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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하지만 아직 장애물을 이용한 환경제약 내에서 보행훈련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효과를 알아본 연구가 거의 없다. 따라서 이 연구는 독립적으로 이동이 가능한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트레드밀을 이용한 보행훈련에 비해 트레드밀 위 장애물 통과 보행훈련이 보행기능에 얼마나 더 효과적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에게 트레드밀 위에서 장애물 통과 보행훈련을 시킴으로써 보행기능적인 효과를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현재 트레드밀 보행훈련과 지면 보행훈련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
제안 방법
- 6분 보행 검사를 위하여 직선 20 m 보행로의 양쪽 끝 부분에 표시를 해놓았으며, 정확한 보행거리 측정을 위하여 2 m마다 각각의 구간 표시를 하였다. 그리고 난 후 6분 동안 대상자가 가능한 빠르게 이 보행로를 왕복하여 걷도록 하였으며, 휴식 시간은 환자들의 요구에 따라 허용하였다.
- TWT-OC는 가정이나 지역사회에서 빈번히 경험하게 되는 장애물 조건을 구현하기 위하여 트레드밀 바닥과 구별되는 색깔로 구성된 3가지 높이(1 ㎝, 4 ㎝, 8 ㎝)의 폭 1.5 ㎜ 아크릴 장애물을 제작하여 사용하였으며(Amatachaya 등, 2010), 트레드밀(Biodex Systems3, Biodex co., NY, USA)에서 대상자의 환측 다리를 사용하여 각각의 세 가지 장애물을 높이 순으로 넘으면서 걷도록 훈련시켰다. 장애물 높이는 과제의 난위도로써 1 ㎝에서 8 ㎝까지 다양하지만, 장애물 관련 기존 연구의 방법과 같도록 선정하였다(Patla 등, 1991).
- 98로서 신뢰도가 높다(Berg 등, 1995). 균형능력은 보행 및 일상생활에 있어 중요하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 측정도구로 이용하였다.
- 본 연구를 위한 선정 조건은 뇌졸중 발병 후 최소 3개월 이상이 경과된 사람, 보행 보조도구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10 m 이상 독립보행이 가능한 사람, 시각적 또는 청각적 결함이 없는 사람, 양 하지에 관절 구축이 없고 정형외과적 질환이 없으며 보행 훈련을 제한하는 심혈관계 문제가 없는 사람,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인지적인 문제가 없는 사람(한국어판 간이 정신상태검사에서 24점이하)이었다(Park과 Kwon, 1989). 그리고 결과값의 신뢰성을 위해서 보행 보조도구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측정 시에도 같은 조건 상태에서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29명의 뇌졸중 환자에 대한 연령, 성별, 발병기간, 뇌졸중 유형, 마비 측 부위, 뇌졸중 재발 횟수, 보행보조 도구 및 기능적 이동항목에 대해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1).
- 속도를 증가시키기 전에 가장 낮은 1 ㎝ 장애물을 넘도록 하였고, 장애물을 넘어뜨리거나 닿지 않을 시 다음 단계의 높이(4 ㎝와 8 ㎝)로 적용하였다. 그리고 난 뒤에도 환자가 장애물을 넘어뜨리거나 불안하지 않는다면 속도를 증가시킨 다음 다시 장애물을 순차적으로 넘도록 반복 훈련시켰으며 중간에 힘들 시에는 휴식을 취하도록 하였다.
- 6분 보행 검사를 위하여 직선 20 m 보행로의 양쪽 끝 부분에 표시를 해놓았으며, 정확한 보행거리 측정을 위하여 2 m마다 각각의 구간 표시를 하였다. 그리고 난 후 6분 동안 대상자가 가능한 빠르게 이 보행로를 왕복하여 걷도록 하였으며, 휴식 시간은 환자들의 요구에 따라 허용하였다. 전체 보행거리는 왕복 횟수를 측정하여 계산하였다(Solway 등, 2001).
- 두 군의 대상자들은 기본적인 치료 일정에 따라 몸통과 하지의 선택적인 움직임, 균형, 체중, 이동과 같은 기능적인 훈련을 4주 동안, 일주일에 5번, 하루 30분 받았다. 그리고 두 군의 대상자들은 기본적인 치료에 더하여 4주 동안 1주일에 3번, 하루 30분씩 총 12번 트레드밀 위 장애물 보행훈련과 트레드밀 보행훈련을 각각 시행하였다. 각각의 보행훈련 동안 대상자들의 낙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손잡이가 보행 벨트 앞과 양 옆에 달려 있으며, 담당 치료사가 대상자의 뒤에서 감독하였다.
- 연구대상자는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로 진단받고, 보행 장애로 인해 전문적 재활치료를 받는 입원 환자들 중 연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들은 후 실험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29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대상자들은 트레드밀 위 장애물보행 훈련군(treadmill walking training combined with obstacle-crossing; TWT-OC)(15명)과 트레드밀 보행 훈련군(treadmill walking training; TWT)(14명)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본 연구를 위한 선정 조건은 뇌졸중 발병 후 최소 3개월 이상이 경과된 사람, 보행 보조도구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10 m 이상 독립보행이 가능한 사람, 시각적 또는 청각적 결함이 없는 사람, 양 하지에 관절 구축이 없고 정형외과적 질환이 없으며 보행 훈련을 제한하는 심혈관계 문제가 없는 사람,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인지적인 문제가 없는 사람(한국어판 간이 정신상태검사에서 24점이하)이었다(Park과 Kwon, 1989).
- 또한 연구책임자가 배정 순서를 미리 알지 못하도록 불투명한 봉투를 이용해 제 3자가 은폐해서 할당하였고,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평가 및 자료 분석을 담당한 연구자는 대상자들의 치료군 배정을 알지 못하도록 하였으며, 대상자도 연구의 가설에 대해 알지 못하도록 하였다. 두 군의 대상자들은 기본적인 치료 일정에 따라 몸통과 하지의 선택적인 움직임, 균형, 체중, 이동과 같은 기능적인 훈련을 4주 동안, 일주일에 5번, 하루 30분 받았다. 그리고 두 군의 대상자들은 기본적인 치료에 더하여 4주 동안 1주일에 3번, 하루 30분씩 총 12번 트레드밀 위 장애물 보행훈련과 트레드밀 보행훈련을 각각 시행하였다.
- 보행능력 설문지는 19개 보행 과제 즉, 실내(8가지 활동) 및 실외(11가지 활동)에서 수행되는 과제에 관해서 대상자의 이동성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함으로써 실내 과제 활동에 대해서만 측정하였다.
-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는 기능적 운동성(functional mobility)과 이동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검사방법으로,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출발 신호와 함께 일어나 의자전방에 표시된 3 m지점의 반환점을 되돌아와 의자에 다시 앉는 시점까지의 소요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이다(Podsiadlo와 Richardson, 1991). 본 연구는 환자들에게 건측을 기준으로 반환점을 돌도록 지시하였다. 이 검사의 타당도, 검사-재검사, 측정자간 신뢰도는 각 r=.
- 본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에 대한 치료군 배정은 각 치료군의 수를 균등하게 맞추기 위해서 2개의 블록크기(AB or BA)를 이용한 난수표를 이용한 TWT-OC군과 TWT군으로 배정하는 무작위 추출법을 사용하였다. 또한 연구책임자가 배정 순서를 미리 알지 못하도록 불투명한 봉투를 이용해 제 3자가 은폐해서 할당하였고,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평가 및 자료 분석을 담당한 연구자는 대상자들의 치료군 배정을 알지 못하도록 하였으며, 대상자도 연구의 가설에 대해 알지 못하도록 하였다.
- 16 ㎞/h 씩 속도를 증가시켰다. 속도를 증가시키기 전에 가장 낮은 1 ㎝ 장애물을 넘도록 하였고, 장애물을 넘어뜨리거나 닿지 않을 시 다음 단계의 높이(4 ㎝와 8 ㎝)로 적용하였다. 그리고 난 뒤에도 환자가 장애물을 넘어뜨리거나 불안하지 않는다면 속도를 증가시킨 다음 다시 장애물을 순차적으로 넘도록 반복 훈련시켰으며 중간에 힘들 시에는 휴식을 취하도록 하였다.
- 이 연구는 4가지 임상 보행 검사(10 m 보행 검사, 6분 보행 검사, Berg 균형 척도,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와 2가지 설문지(활동 특이적 균형 자신감 척도와 보행 능력 설문지)를 이용해 평가되었다.
- Shumway-Cook 등(2002)은 거리, 시간, 환경, 신체적 운동량, 지면, 집중정도, 자세변화 및 밀집정도와 같은 8가지의 다양한 환경에서의 훈련이 이동 및 신체적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트레드밀 속도의 점진적 증가에 앞서서 일반적으로 가정 및 지역사회에서 흔히 발견될 수 있는 각 1 ㎝, 3 ㎝, 8 ㎝ 수직 장애물을 순차적으로 통과해 보행하도록 계획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TWT-OC와 TWT가 뇌졸중 환자의 보행 및 균형능력에 효과가 있었고 TWT보다 TWT-OC이 더욱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데이터
- 보행능력 설문지는 19개 보행 과제 즉, 실내(8가지 활동) 및 실외(11가지 활동)에서 수행되는 과제에 관해서 대상자의 이동성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함으로써 실내 과제 활동에 대해서만 측정하였다. WAQ에서 이동성은 5점 척도(0, 할 수 없음; 1, 휠체어; 2, 도움 필요; 3, 감독; 4, 독립적)로 범주화 되어있고, 가능한 총 점수는 32점이며, 높은 점수는 높은 보행 능력을 의미한다(Perry 등, 1995)
- 대상자들은 트레드밀 위 장애물보행 훈련군(treadmill walking training combined with obstacle-crossing; TWT-OC)(15명)과 트레드밀 보행 훈련군(treadmill walking training; TWT)(14명)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본 연구를 위한 선정 조건은 뇌졸중 발병 후 최소 3개월 이상이 경과된 사람, 보행 보조도구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10 m 이상 독립보행이 가능한 사람, 시각적 또는 청각적 결함이 없는 사람, 양 하지에 관절 구축이 없고 정형외과적 질환이 없으며 보행 훈련을 제한하는 심혈관계 문제가 없는 사람,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인지적인 문제가 없는 사람(한국어판 간이 정신상태검사에서 24점이하)이었다(Park과 Kwon, 1989). 그리고 결과값의 신뢰성을 위해서 보행 보조도구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측정 시에도 같은 조건 상태에서 평가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Hwang 등(2007)의 연구에서 사용한 한글로 번역된 ABC를 사용하였다. 신뢰도가 높으며(ICC=.90), 16개 과제에 대한 평균값을 분 석에 사용하였다.
- 연구대상자는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로 진단받고, 보행 장애로 인해 전문적 재활치료를 받는 입원 환자들 중 연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들은 후 실험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29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대상자들은 트레드밀 위 장애물보행 훈련군(treadmill walking training combined with obstacle-crossing; TWT-OC)(15명)과 트레드밀 보행 훈련군(treadmill walking training; TWT)(14명)으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데이터처리
- 각 항목별 평가 측정값은 SPSS ver. 18.0(SPSS Inc., Chicago, US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지면보행 훈련과 트레드밀 위 장애물보행 훈련 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상적 초기평가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범주형 변수는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과 연속형 변수는 독립 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지면보행 훈련과 트레드밀 위 장애물보행 훈련 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상적 초기평가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범주형 변수는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과 연속형 변수는 독립 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측정값 차이의 정규분포를 검정하기 위하여 샤피로-윌크 검정(Shapiro-Wilk test)을 하였고, 각 치료군의 결과 비교를 위해 시간에 따른 결과 측정의 변화량(전/후 차이)을 종속변수로, 각 치료군을 독립변수와 각 종속변수 초기값을 공변량으로 입력해 공분산분석(analysis of covariance; ANCOVA)을 시행하였다. 또한 각 치료군 내 결과 측정치의 변화는 짝비교 t-검정(paired t-test)을 이용하였다.
- 결과 측정값 차이의 정규분포를 검정하기 위하여 샤피로-윌크 검정(Shapiro-Wilk test)을 하였고, 각 치료군의 결과 비교를 위해 시간에 따른 결과 측정의 변화량(전/후 차이)을 종속변수로, 각 치료군을 독립변수와 각 종속변수 초기값을 공변량으로 입력해 공분산분석(analysis of covariance; ANCOVA)을 시행하였다. 또한 각 치료군 내 결과 측정치의 변화는 짝비교 t-검정(paired t-test)을 이용하였다. 유의 수준을 검정하기위해서 α=.
- 그리고 난 후 6분 동안 대상자가 가능한 빠르게 이 보행로를 왕복하여 걷도록 하였으며, 휴식 시간은 환자들의 요구에 따라 허용하였다. 전체 보행거리는 왕복 횟수를 측정하여 계산하였다(Solway 등, 2001). 6MWT는 보행 지구력을 평가하기 위한 척도로 뇌졸중 환자에게 타당도 및 신뢰도가 높으며(ICC=.
- , Chicago, US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지면보행 훈련과 트레드밀 위 장애물보행 훈련 간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임상적 초기평가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범주형 변수는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과 연속형 변수는 독립 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측정값 차이의 정규분포를 검정하기 위하여 샤피로-윌크 검정(Shapiro-Wilk test)을 하였고, 각 치료군의 결과 비교를 위해 시간에 따른 결과 측정의 변화량(전/후 차이)을 종속변수로, 각 치료군을 독립변수와 각 종속변수 초기값을 공변량으로 입력해 공분산분석(analysis of covariance; ANCOVA)을 시행하였다.
- 10MWT를 위하여 환자들에게 일직선상의 12 m 보행로를 최대한 빠르게 걷도록 요구하였으며, 가속과 감속 구간을 고려하여 보행로의 시작과 끝 1 m을 제외한 중간 구간의 10 m의 보행속도를 측정하였다(Yang 등, 2008). 필요 시 보행 보조도구 및 보조기를 사용하였으며, 측정은 스톱워치(AST, KK-5898, USA)를 이용해서 2번 반복함으로써 평균 속도를 계산하였다. 10MWT는 뇌졸중 환자들에게 타당도 및 신뢰도가 높으며(ICC=.
이론/모형
- 86)(Powell과 Myers, 1995). 본 연구에서는 Hwang 등(2007)의 연구에서 사용한 한글로 번역된 ABC를 사용하였다. 신뢰도가 높으며(ICC=.
성능/효과
- TWT-OC군과 TWT군의 보행 훈련 전과 후의 비교에서 6MWT, BBS, TUG, ABC-K 및 WAQ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된 반면(p<.01), 10MWT에서는 두 군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균형 검사인 BBS와 TUG도 집단 내의 유의한 향상 뿐만 아니라 집단 간 비교에서도 TWT-OC군은 TWT군에 비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물을 효율적으로 통과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하지의 굴곡 전략 및 보행 폭과 더불어 발을 높이 들어 올려야 하며(foot clearance)(Said 등, 2005), 트레드밀로부터 발을 들어 올릴 때는 한 쪽 하지로 충분히 지탱하며 균형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Chou 등, 2001).
-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뇌졸중 환자에게 빠른 속도의 트레드밀 훈련이 느린 속도보다 보행과 균형능력을 더 향상시킨다고 보고 하였다(Sullivan 등, 2002). 그러나본 연구의 보행 속도를 측정하기 위한 10MWT에서는 집단 내 비교와 집단 간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Said 등(2005)이 지적한 대로 트레드밀 위에서 보행하는 동안 장애물을 접하게 될 경우 뇌졸중 환자들 은 안전하게 장애물을 통과하기 위하여 보행 속도를 감소시키고 보폭 및 보장과 같은 보행특성을 부분적으로 변화시켜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노력과, 속도에 견주어서 장애물을 통과하는 것에 보다 집중적으로 훈련을 함에 따라서 보행속도 향상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또한, TWT는 환측 하지의 체중분포를 높여 단일 입각기를 길어지게 하므로 보행 대칭성이 향상된다고 보고되었다(Hesse 등, 1995; Waagfjörd 등, 1990). 따라서 TWT도 균형능력을 향상시키지만, TWT-OC가 균형능력 향상에 보다 효과적인 중재법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지역사회에서 보행하는 동안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고 환경적인 장벽에 의해 신체 동요가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균형을 빠르게 회복하여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에서 장애물을 이용한 보행 훈련이 더욱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 보행 자신감 정도를 나타내는 ABC-K와 WAQ에서는 집단 내에서 모두 향상되었지만, 집단 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보행을 하면서 느끼는 자신감은 이동 및 활동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Perry 등, 1995; Powell과 Myers, 1995).
- 본 연구는 29명의 독립보행이 가능한 뇌졸중 환자에게 트레드밀 위 장애물 통과 보행훈련과 트레드밀 보행 훈련을 시킴으로써 보행 지구력, 균형능력, 기능적 이동성, 보행 자신감에서 모두 효과가 있었지만. 트레드밀 위 장애물 보행훈련이 보행 지구력, 균형능력, 기능적 이동성에서 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 그리고 결과값의 신뢰성을 위해서 보행 보조도구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측정 시에도 같은 조건 상태에서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29명의 뇌졸중 환자에 대한 연령, 성별, 발병기간, 뇌졸중 유형, 마비 측 부위, 뇌졸중 재발 횟수, 보행보조 도구 및 기능적 이동항목에 대해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1).
- 또한 뇌졸중 후 기능 장애와 움직임 제한은 낙상 공포심과 불안 및 우울증을 유발하며, 이는 자기-효능감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Rantakokko 등, 2009). 본 연구에서는 TWT-OC와 TWT 모두 기능적 보행능력이 향상되었고 자신감도 향상되었지만 두 군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보행 자신감은 기능적 활동능력뿐만 아니라 다른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본 연구의 6MWT는 집단 내 비교에서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집단 간 비교에서도 TWT-OC군은 TWT군에 비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뇌졸중 환자들이 지역사회 보행을 수월히 하기 위한 최소 조건은 휴식 없이 300 m를 걸을 수 있는 능력이며, 이와 더불어 불균등한 표면을 넘어지지 않고 걸을 수 있어야 하고 환경적인 장벽이나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Perry 등, 1995).
- 이에 본 연구는 트레드밀 속도의 점진적 증가에 앞서서 일반적으로 가정 및 지역사회에서 흔히 발견될 수 있는 각 1 ㎝, 3 ㎝, 8 ㎝ 수직 장애물을 순차적으로 통과해 보행하도록 계획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TWT-OC와 TWT가 뇌졸중 환자의 보행 및 균형능력에 효과가 있었고 TWT보다 TWT-OC이 더욱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트레드밀 위 장애물 보행훈련이 보행 지구력, 균형능력, 기능적 이동성에서 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이를 통해 트레드밀 위 장애물 보행훈련이 보행기능에 있어서 트레드밀 보행훈련보다 더 효과가 있다고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뇌졸중 환자의 보행기능 향상을 위해 정형화된 보행훈련보다 실내 및 실외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보행 훈련을 적용하는 것이 보행기능 향상에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추후에는 보다 많은 표본 수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지역사회 보행을 위하여 요구되는 장애물 통과 능력뿐만 아니라, 환경 및 지역적인 상태, 자세 변화, 집중력, 시간적인 요소 등을 고려한 연구도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 치료군 간 보행 훈련 전과 후의 변화량 비교에서는 6MWT(p<.01), BBS(p<.01), TUG(p<.05)에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던 반면, 10MWT, ABC-K 및 WAQ 값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2).
- 본 연구는 29명의 독립보행이 가능한 뇌졸중 환자에게 트레드밀 위 장애물 통과 보행훈련과 트레드밀 보행 훈련을 시킴으로써 보행 지구력, 균형능력, 기능적 이동성, 보행 자신감에서 모두 효과가 있었지만. 트레드밀 위 장애물 보행훈련이 보행 지구력, 균형능력, 기능적 이동성에서 보다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이를 통해 트레드밀 위 장애물 보행훈련이 보행기능에 있어서 트레드밀 보행훈련보다 더 효과가 있다고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뇌졸중 환자의 보행기능 향상을 위해 정형화된 보행훈련보다 실내 및 실외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보행 훈련을 적용하는 것이 보행기능 향상에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후속연구
- 이러한 연구 결과는 트레드밀 보행 시각 관절의 움직임이 크게 나타나고 계속적으로 발생되는 트레드밀 벨트의 속도에 따라 신체 중심을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인위적인 노력이 필요로 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트레드밀 보행뿐만 아니라 장애물을 통과시키는 훈련으로 인해서 트레드밀 보행훈련군과 비교하여 지구력이 더 많이 향상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추후에는 보다 많은 표본 수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지역사회 보행을 위하여 요구되는 장애물 통과 능력뿐만 아니라, 환경 및 지역적인 상태, 자세 변화, 집중력, 시간적인 요소 등을 고려한 연구도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다양한 지역사회 보행조건을 설정하도록 시각 및 청각 되먹임을 이용한 가상현실 장애물 훈련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과 인력 대비 효율적인 보행기능 향상의 중재인지 알기위해 실제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한 장애물 훈련과의 비교 연구 또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본 연구의 결과는 치료프로그램을 계획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독립 보행이 가능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환경에 따라 움직임 조정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Holsbeeke 등, 2009).
- 이를 통해 트레드밀 위 장애물 보행훈련이 보행기능에 있어서 트레드밀 보행훈련보다 더 효과가 있다고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뇌졸중 환자의 보행기능 향상을 위해 정형화된 보행훈련보다 실내 및 실외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보행 훈련을 적용하는 것이 보행기능 향상에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추후에는 보다 많은 표본 수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지역사회 보행을 위하여 요구되는 장애물 통과 능력뿐만 아니라, 환경 및 지역적인 상태, 자세 변화, 집중력, 시간적인 요소 등을 고려한 연구도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다양한 지역사회 보행조건을 설정하도록 시각 및 청각 되먹임을 이용한 가상현실 장애물 훈련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과 인력 대비 효율적인 보행기능 향상의 중재인지 알기위해 실제 환경적인 요소를 고려한 장애물 훈련과의 비교 연구 또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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