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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경남 일부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생 754명을 대상으로 간식선호도, 간식구매행동과 간식섭취와의 관련성을 성별과 TV시청시간별로 알아보기 위하여 행해졌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는 경남 일부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생을 대상으로 간식선호도, 간식구매행동과 간식섭취와의 관련성을 성별과 주중 TV시청시간별로 알아보고, 그 결과를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의 바른 간식선택과 구매, 그리고 섭취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 간식구매행동은 Oh(2010)와 Ji(2011)의 연구에서 이용된 문항을 수정 · 보완하여 총 18항목으로 구성하였고, 5점 Likert 척도법(1: 전혀 그렇지 않다, 2: 그렇지 않다, 3: 보통이다, 4: 그렇다, 5: 매우 그렇다)으로 조사하였다.
- 본 연구는 설문조사로 수행되었는데, 연구목적에 맞게 작성한 설문지를 초등학교 5학년 1개 반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하여 미비점을 수정한 후 완성하였다. 본 조사는 2013년 3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와 밀양시, 김해시 소재 도시형 초등학교 3곳과 농촌형 초등학교 3곳의 5,6학년생을 대상으로 담임교사 또는 영양교사의 협조 하에 집합조사법으로 실시하였다.
- 선행연구들(Oh 2010; Kim & Lee 2011; Yoo 2011)에서 이용한 간식들을 수정하여 아이스크림, 과일주스, 우유 · 유제품, 김밥류, 빵류, 과자류, 면류, 어묵류, 튀김류, 탄산음료, 사탕 · 초콜릿 · 캐러멜, 기타음료의 12가지 종류에 대하여 5점 Likert 척도법(1: 매우 싫어한다, 2: 싫어한다, 3: 보통이다, 4: 좋아한다, 5: 매우 좋아한다)으로 선호도 조사를 하였고, 6점 빈도법(1: 거의 먹지 않는다, 2: 월 2~3회, 3: 주 1~2회, 4: 주 3~4회, 5: 주 5~6회, 6: 매일 먹는다)으로 섭취빈도를 구하였으며, 선호도와 섭취빈도 총점은 각각 60점과 72점이다.
- 일반사항으로 성별, 학년, 식사준비, 어머니의 교육수준과 직업여부, 주중 TV 시청시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설문조사로 수행되었는데, 연구목적에 맞게 작성한 설문지를 초등학교 5학년 1개 반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하여 미비점을 수정한 후 완성하였다. 본 조사는 2013년 3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와 밀양시, 김해시 소재 도시형 초등학교 3곳과 농촌형 초등학교 3곳의 5,6학년생을 대상으로 담임교사 또는 영양교사의 협조 하에 집합조사법으로 실시하였다. 총 801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으며, 그 중에서 일관성이 없거나 중요한 변수에 미기재된 응답이 있는 47부를 제외한 754부를 통계처리에 이용하였다.
- 본 조사는 2013년 3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와 밀양시, 김해시 소재 도시형 초등학교 3곳과 농촌형 초등학교 3곳의 5,6학년생을 대상으로 담임교사 또는 영양교사의 협조 하에 집합조사법으로 실시하였다. 총 801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으며, 그 중에서 일관성이 없거나 중요한 변수에 미기재된 응답이 있는 47부를 제외한 754부를 통계처리에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간식관련 식행동은 독립변수인 성별과 TV시청시간에 따라 빈도와 백분율로 표시하였고, x2-test로 관련성 검증을 하였다. 간식 선호도와 섭취빈도, 간식구매행동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고, 성별과 TV시청시간에 따른 평균의 차를 비교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 검증을 하였다. 선호도와 섭취 빈도, 구매행동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하였으며, 변수간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stepwise방식으로 선형회귀분석을 하였다.
- 0 program을 사용하여 자료에 대한 검증 및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간식관련 식행동은 독립변수인 성별과 TV시청시간에 따라 빈도와 백분율로 표시하였고, x2-test로 관련성 검증을 하였다. 간식 선호도와 섭취빈도, 간식구매행동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고, 성별과 TV시청시간에 따른 평균의 차를 비교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 검증을 하였다.
- 선호도와 섭취 빈도, 구매행동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하였으며, 변수간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stepwise방식으로 선형회귀분석을 하였다. 간식구매행동은 요인을 축소하기 위하여 주성분분석(principle component analysis)으로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요인분석기법은 Varimax 회전방식을 이용하였으며, 요인의 수는 고유치 1.
- 본 연구를 위하여 수집된 자료들은 SPSS 18.0 program을 사용하여 자료에 대한 검증 및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간식관련 식행동은 독립변수인 성별과 TV시청시간에 따라 빈도와 백분율로 표시하였고, x2-test로 관련성 검증을 하였다.
- 선호도와 섭취 빈도, 구매행동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하였으며, 변수간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stepwise방식으로 선형회귀분석을 하였다.
- 측정도구의 신뢰성 검증은 내적 일관성을 나타내는 Cronbach's α를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 간식 식행동은 선행연구(Kang 2010; Oh 2010; Ji 2011)를 참고하여 간식빈도, 간식준비, 간식비용, 간식이유, 간식장소, 간식시간에 대하여 명목형 척도로 조사하였다.
- 간식구매행동은 요인을 축소하기 위하여 주성분분석(principle component analysis)으로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요인분석기법은 Varimax 회전방식을 이용하였으며, 요인의 수는 고유치 1.0 이상을 기준으로 설정하였고, 요인적재량 0.3 이상을 기준으로 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성 검증은 내적 일관성을 나타내는 Cronbach's α를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 1. 간식섭취횟수는 하루 1회가 45.6%로 가장 많았고, TV 시청시간이 길수록 간식섭취횟수가 더 많았다(p < 0.01).
- 2.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간식은 ‘아이스크림’(4.03점/5점)이었고, 선호도 총점의 경우 남학생(p < 0.01)과 2시간 이상의 TV시청시간 학생(p < 0.01)에서 유의적으로 더 높았다.
- 3. 간식구매행동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인 것은 식품구입시 ‘유통기한 확인한다’는 것과 ‘가격을 비교한다’이었고, 성별로는 여학생(p < 0.001)에서, TV시청시간에 따라서는 2시간 미만(p < 0.01)에서 더 합리적인 간식구매행동을 가지고 있었다.
- TV시청 시간별로 보면 ‘우유 · 유제품’을 제외하고 11가지 간식에 대하여 2시간 이상에서 모두 섭취빈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p < 0.05~p < 0.001), 총점에서도 2시간 이상에서 29.8점/78점으로, 2시간 미만의 26.1점/78점보다 유의적으로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p < 0.001).
- TV시청시간별로 보면 선호도에서는 7종류의 간식에서 2시간 이상의 점수가 유의적으로 더 높았는데, 섭취빈도에서는 ‘우유 · 유제품’을 제외하고 11종류의 간식에 대하여 점수가 유의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고(p < 0.05~p < 0.001), 총점에서도 2시간 이상의 점수가 더 높았다(p < 0.001).
- TV시청시간에 따라서는 ‘아이스크림’(p < 0.05), ‘빵류’(p < 0.05), ‘과자류’(p < 0.05), ‘면류’(p < 0.05), ‘튀김류’(p < 0.05), ‘탄산음료’(p < 0.01), ‘사탕 · 초콜릿 · 캐러멜류’(p < 0.01)의 7종류에서 2시간 이상의 선호도 점수가 유의적으로 더 높았다.
- TV시청시간에 따라서는 두 변수가 독립적이지 않음을 알 수 있었고(p < 0.01), 2시간 이상 시청에서 직접 간식을 구매하는 비율(43.4%)이 더 높았던 반면 2시간 미만에서는 ‘가족에 의해 조리’되는 비율(33.7%)이 더 높았다.
- 각 항목별로 보면 특히 ‘사탕 · 초콜릿 · 캐러멜류’(r = 0.539, p < 0.001), ‘기타음료’(r = 0.490, p < 0.001)에서 비교적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 간식 선호도와 섭취빈도의 상관계수는 모든 간식종류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서 관련성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전체 상관계수(r)는 0.454(p < 0.001)이었고, 20.5%의 설명력을 보였다.
- 간식구매행동과 간식섭취빈도의 상관관계는 매력성(r = 0.208, p < 0.001)과 선호성(r = 0.330, p < 0.001)이 유의적인 양의 약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회귀분석한 결과 선호성 만이 채택되었고, 10.8%의 설명력을 보였다.
- 간식구매행동과 간식섭취빈도의 상관관계는 합리성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고, 매력성(r = 0.208, p < 0.001)과 선호성(r = 0.330, p < 0.001)이 유의적인 양의 약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영향력 정도를 보기 위해 회귀분석한 결과 선호성 만이 채택되었고, 10.8%의 설명력을 보였다.
- 간식구매행동이 간식섭취빈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Table 9) 간식구매행동에서는 선호성만 채택되었고, 회귀계수(β)가 양으로 간식섭취빈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 간식선호도가 간식섭취빈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Table 6) 회귀계수(β)가 모두 양으로 간식선호도가 간식섭취빈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R2가 0.205로, 20.5%의 설명력을 가졌다(p < 0.001).
- 7%로 과잉 섭취되고 있었다. 그리고 영양섭취기준 미만 섭취자 분율을 보면 칼슘은 65.6%로 매우 높았고, 비타민 C(39.8%), 비타민 A(28.7%), 철분(28.0%)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영양섭취기준 이상 섭취자 분율에서 나트륨의 경우 86.
- 0%)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영양섭취기준 이상 섭취자 분율에서 나트륨의 경우 86.9%를 보였고, 에너지도 27.9%를 나타내어 초등학생의 영양상태가 특정 영양소의 과잉과 부족이 함께 나타나는 영양불균형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선호성 영역에서는 ‘양이 많은 것을 선택한다’의 점수가 가장 높았고, 총점에서 성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TV시청시간에 따라서는 2시간 이상의 점수가 유의적으로 더 높았다(p < 0.05).
- 성별로는 ‘우유 · 유제품’(p < 0.05)과 ‘사탕 · 초콜릿 · 캐러멜류’(p < 0.05)에서는 여학생의 섭취빈도가 더 높았고, ‘면류’(p < 0.01), ‘탄산음료’(p < 0.001), ‘어묵류’(p < 0.05), ‘튀김류’(p < 0.01), ‘김밥’(p < 0.001)에서는 남학생의 섭취빈도가 유의적으로 더 높았다.
- 성별로는 선호도에서 ‘빵류’의 남학생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섭취빈도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반면 선호도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던 ‘우유 · 유제품’에서는 여학생의 섭취빈도가 더 높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p < 0.05).
후속연구
- 간식교육 시 본 연구에서 간식 선호도가 섭취에 양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므로, 성장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간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선호도를 높일 필요가 있겠고, 또한 유통기한, 가격, 광고, 부모님의 의견, 원산지, 제품의 양 등을 고려하여 제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사항을 교육에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본 연구가 한정된 12종류의 간식만을 가지고 수행된 바 보다 좀 더 다양한 종류의 간식을 가지고 간식에 대한 영양지식과 선호도, 그리고 실제섭취의 관계를 밝히는 체계적인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하겠다. 또한 TV시청시간이 길수록 간식섭취횟수와 직접 간식구매비율이 높고, 가공식품 간식 선호도와 섭취빈도도 높게 나타났으며, 다소 비합리적인 간식구매행동을 가지고 있었던 바 TV시청시간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TV시청방법과 간식섭취에 대한 지도가 행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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