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엔지니어링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유망국가 분석 - 시장 현황 및 입낙찰 절차를 중심으로 - A Study on International Engineering Market Focusing on Engineering/Consulting Delivery System원문보기
장기화되어가는 세계 경제위기와 더불어 내수시장은 침체의 덫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따라서 필연적으로 국내 건설업계는 대규모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주되고 있는 해외 건설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시공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의 기업들은 그나마 해외시장의 개척에 성과를 얻어가고 있으나, 중소 규모의 업체 특히 규모가 영세하고 해외 실적이 부족한 엔지니어링 업계는 해외시장 진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해외 시장에 기진출한 경험이 매우 적거나 앞으로의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업체들을 위하여 해외시장 진출의 기초 정보 분석을 수행하였다. 해외 건설시장 진출을 위해 관련기관 및 유관단체의 선행연구와 건설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건설통계자료를 수집하고, 그 진출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분석을 수행했다. 해외시장을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기타(유럽, 북미 태평양, 중남미)지역 등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로 진출 유망국가를 선정하여 최종 선정된 국가의 입낙찰 관련 제도 정보를 중심으로 개괄적인 조사와 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국내외 해당국가들의 사업 입찰시 자격요건 충족 및 입 낙찰절차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여 국내 입 낙찰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제시된 분석은 해외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의 기초정보 확보에 합리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화되어가는 세계 경제위기와 더불어 내수시장은 침체의 덫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따라서 필연적으로 국내 건설업계는 대규모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주되고 있는 해외 건설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시공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의 기업들은 그나마 해외시장의 개척에 성과를 얻어가고 있으나, 중소 규모의 업체 특히 규모가 영세하고 해외 실적이 부족한 엔지니어링 업계는 해외시장 진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해외 시장에 기진출한 경험이 매우 적거나 앞으로의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업체들을 위하여 해외시장 진출의 기초 정보 분석을 수행하였다. 해외 건설시장 진출을 위해 관련기관 및 유관단체의 선행연구와 건설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건설통계자료를 수집하고, 그 진출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분석을 수행했다. 해외시장을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기타(유럽, 북미 태평양, 중남미)지역 등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로 진출 유망국가를 선정하여 최종 선정된 국가의 입낙찰 관련 제도 정보를 중심으로 개괄적인 조사와 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국내외 해당국가들의 사업 입찰시 자격요건 충족 및 입 낙찰절차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여 국내 입 낙찰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제시된 분석은 해외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의 기초정보 확보에 합리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Domestric Construction & Engineering market has been long in recession due to the global economic crisis. Domestic construction industries consequently looks at overseas construction markets where relatively more construction projects are constantly required. In order to provide meaningful informati...
Domestric Construction & Engineering market has been long in recession due to the global economic crisis. Domestic construction industries consequently looks at overseas construction markets where relatively more construction projects are constantly required. In order to provide meaningful information for Korean engineering companies to keep the pace with the changes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various construction related date and statistics are analyzed. In addition, previous research from the related organizations and construction engineering companies are closely reviewed. Investigation of preliminary data and research have been conducted to draw remedies for their overseas expansion. Moreover, it is attempted to classify foreign markets as the Asia, Africa and etc. (Europe, North America/the Pacific and Latin America) to provide the list of first target countries and its regional market information focusing on their bidding system. This study had tried to show comparative analysis of different bidding procedures between Korea and the selected countries to suggest measures of improvements for the domestic bidding system. Finally, this study suggested policy recommendations to meet the requirement of bid qualification to advance the global market that was suggested with validated clustering bidding data.
Domestric Construction & Engineering market has been long in recession due to the global economic crisis. Domestic construction industries consequently looks at overseas construction markets where relatively more construction projects are constantly required. In order to provide meaningful information for Korean engineering companies to keep the pace with the changes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various construction related date and statistics are analyzed. In addition, previous research from the related organizations and construction engineering companies are closely reviewed. Investigation of preliminary data and research have been conducted to draw remedies for their overseas expansion. Moreover, it is attempted to classify foreign markets as the Asia, Africa and etc. (Europe, North America/the Pacific and Latin America) to provide the list of first target countries and its regional market information focusing on their bidding system. This study had tried to show comparative analysis of different bidding procedures between Korea and the selected countries to suggest measures of improvements for the domestic bidding system. Finally, this study suggested policy recommendations to meet the requirement of bid qualification to advance the global market that was suggested with validated clustering bidding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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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도출된 3개의 진출 유망 국가를 해외건설 관련기관 및 연구기관 등에서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각 국가별로 특이사항 및 건설사업 입찰과 관련하여 주요 고려사항 등을 제시하고자 한다.
따라서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앞서 제시한 제도적인 개선방안 이외에도 다음의 2가지 방안을 추가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비록 쿠웨이트와 같은 몇몇 중동지역 국가들에서는 국제입찰의 경우 최저가 낙찰제를 채택하고, 그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는 소수국가에 국한된 특이사항에 해당하고 국제기준 등에는 부합하지 않는다.
선행연구에 대한 이론적 고찰결과 해외시장 진출지역이 대부분 선진국에 한정되어 있고,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진출에 대한 제도적 전략의 한계성이 나타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망국의 입∙낙찰제도 분석을 통하여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돕고자 한다.
따라서 이러한 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과 국내 제도상의 한계점 등을 고려하여 종합건설업계와 같은 대형시공사보다는 해외 시장에 기진출한 엔지니어링 업체와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업체를 본 연구의 연구 대상으로 하여 해외시장의 기본 정보를 조사하고 입∙낙찰제도의 측면에서 개선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학계, 유관단체 및 연구기관 등에서 제시된 선행연구 등을 고찰하고 이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건설통계자료를 활용하여 단계별로 진출 유망 후보국가 선정 및 최종 진출 유망 국가를 선정하였다. 또한 이들 국가에 대한 건설 시장 환경, 입∙낙찰절차 및 입찰 시 국내 업체가 고려해야 할 특이사항 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최종 진출 유망국가 선정 방법과 제공된 해당국가의 정보는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그 의미를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한 개선방안 역시 타 연구 등에서 제시한 것들과 많은 공통적인 요소들을 공유하고 있거나 이미 국내제도에서 이를 반영한 방침들을 제시하거나 운영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별 건설통계자료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전세계를 연구대상으로 살펴보기보다는 수주금액을 토대로 시장 규모를 기준으로 용역부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지역으로 그 범위를 제한하여 진출 유망국가를 선정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학계, 유관단체 및 연구기관 등에서 제시된 선행연구 등을 고찰하고 이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건설통계자료를 활용하여 단계별로 진출 유망 후보국가 선정 및 최종 진출 유망 국가를 선정하였다. 또한 이들 국가에 대한 건설 시장 환경, 입∙낙찰절차 및 입찰 시 국내 업체가 고려해야 할 특이사항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수집된 선행연구자료 및 건설통계자료들을 활용하여 해외시장을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기타(유럽, 북미∙태평양, 중남미)지역 등으로 구분하여 각 권역별로 진출 유망국가를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국가에 한하여 해당국가의 입찰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입∙낙찰체계와 국내 입∙낙찰체계와의 차이점을 비교∙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여 이를 기반으로 한 해외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다음 2단계에서는 세계적인 시장전문기관인 Global Insight 社의 국가별 시장정보를 바탕으로 Largest Construction Market Size, Fastest-Growing Market, Lowest Risk Market, Highest Risk Market 등 4개 항목들을 검토하고 분석대상에서 제외된 국가들 중 국내 업체들의 진출 유경험국가를 포함하여 최종적으로 그림 4에서 보여주는 총 15개 진출 유망국가를 선정하고 해외 건설협회 등 관련기관에서 제공한 각 국가별 최근 5년간 건설 엔지니어링 사업, 진출업체, 발주처, 계약금액 등의 건설시장 관련 정보를 제시하였다. 또한 해외진출 상의 문제점을 고찰하고 사업추진 방향 및 세계 건설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전략을 단계별로 제시하였다.
해외건설협회, 국토연구원, 참여연구진 등 총 21명을 조사대상으로 하여 변수별 가중치를 조사하여 그 결과를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원유, 가스, 석탄, 철광, 구리, 니켈, 텅스텐, 보크사이트 등 14종의 주요 부존자원 조사하고 각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ODA, EDCF 등 대외협력기금 지원현황 및 World Bank, ADB 등 국제기구 지원 실태 등 국내∙외 지원현황을 분석하였다.
먼저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과정으로서 선행연구 자료 및 관련기관을 통해 건설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건설통계자료를 수집하였다. 또한 수집된 선행연구자료 및 건설통계자료들을 활용하여 해외시장을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기타(유럽, 북미∙태평양, 중남미)지역 등으로 구분하여 각 권역별로 진출 유망국가를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국가에 한하여 해당국가의 입찰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입∙낙찰체계와 국내 입∙낙찰체계와의 차이점을 비교∙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여 이를 기반으로 한 해외 건설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해외건설 유관단체 및 연구기관 등에서 권역별 혹은 국가별로 진출현황, 진출 시 고려사항, 진출전략 등을 제시한 자료들을 수집하여 이를 활용하였다. 또한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선행 연구문헌들을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건설시장 현황, 진출전략 등이 제시된 국가들을 살펴보았다. 다른 방법으로는 해외건설협회의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건설통계자료를 2003~2008년의 시간적 범위 내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의 목적에 맞게 활용하여 각 지역별로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업체의 수주실적경향을 살펴봄으로써 진출 유망국가를 선정하였다.
다음 2단계에서는 세계적인 시장전문기관인 Global Insight 社의 국가별 시장정보를 바탕으로 Largest Construction Market Size, Fastest-Growing Market, Lowest Risk Market, Highest Risk Market 등 4개 항목들을 검토하고 분석대상에서 제외된 국가들 중 국내 업체들의 진출 유경험국가를 포함하여 최종적으로 그림 4에서 보여주는 총 15개 진출 유망국가를 선정하고 해외 건설협회 등 관련기관에서 제공한 각 국가별 최근 5년간 건설 엔지니어링 사업, 진출업체, 발주처, 계약금액 등의 건설시장 관련 정보를 제시하였다. 또한 해외진출 상의 문제점을 고찰하고 사업추진 방향 및 세계 건설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전략을 단계별로 제시하였다.
최근의 많은 선행연구 중에서 “국제 엔지니어링 입∙낙찰 제도 연구 최종보고서(김상범 외, 2008)”에서는 진출 유망국가 선정을 위한 분석방법을 2단계로 구분하였다. 먼저 1단계는 기초 분석과정으로 조사대상 국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자료수집이 가능한 모든 국가 포함하여 Macro data를 분석하고 세부적 환경 요인에 대한 분석은 시장 규모, 시장 잠재력, 시장 안정성, 대한 관계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였다. 또한 표 3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이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먼저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과정으로서 선행연구 자료 및 관련기관을 통해 건설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건설통계자료를 수집하였다. 또한 수집된 선행연구자료 및 건설통계자료들을 활용하여 해외시장을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기타(유럽, 북미∙태평양, 중남미)지역 등으로 구분하여 각 권역별로 진출 유망국가를 선정하였다.
먼저 한국 엔지니어링진흥협회의 건설통계자료 중 엔지니어링 신고업체 현황을 살펴보았다. 1998년 이후 매년 건설 엔지니어링의 신고업체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에 전체 엔지니어링 업체에서 건설 엔지니어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3년 66.
최종 진출 유망국가를 선정하기 위한 방법들로 기본적으로 진출 유망국가군을 도출해야 하고 이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3가지의 방법을 고려하였다. 먼저 해외건설 유관단체 및 연구기관 등에서 권역별 혹은 국가별로 진출현황, 진출 시 고려사항, 진출전략 등을 제시한 자료들을 수집하여 이를 활용하였다. 또한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선행 연구문헌들을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건설시장 현황, 진출전략 등이 제시된 국가들을 살펴보았다.
둘째, 타 연구를 통해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는 국내 건설 사업 입∙낙찰제도를 토대로 한 개선방안보다는 정부, 민간업체 등의 건설 사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그 전략들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점을 고려하여 연구방법을 결정하였고 이를 통해 연구목적에 부합하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진출 유망국가 선정을 위해 먼저 최근 11년간 해외건설협회의 건설통계자료를 통해 권역별 수주금액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미 국내 업체가 입찰 시 숙지해야 할 공공사업 등을 발주하는 주요 발주기관 및 국영업체 등에 대해서는 각 국가별로 제시 하였다. 최종 선정된 진출 유망 3개 국가의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의 진출 활성화 전략을 제도적인 관점에서 제안하기 위해 대상 국가의 건설 사업 관련 입∙낙찰절차들의 특징을 살펴보고 국내의 일반적인 입∙낙찰절차와 비교∙분석하여 공통점 및 차이점들의 고려사항을 도출하였다(표 5 참조).
최종 진출 유망국가를 선정하기 위한 방법들로 기본적으로 진출 유망국가군을 도출해야 하고 이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3가지의 방법을 고려하였다. 먼저 해외건설 유관단체 및 연구기관 등에서 권역별 혹은 국가별로 진출현황, 진출 시 고려사항, 진출전략 등을 제시한 자료들을 수집하여 이를 활용하였다.
셋째,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국내 입∙낙찰제도의 점진적 변화를 위한 방안으로 법조항 및 세부평가항목 신설을 통한 최저가 낙찰기조를 폐지, 사업의 특성, 발주자의 요구 및 역량을 고려하는 제도적인 변화를 제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제도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향후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중장기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항들을 도식화하였다(그림 12참조).
이들 기관들 중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자료는 대부분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여 정보제공의 범위가 넓었으며 해당 국가와 관련된 무역관이 작성한 시장현황 및 사업정보와 관련된 것이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의 연구기관에서 제시한 연구 결과들 중에서 본 연구를 위해 수집한 연구보고서들에서는 진출현황, 시장동향 등을 제시하고 건설시장규모, 주요경제지표 등 관련 자료를 활용하여 지역별 혹은 국가별 시장 특징과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위해 경쟁력과 선진업체와의 비교우위를 분석하고 있다. 또한 대상국가의 사업계획, 주요 사업 및 기술수요,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다(조문영 2003).
대상 데이터
마찬가지로 중동지역에서도 최근 수주실적이 없는 3개 국가 (예멘, 이라크, 터키)를 제외한 8개 국가 및 기타국가의 2003년 이후 통계자료를 살펴보았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최근 3년간 수주실적이 없는 3개 국가(일본, 대만, 아프가니스탄)를 제외한 10개 국가 및 기타국가의 2003년 이후 통계자료를 살펴보았다.
아프리카지역은 최근 수주실적이 없는 이집트를 제외한 3개 국가(알제리, 리비아, 나이지리아) 및 기타국가의 2003년 이후 통계자료를 살펴보았다.
위에서 도출된 진출 유망 후보 국가를 모두 최종 진출유망 국가로 선정하여 분석하기에는 연구대상국가의 수와 그 범위가 매우 광범위해지기 때문에 도입부에서 제시한 본 연구의 범위 및 방법을 고려하여 각 권역별로 1개국가를 최종적으로 선정하였다.
진출 유망국가를 선정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연구용역보고서, 해외건설시장 관련정보 등을 수집하고 고찰하기 위해 정부기관으로는 국토해양부(구 건설교통부), 그 외 관련기관으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주요 연구기관에서는 많은 기관들 중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Korea Development Institute),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Korea Institute of Construction Technology), 한국건설산업연구원(CERIK, Construction & Economy Research Institute of Korea) 등을 자료 수집대상으로 하였다.
그러나 해외진출 전략을 제시한 기존 연구들에서는 결론을 도출하거나 연구 대상 국가를 선정하는 절차상에서 몇 가지 한계점을 보이고 있다. 첫째, 진출 유망국가를 선정하기 위해 유관단체 등에서 제공하는 통계자료와 같은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자료를 활용하여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절차를 따르기 보다는 연구진들의 주관적인 결정에 의존하여 주요 몇몇 국가들로 연구대상 범위를 한정하고 있다. 둘째, 타 연구를 통해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는 국내 건설 사업 입∙낙찰제도를 토대로 한 개선방안보다는 정부, 민간업체 등의 건설 사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그 전략들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표 3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이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해외건설협회, 국토연구원, 참여연구진 등 총 21명을 조사대상으로 하여 변수별 가중치를 조사하여 그 결과를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원유, 가스, 석탄, 철광, 구리, 니켈, 텅스텐, 보크사이트 등 14종의 주요 부존자원 조사하고 각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ODA, EDCF 등 대외협력기금 지원현황 및 World Bank, ADB 등 국제기구 지원 실태 등 국내∙외 지원현황을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알제리의 경우, 국제입찰은 자국 내 건설관련 법령에 의해 국제기준을 따른다고 한다. 표 5에서는 최근 건설 엔지니어링 사업 입찰공고가 있는 World Bank의 입찰절차를 기재하였다. 입찰과정에서의 특이사항으로 입찰서류 작성 시 사용언어와 입찰 참가시 사전유의사항과 현지 파트너와의 관계 등 2가지이다.
성능/효과
기타국가에는 남아공, 앙골라, 탄자니아 등 다수의 국가가 포함되어 있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은 편이다.2) 아프리카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건설통계자료를 수집한 대상국가의 수가 적어 진출 유망국가를 선정하기 위한 후보 국가를 선정할 때 신뢰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는 지역으로 판단하였다.
건설시장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자국자본의 취약으로 인해 인프라 건설은 JBIC(Japan Bank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WB(World Bank), ADB(Asian Development Bank) 등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및 기타 외국자본에 의존하여 왔으며 열악한 인프라 상황 개선을 위해 BOT, BTO, BT 등을 통한 외국 민간자본유치를 도모하고 있으나 아직 제도상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어 본격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건설사업 발주형식은 재원에 따라 국가프로젝트, 원조프로젝트(ODA, UN, OECF, ADB, WB 등), 합작투자 프로젝트의 3가지 유형이 있다. 국가차원의 건설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주관하는 주요 정부부처로는 상∙하수도, 주택 등의 사업을 담당하는 건설부(MOC, Ministry of Construction), 도로, 터널, 항만, 교량 등의 사업을 담당하는 교통부(MOT, Ministry of Transportation), 국방부(MOD, Ministry of Defence) 등의 정부부처 및 산하 국영 건설업체들이 있다.
둘째, 국내에서 강세를 보이는 특정 공종에만 해당하는 사업에 정보수집 범위를 국한하기보다는 진출 희망국가의 건설시장현황, 경제개발계획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를수집 및 발주자의 요구를 예상하여야 한다. 특히 이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려는 노력을 통해 업체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도 수반되어야 한다.
정부에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기관을 활용한 정보제공 지원 및 정보제공 기관 및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적인 장치를 제시하였다. 둘째, 해외 사업 입찰 시 자격요건 충족을 위한 방안으로 업계에서는 종합건설업체 및 현지 업체와의 공동 사업단 구성을 통한 진출을 제시하였고, 정부에서는 국내기관 발주하는 해외사업 및 해외원조에 의한 해외 사업 입찰 시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우선권을 주는 등의 추가적인 지원제도를 제시 하였다. 셋째,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국내 입∙낙찰제도의 점진적 변화를 위한 방안으로 법조항 및 세부평가항목 신설을 통한 최저가 낙찰기조를 폐지, 사업의 특성, 발주자의 요구 및 역량을 고려하는 제도적인 변화를 제시하였다.
둘째, 해외 사업 입찰 시 자격요건 충족을 위한 방안으로 업계에서는 종합건설업체 및 현지 업체와의 공동 사업단 구성을 통한 진출을 제시하였고, 정부에서는 국내기관 발주하는 해외사업 및 해외원조에 의한 해외 사업 입찰 시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우선권을 주는 등의 추가적인 지원제도를 제시 하였다. 셋째,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국내 입∙낙찰제도의 점진적 변화를 위한 방안으로 법조항 및 세부평가항목 신설을 통한 최저가 낙찰기조를 폐지, 사업의 특성, 발주자의 요구 및 역량을 고려하는 제도적인 변화를 제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제도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향후 엔지니어링 업체들이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중장기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항들을 도식화하였다(그림 12참조).
최종 선정방법에서는 기존의 연구 방법과 더불어 각 나라별로 주요 경제 지표, 건설시장 환경, 외국기업진출환경, 공사수행 환경, 진출전망 등을 고려하였으며 각 지역별로 선정된 국가는 그림 10과 같이 아프리카 지역에서 알제리, 중동지역에서 쿠웨이트, 아시아지역에서 베트남이 도출되었다.
후속연구
6%를 차지한다. 또한 감소량이 각각 13.3%, 18.4%로 2007년 수주금액의 20%미만으로 다소 적기 때문에 최종 진출 유망국가 선정과정에서 제외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므로 추가적으로 지역적인 특징을 고려한 다른 요소들에 대해서도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베트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현지업체의 실적정보, 발주처의 입찰정보를 유료로 사전에 구매하고 프랑스의 입찰시스템을 따르므로 이를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모든 서류를 불어로 작성하는 것이 입찰 시 유리하므로 이러한 언어적인 차이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3) 그러나 엔지니어링 업체 단독으로 민간 투자 자본을 형성하기는 그 한계가 있으므로 첫째, 진출 경험이 있는 국내 종합건설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생관계를 형성하고 자본과 기술력을 갖추어 진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상호간 정보공유를 통해 현지 업체와 접촉하려는 노력을 동시에 기울여 국내 업체와 현지 업체가 결합된 공동사업단을 구성한다면 선진 외국 건설업체와의 경쟁에서도 다소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차후 해당국가 진출 시 시공실적이 축적된 기진출 업체로서의 입찰자격을 충족할 수 있게 되며 협력관계를 구성했던 현지 업체와의 지속적인 접촉을 유지한다면 기술 외적인 부분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셋째, 업계 자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건설 관련 정부부처, 각국 대사관, 유관단체 등도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에 정보제공을 위한 지원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보다는 입찰정보를 제공한 곳 혹은 직원에게 낙찰된 사업에 대한 일정 수준 내에서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법 등 제도적으로 그 장치를 만들어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연구 내용을 정리하면 첫째, 진출 희망국가 입찰정보 수집을 위한 방안으로 업계에서는 현지 건설업체와의 지속적인 접촉 및 이와 연계한 공동도급 형태의 사업진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 및 발주자의 요구를 예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부에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기관을 활용한 정보제공 지원 및 정보제공 기관 및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적인 장치를 제시하였다.
또한 상호간 정보공유를 통해 현지 업체와 접촉하려는 노력을 동시에 기울여 국내 업체와 현지 업체가 결합된 공동사업단을 구성한다면 선진 외국 건설업체와의 경쟁에서도 다소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차후 해당국가 진출 시 시공실적이 축적된 기진출 업체로서의 입찰자격을 충족할 수 있게 되며 협력관계를 구성했던 현지 업체와의 지속적인 접촉을 유지한다면 기술 외적인 부분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둘째, 정부에서는 이러한 방안을 활용하여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업체에 국내기관 발주하는 해외 사업 입찰 혹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ation Agency), ODA, EDCF 등의 해외원조에 의한 해외 사업 입찰 시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우선권을 주는 등의 추가 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업계 자체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건설 관련 정부부처, 각국 대사관, 유관단체 등도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에 정보제공을 위한 지원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들의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보다는 입찰정보를 제공한 곳 혹은 직원에게 낙찰된 사업에 대한 일정 수준 내에서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법 등 제도적으로 그 장치를 만들어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외국 업체는 쿠웨이트 에이전트나 파트너를 보유한 경우, 에이전트계약 또는 파트너십이 MCI(Ministry of Commerce & Industry)에 등록된 경우, 회사가 사전 검증되거나 입찰이 외국회사 참여에 오픈됐을 경우를 제외하면 공공입찰에 직접적으로 참여가 불가능하다. 특히 국제입찰의 경우, 최저가 낙찰제를 채택하고 있어 저가 수주의 가능성이 높으며 지역적 문화와 관련하여 협상 과정 중에서 사업비를 줄이려는 시도를 하기 때문에 수차례의 협상 과정에서 총사업비의 근소한(총사업비의 2~3%정도) 범위 내에서 마진을 고려하여 사업비를 단계별로 조정하는 것이 향후 추가적인 사업 진출을 위해서도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원유생산에 의한 수입에 의존하여 공공사업들이 발주되기 때문에 원유가격의 변동에 의해 사업이 취소 혹은 연기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 같은 점도 진출 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 중에 하나이다.
이에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가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수립에서 고려해야할 주안점으로 다음 그림 12의 6가지 요소를 제안한다. 향후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단기적 제도개선의 노력보다는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추진하려는 인식의 변화와 적극적으로 운영하려는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현 엔지니어링 업체가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건설엔지니어링의 사업비가 건설사업 총공사비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건설엔지니어링의 사업비는 건설사업 총공사비 중에서 3~5%정도를 차지하여 매우 미미하다고 평가될 수도 있으나. 최종 사업목적물의 성능을 결정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미침은 물론이고 시공, 유지관리, 사용자 활용 등의 Value-chain 파급효과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도적인 개선방안 이외의 방안은?
따라서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앞서 제시한 제도적인 개선방안 이외에도 다음의 2가지 방안을 추가적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비록 쿠웨이트와 같은 몇몇 중동지역 국가들에서는 국제입찰의 경우 최저가 낙찰제를 채택하고, 그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는 소수국가에 국한된 특이사항에 해당하고 국제기준 등에는 부합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국내에서는 저가입찰을 원천봉쇄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하거나 평가항목을 더욱 구체화하여 최저가 낙찰기조를 폐지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둘째, 발주기관의 다양화, 특수화에 대처하기 위해 국내에서도 국제기준을 고찰하여 사업규모만으로 입∙낙찰절차를 규정하기 보다는 사업의 특성, 발주자의 요구 및 역량을 추가하여 구체적인 법조항, 세부평가항목 등을 신설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업체선정기준 등에서 가격요소의 중 저가낙찰을 유도하는 요소의 비중이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차후 간접적으로는 국내 업체의 기술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
베트남 건설시장의 특징은?
건설시장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자국자본의 취약으로 인해 인프라 건설은 JBIC(Japan Bank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WB(World Bank), ADB(Asian Development Bank) 등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및 기타 외국자본에 의존하여 왔으며 열악한 인프라 상황 개선을 위해 BOT, BTO, BT 등을 통한 외국 민간자본유치를 도모하고 있으나 아직 제도상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어 본격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건설사업 발주형식은 재원에 따라 국가프로젝트, 원조프로젝트(ODA, UN, OECF, ADB, WB 등), 합작투자 프로젝트의 3가지 유형이 있다. 국가차원의 건설 프로젝트를 발주하고 주관하는 주요 정부부처로는 상∙하수도, 주택 등의 사업을 담당하는 건설부(MOC, Ministry of Construction), 도로, 터널, 항만, 교량 등의 사업을 담당하는 교통부(MOT, Ministry of Transportation), 국방부(MOD, Ministry of Defence) 등의 정부부처 및 산하 국영 건설업체들이 있다.
참고문헌 (12)
권율.김한성.박복영.황주성.홍수연 (2006), "우리나라 대외원조정책의 선진화방안:국제개발협력 패러다임 변화와 한국 ODA의 개혁과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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