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음식과 조리법에 해당하는 641.5～641.8의 분류 항목들을 중심으로 상위의 추상적인 개념으로 범주화시켰다. 범주화 결과, ① 국가/지역/인종, ② 상황/목적/연령, ③ 시간/계절(절기), ④ 식사(시간), ⑤ 식재료, ⑥ 조리과정/기술, ⑦ 조리도구/기구, ⑧ 음식종류, ⑨ 조리 주체, ⑩ 조리 유형, 총 10개로 구분할 수 있었다(<표 1> 참조).
- 여덟 번째, 식사시간 패싯은 음식종류, 상차림, 식재료 순으로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다. 아홉 번째, 식재료 패싯은 음식종류, 기타, 조리과정/기술, 국가/지역/인종, 상황/목적 순으로 패싯 간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에는 크기/모양, 색깔, 기타(모둠, 가짓수) 등이 해당되었다. 열번째, 조리과정/기술 패싯에서는 식재료, 음식종류, 기타, 국가/지역/인종 순으로 패싯 간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 내에서는 크기/모양, 색깔, 맛 순으로 분석되었다.
- 일곱째, 시대 패싯의 경우에는 음식종류, 식재료, 상차림, 도구/기구/용기 순으로 패싯 간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다. 여덟 번째, 식사시간 패싯은 음식종류, 상차림, 식재료 순으로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다. 아홉 번째, 식재료 패싯은 음식종류, 기타, 조리과정/기술, 국가/지역/인종, 상황/목적 순으로 패싯 간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에는 크기/모양, 색깔, 기타(모둠, 가짓수) 등이 해당되었다.
- 다섯째, 상차림 패싯은 음식종류, 상황/목적, 계절/절기, 식재료 순으로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상황/목적 패싯의 경우 음식종류, 식재료, 상차림, 기타, 계절/절기 순으로 패싯 간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으로는 식생활, 모둠, 풍속,책(예. 동의보감) 등이 있었다. 일곱째, 시대 패싯의 경우에는 음식종류, 식재료, 상차림, 도구/기구/용기 순으로 패싯 간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다.
- 열한번째, 요리주체 패싯에서는 상황/목적 패싯이 2회, 기타에 1회씩 조합이 이루어졌다. 열두번째, 조리유형 패싯의 경우는 음식종류, 식재료, 기타 순으로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으로는 크기/모양, 색깔 등이 있었다. 열세번째, 음식종류 패싯은 주식과 부식, 후식으로 구분하여 패싯 간 조합도를 살펴보았다.
- 아홉 번째, 식재료 패싯은 음식종류, 기타, 조리과정/기술, 국가/지역/인종, 상황/목적 순으로 패싯 간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에는 크기/모양, 색깔, 기타(모둠, 가짓수) 등이 해당되었다. 열번째, 조리과정/기술 패싯에서는 식재료, 음식종류, 기타, 국가/지역/인종 순으로 패싯 간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항목 내에서는 크기/모양, 색깔, 맛 순으로 분석되었다. 열한번째, 요리주체 패싯에서는 상황/목적 패싯이 2회, 기타에 1회씩 조합이 이루어졌다.
- 한식의 유형을 살펴보기 위한 조사 대상으로 한국 전통향토음식에 대한 국내 개론서 9종과 한식 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한식 분류체계를 선정하였다. 이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 한식의 유형은 주로 주식과 부식, 후식으로 구분되고 있었는데, 주식은 밥, 죽, 미음, 국수, 만두, 떡국 등이 공통적으로 해당되었다. 부식은 국, 찌개, 전골, 조림, 김치, 찜, 구이, 전, 나물, 장아찌, 회, 편육, 족편, 젓갈 등으로 나뉘었고, 후식은 자료에 따라 떡 및 한과, 음청류, 주류 등은 부가적인 항목으로 제시하였으며, 한식 재단에서는 음청류를 후식 아래 분류하고 있었다.
- 동의보감) 등이 있었다. 일곱째, 시대 패싯의 경우에는 음식종류, 식재료, 상차림, 도구/기구/용기 순으로 패싯 간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다. 여덟 번째, 식사시간 패싯은 음식종류, 상차림, 식재료 순으로 조합도가 높게 나타났다.
- 한식의 특징을 조리, 제도, 풍속, 크게 3가지 측면에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조리적 측면에서 한식은 주식과 부식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곡물 조리법이 발달하였고, 조미료 및 향신료의 이용이 섬세하고, 식생활 전반에 의식동원의 기본 정신이 들어있다. 둘째, 제도적 측면에서 상차림과 식사 예법에 유교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 해당 부분에 제시된 분류 항목을 패싯으로 범주화한 결과, 국가/지역, 상황/목적/연령, 시간/계절(절기), 식재료, 조리과정/기술, 요리도구/기구, 음식종류, 조리유형, 총 8개 패싯이 도출되었다( 참조).
후속연구
- 음식의 종류, 조리 방법, 식재료, 음식의 효능, 지역, 시대 등 음식의 다면적인 속성을 복합적으로 표현하거나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며 한식의 유형과 특징까지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어서 한식 관련 상세한 정보조직과 검색이 필요한 기관, 즉 음식 전문 기관이나 한식 전문 사이트에서는 새롭게 적용해서 효과를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패싯 분석을 통한 주제 분야별 분류체계로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고 그동안 연구나 적용이 부족했던 조합식 분류체계의 교육과 연구,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 본 연구의 결과는 한식 정보 및 콘텐츠에 대한 정보 인프라로 활용되어 한식 관련 정보의 망라적 수집과 조직화를 통한 효율적인 한식 정보 관리를 이루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음식의 종류, 조리 방법, 식재료, 음식의 효능, 지역, 시대 등 음식의 다면적인 속성을 복합적으로 표현하거나 검색하는 것이 가능하며 한식의 유형과 특징까지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어서 한식 관련 상세한 정보조직과 검색이 필요한 기관, 즉 음식 전문 기관이나 한식 전문 사이트에서는 새롭게 적용해서 효과를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
- 그리고 기본 패싯을 바탕으로 패싯의 개념을 정의하고, 패싯 간 계층 구조 및 범주를 설정하며, 패싯의 배열 순서와 기본 인용 순서를 결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각의 패싯에 해당하는 분류 항목명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색인화하며 다양한 기호를 적용하여 보다 더 다면적인 특성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조합식 분류체계로의 개발이 후속 연구에서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특히 식품 관련 전문 기관이나 관련 사이트, 주제 전문 분류표로부터 추가적인 용어 수집을 통해 다면적인 특성을 좀 더 보완하고 실재로 조합식 분류를 적용한 다음, 이를 검색하여 분류체계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연구도 이루어져야만 할 것이다.
-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각각의 패싯에 해당하는 분류 항목명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색인화하며 다양한 기호를 적용하여 보다 더 다면적인 특성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조합식 분류체계로의 개발이 후속 연구에서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특히 식품 관련 전문 기관이나 관련 사이트, 주제 전문 분류표로부터 추가적인 용어 수집을 통해 다면적인 특성을 좀 더 보완하고 실재로 조합식 분류를 적용한 다음, 이를 검색하여 분류체계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연구도 이루어져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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