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pose up-cycling fashion designs, based on guidelines derived from up-cycling fashion brand products and their required elements of the design. The study thus categorized required elements into environment, significance, economy, function, design, and material, th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pose up-cycling fashion designs, based on guidelines derived from up-cycling fashion brand products and their required elements of the design. The study thus categorized required elements into environment, significance, economy, function, design, and material, then extracted a set of design guidelines. The guidelines for waste resource-based up-cycling fashion design include the followings: First, authenticity, taking mutual environmental relations into account. Second, rarity of products beyond the domain of standardized ready-made goods thanks to manual operation. Third, storytelling, reflecting the consumer history. Fourth, sustainability to signify the circulation of matters. Fifth, experimental characteristic to fulfill creative innovation. Sixth, changeability through interactions with wearers. The investigator decided design concepts based on them and created up-cycling design works with waste plastic bags, shirts, stockings, neckties, outdoor mats, and backpacks in a variety of formative expressive techniqu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pose up-cycling fashion designs, based on guidelines derived from up-cycling fashion brand products and their required elements of the design. The study thus categorized required elements into environment, significance, economy, function, design, and material, then extracted a set of design guidelines. The guidelines for waste resource-based up-cycling fashion design include the followings: First, authenticity, taking mutual environmental relations into account. Second, rarity of products beyond the domain of standardized ready-made goods thanks to manual operation. Third, storytelling, reflecting the consumer history. Fourth, sustainability to signify the circulation of matters. Fifth, experimental characteristic to fulfill creative innovation. Sixth, changeability through interactions with wearers. The investigator decided design concepts based on them and created up-cycling design works with waste plastic bags, shirts, stockings, neckties, outdoor mats, and backpacks in a variety of formative expressive techniq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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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 사례 분석의 연구 범위는 친환경적인 요소가 부각되면서 업사이클링 디자인 브랜드가 설립되기 시작한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로 설정한다. 국외 19개, 국내 11개 총 30개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선정하고, 사례 분석을 통해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패션산업의 업사이클 디자인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분석되는 업사이클링 디자인의 사례는 의류나 원단 등을 포함한 각종 폐자원을 재활용하여 업사이클링의 개념을 나타낸 패션관련 제품들로 제한하였다.
버려진 물건에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더해져 재발견, 재조합으로 재생의 의미를 넘어 미적인 개선을 통해 디자인이 진화되는 것이다. 다양한 환경친화적 디자인 개념 중 본 연구에서는 패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하여 폐자원의 활용도를 효율적으로 높이며, 디자이너에 의해 새로운 가치상향을 시도할 수 있는 리디자인의 개념보다 한 단계 발전된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을 연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업사이클 디자인의 현황 분석과 도출된 가이드라인에 의거, 환경과 자원문제에 대한 대안으로서 원재료의 특성을 조형적 요소로 활용하여 상품성과 예술성이 조화로운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앞서 도출된 진정성, 희소성, 스토리텔링, 지속가능성, 실험성, 가변성의 6가지 가이드라인과 35개의 필요 요소를 전략으로 사용자, 디자인, 환경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의 필요 요소를 추출하고, 이를 범주화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데 있으며,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넘어 새로운 디자인 개발의 방법을 제시하는데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관련 선행 연구 논문과 국내·외 패션잡지, 전문서적, 그리고 업사이클링의 검색어를 통한 인터넷 사이트 자료 등의 문헌적 자료조사와 관련 사진자료를 통해 분석하는 실증적 사례연구를 병행한다.
업사이클링 패션에서 활용되는 폐자원들은 좀 더 친숙한 소재들로 구성되어야하고, 인간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조형작업으로 그 가치를 나타내야 하며, 예술적 가치를 부가함으로써 보다 지속가능한 가치상승 제품으로 개발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제품 분석을 준거로 하여 디자인 개발에 필요한 요소와 가이드라인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디자인 개발을 하였다.
또한 자원절약에 대한 의식 고취를 바탕으로 환경보호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제품의 생산이나 사용, 폐기 단계에서 해로운 독성 물질이 사용되거나 배출될 수 있는 가능성을 극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제품을 다시 사용하는 방안으로 재사용과 리폼을 하는 재활용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이다.30) 디자이너는 기획 단계부터 기능적, 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그 제품이 환경에 줄 영향력까지 진정성 있게 생각해야 하며, 우리 삶에 가져다 줄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국내·외 업사이클링 패션브랜드의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35개의 필요 요소를 추출하였고, 이를 상호 유사성에 기초하여 환경적 측면, 의미적 측면, 경제적 측면, 기능적 측면, 디자인적 측면, 소재적 측면으로 범주화하였다.
국외 19개, 국내 11개 총 30개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선정하고, 사례 분석을 통해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패션산업의 업사이클 디자인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분석되는 업사이클링 디자인의 사례는 의류나 원단 등을 포함한 각종 폐자원을 재활용하여 업사이클링의 개념을 나타낸 패션관련 제품들로 제한하였다.
앞서 고찰한 국내·외 업사이클링 브랜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반적인 프로세스를 근거로 하여 재료수거, 분류, 세탁, 디자인, 해체 및 조합, 시제품 제작이라는 6단계의 프로세스를 과 같이 정립하고,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 연구에 적용하였다.
앞서 고찰한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 특징에 관한 선행연구와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 사례 분석을 통해 총 35개의 필요 요소(특징적 요소공통 요소)를 , 와 같이 추출하였으며, 이를 다시 상호 유사성에 기초한 의미 관계를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6가지 측면 즉, 환경적 측면, 의미적 측면, 경제적 측면, 기능적 측면, 디자인적 측면, 소재적 측면으로 단계별 범주화를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관련 선행 연구 논문과 국내·외 패션잡지, 전문서적, 그리고 업사이클링의 검색어를 통한 인터넷 사이트 자료 등의 문헌적 자료조사와 관련 사진자료를 통해 분석하는 실증적 사례연구를 병행한다.
이를 위해 앞서 도출된 진정성, 희소성, 스토리텔링, 지속가능성, 실험성, 가변성의 6가지 가이드라인과 35개의 필요 요소를 전략으로 사용자, 디자인, 환경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개발하였다. 의류 혹은 생활용품에서 접하기 쉽고 버려지는 다양한 소재 중 소재의 창의적인 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봉투, 폐셔츠, 폐스타킹, 폐넥타이, 폐야외돗자리, 폐배낭을 재활용 소재로 선정하여, 이들 소재가 지닌 고유의 기능이나 형태를 지속 혹은 변화시키며 다양한 조형적 특성을 지닌 패션 제품을 제작하였다. <표 4>는 6가지 폐자원을 활용하여 제작한 12점의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 작품으로 6가지 디자인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콘셉트를 도출하여 개발한 결과이다.
이 과정에서 국내·외 업사이클링 브랜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반적인 프로세스를 근거로 하여 재료수거, 분류, 세탁, 디자인, 해체 및 조합, 시제품 제작이라는 6단계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도출, 실시하였다.
이렇게 도출된 필요 요소와 가이드라인를 바탕으로 콘셉트를 설정하고, 폐비닐봉투, 폐셔츠, 폐스타킹, 폐넥타이, 폐야외돗자리, 폐베낭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디자인에 각각의 필요 요소를 대입하여, 조형표현 기법을 통해 재창조된 12점의 작품을 제작하였다. 이 과정에서 국내·외 업사이클링 브랜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반적인 프로세스를 근거로 하여 재료수거, 분류, 세탁, 디자인, 해체 및 조합, 시제품 제작이라는 6단계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도출,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업사이클 디자인의 현황 분석과 도출된 가이드라인에 의거, 환경과 자원문제에 대한 대안으로서 원재료의 특성을 조형적 요소로 활용하여 상품성과 예술성이 조화로운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앞서 도출된 진정성, 희소성, 스토리텔링, 지속가능성, 실험성, 가변성의 6가지 가이드라인과 35개의 필요 요소를 전략으로 사용자, 디자인, 환경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개발하였다. 의류 혹은 생활용품에서 접하기 쉽고 버려지는 다양한 소재 중 소재의 창의적인 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봉투, 폐셔츠, 폐스타킹, 폐넥타이, 폐야외돗자리, 폐배낭을 재활용 소재로 선정하여, 이들 소재가 지닌 고유의 기능이나 형태를 지속 혹은 변화시키며 다양한 조형적 특성을 지닌 패션 제품을 제작하였다.
이후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 연구를 위해 범주화한 측면들을 대표할 만한 진정성, 희소성, 스토리텔링, 지속가능성, 실험성, 가변성이라는 6가지 가이드라인을 도출하였고, 이를 정리하면 와 같다.
앞서 고찰한 국내·외 업사이클링 브랜드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반적인 프로세스를 근거로 하여 재료수거, 분류, 세탁, 디자인, 해체 및 조합, 시제품 제작이라는 6단계의 프로세스를 <표 3>과 같이 정립하고,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 연구에 적용하였다. 특히 가치지향적 작품 제작을 위해 오리지널 오브제에 스토리가 반영된 재료를 선정하였으며, 분류 손질 및 세탁 단계에서는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가공 없이 원자재를 해체 및 복원하였고, 디자인 단계에서는 다양한 조형기법을 통해 수공예적인 실험적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판초 스타일의 레인 재킷은 서로 다른 2개의 점퍼를 해체하고 재배치하여 만든 후드 탈·부착 디자인으로 접으면 파우치 백에 넣을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디자이너 오솔라 드 카스트로(Orsola de Castro)13)가 1997년 낡아서 구멍이 난 빈티지 캐시미어 스웨터를 핸드 니트로 리폼하면서 시작된 브랜드이다. 프롬 썸웨어(From Somewhere)는 유럽 전역에서 나온 원단의 자투리와 폐의류들을 모아 하이 퀄리티(high quality)의 커팅기술을 이용하여, 이탈리아의 재활원 사람들과 함께 컬러풀하고 활기찬 옷들로 재창조하였다.14) 패스트 패션으로 인해 시즌이 끝나고 남은 재고와 폐기물에 대한 의문으로 부터 새로운 창조의 작업이 시작된 것이다.
대상 데이터
연구 방법으로는 관련 선행 연구 논문과 국내·외 패션잡지, 전문서적, 그리고 업사이클링의 검색어를 통한 인터넷 사이트 자료 등의 문헌적 자료조사와 관련 사진자료를 통해 분석하는 실증적 사례연구를 병행한다.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 사례 분석의 연구 범위는 친환경적인 요소가 부각되면서 업사이클링 디자인 브랜드가 설립되기 시작한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로 설정한다. 국외 19개, 국내 11개 총 30개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선정하고, 사례 분석을 통해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패션산업의 업사이클 디자인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성능/효과
가변성에는 소비자 참여적 디자인, 기능전환, 디자인의 확장성, 해체와 조합의 모듈화 디자인, 형태의 가변성의 필요 요소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외 업사이클링 패션브랜드의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35개의 필요 요소를 추출하였고, 이를 상호 유사성에 기초하여 환경적 측면, 의미적 측면, 경제적 측면, 기능적 측면, 디자인적 측면, 소재적 측면으로 범주화하였다. 그 결과 첫째, 환경적 상호관계를 고려한 폐자원의 해체, 조합 등의 디자인 과정을 통해 상품 가치를 높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진정성, 둘째, 수작업으로 인해 규격화된 기성품에서 탈피한 제품의 희소성, 셋째, 소비자가 사용했던 역사성이 반영된 다양한 스토리텔링, 넷째, 폐자원에서 계속되는 자원으로 물질의 순환을 의미하는 지속가능성, 다섯째, 고정관념의 탈피를 통한 창의적인 혁신을 실현하는 실험성, 여섯째, 착용자의 상호작용에 의해 변형 가능한 디자인뿐 만 아니라 착용자가 개입되어 완성시키는 열린 사고로서의 가변성이라는 6가지 가이드라인을 도출할 수 있었다.
또한 제조 공정의 친환경성, 폐자원의 활용, 물질의 순환, 환경에 대한 관심 유도, 부자재의 최소화, 제품의 진정성, 수작업으로 인한 제품의 희소성, 오리지널 오브제로 인한 역사성, 의미전환, 인간 친화적 디자인, 친환경 디자인, 지속가능한 디자인, 수공예적인 디자인, 아날로그적 제작 과정, 개성적인 디자인, 규격화된 기성품에서 탈피한 디자인, 독특한 예술성, 소재의 이질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디자인, 디자인의 다양화, 창조적인 실험적 디자인, 기능전환, 제품의 실용성, 제품 수명 연장, 업사이클링 관련 기술 개발, 원재료의 발생비용 절감, 소재의 다양화, 소재의 확장성, 소재의 해체적 작업이 공통적 필요 요소로 분석되었고, 이 외에 소비자 참여적 디자인, 해체와 조합의 모듈화 디자인, 유희적인 디자인(소재&색상의 부조화와 의외성), 스토리텔링, 형태의 가변성, 소비자가 원재료를 제공, 원재료의 좋은 성질을 극대화라는 특징적 요소들이 각 브랜드의 성공 요인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수공예적인 디자인, 규격화된 기성품에서 탈피한 디자인, 독특한 예술성, 소재의 이질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디자인, 해체와 조합의 모듈화 디자인, 창조적인 실험적 디자인, 유희적인 디자인(소재&색상의 부조화와 의외성), 형태의 가변성, 기능전환, 소재의 해체적 작업이 실험성의 필요 요소로 도출되었다.
수작업으로 인한 제품의 희소성, 수공예적인 디자인, 아날로그적 제작 과정, 개성적인 디자인, 규격화된 기성품에서 탈피한 디자인, 독특한 예술성, 소재의 이질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디자인, 창조적인 실험적 디자인, 소재의 다양화 및 확장성이 희소성의 필요 요소로 도출되었다.
특히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가공 없이 원자재를 해체 및 복원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조형요소를 발견하기도 하였다. 이상과 같이 연구에서 활용된 재활용 소재는 자원절약과 환경보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재창조 과정에서 독특한 조형미가 연출되어 환경 친화적 재활용 소재에 대한 긍정적인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단순한 자원의 재활용 차원을 넘어 오랜 시간과 정성이 깃든 수공예 작업을 적용하고, 자원순환과 인간소통의 메시지를 표현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을 창조해내는 업사이클링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야 할 과제이다.
종합적인 분석 결과 환경적 측면에서는 진정성과 지속가능성이 의미적 측면에서는 진정성, 희소성, 스토리텔링이 디자인적 측면에서는 진정성과 지속가능성, 스토리텔링, 희소성, 가변성, 실험성이 기능적 측면에서는 진정성과 지속가능성, 실험성이 경제적 측면에서는 진정성과 지속가능성이 소재적 측면에서는 진정성과 지속가능성, 희소성, 실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제조 공정의 친환경성, 폐자원의 활용, 물질의 순환, 환경에 대한 관심 유도, 부자재의 최소화, 제품의 진정성, 수작업으로 인한 제품의 희소성, 오리지널 오브제로 인한 역사성, 의미전환, 인간 친화적 디자인, 친환경 디자인, 지속가능한 디자인, 수공예적인 디자인, 아날로그적 제작 과정, 개성적인 디자인, 규격화된 기성품에서 탈피한 디자인, 독특한 예술성, 소재의 이질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디자인, 디자인의 다양화, 창조적인 실험적 디자인, 기능전환, 제품의 실용성, 제품 수명 연장, 업사이클링 관련 기술 개발, 원재료의 발생비용 절감, 소재의 다양화, 소재의 확장성, 소재의 해체적 작업이 공통적 필요 요소로 분석되었고, 이 외에 소비자 참여적 디자인, 해체와 조합의 모듈화 디자인, 유희적인 디자인(소재&색상의 부조화와 의외성), 스토리텔링, 형태의 가변성, 소비자가 원재료를 제공, 원재료의 좋은 성질을 극대화라는 특징적 요소들이 각 브랜드의 성공 요인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따라서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 기업이나 브랜드에서뿐만 아니라, 패션 브랜드의 상품 기획에서도 업사이클링 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적용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업사이클링 패션디자인의 제작 과정, 결과물, 나아가 가이드라인을 통한 디자인개발 방법을 제시한 본 연구가 기여하는 바가 있기를 기대한다.
이상과 같이 연구에서 활용된 재활용 소재는 자원절약과 환경보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재창조 과정에서 독특한 조형미가 연출되어 환경 친화적 재활용 소재에 대한 긍정적인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단순한 자원의 재활용 차원을 넘어 오랜 시간과 정성이 깃든 수공예 작업을 적용하고, 자원순환과 인간소통의 메시지를 표현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을 창조해내는 업사이클링은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야 할 과제이다. 따라서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 기업이나 브랜드에서뿐만 아니라, 패션 브랜드의 상품 기획에서도 업사이클링 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적용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업사이클링은 어떤 과정인가?
업사이클링이라는 용어는 1994년 독일의 리너 필츠(Reiner Pilz)가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사용하였는데, 업사이클링의 진정한 의미를 ‘낡은 제품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즉, 업사이클링은 버려진 자원이나 쓸모없는 폐품을 원재료 분해의 과정 없이 활용하여 원래보다 더 좋은 품질 또는 더 높은 환경적 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재가공하는 과정으로, 기계적·화학적 공정을 통해 사용가능한 다른 형태의 재료로 바꾸어 사용하는 다운사이클링(downcycling)과는 차별되는 용어이다.11) 업사이클링 디자인은 쓸모가 없어져 버려진 물건을 해체하거나 재조합해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제품의 가치를 높여주는 행위까지를 포함하는 의미로서 예술적 가치와 함께 상품의 가치까지도 상승시킨다는 면에서 단순한 재활용을 의미하는 리사이클과는 다르다.
해외 브랜드 중 대표적인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는 무엇인가?
해외 브랜드의 경우 1993년 스위스의 ‘프라이탁(Freitag)’이 대표적인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라 할 수 있다. 국내에도 정식 도입된 ‘프라이탁’은 방수성이 탁월한 타폴린 소재의 폐트럭 덮개를 이용하여 제작된 가방, 지갑, 아이폰 케이스 등 다양한 유니크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개발하고 있다.
영국 브랜드 프롬 썸웨어(From Somewhere)는 어떻게 시작된 브랜드인가?
영국 브랜드 ‘프롬 썸웨어(From Somewhere)’는 “Recycling since 1997”이라는 부제를 붙이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이다. 디자이너 오솔라 드 카스트로(Orsola de Castro)13)가 1997년 낡아서 구멍이 난 빈티지 캐시미어 스웨터를 핸드 니트로 리폼하면서 시작된 브랜드이다. 프롬 썸웨어(From Somewhere)는 유럽 전역에서 나온 원단의 자투리와 폐의류들을 모아 하이 퀄리티(high quality)의 커팅기술을 이용하여, 이탈리아의 재활원 사람들과 함께 컬러풀하고 활기찬 옷들로 재창조하였다.
참고문헌 (28)
손혜민 (2012), Upcycling design의 현황과 Textile 제품에 응용된 소재별 연구, 건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 10.
정유란 (2012), 폐기물을 활용한 패션잡화 산업의 업사이클 리디자인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p. 75-76.
박효은 (2012), 섬유패션에 나타난 재활용 소재 및 조형적 특성 연구, 한양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p. 66.
김선영 (2012), 친환경디자인을 위한 패션에서의 업 사이클링 경향 연구, 한국의류학회지, 36(3), pp. 297-310.
장남경 (2008), 친환경패션에 대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태도,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8(1), pp. 31-47.
류근종, 허은옥 (2006), 현대패션에 나타난 친환경 디자인의 특성,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6(1), pp. 5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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