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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노천카페의 유형은 가로와의 관계성에 따라 분류하고자 하였고, 이에 기존의 국내 선행 연구를 조사하였다. 그러나 노천카페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상황으로 유형구분에 대한 자료가 없었기 때문에, 가로변의 업종과 가로와의 관계성에 대한 연구를 조사하여(차호철과 박철민, 2011) 이를 바탕으로 유형을 분류하였다.
- 노천카페의 유형은 가로와의 관계성에 따라 분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차호철과 박철민(2011)은 가로와의 관계성에 따른 업종 구분에서 가로와의 관계성을 가로돌출형(아주 높음), 외관개방형(높음), 내부조망형(보통), 사인제공형(낮음)으로 구분한 바 있다.
- 본 연구는 가로활성화를 위한 노천카페 설계요소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로변에 위치한 노천카페로 한정 지으며, “카페, 식당 등에서 건물 전면, 테라스, 옥상 등 옥외로 확장하여 음료, 식사를 제공하는 공간, 또는 건물에 부속한 공간이라고 할지라도 이용자가 야외공간으로 인식하는 장소로서, 가로변 대지경계선 안쪽에 위치하는 모든 공간”으로 정의한다.
- 본 연구는 최근 상업가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긍정적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증가하고 있는 노천카페의 유형을 분류하고, 평가항목을 도출한 후, 유형별로 평가・분석함으로써 추후 노천카페 가이드라인을 만들 때 기초자료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국내 노천카페의 유형을 분류하고, 평가기준을 도출한 후, 유형별로 평가・분석함으로써 추후 노천카페 가이드라인을 만들 때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안 방법
- 각 요인별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요인 1은 출입의 안전성, 출입의 개방성, 장애인의 접근성, 가로로부터의 인접성, 가로로부터의 식별성, 출입의 편리성, 외부로의 조망성 등 7개 변수들로 구성되어 ‘접근성’ 요인으로 해석하였다.
- 노천카페의 유형은 가로와의 관계성에 따라 분류하고자 하였고, 이에 기존의 국내 선행 연구를 조사하였다. 그러나 노천카페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상황으로 유형구분에 대한 자료가 없었기 때문에, 가로변의 업종과 가로와의 관계성에 대한 연구를 조사하여(차호철과 박철민, 2011) 이를 바탕으로 유형을 분류하였다. 또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확인 작업을 거친 후, 유형별 개수와 비율을 분석하였다.
- 문헌연구는 국내의 연구문헌 및 해외의 도시별 가이드라인에 1회라도 언급된 내용을 모두 통합하여 정리하였는데, 총 33개 항목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렇게 선정된 평가지표들의 경우 의미가 유사한 지표를 각기 다른 용어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통합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보다 객관적 지표도출을 위하여 전문가 중요도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3점 미만의 점수를 나타낸 항목은 중요하게 판단되지 않은 항목이므로 삭제하여 총 19개 항목이 최종 평가항목으로 선정되었다(표4 참조).
- 평가기준 작성을 위해 문헌 조사와 전문가 중요도 조사를 실시하고 기술통계분석과 요인분석을 통해 최종평가틀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최종평가틀을 토대로 조경 전문가 4인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5점 리커트 척도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 그러나 노천카페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상황으로 유형구분에 대한 자료가 없었기 때문에, 가로변의 업종과 가로와의 관계성에 대한 연구를 조사하여(차호철과 박철민, 2011) 이를 바탕으로 유형을 분류하였다. 또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확인 작업을 거친 후, 유형별 개수와 비율을 분석하였다.
- 문헌분석 및 중요도 설문분석을 통해 도출된 19개의 평가항목을 체계화하기 위해서는 유사한 특성을 가지는 자료들을 재분류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의 적합성을 나타내는 KMO(Kaiser Meyer Olkin)값은 0.
- 상기 문헌분석을 통해 도출된 평가항목들을 바탕으로 보다 더 체계적인 평가를 시행하기 위하여 평가항목 중요도에 대한전문가 설문분석을 수행하였다.
- 연구방법으로 가로와의 관계성에 따라 노천카페의 유형을 분류하고 실태를 전수 조사하였다. 평가기준 작성을 위해 문헌 조사와 전문가 중요도 조사를 실시하고 기술통계분석과 요인분석을 통해 최종평가틀을 도출하였다.
- 요인 2는 시설물 조화성, 바닥재 심미성, 자연요소의 녹음성, 조형요소의 예술성 등 4개 변수들로 구성되어 ‘심미성’ 요인으로 해석하였다.
- 요인 3은 실내 연계성, 실내 투과성, 인접 카페와의 연계성, 외부로부터의 심미성 등 4개 변수들로 구성되어 ‘정체성’ 요인으로 해석하였다.
- 요인 4는 차양기능성, 차음기능성, 조명기능성 등 3개의 변수들로 구성되어 ‘환경성’ 요인으로 해석하였다.
- 요인분석 결과를 토대로 명명된 요인들을 평가지표, 각 요인별 변수들을 평가항목으로 정리하여 최종 평가틀을 도출하였다. 평가지표는 총 5개로서 ‘접근성’, ‘심미성’, ‘정체성’, ‘환경성’, ‘문화성’으로 구성되며, 각 지표별 평가항목은 표 8과 같다.
- 위에서 추출된 항목들의 객관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1차 전문가 예비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중요도를 파악하였으며, 그 결과 3점 이상을 나타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된 평가항목에 대하여 5점 리커트 방식으로 2차 전문가 중요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기술통계분석과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그룹에 적합한 용어로 명명함으로써 평가지표를 선정하고 최종 평가틀을 도출하였다.
- 유형별 평가는 지표평가와 항목평가로 나누어 분석하고, 좌표파형으로 나타냄으로써 유형별 비교가 용이하도록 하였다. 항목평가는 우선 모든 노천카페 사례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한 후, 같은 유형의 평가점수를 합산하고, 그 유형의 개수로 평균을 내어 도출하였고, 지표평가는 지표에 속한 항목들의 점수를 합산하고 평균을 내어 도출하였다.
- 차호철과 박철민(2011)은 가로와의 관계성에 따른 업종 구분에서 가로와의 관계성을 가로돌출형(아주 높음), 외관개방형(높음), 내부조망형(보통), 사인제공형(낮음)으로 구분한 바 있다. 이를 참조하여 노천카페의 유형을 가로와의 관계성에 따라 가로돌출형, 가로개폐형, 혼합입체형, 가로앙각형, 사인제공형 등 5개 유형으로 분류하였으며, 각 유형의 설명은 표 3과 같다.
- 5m이다. 이처럼 가로수길과 삼청동길은 총길이, 폭, 보도폭 등 물리적 현황이 비교적 유사한 거리로 유형별 평가 시에 주변현황에 의한 영향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2개의 대상지를 선정하였다. 가로별 노천카페 현황 조사결과, 가로변 전체 카페 수 대비 노천카페 비율은 가로수길 64%, 삼청동길 6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1 참조).
- 평가기준 작성을 위해 문헌연구에서 도출된 33개 항목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19개 항목을 선정하고, 전문가 중요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접근성, 심미성, 정체성, 환경성, 문화성 등 5개 요인으로 요약되었고, 이것의 전체 설명력은 68.
- 평가는 2012년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조경 실무 경력5년 이상 전문가 4인이 3회 이상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실시하였고, 본 연구에서 도출된 평가요소를 토대로 5점 리커트 방식으로 평가하였으며, 엑셀과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유형별 평가는 지표평가와 항목평가로 나누어 분석하고, 좌표파형으로 나타냄으로써 유형별 비교가 용이하도록 하였다. 항목평가는 우선 모든 노천카페 사례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한 후, 같은 유형의 평가점수를 합산하고, 그 유형의 개수로 평균을 내어 도출하였고, 지표평가는 지표에 속한 항목들의 점수를 합산하고 평균을 내어 도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 그러나 이렇게 선정된 평가지표들의 경우 의미가 유사한 지표를 각기 다른 용어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통합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보다 객관적 지표도출을 위하여 전문가 중요도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3점 미만의 점수를 나타낸 항목은 중요하게 판단되지 않은 항목이므로 삭제하여 총 19개 항목이 최종 평가항목으로 선정되었다(표4 참조).
-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카페거리로 불리는 서울의 가로 중가로수길, 삼청동길 등 2개 가로의 가로변 노천카페이다. 가로수길은 도산대로와의 교차점부터 압구정로까지 655m로 폭 8~9m, 보도폭 3~3.
- 설문조사는 2012년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단순무작위표본추출에 의해 조경 전문가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직접 면담설문, E-mail 등의 방법으로 실시하였는데, 총 130부 중 125부를 채택하여 SPSS 20.0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주된 통계방법은 기술통계분석, 신뢰성분석, 요인분석 등이 활용되었다.
- 평가기준의 선정은 국내 선행연구 및 해외 가이드라인 등 문헌조사를 통해 1회 이상 언급된 평가 또는 설계항목을 모두 추출하였는데, 활용된 문헌은 국내연구 10편(김세용과 양동양, 1997; 김혜경, 1997; 최희원 등, 2002; 정창구, 2004; 장하리와 이인성, 2006; 김기수, 2008; 우동주, 2008; 호창기, 2008; 김기수와 김중섭, 2010; 채두병 등, 2010)과 해외 가이드라인 4개 도시(김도년, 2011)였다. 이때 국내 연구는 노천카페에 대한 연구가 없기 때문에 노천카페가 주로 위치하며 가로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공간인 건물전면공간에 대한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고, 해외 가이드라인은 미국 뉴욕, 미국 레드우드시티, 호주 시드니, 영국 촐리를 대상으로 하였다. 해외 도시 선정 이유는 노천카페 관련 법 제도 및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노천카페 조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노천카페의 활용을 통해 도시 활력 및 가로활성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로서 대표되고 있기 때문이다(김도년, 2011).
데이터처리
- 연구방법으로 가로와의 관계성에 따라 노천카페의 유형을 분류하고 실태를 전수 조사하였다. 평가기준 작성을 위해 문헌 조사와 전문가 중요도 조사를 실시하고 기술통계분석과 요인분석을 통해 최종평가틀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최종평가틀을 토대로 조경 전문가 4인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5점 리커트 척도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접근성’에서는 ‘장애인의 안전성’ 항목이 2.14로 가장 낮은 평가 결과를 나타냈고, ‘심미성’에서는 ‘자연요소의 녹음성’ 항목이 2.71로 평가 결과가 낮았는데, 이는 유형의 특성상 필로티하부(건물에 부속된 공간)에 조성됨으로써 자연요소의 도입이 소극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며, 실내조경의 적극적 도입으로 자연요소의 녹음성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접근성’에서는 ‘출입의 안전성’ 4.83을 제외하고 ‘출입의 개방성’ 1.25, ‘장애인의 안전성’ 1.25, ‘가로로부터의 인접성’ 2.50, ‘가로로부터의 식별성’ 2.01, ‘출입의 편리성’ 1.50, ‘외부로의 조망성’ 1.16 등 6개 항목 모두 매우 부정적 평가를 받았으나, ‘심미성’에서는 모든 항목에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 ‘정체성’과 ‘환경성’은 사인제공형만 평가가 낮아 개선을 요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반면에 ‘문화성’은 사인제공형만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 ‘정체성’은 ‘실내연계성’ 2.50, ‘실내투과성’ 1.66, ‘인접카페와의 연계성’ 1.33, ‘외부로부터의 심미성’ 1.83 등 4개 항목 모두 매우 낮게 평가되어 보완이 시급하며, ‘환경성’에서는 ‘차양기능성’ 1.66과 ‘조명기능성’ 2.50으로 매우 낮았으나, ‘문화성’의 ‘프로그램의 흥미성’ 항목은 5개 유형 중 유일하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 19개 평가항목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중요도를 평가한 결과를 순위대로 나열하면 표 6과 같은데, 19개 항목 모두 3점 이상으로 나타남으로써 전문가가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표 6 참조). 그 중 상위 3위 항목은 ‘가로로부터의 인접성’, ‘외부로의 조망성’, ‘실내투과성’으로 노천카페에서 가로를 바라보는 경관과 가로로부터 노천카페를 바라보는 경관의 상호적인 조망성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000으로 매우 유의하게 나타남으로써 통계적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9개 평가항목을 형성하는 요인은 5개의 인자군으로 요약되었는데, 전체 요인에 대한 설명력은 68.731%였으며, 접근성(21.639% 설명력), 심미성(19.438% 설명력), 정체성(11.882% 설명력), 환경성(8.483% 설명력), 문화성(7.288% 설명력)으로 요인의 명칭을 명명하였다.
- 가로개폐형은 ‘접근성’ 3.36, ‘정체성’ 3.81, ‘환경성’ 3.66으로 3점 이상, ‘심미성’ 2.96, ‘문화성’ 1.57로 3점 미만을 나타냄으로서 가로돌출형과 매우 흡사한 결과로 분석되었다.
- 이처럼 가로수길과 삼청동길은 총길이, 폭, 보도폭 등 물리적 현황이 비교적 유사한 거리로 유형별 평가 시에 주변현황에 의한 영향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2개의 대상지를 선정하였다. 가로별 노천카페 현황 조사결과, 가로변 전체 카페 수 대비 노천카페 비율은 가로수길 64%, 삼청동길 6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1 참조).
- 각 지표별 평균값은 ‘정체성’ 3.26, ‘환경성’ 3.25, ‘심미성’ 3.16, ‘접근성’2.79, ‘문화성’ 1.51 순으로 나타나, ‘정체성’, ‘환경성’, ‘심미성’은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결과를 나타냈고, ‘접근성’과 ‘문화성’ 은 부정적인 평가결과를 나타냈다.
- 평가기준 작성을 위해 문헌연구에서 도출된 33개 항목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19개 항목을 선정하고, 전문가 중요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접근성, 심미성, 정체성, 환경성, 문화성 등 5개 요인으로 요약되었고, 이것의 전체 설명력은 68.731%였다. 중요도 평균은 ‘가로로부터의 인접성’, ‘외부로의 조망성’, ‘실내 투과성’이 상위 3위로 나타남으로써, 노천카페에서 가로를 바라보는 경관과 가로로부터 노천카페를 바라보는 경관의 상호적인 조망성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그러나 ‘접근성’에서 항목별 점수 격차가 크게 나타나 불안정한 평가 결과로 분석되었는데, 특히 ‘출입의 개방성’ 항목이 1.00, ‘장애인의 안전성’ 항목이 1.28로 매우 부정적 결과를 나타냈다.
- 노천카페의 유형은 가로와의 관계성에 따라 가로돌출형, 가로개폐형, 혼합입체형, 가로앙각형, 사인제공형 등 5개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유형별 분포현황을 살펴보면 가로돌출형(32.3%)이 가장 많았고, 가로개폐형과 혼합입체형(20.5%), 사인제공형(17.6%), 가로앙각형(8.8%) 순이었다.
- 따라서 지표별 평가결과, 가로돌출형과 가로개폐형은 ‘심미성’과 ‘문화성’, 입체혼합형은 ‘문화성’, 가로앙각형은 ‘접근성’, ‘심미성’, ‘문화성’, 사인제공형은 ‘접근성’, ‘정체성’, ‘환경성’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문화성’은 유일하게 사인제공형에서만 긍정적으로 평가된 지표였다.
- 또한 항목별 평가결과, 가로돌출형은 ‘장애인의 안전성’, ‘자연요소의 녹음성’, ‘프로그램의 흥미성’, 가로개폐형은 ‘프로그램의 흥미성’, 혼합입체형은 ‘출입의 개방성’, ‘장애인의 안전성’, ‘프로그램의 흥미성’, 가로 앙각형은 ‘출입의 안전성’, ‘출입의 개방성’, ‘장애인의 안전성’, ‘가로로부터의 인접성’, ‘출입의 편리성’, ‘프로그램의 흥미성’, 사인제공형은 ‘출입의 개방성’, ‘장애인의 안전성’, ‘출입의 편리성’, ‘외부로의 조망성’, ‘실내 투과성’, ‘인접 카페와의 연계성’, ‘외부로부터의 심미성’, ‘차양 기능성’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항목별로 살펴보면 ‘장애인의 안전성’은 모든 유형에서 매우 낮게 평가되어 보완이 시급하며, ‘자연요소의 녹음성’과 ‘프로그램의 흥미성’도 사인제공형을 제외한 4개 유형 모두에서 매우 낮게 평가되어 조경적 요소의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요구와 관심은 높지만 연구가 미흡한 분야인 노천카페의 유형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기준을 작성하였으며, 전수조사를 통한 유형별 평가를 수행하여 평가결과에 대한 원인과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주변 환경 조건에 따라 평가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환경이 유사한 가로수길 및 삼청동길과 같은 소로 변의 노천카페에 그친 한계점이 있었다.
- 문헌분석 및 중요도 설문분석을 통해 도출된 19개의 평가항목을 체계화하기 위해서는 유사한 특성을 가지는 자료들을 재분류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의 적합성을 나타내는 KMO(Kaiser Meyer Olkin)값은 0.852였고 Bartlett의 구형성 검증치는 0.000으로 매우 유의하게 나타남으로써 통계적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9개 평가항목을 형성하는 요인은 5개의 인자군으로 요약되었는데, 전체 요인에 대한 설명력은 68.
- 유형별 평가결과, 가로돌출형은 ‘접근성’ 3.61, ‘정체성’ 3.56, ‘환경성’ 3.36으로 3점 이상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심미성’ 2.44, ‘문화성’ 1.00으로 3점 미만의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유형별 평가결과, 혼합입체형이 좌표파형에서 가장 크고 안정적인 형태를 취하여 가로활성화를 위하여 가장 바람직한 유형으로 평가되었다. 이것은 가로돌출형과 가로개폐형의 제약사항 즉 가로수길과 삼청동길이 비좁은 보행로로 인하여 충분한 공간 확보가 어렵다는 물리적 측면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겨난 형태임을 유추할 수 있는데, 특히 건축 초기 계획단계부터 혼합입체형 노천카페를 염두에 두고 계획한 흔적이 보일 만큼 가로와 적극적으로 반응하고자 하는 의도의 반영이라고 판단된다.
-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가로수길과 삼청동길에서 물리적 측면의 제약이 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시각적, 체험적 측면 등에서 가로와의 관계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반영되어 다양한 유형의 노천카페가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가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었다. 다만 노천카페 가이드라인 도입으로 전체 유형 또는 각 유형별로 미흡한 항목의 보완을 시도한다면 해외와는 차별화되는 노천카페 거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전체 유형의 지표별 평가 결과, 5개 지표의 평균값은 2.79로 3점 보다 낮게 나타나 다소 부정적으로 분석되었다. 각 지표별 평균값은 ‘정체성’ 3.
- 전체 유형의 지표별 평가결과, 정체성(3.26), 환경성(3.25), 심미성(3.16)은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났고, 접근성(2.79), 문화성(1.51)은 부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항목별 평가결과, 실내 투과성(3.
- 51 순으로 나타나, ‘정체성’, ‘환경성’, ‘심미성’은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결과를 나타냈고, ‘접근성’과 ‘문화성’ 은 부정적인 평가결과를 나타냈다. 전체 유형의 항목별 평가 결과, 19개 항목의 평균값은 2.97로 3점 보다 낮게 나타나, 지표평가와 마찬가지로 다소 부정적으로 분석되었다. 각 항목별 평균값은 ‘실내 투과성’ 3.
- 그 결과로 나타나는 파형이 크고 좌표의 중앙에 수렴할수록 다양한 항목에서 고르게 평가받은 유형으로 분석되며, 파형이 작고 변형될수록 긍정 혹은 부정적인 지표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유형임을 알 수 있다(우상기, 2009). 즉, 혼합입체형이 가장 크고 안정적인 형태를 취하여 가로활성화 관점에서 바람직한 유형이며, 가로개폐형, 가로돌출형, 가로앙각형 순으로 점차 형태가 변형되는 것으로 보아 평가가 점차 낮아지며, 사인제공형은 가장 작고 불안정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유형으로 판단된다(표 10 참조). 지표별 평가결과, ‘접근성’은 가로앙각형, 사인제공형이 평가가 낮았고, ‘심미성’은 가로돌출형, 가로개폐형, 가로앙각형의 평가가 낮았다.
- 지표별 평가결과, ‘접근성’은 가로앙각형, 사인제공형이 평가가 낮았고, ‘심미성’은 가로돌출형, 가로개폐형, 가로앙각형의 평가가 낮았다.
- 51)은 부정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항목별 평가결과, 실내 투과성(3.72), 차음기능성(3.61), 바닥재 심미성(3.58) 순으로 높이 평가된 항목이었고, 장애인의 안전성과 프로그램의 흥미성(1.51), 출입의 개방성(1.90) 순으로 낮게 평가된 항목이었다. 이로써 가로 이용자 입장에서의 노천카페 설계요소가 실제 노천카페 이용자 입장에서의 설계요소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 혼합입체형은 ‘접근성’ 3.09, ‘심미성’ 3.35, ‘정체성’ 3.96, ‘환경성’ 3.09로 모두 3점 이상을 나타냈고, ‘문화성’만 1.00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후속연구
-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가로수길과 삼청동길에서 물리적 측면의 제약이 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시각적, 체험적 측면 등에서 가로와의 관계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반영되어 다양한 유형의 노천카페가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가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었다. 다만 노천카페 가이드라인 도입으로 전체 유형 또는 각 유형별로 미흡한 항목의 보완을 시도한다면 해외와는 차별화되는 노천카페 거리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향후에는 테헤란로와 같은 대로변의 노천카페, 또는 죽전 카페골목이나 판교 카페골목과 같은 골목 내부의 노천카페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더 나아가 소로변, 대로변, 골목 내부의 노천카페의 평가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주변 환경에 따라 어떠한 차이점을 보이는지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는 전문가가 평가를 시행하였으므로, 이용자 입장에서의 중요도와 만족도 조사도 시행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전문가의 결과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분석하여 가로활성화에 기여하는 노천카페의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더 나아가 소로변, 대로변, 골목 내부의 노천카페의 평가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주변 환경에 따라 어떠한 차이점을 보이는지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는 전문가가 평가를 시행하였으므로, 이용자 입장에서의 중요도와 만족도 조사도 시행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전문가의 결과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분석하여 가로활성화에 기여하는 노천카페의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 이처럼 사인제공형을 제외한 4개 유형 모두에서 ‘문화성’은 매우 낮은 평가결과를 나타내고 있으므로 이 항목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 이처럼 사인제공형을 제외한 4개 유형 모두에서 ‘문화성’은 매우 낮은 평가결과를 나타내고 있으므로 이 항목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젊은이의 카페거리인 가로수길과 전통과 예술의 카페거리인 삼청동길에서 젊은이 문화, 전통문화를 카페문화와 접목시킨다면 가로활성화를 증진시키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항목별로 살펴보면 ‘장애인의 안전성’은 모든 유형에서 매우 낮게 평가되어 보완이 시급하며, ‘자연요소의 녹음성’과 ‘프로그램의 흥미성’도 사인제공형을 제외한 4개 유형 모두에서 매우 낮게 평가되어 조경적 요소의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그러나 주변 환경 조건에 따라 평가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환경이 유사한 가로수길 및 삼청동길과 같은 소로 변의 노천카페에 그친 한계점이 있었다. 향후에는 테헤란로와 같은 대로변의 노천카페, 또는 죽전 카페골목이나 판교 카페골목과 같은 골목 내부의 노천카페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더 나아가 소로변, 대로변, 골목 내부의 노천카페의 평가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주변 환경에 따라 어떠한 차이점을 보이는지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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