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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다음단계로 슬링을 이용한 교각 운동을 통하여 역학적인 지렛대 원리를 적용하여 요부신전근을 강화함으로써 전방 전위된 상부분절을 하부 분절 방향으로 정복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슬링에 양 발목을 걸고 엉덩이를 들어 6초 유지하도록 지시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외상후 스트레스를 가진 고문 생존자의 도수치료의 적용이 심리적·신체적 후유증에 효과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 전방 전위에 의한 요부 신전근의 과긴장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요부안정화 운동을 적용하였다. 골반 후방경사운동(pelvic posterior tilting) 요추전만의 증가로 인한 골반의 전방경사를 바로잡아주기 위해 골반의 후방경사 운동을 실시하였다. 먼저, 앉은 자세에서 배를 안으로 잡아당기는 듯한 동작으로 환자 스스로 골반의 후방경사를 만들도록 하였다.
- 이 운동은 자가 운동으로 교육되었다. 그 다음 상복부근 강화운동(trunk curl for upper abdomen) 전방 전위된 상부요추의 후방유도를 위하여 상복부근 강화운동을 적용하였다. 바로 누운 자세에서 양 무릎을 세운 후 바닥에서 양 어깨를 떼는 정도의 운동을 지시하였다.
- 먼저, 앉은 자세에서 배를 안으로 잡아당기는 듯한 동작으로 환자 스스로 골반의 후방경사를 만들도록 하였다. 또한, 바로 누운 자세에서양 무릎을 세운 후 배를 위쪽으로 잡아당겨 골반의 후방경사를 유도하도록 하였다. 이 운동은 자가 운동으로 교육되었다.
- 골반 후방경사운동(pelvic posterior tilting) 요추전만의 증가로 인한 골반의 전방경사를 바로잡아주기 위해 골반의 후방경사 운동을 실시하였다. 먼저, 앉은 자세에서 배를 안으로 잡아당기는 듯한 동작으로 환자 스스로 골반의 후방경사를 만들도록 하였다. 또한, 바로 누운 자세에서양 무릎을 세운 후 배를 위쪽으로 잡아당겨 골반의 후방경사를 유도하도록 하였다.
- 그 다음 상복부근 강화운동(trunk curl for upper abdomen) 전방 전위된 상부요추의 후방유도를 위하여 상복부근 강화운동을 적용하였다. 바로 누운 자세에서 양 무릎을 세운 후 바닥에서 양 어깨를 떼는 정도의 운동을 지시하였다. 이 운동은 자가 운동으로 교육되었다.
- 본 연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환자의 심리적·신체적인 후유증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도수 치료를 적용하였으며 주 2회, 1시간 30분(근막이완 기법(MFR) 및 근에너지 기법(MET) 30분, 요부안정화 운동 및 자가운동 1시간)씩 총 8주간 치료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가진 고문피해자에서 도수치료가 외상 후 스트레스, 수면, 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중재 프로그램을 주 2회 8주간 실시하였고 평가는 실험 전, 실험 후에 실시하였다.
- 전방 전위에 의한 요부 신전근의 과긴장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요부안정화 운동을 적용하였다. 골반 후방경사운동(pelvic posterior tilting) 요추전만의 증가로 인한 골반의 전방경사를 바로잡아주기 위해 골반의 후방경사 운동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고문의 근골격계의 후유증은 보통의 만성 근육통 증후군의 증상과 비슷한 임상적 양상을 나타낸다(Jacobson, 2000). 본 연구 대상자는 요통에 대한 주 호소는 과거력 및 특이사항이 없는 상세불명의 요통으로 고문에 의한 증상들과 비슷한 임상적 양상을 나타내었다.
- 환자 1은 60세 남성으로 1980년 5월경 광주 5·18 민주화 운동 이후 고문, 구금, 구타 등을 경험한 국가폭력 생존자로 2013년 1월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았으며, 내원 이전 광주 국립 B병원에서 30년간 만성 허리 통증으로 약물치료, 물리치료 및 한의원 등 치료를 받아 왔으나 일시적인 통증 감소만 있을 뿐 지속적인 통증 감소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2013년 1월 광주트라우마센터 물리치료실로 내원하게 되었다.
이론/모형
- 수면의 질은(Korean version of the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K)로 평가하였다. 수면장애척도는 주관적인 수면의 질(subjective sleep quality), 수면 잠복기(sleep latency), 수면 기간(sleep duration), 상습적인 수면 효율(habitual sleep efficiency), 수면 방해(sleep disturbances), 수면제 사용(use of sleeping medication), 주간 기능장애(daytime dysfunction)가 해당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면의 질을 평가하는데 유용한 검사로 영역별로 0-3점으로 측정하고 총점은 7개 항목점수를 더한 0점에서 21점까지이며 5점 이상의 경우에 수면장애가 있는 것으로 정의하였다(Sohn 등, 2011).
- 요통으로 인한 기능장애 수준의 평가는 한국어판 오스웨스트리 장애지수(Korean version of oswestry disability index)를 이용하여 평가하였으며 통증 정도, 개인위생, 물건 들기, 보행, 앉아 있기, 서 있기, 잠자기, 사회활동, 그리고 여행 및 이동 등의 총 9개 항목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각 6점 척도로 되어 있다. 한국어판 오스웨스트리 장애지수의 범위는 최소 0점에서 최대 45점이며 환자의 평가 점수를 총점(45점)으로 나눈 후 백분율로 환산한다.
- 전신의 통증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시각적 상사 척도(visual analog scale; VAS)를 사용하였으며, 0~10까지 표시된 가로 막대에 환자가 느끼는 통증 정도를 직접 표시하게 하였다. 시작점에서 표시점까지 거리를 측정하여 점수화하였다.
성능/효과
- 둘째, 도수치료 적용에 따른 수면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중재 전에 비해 중재 이후 수면의 변화 차이는 없었다.
- 또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고문피해자에서 도수치료를 시행한 결과 외상 후 스트레스 진단 척도에 서는 사전에 비해 8점의 차이가 발생하였다. 또한 간이 정신진단검사(SCL-90-R)에서 차이를 나타내었다.
- 본 연구에서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환자에서 도수 치료를 시행한 결과 통증 검사에서 중재 전보다 중재 이후 통증에 대한 감소하였고, 한국판 오스웨스트리 장애지수에서도 중재 전보다 25점에서 중재 이후 10점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도수치료의 적용이 요통에 대한 효과적인 접근방법으로 나타내었다.
- 사전 검사 결과 총 12점으로 통증, 악몽 등으로 인한 수면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으나 사후 검사 결과 13점으로 악몽 등은 없으나 약간에 수면의 어려움을 호소함을 보였다(Table 2).
- 사전 검사 결과 한국어판 오스웨스트리 장애지수는 25점에서 사후 검사 결과 10점으로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통증 감소 및 현재 통증의 정도, 앉아 있기, 서있기, 잠자기 등의 일상생활능력 항목에서 차이를 보였다(Table 4).
- 셋째, 도수치료 적용에 따른 통증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중재 전에 비해 중재 이후 통증의 수치는 감소하였다.
- 이러한 결과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고문피해자의 요통에서 도수치료의 적용이 심리적, 신체적 요인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에는 다양한 중재들을 선별하여 그 효과를 명확히 할 수 있는 전향적 연구가 이루어진 다면 도수치료의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첫째, 도수치료 적용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척도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중재 전에 비해 중재 이후 외상후 스트레스는 감소하였다.
- 사전 검사 결과 신체화(somatization) 및 공포불안에서 약간의 상승을 보이고 있었다. 피검자는 현재 신체적 통증으로 인한 심리적 고통, 또한 지속적이고도 불합리한 두려움 등을 호소하고 있었으나 사후 검사 결과 특이한 심리적 어려움은 호소하고 있지 않음을 보였다(Table 3).
- 주 호소 및 특이사항으로 만성 허리 통증으로 인한 삶의 만족도 감소가 발생하였다. 휴식 시, VAS 10 정도의 통증을 호소하였고, 체간에 대한 관절가동범위 제한 및 근력 감소 등은 나타나지 않았다. 약물치료만 시행하였으며 효과는 없다고 하였다.
후속연구
- 본 연구의 제한점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고문피해자의 단일사례 연구결과로 이 연구만으로 일반화하여 연구결과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실험대상자의 인원 증가와 함께 다양한 증상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 본 연구의 제한점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고문피해자의 단일사례 연구결과로 이 연구만으로 일반화하여 연구결과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실험대상자의 인원 증가와 함께 다양한 증상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 그러나 수면장애척도에 대한 도수치료를 시행한 결과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수면장애의 중재방법이 적합하지 않음을 보여주었고 향후 다양한 중재전략을 통한 도수치료 효과의 필요성을 연구해야할 과제라고 생각된다.
- 이러한 결과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고문피해자의 요통에서 도수치료의 적용이 심리적, 신체적 요인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에는 다양한 중재들을 선별하여 그 효과를 명확히 할 수 있는 전향적 연구가 이루어진 다면 도수치료의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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