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상의학(四象醫學)에서 성정(性情)의 중절(中節)과 심리치료(心理治療)
Control and Moderation of Natural Human Emotions through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and Psychotherapy 원문보기

大韓韓醫學原典學會誌 = The journal of Korean medical classics, v.26 no.2, 2013년, pp.105 - 120  

박성식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사상체질의학교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s: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SCM) is a Traditional Korean Medicine based on the natural human emotions of joy(喜), anger(怒), sorrow(哀), and pleasure(樂). Therefore, in this paper I would like to construct SCM as a Mind-Body Medicine by studying the relation between SCM and psychotherapy ...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東武 李濟馬는 다른말로 무엇이라 하는가? 東武 李濟馬는 “百病生於心火2)”라 하여 모든 병은 心火 때문에 생긴다고 하였다. 또 『동의수세보원』「의원론」에서 “대개 옛날 의사들은 사람이 사랑하고 미워하고 탐욕하며 기뻐하고 성내며 슬퍼하고 즐거워하는 것을 지나치게 하는 것이 병이 됨을 알지못하고 脾胃의 음식과 風, 寒, 暑, 濕이 침범된 것만 병이 되는 줄 알았다3).
『동의수세보원』에서 언급하고 있는 희노애락의 氣는 무엇인가? 때에 따라서 칠기에 寒과 熱 등을 추가하여 九氣라고도 하여 기의 변화를 더욱 자세히 설명하기도 한다24). 『동의수세보원』에서 언급하고 있는 희노애락의 氣는 기존의 이론들과는 다르게 사상인의 본능적 욕구가 장부대소에 때문에 치우쳐 나타나는 인체 현상을 설명하는 개념이다. 게다가 사상의학에서는 각 사상인이 지니는 특성을 性氣25)와 情氣26)로 표현하였다.
한의학의 칠정이나 사상의학의 희노애락을 현대 심리학의 정서나 감정으로 국한시킬 수는 없다고 본 이유는?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喜傷心37)’이라 하여 기쁨과 같은 긍정적 정서도 心臟을 상하게 한다고 본다38). 한편 사상의학에서는 七情을 언급하지 않고 희노애락의 넷으로 사람의 성격이나 심리 감정 상태 등을 설명하는데39), 긍정적 정서인 喜樂과 부정적 정서인 哀怒 모두 신체질병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40). 따라서 한의학의 칠정이나 사상의학의 희노애락을 현대 심리학의 정서나 감정으로 국한시킬 수는 없다41).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33)

  1. 강윤식. 예방의학 영역에서 심신의학적 접근의 적용 가능성: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이완과 명상 기법을 중심으로.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2010. 43(5). pp.445-450. 

  2. 강현선 外 3人. 신체증상을 주증상으로 호소하는 우울증 환자에 대한 침치료와 명상의 결합을 응용한 치험 2례.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2008. 19(2). pp.241-250. 

  3. 권선향. 성리학에 나타난 불교적 요소-중용의 해석에 나타난 알라야식을 중심으로-. 한국불교학. 2011. 60. pp.235-264. 

  4. 금장태. 지욱(智旭)의 불교적 중용 해석. 종교와 문화. 2006. 12집. pp.1-40. 

  5. 김선민, 송일병. 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에서 養生에 관한 고찰. 사상체질의학회지. 2000. 12(1). pp.101-109. 

  6. 김정주, 박성식. 四象醫學에서 심리 및 정신치료의 중요성과 활용에 대한 모색. 사상체질의학회지. 2006. 18(2). pp.113-124. 

  7. 박성식. 東武 李濟馬의 四象醫學과 佛敎의 影響. 佛敎學報. 2011. 57. pp.261-293. 

  8. 박성식. 宗密의 原人論과 東武 李濟馬의 原人 篇에 나타난 人間論. 佛敎學報. 2012. 61. pp.335-373. 

  9. 박세환 外 3人. 不眠과 身體症狀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한의학적 치료와 마음챙김명상을 병행하여 호전된 1례.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2008. 19(3). pp.231-244. 

  10. 손병욱. 유가(儒家) 수행법(修行法)으로서의 '정좌(靜坐)'에 대하여. 중국철학. 1992. 3(1). pp.275-306. 

  11. 송일병. 李濟馬의 儒學的 人間觀과 醫學精神. 사상체질의학회지. 2000. 12(1). pp.1-9. 

  12. 송일병. 李濟馬 哲學의 學問的 背景과 四象醫學의 成立에 對한 考察. 사상의학회지. 1991. 3(1). pp.1-8. 

  13. 신용욱, 권준수, 함봉진. 의학적 입장에서 본 명상의 기능. J Korean Neuropsychiatr Assoc. 2007. 46(4). p.349. 

  14. 이정원, 김경철, 이해웅. 東醫寶鑑의 명상 修行에 대한 고찰.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2012. 25(3). pp.149-158. 

  15. 이희승, 박성식. 四象醫學에서 심리 치료를 활용하기 위한 방법론적 접근. 사상체질의학회지. 2007. 19(1). pp.127-136. 

  16. 장현갑. 명상의 심리학적 개관: 명상의 유형과 정신생리학적 특징. 한국심리학회지:건강. 1996. 1(1). p.15. 

  17. 장현갑. 스트레스 관련 질병치료에 대한 명상의 적용. 한국심리학회지:건강. 2004. 9(2). p.472, 487. 

  18. 정용재 外 4人. 東醫寶鑑과 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에 나타난 養生觀에 대한 고찰. 사상체질의학회지. 2002. 14(2). pp.25-34. 

  19. 최근덕. 儒敎의 靜坐. 韓中哲學. 1995. 1. pp.393-400. 

  20. 한덕웅. 한국의 전통의학 사상에서 정서와 신체질병의 관계를 설명하는 가설들. 한국심리학회지:건강. 2001. 6(1). p.8, 12, 13. 

  21. 한자경. 지와 관, 선정과 사념처에 관한 고찰. 불교학연구. 2008. 19. pp.81-117. 

  22. 朴一峰 譯著. 莊子(內篇). 서울. 育文社. 1996. p.305. 

  23. 이기동 譯解. 大學.中庸 講說. 서울.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1992. p.60. 

  24. 李濟馬. 동의학연구소 譯. 東醫壽世保元. 서울. 여강출판사. 2003. p.11, 27, 59, 68, 259, 282. pp.34-45, 48-49, 60-61, 188-189. 

  25. 李濟馬. 량병무, 차광석 譯. 東武遺稿. 서울. 해동의학사. 1999. p.140, 161. 

  26. 李濟馬. 박대식 譯註. 格致藁. 성남. 청계출판사. 2000. p.205, 323, 406. 409. 415. 

  27. 李濟馬. 朴性植 譯解. 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 서울. 집문당. 2003. p.81, 89, 96, 175, 190. pp.77-78, 85-87, 100-101. 

  28. 전국한의과대학 사상의학교실. 개정증보 사상의학. 서울. 집문당. 2004. p.78. 

  29. 조긍호. 선진유학사상의 심리학적 함의. 서울. 서강대학교 출판부. 2008. p.484-495. 

  30. 최대우. 東醫壽世保元譯解. 서울. 경인문화사. 2012. p.31, 140, 171. 

  31. 한덕웅. 한국유학심리학. 서울. ${\Sigma}$ 시그마프레스(주). 2003. p.403. 

  32. 許浚. 東醫寶鑑. 서울. 법인문화사. 2007. p.62, 252, 253. 

  33. 홍원식 편. 精校黃帝內經素問. 서울. 동양의학연구원 출판부. 1985. p.24. 

저자의 다른 논문 :

LOADING...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BRONZE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한시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 또는 일정기간 경과 후 접근을 허용하여, 출판사/학술단체 등의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논문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