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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를 위해 먼저 A-IR에 등록된 학술연구성과물 중 이용도와 피인용도가 높은 연구성과물을 중심으로 표본을 선정하여 각각의 이용 횟수와 피인용 횟수를 살펴보고, 이용과 피인용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또, A-IR에 등록된 학술연구성과물의 연도별 Impact factor와 피인용 횟수 변화를 살펴 봄으로써 대학의 기관리포지터리가 학술연구성과의 확산과 대학의 학문적 위상 제고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 본 장에서는 A-IR에 등록된 학술연구성과물에 대한 Pageview 및 Download 수, A-IR에의 접속 및 접속자 수, 접속자의 유형과 이용 행태, 접속 빈도와 유입 경로 등 A-IR의 이용 통계들을 다각도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 6배 높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A대학의 기관리포지터리(IR)에 수록한 논문들이 수록하기 이전에 비해 이용률과 피인용 횟수가 높아진다는 사실을 검증하여 대학의 기관리포지터리가 연구경쟁력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A-IR에의 접속 횟수와 이용도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접속 횟수를 14개의 구간으로 구분한 후, 각 구간별 접속자들이 이용한 페이지 수를 살펴보았다. A-IR에 처음 접속한 연구자들은 평균 2.
- 또, 오픈액세스 허용 여부가 피인용 횟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자가 자신의 논문을 게재할 때 오픈액세스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PNAS에서 피인용 횟수가 높은 논문들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 먼저, 논문의 질이 피인용 횟수의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F1000 Biology’라는 웹사이트(http://www.f1000biology.com)에서 생물학 분야의 교수 및 연구자들이 논문의 질을‘Not evaluated’, ‘Recommended’, ‘Must read’, ‘Exceptional’의 네 등급으로 평가한 후 각각의 논문들의 피인용 횟수를 조사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크게 A-IR의 현황 및 이용통계 부분과 인용효과 분석이라는 두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제1장에서는 학술연구성과의 확산을 위한 게이트웨이로서 A 대학의 기관리포지터리인 A-IR의 개념과 운영 정책에 대하여 각종 문서를 통해서 알아보았다.
- 본 장에서는 2008년 12월부터 2012년 4월까지 3년 6개월여 간의 A-IR 운영 결과를 토대로그 성과를 측정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A-IR에 등록된 학술연구성과물 중 이용도와 피인용도가 높은 연구성과물을 중심으로 표본을 선정하여 각각의 이용 횟수와 피인용 횟수를 살펴보고, 이용과 피인용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 일반 학술논문과 컨퍼런스 발표 자료는 셀프아카이빙 정책에 따라 원문을 수집하여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논문 중 영문 자료 2,092건을 대상으로 해당 논문의 피인용 횟수 정보를 Web of Science와 Scopus, Google을 통해 수집하였다. 수집된 3개의 피인용 횟수 정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준으로 각 논문의 Download 횟수와 피인용 횟수를 분석하여 그 중 상위 200개의 논문을 표본으로 추출한 후, 각 논문의 Download 횟수와 피인용 횟수 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하였다.
- 시스템 관리자는 저작권법 저촉 여부와 함께 등록된 학술연구성과물의 원활한 검색·이용에 필요한 관련 정보들(metadata)이 정확하게 입력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 A-IR은 MIT와 HP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DSpace를 기본 운영시스템으로 도입하여 국내 시스템들의 검색 환경에 맞도록 수정하고 자료유형별로 메타데이터를 정의하였다. 아이템별로 고유 주소를 부여하는 handle 서비스의 적용 등 학술연구성과물의 등록에 필요한 세부 기능들을 개발하였고 대학의 포털시스템과 로그인 연계로 시스템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SSO(Single Sign On) 적용도 이루어졌다.
- 이를 위해 2012년 4월 현재 A-IR에 등록되어 있는 45종의 학내간행물 중 ‘Seoul Journal of Business’, ‘Seoul Journal of Economics’, ‘법학’, ‘언론정보연구’ 등 4종을 표본으로 선정 하여 2005년부터 2010년 사이에 이들 학내간행물에 게재된 논문 556편의 Pageview 횟수와 Download 횟수를 살펴보고, 해당 논문이 A-IR 에 등록된 시점을 전후한 피인용도 변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2011년까지의 연도별 피인용 횟수를 분석하였다.
- 본 장에서는 2008년 12월부터 2012년 4월까지 3년 6개월여 간의 A-IR 운영 결과를 토대로그 성과를 측정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A-IR에 등록된 학술연구성과물 중 이용도와 피인용도가 높은 연구성과물을 중심으로 표본을 선정하여 각각의 이용 횟수와 피인용 횟수를 살펴보고, 이용과 피인용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또, A-IR에 등록된 학술연구성과물의 연도별 Impact factor와 피인용 횟수 변화를 살펴 봄으로써 대학의 기관리포지터리가 학술연구성과의 확산과 대학의 학문적 위상 제고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 이를 위해 철학, 정치학, 전기 · 전자공학, 수학 분야의 논문들을 대상으로 표본을 선정하고 이들의 오픈액세스 여부를 조사하였다.
- 이번 장에서는 A-IR의 효용성을 이용과 인용 효과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오픈액세스가 전 세계 연구자들 사이에서 중요한 이슈로 부각 됨에 따라 Antelman(2004)이나 Wacha(2011) 등을 중심으로 오픈액세스를 통한 출판이나 논문 게재의 효과에 관한 논문들을 다수 발표하였다.
- A-IR을 통한 A대학 연구성과의 확산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얼마나 다양한 국가의 연구자들이 A-IR에 접속하였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접속 국가는 접속자의 IP 주소를 토대로 지리정보를 파악한 후 이를 국가별로 구분하여 산출하였다.
- 접속유형은 신규접속과 재접속을 구분하고 국가별로 분리하여 접속 당 이용 페이지 수, 이용시간, 이탈률 등을 분석하였다. 접속 빈도에 따른 이용행태 분석에서는 이용 횟수와 이용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접속경로는 연구자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A-IR에 접근하는지를 파악하여 A-IR의 노출정도를 분석하였다.
- 접속자 수와 접속국가는 접속한 IP 주소를 기반으로 지리정보를 파악하여 분석하였다. 접속유형은 신규접속과 재접속을 구분하고 국가별로 분리하여 접속 당 이용 페이지 수, 이용시간, 이탈률 등을 분석하였다. 접속 빈도에 따른 이용행태 분석에서는 이용 횟수와 이용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접속경로는 연구자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A-IR에 접근하는지를 파악하여 A-IR의 노출정도를 분석하였다.
- Pageview와 Download 통계에서는 자료 유형별 등록현황과 이용통계를 분석하였다. 접속자 수와 접속국가는 접속한 IP 주소를 기반으로 지리정보를 파악하여 분석하였다. 접속유형은 신규접속과 재접속을 구분하고 국가별로 분리하여 접속 당 이용 페이지 수, 이용시간, 이탈률 등을 분석하였다.
- 제1장에서는 학술연구성과의 확산을 위한 게이트웨이로서 A 대학의 기관리포지터리인 A-IR의 개념과 운영 정책에 대하여 각종 문서를 통해서 알아보았다. 제2장에서는 A-IR 시스템을 통해서 추출한 학술연구성과물의 Pageview와 Download 횟수, 접속자 수, 접속 국가, 접속 유형, 접속 빈도에 따른 이용행태, 접속 경로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Pageview와 Download 통계에서는 자료 유형별 등록현황과 이용통계를 분석하였다.
- 학내간행물은 주로 관련 주제 분야의 전공 연구자나 특정 대학 간의 기증․교환의 방법을 통해서 배포가 된다는 점에서 일반 연구자들의 접근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으며, A-IR과 같은 기관리포지터리가 유용한 접근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학내간행물은 이러한 배포 방법상의 특징으로 인해 A-IR을 통한 학술연구성과 확산 효과 분석에 가장 적합한 자료유형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학내간행물을 일반 학술논문과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등록 대상 자료는 단과대학 및 학과·연구소 발간 저널, 국제·국내 학술지에 등재된 논문, 연구자료 및 프로젝트 보고서, 석·박사 학위논문 등 거의 모든 유형의 학술연구성과물을 포함한다.
- 본 연구에서는 메타데이터와 링크 정보만을 제공하는 자료는 제외하고 원문(Full-text)이 등록되어 있는 자료들만을 대상으로 분석하며, 이에 따라 학위논문을 제외한 일반 학술논문과 컨퍼런스 발표 자료, 학내간행물에 등록된 논문들만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A-IR의 이용및 인용효과 분석에서는 Pageview는 제외하고 Download만 대상으로 하였다.
- 일반 학술논문과 컨퍼런스 발표 자료는 셀프아카이빙 정책에 따라 원문을 수집하여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논문 중 영문 자료 2,092건을 대상으로 해당 논문의 피인용 횟수 정보를 Web of Science와 Scopus, Google을 통해 수집하였다. 수집된 3개의 피인용 횟수 정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준으로 각 논문의 Download 횟수와 피인용 횟수를 분석하여 그 중 상위 200개의 논문을 표본으로 추출한 후, 각 논문의 Download 횟수와 피인용 횟수 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 2012년 4월 현재까지의 누적 접속 통계를 분석한 결과 A-IR에의 접속자 중 77.6%는 국내 연구자들이었으며, 해외 연구자들의 접속 비율은 미국, 중국, 영국, 일본의 순으로 높았다. 해외 연구자들의 접속 비율의 합은 전체의 22.
- A-IR에 등록된 A대학 연구자들의 학술연구 성과물에 대한 이용 횟수와 피인용 횟수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일반 학술논문은 표본으로 선정한 2,092편의 논문 중 25.5%가 Download 수와 피인용 횟수에서 상위 200위 이내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토대로 논문의 이용 횟수와 피인용 횟수 간에는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A-IR에의 접속 횟수와 이용도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접속 횟수를 14개의 구간으로 구분한 후, 각 구간별 접속자들이 이용한 페이지 수를 살펴보았다. A-IR에 처음 접속한 연구자들은 평균 2.05페이지를 이용하였으며, 접속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매 접속 당 Pageview 수도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1회 이상 접속한 연구자들은 평균 30페이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01회 이상 접속한 연구자들은 100페이지 이상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 Download 횟수를 기준으로 상위 200건의 논문을 분석해 본 결과 200건 중 170건이 학술논문이었고 나머지 30건이 컨퍼런스 논문이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학술논문 170건 중 153건이 피인용 횟수 200위 안에 들어간 반면 컨퍼런스 발표 자료는 30건 중에 단 1건만 200위 이내에 포함되었다는 점이다.
- 학위논문 메타데이터의 일괄 반입 기능을 개발하여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생산된 석·박사 학위논문 4만여 건의 데이터를 반입하여 초록 정보와 원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copus와 Web of Science에서 제공하는 각 아이템별 인용횟수 정보를 연계하여 제공하고 Scopus와 Web of Science에 등록된 A대학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물의 메타데이터를 반입할수 있는 모듈을 개발하여 연구성과물 수집 기능을 강화하였다. 또,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모바일 웹 버전을 개발하고 아이템별 QR 코드를 부여함으로써 A-IR에 등록된 학술연구성과물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 Perneger(2004)가 그의 연구에서 입증하였듯이, 논문의 hit count가 높을수록 그 논문의 피인용 횟수도 많아지는데, 여기서 ‘hit count’라는 용어는 ‘논문이 온라인상에서 접근된 횟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A-IR에서의 ‘Pageview’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Perneger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A-IR에 등록된 학술연구성과물이 활발하게 이용될수록, 즉 Pageview 수가 많아질수록 그 연구성과물의 피인용 횟수도 많아질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 Scopus와 Web of Science에서 제공하는 각 아이템별 인용횟수 정보를 연계하여 제공하고 Scopus와 Web of Science에 등록된 A대학 연구자들의 연구성과물의 메타데이터를 반입할수 있는 모듈을 개발하여 연구성과물 수집 기능을 강화하였다. 또,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모바일 웹 버전을 개발하고 아이템별 QR 코드를 부여함으로써 A-IR에 등록된 학술연구성과물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 또, 학내간행물은 A-IR에 등록된 시점인 2009년 이후 피인용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A-IR을 통한 접근성 향상이 피인용 횟수 증가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 이는 신규 접속자에 비해 이용 시간은 7배, Pageview는 5배 이상 많은 수치이다. 또, 한 페이지만 이용하고 접속을 끊는 비율을 나타내는 이탈률 역시 재접속자의 경우 55%정도로 신규 접속자의 70%에 비해 낮은 것으로나타나, 이전에 A-IR를 이용해 본 연구자들이 처음 이용하는 연구자들에 비해 보다 더 적극적인 이용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먼저 Download 횟수와 피인용 횟수를 기준으로 각각 상위 200편의 논문을 추출하여 중복 되는 논문의 건수를 비교해 본 결과 Download 횟수와 피인용 횟수 모두 상위 200위 이내에 속하는 논문은 51건으로 나타났다.
- 선행연구에서 입증하였듯이 논문의 피인용 횟수는 온라인상에서의 원문 공개 여부와 상관관계가 있으며 특히, 많이 인용된 논문일수록, 그리고 최신 논문일수록 온라인상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또 온라인상에 공개된 논문은 일반 연구자들의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가시성이 확대되어 읽혀질 가능성이 높고, 질적으로 우수한 논문일수록 온라인상에서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 연구 결과 출판 후 4~10개월 구간의 오픈액세스 논문의 피인용 횟수는 비오픈액세스 논문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서관에서 널리 구독하는 저널에 등재된 논문이라도 오픈액세스가 허용되는 논문들이 동료 연구자에 의해 더 빨리 이용되고, 더 많이 이용되며 피인용 횟수도 높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 연구 결과, 질적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 논문과 피인용 횟수가 많은 논문의 저자들은 주로 오픈액세스를 허용하는 방식의 출판 형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오픈액세스와 비오픈액세스 논문의 피인용 횟수 차이 등을 비교한 결과 학문분야별 특성에 따라 논문의 오픈액세스 여부와 피인용 횟수 등에서 차이가 있었지만 공통적으로 오픈액세스 논문들이 비오픈액세스 논문들에 비해 피인용 횟수가 더 많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 은 표본으로 선정한 4종의 학내간행물에 게재된 논문의 연도별 피인용 횟수를 정리한 것인데, 국문으로 된 간행물인 ‘법학’이나 ‘언론정보연구’와 비교할 때 영문 간행물인 ‘Seoul Journal of Business’와 ‘Seoul Journal of Economics’의 피인용 횟수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대학의 연구자들이 생산한 우수한 학술연구성과물을 기관리포지터리에 등록함으로써 이용이 활성화되고, 그 결과가 피인용 횟수나 Impact Factor의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런 이유로 A-IR에 등록된 일반 학술논문은 높은 이용률과 피인용 횟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반면에 컨퍼런스 발표 자료는 높은 이용률에 비해 피인용 횟수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컨퍼런스 발표 자료는 현행 연구에 대한 연구자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A-IR이 최신 연구 자료의 확산을 위한 통로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자료유형별로 Pageview 대비 Download의 비율을 살펴보면, 컨퍼런스 자료가 114%로 월등히 높았고, 학내간행물은 79.25%, 학술지 논문은 55.37%, 기타 자료도 72.64%로 비교적 높게 나타난 반면, 학위논문은 3.92%로 극히 낮은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학위논문의 경우 연구자들이 해당 논문을 이용할지 여부를 판단하는데 필요한 정보인 메타데이터가 충분하게 제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접속 국가별로는 일본과 독일의 재접속 비율과 이용한 페이지의 수가 상대적으로 높고, 이탈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에서 접속한 연구자들은 재접속 시 평균 4분35초를 머무르면서 8.
- 컴퓨터 공학과 관련 분야의 컨퍼런스 논문 119,924편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의 원문 공개 여부와 피인용 횟수를 조사·분석한 결과, 온라인상에 공개된 논문들의 평균 피인용 횟수는 7.03회로 그렇지 않은 논문들의 평균 피인용 횟수 2.74회에 비해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표본으로 선정한 4종의 학내간행물 모두 매년 Download 횟수 증가하였으며, ‘언론정보연구’를 제외한 3종의 학내간행물은 Pageview 수보다 Download 수가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연구자들이 검색엔진을 통해 직접 해당 논문의 원문으로 접근하여 이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 한편, ‘Seoul Journal of Economics’를 표본으로 분석해 본 결과, 학내간행물을 A-IR에 등록함으로써 해당 간행물의 피인용 횟수 증가뿐만 아니라 Immediacy Index와 Impact Factor 의 증대 효과도 가져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 다만, 국내 · 외 타 대학의 기관리포지터리와 A-IR의 비교분석을 통해 상호 유사성과 차별성을 제시하여 대학의 기관리포지터리가 연구 경쟁력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접근하지 못한 점이 이 논문의 한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 둘째, 학내간행물의 경우 논문에의 접근 경로가 대체로 기관리포지터리에 집중된다는 점에서는 일반 학술논문이나 컨퍼런스 발표 자료에 비해 분석의 신빙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되나, 분석 결과를 일반화시키기에는 표본의 크기가 작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실질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학 기관리포지터리의 효용성을 어느 정도 입증하였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으며, 향후 누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한 후속 연구를 통해 본 연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국내 일부 대학에서도 오픈 액세스를 기반으로 하는 기관리포지터리를 운영하고 있다. 향후 국내에서도 대학 기관리포지터리의 폭넓은 사례연구를 통해서 기관리포지터리가 연구자들에게 학술논문의 노출 경로로 인식되어 이용률 확산과 피인용 횟수를 높인다는 사실을 증명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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