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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유방암 생존자의 배우자를 포함하여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한 중재 관련 논문을 대상으로 중재내용 및 결과를 분석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유방암 생존자의 배우자를 포함한 중재에 관한 선행연구를 분석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유방암 생존자 부부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내용은 주로 개별상담 및 의사소통 기법과 부부간의 관계 향상 등 심리사회적인 측면 및 관계적 측면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
- 본 연구에서는 유방암 생존자의 배우자들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에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이러한 중재 프로그램의 결과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유방암 생존자를 위해 배우자에게 제공되거나 배우자와 함께하는 중재 프로그램은 유방암 생존자 여성의 사회적 측면, 배우자와의 관계적 측면, 신체적 측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유방암 생존자의 배우자를 포함한 중재에 관한 국외 논문을 분석하는 것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동일 주제어를 사용해 한명의 연구자가 일관되게 문헌을 탐색하여 유방암 환자의 중재연구를 추출하였으며, 타당도를 높이기 위하여 공동연구자 2인이 추출된 자료가 타당한지에 대해 확인하였다.
제안 방법
- 질병과정을 고려하여 진행된 중재 프로그램(Budin et al.,)의 경우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대조군에게는 질병관리에 대하여, 그리고 세 개의 중재 군에는 질병관리에 추가하여 1) 비디오를 이용한 표준화된 교육, 2) 개인맞춤 전화상담, 3) 비디오를 이용한 표준화된 교육과 개인맞춤 전화상담 중재를 제공하였다. 그 결과 전화상담만 제공하는 것보다는 비디오를 활용한 표준화된 교육과 전화상담을 동시에 하는 것이 배우자들의 적응을 돕는데 더 효과적이었다(Budin et al.
- 본 연구에 포함된 연구 중 1개 연구는 매일 일기 작성법을 활용하였다. 부부를 대상으로 수술 후 7일 동안 매일 배우자 지지와 관계적 친밀감 등에 대해 지정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여 일기를 작성하게 한 후 부부의 일기 내용을 바탕으로 지지제공, 지지수혜, 관계적 친밀감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배우자의 지지제공이 관계적 친밀감 증가와 관련이 있었고 지지 수혜와 지지제공은 일상의 친밀감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되었다(Belcher et al.
- , 2004) 대조군에 해당하는 여성 참여자들에게는 의학정보에 관한 소책자를 제공하고 전화상담을 수술 전과 수술 후 1주, 2주, 6개월 및 9개월 후에 실시하였으나 심리적 중재는 제공하지 않았다. 비교 군인 환자 적응훈련 군에게는 의학정보 및 적응교육과 지지적 전화상담을 제공하였고, 교육적 중재는 수술 전과 후, 수술 1주 후와 6개월째에 각 각 2시간 동안 실시하였고, 전화상담은 수술 후 1개월과 3개월 후에 30분 동안 총 2회 실시되었다. 이에 반해 부부 적응 훈련(Couple-coping training, CanCOPE) 군에게는 부부단위의 그룹에게 매주 2시간 총 5주 동안 집에서 면대면으로 중재가 수행되었고 2회의 전화상담(30분)을 실시하였다.
- 선정된 14편의 연구 논문의 내용 분석기준은 PICO (P: patient, I: Intervention, C: Comparison, O: Outcome) 분석틀을 기본으로 하여 대상자 및 대상자 수, 연구방법(연구설계 등), 중재 내용(중재기간, 중재기법), 비교군, 결과 확인 지표와 중재결과에 대해 분석하였다. 유방암 생존자 부부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는 중재결과 변수를 사회심리적, 관계적, 신체적 요인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 비교 군인 환자 적응훈련 군에게는 의학정보 및 적응교육과 지지적 전화상담을 제공하였고, 교육적 중재는 수술 전과 후, 수술 1주 후와 6개월째에 각 각 2시간 동안 실시하였고, 전화상담은 수술 후 1개월과 3개월 후에 30분 동안 총 2회 실시되었다. 이에 반해 부부 적응 훈련(Couple-coping training, CanCOPE) 군에게는 부부단위의 그룹에게 매주 2시간 총 5주 동안 집에서 면대면으로 중재가 수행되었고 2회의 전화상담(30분)을 실시하였다. 중재내용은 의학정보 제공, 적응교육과 지지적 전화상담, 지지적 의사소통과 성 상담, 유방암에 대한 자신의 경험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한 탐색으로 구성되었다.
- 본 연구에서 분석된 14편의 연구에서 측정된 개념과 측정 지표는 Table 2와 같다. 중재 프로그램의 결과는 사회심리적 측면, 관계적 측면, 신체적 측면 등에 대해 측정하였다. 본 연구결과 유방암생존자 배우자를 포함한 중재 프로그램은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사회심리 스트레스와 적응(Budin et al.
- 이에 반해 부부 적응 훈련(Couple-coping training, CanCOPE) 군에게는 부부단위의 그룹에게 매주 2시간 총 5주 동안 집에서 면대면으로 중재가 수행되었고 2회의 전화상담(30분)을 실시하였다. 중재내용은 의학정보 제공, 적응교육과 지지적 전화상담, 지지적 의사소통과 성 상담, 유방암에 대한 자신의 경험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한 탐색으로 구성되었다. 연구결과 지지적 의사소통과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완화 등이 개인단위보다는 부부단위의 중재를 수행했을 때 더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대상 데이터
- 최종 14편 선별과정은 Figure 1과 같다. 먼저 자료검색을 통하여 총 213편의 연구논문이 검색되었고, 검색된 자료 중 중복된 26편을 제외한 총 187편을 대상으로 자료선정 및 제외 기준에 따라 제목과 초록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제목 고찰 결과 중재연구가 아니거나 관련성이 없는 연구 143편이 제외되었고, 나머지 총 44편의 초록을 검토한 결과 중재에 배우자가 포함되지 않은 연구 총 29편이 배제되었다.
- 본 연구는 2000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의 국외 의료 분야의 학술지 중, ‘유방암’ ‘남편/배우자(spouse, husband, partner, couple, significant other)’ ‘중재(intervention)’라는 주제어로 검색된 자료를 수집하였다.
- 본 연구대상 논문 총 14편 중 질적 연구는 1편이었고, 그 외는 모두 양적 연구이었다. 연구대상자들의 유방암 병기(stage)는 상피내암(Carcinoma In Site, CIS)부터 Stage 1-IIIa, 전이암까지 다양하였다.
- 2%)이었다. 본 연구에 포함된 논문에 대상자 수는 18명에서 498명으로 다양했으며 평균 대상자는 약 134명이었고, 평균 대상자 연령은 54.04세이었다. 평균 중재 기간은 6.
- 본 연구에서 분석된 선행연구들 대부분은 주로 백인(Baucom et al., 2009; Belcher et al., 2011; Cochrane et al., 2011; Lewis et al., 2008; Manne et al., 2007)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이루어졌으며 아시아나 라틴계를 대상으로 한 중재 연구는 소수였다. 따라서 추후 연구가 덜 된 인종과 지역을 중심으로 유방암 생존자 부부중심의 중재연구가 더 활성화될 필요가 있으며, 문화적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본 연구대상 논문 총 14편 중 질적 연구는 1편이었고, 그 외는 모두 양적 연구이었다. 연구대상자들의 유방암 병기(stage)는 상피내암(Carcinoma In Site, CIS)부터 Stage 1-IIIa, 전이암까지 다양하였다. 본 연구에 포함된 중재연구 중 무작위 대조군 실험연구 8편(57.
- 6%)이었다. 이 중 파일럿(pilot) 연구는 총 7편(50%)이었다. 중재 프로그램의 대상자들은 주로 백인(Baucome et al.
- 본 연구는 2000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의 국외 의료 분야의 학술지 중, ‘유방암’ ‘남편/배우자(spouse, husband, partner, couple, significant other)’ ‘중재(intervention)’라는 주제어로 검색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들 논문은 국외 의료분야의 연구, 논문, 학술정보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대표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Pubmed (http://www.ncbi.nlm.nih. gov), Proquest (http://proquest.umi.com), Medline (http:// www.ebscohost.com)을 통하여 실시되었고, 유방암 생존자의 부부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논의한 중재연구만을 선별하였다. 본 연구에 포함된 논문(inclusion criteria)은1) 연구대상자에 유방암생존자의 배우자(남편)나 파트너가 포함된 논문, 2) 배우자(남편)나 파트너에게 중재가 수행된 논문, 3) 영어로 기록된 논문이었다.
- 15편의 원문을 검토한 결과 종설인 논문 1편을 제외하였고, 각 연구논문의 문헌고찰에 포함된 목록을 수기로 검토하였다. 이미 포함된 연구 외에 본 연구의 기준에 적합한 중재연구가 없는 것을 확인하여 최종적으로 14편을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선정된 14편의 연구 논문의 내용 분석기준은 PICO (P: patient, I: Intervention, C: Comparison, O: Outcome) 분석틀을 기본으로 하여 대상자 및 대상자 수, 연구방법(연구설계 등), 중재 내용(중재기간, 중재기법), 비교군, 결과 확인 지표와 중재결과에 대해 분석하였다. 유방암 생존자 부부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는 중재결과 변수를 사회심리적, 관계적, 신체적 요인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 포함된 연구 중 1개 연구는 매일 일기 작성법을 활용하였다. 부부를 대상으로 수술 후 7일 동안 매일 배우자 지지와 관계적 친밀감 등에 대해 지정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여 일기를 작성하게 한 후 부부의 일기 내용을 바탕으로 지지제공, 지지수혜, 관계적 친밀감을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본 연구에서는 유방암 생존자의 배우자들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에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이러한 중재 프로그램의 결과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유방암 생존자를 위해 배우자에게 제공되거나 배우자와 함께하는 중재 프로그램은 유방암 생존자 여성의 사회적 측면, 배우자와의 관계적 측면, 신체적 측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므로 유방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배우자를 포함한 중재 프로그램이 권장된다.
- 이는 유방암 생존자 중심의 중재도 신체적, 정서적 측면에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 유방암 생존자의 배우자들을 포함한 중재는 정서적 안녕 외에도 유방암 생존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배우자와의 의사소통이나 결혼 만족도 등과 같은 관계적 측면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 본 연구결과 배우자를 포함한 중재 프로그램 유형은 주로 정보제공, 인지행동요법, 상담(대면, 전화) 등이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생존자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중재 중 미술기법(Jun, 2008), 웃음요법(Cho & Oh, 2011) 등은 삶의 질에 효과적이었다.
- 본 연구결과 유방암생존자 배우자를 포함한 중재 프로그램은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사회심리 스트레스와 적응(Budin et al., 2008; Cochrane et al., 2011; Lewis et al., 2008; Manne et al., 2007; Scott et al., 2004; Sherman et al., 2009) 또는 암 관련 스트레스(Manne et al., 2005; Shields & Rousseau, 2004), 정서적 적응(Sherman et al.,), 사회적 지지(Bultz et al., 2000; Sherman et al.,)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 그러므로 유방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배우자를 포함한 중재 프로그램이 권장된다. 본 연구결과, 유방암 생존자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중재 프로그램은 샘플 수가 작고 주로 영어권의 백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프로그램의 효과는 대부분 자가 보고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여러 인종들을 대상으로 대상자 수를 증가시키고, 객관적인 지표 등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중재내용은 의학정보 제공, 적응교육과 지지적 전화상담, 지지적 의사소통과 성 상담, 유방암에 대한 자신의 경험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한 탐색으로 구성되었다. 연구결과 지지적 의사소통과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완화 등이 개인단위보다는 부부단위의 중재를 수행했을 때 더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 , 2004). 중재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여러 회에 걸쳐 중재효과를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나 본 연구 분석결과 조사 시점이 중재 후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등으로 일관되지 않았고 최대 1년까지 측정된 연구도 있었다. 반복연구 등을 통해 효과적인 중재의 적용기간과 중재효과의 지속시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 04세이었다. 평균 중재 기간은 6.8주이었고, 중재기간의 범위는 최소 일주일에서 최대 12주이었다. 중재 프로그램 유형은 교육(강의, 비디오시청)을 통한 정보제공, 인지행동요법, 상담(대면, 전화), 인터넷기반 파트너지지에 대한 전자 일기 작성 등이었다.
후속연구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분석 대상 논문이 영어논문으로 국한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유방암 생존자의 배우자를 포함한 중재연구가 많지 않고 특히 무작위 대조군 실험연구가 아니거나 파일럿 연구가 다수이어서 유방암 생존자의 배우자를 포함한 중재의 특성이나 종속변수별 효과크기를 제시하지 못하였다는 제한점이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대상자 수의 확대와 무작위 대조군 실험연구들을 통해 유방암 생존자의 배우자를 포함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증명하는 후속 연구들이 더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중재의 효과크기를 사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 따라서 중재연구의 경우 자세한 프로토콜의 제시가 필요하다. 그리고 일부 중재 프로그램에서 표준화된 교육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비디오 등을 활용하고 있었는데 효과가 입증된 교육내용은 추후 타 언어로 번역되어 활용될 필요가 있으며, 타 문화권에서도 동일하게 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또한 효과적인 중재들이 임상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개인이나 기관차원에서의 노력이 요구된다.
- , 2007)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이루어졌으며 아시아나 라틴계를 대상으로 한 중재 연구는 소수였다. 따라서 추후 연구가 덜 된 인종과 지역을 중심으로 유방암 생존자 부부중심의 중재연구가 더 활성화될 필요가 있으며, 문화적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중재 대상의 경우 상피내암(CIS)에서부터 병기 Ⅰ~Ⅲa 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진행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1편에 불과하였다.
- 본 연구결과, 유방암 생존자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중재 프로그램은 샘플 수가 작고 주로 영어권의 백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프로그램의 효과는 대부분 자가 보고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여러 인종들을 대상으로 대상자 수를 증가시키고, 객관적인 지표 등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분석된 중재 프로그램들이 주로 부부중심의 문화권에서 개발되었다.
- , 2009) 중재를 진단 시, 수술 전, 수술 직후, 수술 후 등 여러 시점에 걸쳐서 치료과정에 따른 적합한 중재를 제공하고 있었는데, 단계별로 필요로 하는 교육의 요구도와 서비스에 대한 우선순위가 다르므로(Baik & Lim, 2011) 단계를 고려하여 중재를 실시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본 연구에 포함된 중재연구 대부분이 유방암 초기 단계에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는데 추후에는 진행된 유방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한 중재연구의 효과를 파악하는 연구도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 중재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여러 회에 걸쳐 중재효과를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나 본 연구 분석결과 조사 시점이 중재 후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등으로 일관되지 않았고 최대 1년까지 측정된 연구도 있었다. 반복연구 등을 통해 효과적인 중재의 적용기간과 중재효과의 지속시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제공된 중재의 효과는 주로 주관적 측면의 측정만으로 제시되고 있다.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분석 대상 논문이 영어논문으로 국한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유방암 생존자의 배우자를 포함한 중재연구가 많지 않고 특히 무작위 대조군 실험연구가 아니거나 파일럿 연구가 다수이어서 유방암 생존자의 배우자를 포함한 중재의 특성이나 종속변수별 효과크기를 제시하지 못하였다는 제한점이 있다.
- 최근 유방암 생존자를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는 면역력 등에 관한 객관적 지표 등을 통한 프로그램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Kim, 2005; Von Ah, Kang, & Carpenter, 2007). 추후 연구에서는 객관적인 지표 등을 통해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노력이 추가될 필요가 있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에서 중재가 주어진 시기가 낮인지 저녁인지 또는 주중인지 주말인지는 서술되어 있지 않았다.
- 그리고 유방암 생존자의 배우자를 포함한 중재연구가 많지 않고 특히 무작위 대조군 실험연구가 아니거나 파일럿 연구가 다수이어서 유방암 생존자의 배우자를 포함한 중재의 특성이나 종속변수별 효과크기를 제시하지 못하였다는 제한점이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대상자 수의 확대와 무작위 대조군 실험연구들을 통해 유방암 생존자의 배우자를 포함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증명하는 후속 연구들이 더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중재의 효과크기를 사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 그리고 암 환자의 우울에 적용한 중재 효과의 메타분석 연구(Jang, Choi, & Kwon, 2013)에 따르면 음악요법이나 신체적 중재와 인지적, 정서적 중재를 함께 적용한 통합요법이 암 환자의 우울에 효과적이었고, 영적중재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연구(Oh & Kim, 2012)에 의하면 영적 중재는 심리적 안녕(우울 및 불안)과 영적 안녕에 효과가 있었다. 추후 연구에서는 위에 제시된 내용들을 배우자를 포함한 중재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그 효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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