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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일부 중학생들의 치과공포도와 치과공포 요인
Dental Fear and the associated Factors of some Middle School Students in Cheongju-City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3 no.9, 2013년, pp.295 - 304  

심연수 (청주대학교 치위생학과) ,  김아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  안소연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산본치과병원 소아치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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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치료에 대한 치과공포도와 요인을 조사함으로써 치과의료 관리측면에서 활용하는 기초 자료를 연구하고자 수행되었다. 청주시 소재 1개 중학교를 편의 추출하여 2011년 12월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 결과 치과 방문 경험이 있는 475명 중, '치과 방문 시 공포를 느낀 적이 있습니까?'라는 문항에 '예'라고 대답한 남학생 77명, 여학생 169명, 총 246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각 공포 원인의 범주별 답변의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석 방법은 남녀별 응답의 차이를 검정하기 위해 교차분석과 범주별 공포점수의 비교를 위하여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치과 진료 시 자극 유발'의 범주의 문항에서 남녀 간의 차이가 존재하였다(p<0.05). 각 문항의 답을 점수화 하여 공포도를 점수로 환산한 결과에서 남학생은 평균 52.0점, 여학생은 평균 58.53점으로 여학생의 점수가 남학생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범주별 공포도 점수는 '치과 진료 시 자극 유발'의 범주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통계적으로 높은 공포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치과 진료 환경에 반영하여 청소년들의 치과 공포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level of fear and the influential factors affecting their dental fear and to utilize the result as the basic materials in the dental management. The subjects were the students from a middle school located in Cheongju-City. The school was selected by convenient sampling...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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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일부 중학생들의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도와 원인을 조사하여 추 후 치과의료 관리 측면에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얻고자 한다.

가설 설정

  • 각각의 문항은 1-5점의 리커트 척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치과공포 정도에 따라 ‘전혀 그렇지 않다(1점)’, ‘대체로 그렇지 않다(2점)’, ‘보통이다(3점)’, ‘대체로 그렇다(4점)’, ‘매우 그렇다(5점)’으로 산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각 문항의 가중치를 같다고 가정하고, 공포 점수를 산정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전체 공포도는 20-100점으로 산출되고, 세가지 범주에서의 공포점수는 ‘진료 회피’의 경우 2-10점, ‘생리적 반응 유발'은 5-25점, 치과 진료시 자극 유발'은 13-65점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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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공포의 특징은? 치과 내원시 느끼는 부정적 반응을 불안(anxiety), 공포(fear), 저항(resistance), 소심함(timidity)으로 McDonald 등[1]은 분류하였는데 보통 치료가 어려운 어린이에게서 이런 반응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공포는 기쁨, 분노, 슬픔과 함께 일차적인 정서 중의 하나로 고려되며 의식적으로 인지된 특수한 위험에 대한 회피정서를 의미하며 특수한 자극으로 인해 유발되는 부정적인 정서반응이며 위협적인 대상의 초점이 분명한 것을 말한다[2].  
치과 내원시 느끼는 부정적 반응은 무엇인가? 치과 내원시 느끼는 부정적 반응을 불안(anxiety), 공포(fear), 저항(resistance), 소심함(timidity)으로 McDonald 등[1]은 분류하였는데 보통 치료가 어려운 어린이에게서 이런 반응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공포는 기쁨, 분노, 슬픔과 함께 일차적인 정서 중의 하나로 고려되며 의식적으로 인지된 특수한 위험에 대한 회피정서를 의미하며 특수한 자극으로 인해 유발되는 부정적인 정서반응이며 위협적인 대상의 초점이 분명한 것을 말한다[2].
치과공포증 공포감이 높은 이들은 누구에게 나타났는가? 치과공포증은 보통 청소년기 이전의 나이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Locker 등[10]의 연구에서는 공포증 발현의 약 절반 이상에서 청소년기 이전에, 그 나머지가 청소년기와 성인기에 발현되며 전체 성인의 약 16%가 치과공포증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Milgrom 등[11]은 공포감이 높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높은 공포감을 가진 응답자의 66.7%가 학령기 전이나 학령기 동안에 치과공포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다. 치과 치료의 나쁜 기억이나 불안, 공포로 인해 계속 치료를 미루다가 심각한 상황이 되어 병원을 찾게 되는데 그때 공포를 잘 처리하지 못하고 치료를 하게 되면 환자는 좌절을 느끼거나 공포가 더욱 심해져 이는 병원 의료진에게까지 스트레스로 이어지게 되고, 이렇게 다루기 힘든 환자로 인한 스트레스가 치과의사의 약 57%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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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2)

  1. R. E. McDonald and D. R. Avery, Dentistry for the child and adolescent, The CV. Mosby Co. pp.27-38, 1978. 

  2. 오애영, 김지영, 이형숙, 최연희, 송근배, "대구지역 일부 초등학교 아동들의 치과공포감과 구강건 강관련 삶의 질의 관련성",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제35권, 제1호, pp.93-101, 2011. 

  3. 보건복지부, 2010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서울, 보건복지부, 2010. 

  4. 세미나리뷰, 국민 10명중 4명은 치과치료전무, 제194호, 2004. 

  5. 위유민, 이창섭, 이상호, "소아환자의 치과의사 복장에 대한 선호도 연구", 대한소아치과학회지, 제29권, 제2호, pp.168-179, 2002. 

  6. G. Klingberg, U. Berggren, and S. Carlsson, "Child dental fear: cause-related factors and clinical effects," European Journal of Oral Sciences, Vol.103, No.6, pp.405-412, 1995. 

  7. O. Vassend, "Anxiety, pain and discomfort associated with dental treatment," Behav Res Ther, Vol.31, No.7, pp.659-666, 1993. 

  8. G. Kvale, E. Berg, and M. Raadal, "The ability of Corah's Dental Anxiety Scale and Spielberger's State Anxiety Inventory to distinguish between fearful and regular Norwegian dental patients," Acta Odontol Scand, Vol.56, pp.105-109, 1998. 

  9. H. Buchanan and N. Niven, "Validation of a Facial Image Scale to assess child dental anxiety," Int J Paediatr Dent, Vol.12, pp.47-52, 2002. 

  10. D. Locker, A. Liddell, and L. Dempster, "Age of onset of dental anxiety," J Dent Res, Vol.78, No.3, pp.790-796, 1999. 

  11. P. Milgrom, L. Fiset, and S. Melnick, "The prevalence and practice management consequences of dental fear in a major US city," J Am Dent Assoc, Vol.116, No.6, pp.641-647,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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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R. A. Kleinknecht, R. M. Thorndike, and F. D. McGlynn, "Factor analysis of the dental fear survey with cross-validation," J Am Dent Assoc, Vol.108, pp.59-61,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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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최성숙, 김지영, 송근배, "개인치과의원 내원 청소년들의 치과치료 공포감에 대한 관련요인 분석 ",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제28권, 제4호, pp.409-503, 2004. 

  16. 권수진, 최유진, "경남지역 청소년들이 치과진료 형태가 치과공포감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0권, 제2호,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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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심연수, 김아현, 안소연, "경기도 일부지역 청소년들의 치과공포 및 불안에 대한 연구", 제38권, 제4호, pp.362-367, 2010. 

  21. 홍선화, 오정숙, "일부 고등학생의 치과치료 공포감에 대한 관련요인분석", 한국치위생학회지, 제12권, 제4호, pp.741-749, 2012. 

  22. G. M. Humphris, T. Morrison, and S. J. Lindsay, "The modified dental anxiety scale: validation and United Kingdom norms," Community Dent Health, Vol.12, No.3, pp.143-150, 1995. 

  23. H. Erten, Z. Z. Akarslan, and E. Bodrumlu, "Dental fear and anxiety levels of patients attending a dental clinic," Quintessence Int, Vol.37, pp.304-310, 2006. 

  24. B. Peretz and J. Efrat, "Dental anxiety among young adolescent patients in Israel," Int J Paediatr Dent, Vol.10, pp.126-132, 2000. 

  25. H. Lautch, "Dental phobia," Br J Phychiatry, Vol.119, pp.151-158, 1971. 

  26. R. A. Kleinknecht, R. K. Klepac, and L. D. Alexander, "Origins and characteristics of fear of dentistry," J Am Dent Assoc, Vol.86, No.4, pp.842-848, 1973. 

  27. 최성숙, "중학생들의 치과치료 공포수준에 미치는 요인", 한국치위생학회지, 제10권, 제4호, pp.585-593, 2010. 

  28. J. M. Holtzman, R. G. Berg, J. Mann, and D. B. Berkey, "The relationship of age and gender to fear and anxiety in response to dental care," Spec Care Dentist, Vol.17, pp.82-87, 1997. 

  29. 유성이, 아동의 치과병원 공포감소를 위한 인지 행동적 접근법의 효과에 관한 연구,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 학위논문, 1993. 

  30. 김지영, "일부 중학생들의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과 치과의료종사자들에 대한 신뢰성",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제31권, 제3호, pp.407-415, 2007. 

  31. 전영신, "음악감상이 치과치료시 경험하는 불안과 통증감소에 미치는 효과", 한국음악치료학회지, Vol.6, No.1, pp.35-47, 2004. 

  32. Y. Satoch, E. Naagai, and M. Sakamura, "Relaxation effect of an audiovisual system on dental patients, Part 2 Pulse-Amplitude," J Nihon Univ Sch Dent, Vol.37, No.3, pp.138-145,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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