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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정상노인과 우울노인의 인지기능저하에 미치는 위험요인 비교
Comparison of Risk Factors in Cognitive Impairment between Non-depressive Elderly and Depressive Elderly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3 no.7, 2013년, pp.301 - 310  

박광희 (가천대학교 간호대학) ,  김혜순 (가천대학교 간호대학) ,  이여진 (가천대학교 간호대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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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노인 1,477명을 대상으로, 우울이 없는 정상노인과 우울노인으로 선별하고, 이 두 집단의 인지기능저하요인들을 파악하고 비교하였다. 결과를 보면 우울이 없는 정상노인의 인지기능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과 학력이었으며, 연령(OR=1.095)이 높을수록 또한 무학(OR=9.129)이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이 높았다. 한편 우울한 노인의 인지기능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 학력, 거주형태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을수록(OR=1.101), 학력이 낮을수록(무학:OR=33.020, 초졸:OR=10.176, 중졸:OR=9.841), 기관에 거주할수록(요양원거주:OR=8.490)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치매 고위험집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우울노인들 중에서도 특히 학력이 낮고 사회적 지지가 취약한 노인을 초점으로 중재하는 것이 치매관리에 소요되는 사회자원을 비용-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nd compare the risk factors of cognitive impairment between non-depressive elderly and depressive elderly. Data was obtained from 1,477 elderly not diagnosed to dementia. In result, non-depressive elderly group was found as having risk factors of cogniti...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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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노인을 치매와 높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우울을 가지고 있는 우울노인과 우울이 없는 정상노인으로 구별하고, 이들의 인지기능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들을 비교하고자 한다.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일차적으로 치매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우울한 노인들 중에서도 어떤 요인을 가진 노인이 인지기능저하의 위험이 보다 높은지를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치매예방 중재를 위한 고위험 초점집단을 보다 명확히 선정하는 것에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는 우울정상노인과 우울노인의 인지기능저하에 미치는 위험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치매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우울한 노인들 중에서도 어떤 인구학적, 사회적 요인을 가진 노인이 인지기능저하의 위험이 높은지를 보다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치매중재의 초점집단을 보다 명확히 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지역사회 노인 1,477명의 자료를 이용하여 정상노인과 우울노인을 선별하였고, 이들 집단에서 인지기능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들을 파악하고 비교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하지 않은 노인(우울정상노인)과 우울한 노인을 구별하고 이들의 인지기능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들을 비교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목표는 다음과 같다.
  • 이러한 본 연구의 결과는 일차적으로 치매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우울한 노인들 중에서도 어떤 요인을 가진 노인이 인지기능저하의 위험이 보다 높은지를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치매예방 중재를 위한 고위험 초점집단을 보다 명확히 선정하는 것에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현실적으로 제한되어 있는 우리사회의 보건의료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치매예방과 관리의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치매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감소시키는 것에 본 연구의 목적과 의의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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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매란? 인지기능저하로 시작되는 치매는 일단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의 원인에 의해서 기질적으로 손상된 질환으로, 치매가 진행되면 사회 생활은 물론 기본적인 일상생활까지도 수행할 수 없게 되는 복합적인 임상증후군이다. 이러한 치매는 장기간의 치료 및 간병이 필요하며 환자 본인의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주게 되어[1], 치매문제는 단순히 개인이나 가족의 차원이 아니라 범국가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과제이다.
치매는 어떠한 문제를 주는가? 인지기능저하로 시작되는 치매는 일단 정상적으로 성숙한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의 원인에 의해서 기질적으로 손상된 질환으로, 치매가 진행되면 사회 생활은 물론 기본적인 일상생활까지도 수행할 수 없게 되는 복합적인 임상증후군이다. 이러한 치매는 장기간의 치료 및 간병이 필요하며 환자 본인의 삶의 질 저하뿐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주게 되어[1], 치매문제는 단순히 개인이나 가족의 차원이 아니라 범국가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과제이다.
국가에서 치매관리를 위해 노력 중인 정책들은 어떠한 한계와 문제를 가지는가? 1%가 치매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2]. 하지만 이러한 보건정책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들을 모두 감싸 안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며, 부족한 건강보험재정은 증가하는 치매 유병률로 인해 더욱더 막대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갖게 될 것이다[3]. 따라서 진단 이 후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치매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치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절하여 치매 유병률을 낮추는 것이 현실적으로 매우 중요한 대응책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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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5)

  1. 유인영, 김명희, "치매노인 부양자의 부양부담감 영향요인", 노인간호학회지, 제8권, 제1호, pp.47-57, 2006. 

  2. 이동우, "치매와 장기요양", 대한의사협회지, 제52권, 제11호, pp.1055-1058, 2009. 

  3. 조맹제, "국내 치매노인 유병률 현황과 위험요인", 보건복지포럼, pp.43-48, 2009. 

  4. 김지애, 노인요양시설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일상 생활수행능력, 불안, 우울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9. 

  5. 이상미, 노인의 인지기능 수준과 관련된 요인-우울, 사회적지지,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중심으로, 아주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1. 

  6. V. C. Crooks, J. Lubben, D. B. Petitti, D. Little, and V. Chiu, "Social Network, Cognitive Function, and Dementia Incidence among Elderly Women,"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Vol.98, pp.1221-1227, 2008. 

  7. 이유나, 박지혁, 임경민, "신체활동 작업치료가 치매노인의 실행기능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지, 제13권, 제5호, pp.322-331, 2013. 

  8. 박남희, 이윤미, 이루리, "지역사회 노인 치매유병률과 위험인자", 지역사회간호학회지, 제19권, 제1호, pp.36-45, 2008. 

  9. 신경민, 한국 노인의 인지 노화와 치매 위험요인, 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7. 

  10. 원정숙, 김정화, "노인의 인지기능과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정신간호학회지, 제12권, 제2호, pp.59-73, 2003. 

  11. 황종남, 권순만, "중.고령자의 사회활동 참여와 인지기능과의 관계", 한국노년학, 제29권, 제3호, pp.971-986, 2009. 

  12. A. L. Fitzpatrick, L. H. Kuller, D. G. Ives, O. L. Lopez, W. Jagust, J. C. Breitner, B. Jones, S. Lyketsos, and C. Dullberg, "Incidence and Prevalence of Dementia in the Cardiovascular Health Study," Journal of American Geriatrics Society, Vol.52, pp.195-204, 2004. 

  13. D. P. Dovanand, M. Sno, and M. X. Tang, "Depressed Mood and the Incidence of Alzheimer's Disease in the Elderly Living in the Community,"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Vol.53, pp.175-182, 1996. 

  14. A. Von Gunten, P. Giannakopoulos, and R. Duc, "Cognitive and Demographic Determinants of Dementia in Depressed Patients with Subjective Memory Complaints," European Neurology, Vol.54, pp.154-158, 2005. 

  15. M. L. Barca, G. Selbek, J. Laks, and K. Engedal, "Factors associated with Depression in Norwegian Nursing Homes," International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 Vol.23, pp.1058-1065, 2008. 

  16. 하은호, 박경숙, "재가치매노인의 인지장애 영향 요인", 기본간호학회지, 제18권, 제3호, pp.317-327, 2011. 

  17. 최미선, 재가노인의 사회적지지, 인지기능 및 우울간의 관계, 한양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2. 

  18. 김미혜, "지역사회 재가노인의 인지기능 및 우울 정도와 인지장애 위험요인", 한국생활환경학회지, 제17권, 제6호, pp.784-79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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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기백석, "한국판 노인우울척도 단축형의 표준화 예비연구", 신경정신의학, 제35권, 제2호, pp.298-307, 1996. 

  21. 이동영, 이강욱, 이정희, 김기웅, 주진형, 윤종철 등, "Mini-Mental State Examination의 한국노인 정상규준연구", 신경정신의학, 제41권, 제3호, pp.508-525, 2002. 

  22. 노병일, 노인의 사회적 지지와 우울사이의 관계에 대한 연구: 대전광역시를 중심으로, 공주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5. 

  23. 강지선, 노년기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중앙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2. 

  24. 김화중, 이꽃메, "MDS-HC 2.0을 이용한 재가 노인의 우울 및 불안 현황 분석", 한국노년학, 제20권, 제2호, pp.109-121, 2000. 

  25. 박상규, 고정은, 이영희, "노인 남녀의 인지기능 관련요인", 한국웰니스학회, 제7권, 제3호, pp.85-9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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